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가 오는 7월 1일(목) 오후 2시,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일·가정 양립지원 정책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5회 대정여성포럼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여성의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그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오현숙 대전YW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홍승아씨(한국여성정책연구원)가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가 끝난 후 토론자들은 ▲일·가정 양립정책의 증진을 위한 대전시의 역할과 정책 ▲여성친화 기업의 운영 현황 ▲실 사례로 본 여성노동시장에서의 정책 실현과 쟁점을 가지고 토론할 예정이다. 대전YWCA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면서 ‘일·가정 양립정책’이 실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남녀의 일과, 남녀의 가족생활을 대등하게 병립시키는 새로운 사회적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올바른 정책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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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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