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어려운 장르로 여겨지는 오페라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생생한 오페라 체험을 3월부터 6월까지 매 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시민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16일(화) 오후 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저명한 오페라 평론가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박종호가 해설자로 나서며‘오페라 속의 연인, 오페라 속의 딸, 오페라 속의 어머니, 오페라 속의 친구’등 매 회 색다른 주제로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박종호의 예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해석으로 마치 오페라글라스를 통해 무대를 자세히 보듯 작품들 속의 다양하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고, 국내 중견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오페라 곡들을 직접 감상해보고 영상을 통한 세계 오페라하우스의 다양한 무대까지 어우러져 유익함을 더한다.
이춘희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일시 3월 16일, 4월 13일, 5월 18일, 6월 16일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
장소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31- 721-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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