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마니아를 위한 ‘황제오리’가 중동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 넓은 매장과 정갈한 내부는 몸에 좋은 웰빙 음식을 먹으러 온 손님들의 기분을 업! 시켜준다. 정영희 대표는 ‘부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상륙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리 고기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데 성심을 다하고 있다.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이 집 오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가족이 오리고기를 좋아해서 여러 곳에 가봤는데 제대로 된 맛이 나서 맛있게 먹고 왔죠.” 상동 사는 윤소라 주부의 황제오리 찬사다. 이 집 오리는 전라도 나주에서 직접 공수하기 때문에 육질이 신선하다. 또한 요리에 들어가는 식자재도 고급품을 사용한다. 정 대표가 추천한 메뉴는 옻오리탕이다. 20년 이상 된 강원도 참 옻을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게, 그들만의 비법으로 우린 육수에 한약재를 넣고 만들었다. “한방삼계탕을 세 번이나 연거푸 드시러 온 손님이 계셨어요. 그 분은 맛있어서 왔다며 건강식을 먹어서 힘이 난다고 말하셨죠. 오리로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다니 놀랍다고도 했어요.” 오리 한방 백숙을 먹은 뒤에는 죽을 쒀주는데 그 맛이 ‘환상적’이란다. 개운하고 구수해서 포만감이 있다고. 모든 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에도 정성이 배어있다. 손님이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무쳐 내오니까.
메뉴: 옻오리(한 시간 전 예약) 4만5000원, 오리한방백숙 4만2000원, 오리주물럭 3만3000원, 오리로스 3만3000원, 옻삼계탕 1만2000원, 한방삼계탕 1만2000원, 옻죽 3000원
위치: 중동 GS백화점 뒤 중동파크타운 2층
영업시간: 오전10시~ 오후11시
휴무: 연중무휴
주차: 중동파크타운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문의: 032-329-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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