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명성을 얻은 김연자는 쿠바, 브라질 등 세계무대에서도 환영받으며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빡빡한 일본 활동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2009년 말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시작으로 음반 발매와 함께 국내활동을 재개했다.
2010년 봄. 그녀가 23년 만에 삶의 연륜이 깃든 그녀의 목소리를 고국의 펜들에게 들려준다. 이번 성남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35년 음악인생을 전부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연말 디너쇼에서 환상적인 무대매너로 ‘역시 김연자’라는 찬사를 받았듯이 그녀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최첨단 시스템을 통한 무대연출, 그녀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화려하지만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일시 3월 20일 오후 4시, 8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입장료 VIP석 8만 8천, R석 7만 7천, S석 6만 6천, A석 5만 5천원
문의 1544-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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