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티투어 2층 버스 4월부터 운행

지역내일 2010-03-15

오는 4월부터 대구에도 도심순환형 2층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도심 시티투어(City Tour)에 최근 독일에서 도입한 2층 버스 2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를 앞두고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구입, 대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을 맡겼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동대구역을 출발해 엑스코와 오페라하우스, 중앙로, 대구약령시, 두류공원, 서문시장, 2.28공원, 국채보상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순환하는 코스로 운행된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운행 개시 전 15일(3.12 ~ 3.27) 정도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시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사회 각계각층의 탑승희망자와 시티투어 관계자를 초청해  2층 시티투어 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운행요금은 일반(대학생 포함) 5000원, 중·고생 4000원, 경로(65세이상), 48개월 이상~초등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는 일반요금의 40% 할인적용으로 3000원이며, 단체(10인이상), 열차·고속버스승차권 소지자, 호텔숙박외국인 20% 할인 적용한다.
강경덕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1 세계육상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버스 외부를 육상대회 홍보사진과 내용으로 디자인했다"며 "각종 국제대회 홍보와 대구 도심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측은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한 학교별 체험학습교육과 연계해 2층 버스를  타고 대구의 명소를 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교육관광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