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외모와 매혹적인 중저음 목소리로 듣는 사람을 홀리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압도적 카리스마의 웅산이 4월 9일(금) 용인시 여성회관을 찾아, 봄에 어울리는 상쾌하고
신나는 재즈 공연을 선물한다. 윈디 스프링은 설레임과 변화로 가득한 봄의 느낌을 웅산의 다양하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표현한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캄보밴드를 선보인다. 1930년대의 딕시, 스윙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펑키까지 올드&뉴 음악스타일과 정통 재즈에 21세기의 모던한 편곡을 가미하여 보다 신나고 때로는 부드럽고 강렬하게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눈여겨 볼 점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국한되는 모습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재즈 싱어송라이터, 더 나아가 진정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웅산의 욕심이다. 특히 첫 번째 기프트 앨범 ‘Miss Mister’의 9곡 중 7곡을 작사, 작곡했는데, 그녀는 ‘그녀 자신의 자아를 찾을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보컬(웅산), 피아노(성기문), 드럼(박철우), 베이스(오정택), 퍼커션(김정균)이 함께 하는 ‘웅산밴드’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 기타리스트 찰리 정, 첼리스트 김규식,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구성으로 이루어져 한층 더 다이내믹한 재즈, 그리고 봄을 표현한다.
일시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R석 3만원, A석 1만5천원
관람연령 8세 이상
문의 031-324-4543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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