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속을 달래줄 식사 한 끼. 혼자서든 둘이서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국수류나 국밥만큼 좋은 메뉴도 없다. 특히나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뜨끈한 국밥이 구미를 당긴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는다면 ‘삼산돼지국밥’(대표 김명희)이 제격이다.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뒤편에 자리한 이곳은 24시간 문을 열어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뽀얀 진국의 육수를 위해 하루 종일 주방에서는 사골을 고는 냄새가 진동 한다. 국밥과 함께 곁들여 나오는 국수사리는 국밥과 잘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낸다.
삼산돼지국밥에서는 버스나 택시기사들에게는 한 그릇에 5,500원인 국밥값을 1,000원 할인된 가격인 4,500원에 선보이고 있어 주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명희 대표는 “손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서비스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술 마신 다음날, 돼지국밥에 밥을 말아 배불리 먹고 나면 속도 든든해지고 몸이 금세 몸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님상에 오르는 반찬은 계절별로 조금씩 다르다. 공기밥은 몇 그릇을 주문하든 무료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는 돼지, 소고기국밥과 순대국밥 그 외에도 수육이 인기가 좋다. ‘오늘 점심 뭐 먹지?’ 고민하지 말고 ‘삼산돼지국밥’으로 걸음을 서둘러 보는 건 어떨까.
위치 :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뒤
메뉴 : 돼지국밥, 소고기국밥, 순대국밥, 수육 등
영업시간 : 24시간
문의 : 052)260-8765(삼산돼지국밥)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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