구인·구직자에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대전시, 일자리센터 문 열어 … 자치구, 주민센터에도 창구 마련
지역내일
2010-07-02
(수정 2010-07-02 오후 11:41:55)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대전시 일자리 지원센터’가 18일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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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그동안 청년 중·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으로 산재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취업알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잡페어(job fair), 일자리박람회, 취업사관학교 등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 4명과 행정지원 2명, 상담보조 2명 등 모두 8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선 5개 자치구에도 전담 직원과 상담사를 배치한 일자리지원센터와 76개 주민센터에 취업지원 창구가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간 가교역할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직자나 구인업체는 대전 콜센터(국번없이 120번)를 통하거나 시 일자리지원센터(☎042-864-0019 : 빵빵한 일자리구하기)에 직접 연락하면 다양한 구인·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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