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3개지구 17만평, 오비 사곡 동상 14만여평규모
거제시가 103만1,360㎡(31만2,533평)를 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제1종 지구단위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상동 3개 지구 56만3,930㎡(17만888평), 오비, 사곡, 동상 3개 지구 46만7,430㎡(14만1,645평) 총 6개 지구 103만1,360㎡(31만2,533평)를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업체를 가격경쟁입찰을 통해 3월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제1종 지구단위계획수립은 △ 상동1지구 상동동 590-1번지 일원 20만4,460㎡ △ 상동2지구 상동동 108-1번지 일원 23만8,830㎡ △ 상동3지구 상동동 197번지 일원 12만640㎡이다.
또 △ 오비지구는 연초면 오비리 684일원 중촌마을 21만9,700㎡ △ 사곡지구는 사등면 사곡리 735일원 사곡마을 16만1,220㎡ △ 동상지구는 거제면 동상리 655일원 동상마을 11만6,510㎡이다. 총 용역비는 총28억1,800만원, 용역기간은 1년으로 계획돼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수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의거 용도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지역 중에서 도시의 계획적인 개발과 관리가 시급한 지역에 대하여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도시미관 및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동지구 인근에는 이미 제2종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아파트 4,207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한라종합건설이 추진하는 상동동 산 59-5번지 외 18필지 12만2,224㎡(36,973평)에 20층 아파트 1,170세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동 SK뷰 남쪽 산비탈에는 이미 지난해 6월 29일 (주)스카이콥이 임대아파트 1,737세대 사업 승인을 받아놓고 있다.
최근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대동다숲아파트 뒷쪽과 백병원 사이 상동2지구 아파트 건립 사업은 상동동 681번지 일원 10만4,910㎡(31,735평)에 1,300세대 아파트 건립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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