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고 1학년에 재학중인 강인주 학생이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에 용돈으로 모은 100만원을 세네갈 ‘튜바 엔디어레메1 초등학교’를 돕는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강인주 학생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로 참여하면서 에티오피아의 아동을 결연 후원해오고 있는 학생이다.
강인주 학생은 “세네갈의 튜바 엔디어레메 1 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열악한 시설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평소에 세 개의 저금통에 아이티, 세네갈, 북한을 지원할 목적으로 용돈을 모으고 있는데 세네갈의 1,250여명의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마음이 아팠는데, 이들이 희망을 갖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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