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도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인형극 ‘애기똥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도국악당을 찾아온다. 인형극 ‘애기똥풀’은 60~70년대 한국의 자연과 정겨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다. 엿장수, 고물장수, 각설이타령, 소독차…. 지금은 모두 잊혀 졌지만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우리의 옛 모습들이 훈훈하고 재미나게 그려진다. 부모들에게는 아름다운 유년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것들의 정겨움을 경험하게 한다.
아름다운 시골마을, 절름발이 엄마와 아들 하늘이가 살고 있다. 언제나 아이들에게 ‘절름발이 자식’이라고 놀림 받는 하늘이는 어느 날 집에 있던 낡은 책을 엿과 바꿔먹으려다 책을 동네아이들에게 빼앗기고 마는데…. 부모님의 소중한 책을 잃어버린 하늘이가 책을 찾아 나선다. 이 작품을 통하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에도 가족은 항상 품어주는 사랑 공동체이자 가장 행복함 곳임을 공연 내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장소 경기도국악당
일시 5월 5일 오전11시, 오후2시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031-289-642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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