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낙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풍문낙지’는 중동 이남희 독자가 추천했다. 이 집 메뉴는 전골 메뉴인 빨간 거, 하얀 거, 그리고 산 낙지 이렇게 세 가지다. 점심 특선 요리로는 낙지육계장과 낙지볶음밥도 있다. 김미숙 대표는 영종도에서 유명한 낙지 요리 집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와 이 집을 오픈했다. 이 집은 국내산 낙지를 여수에서 직송해와 신선도가 높다. 또한 최고급 수준의 낙지를 선별해서 가져 오기 때문에 손님들의 신뢰 또한 높다. 이 집 상호인 풍문은 바람결에 들리는 소문이라는 뜻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이 대단하단다. “양파와 호박, 부추, 팽이버섯 등 아홉 가지 야채와 오겹살이 들어가는 빨간 거의 비밀은 양념장에 있어요. 고추장과 고춧가루 등 10여 가지의 알려줄 수 없는 양념장 맛이 독특하죠.” 빨간 전골에 들어가는 양념장은 3일 동안 숙성시킨 뒤 쓴다. 하얀 거는 바지락조개가 들어간 연포탕으로 맛이 담백하다. 이남희 주부는 “낙지 국물이 제법 시원하다. 친구들도 이 집 낙지요리가 맛있다며 추천했다”고 말한다. 낙지 요리를 다 먹고 나면 국물에 칼국수를 끓이거나 밥을 볶아준다. 오겹살을 더 먹고 싶을 땐 추가하면 되고 빨간 거의 매운 정도는 조절이 가능하다. 칼사리, 즉 칼국수나 볶음밥은 처음 메뉴 주문 때 함께 시키면 오케이!
메뉴: 빨간 거(1인분) 2만원, 하얀 거(1인분) 2만원, 산낙지(1접시) 3만원. 점심특선 낙지육계장 7000원, 낙지볶음밥 7000원. 추가 돼지고기 8000원, 공기밥 1000원, 칼사리 2000원
위치: 중동 GS백화점 뒤 중동파크타운 1층
영업시간: 오전10시~ 자정
휴무: 연중무휴
주차: 중동파크타운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문의: 032-322-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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