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손꼽히는 프로 합창단 도쿄 레이디스 싱어즈(Tokyo Ladies’ Singers)가 17일 저녁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성악을 전공한 여성들로 구성된 도쿄 레이디스 싱어즈는 이미 1996년, 1999년에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국제 합창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명성과 실력을 펼쳤다.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조인트 콘서트도 개최하고 2005년 한일 우정의 해 기념으로 초청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하, 구노, 슈베르트,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특별한 가사를 대신하는 음절로 연주하는 스캣 송(Scat Song), 일본 히트송과 영화 주제곡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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