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만촌동의 아파트에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월과 2월에는 방학을 맞은 신학기 수요가 많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전세 수요자의 증가를 또 다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신학기 수요는 범어동 일대의 유명 학군과 학원을 선점하기 위한 치맛바람이 학군 수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범어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는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많은데, 전세물건이 없어 대기 손님만 여러 명 두고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10~20%의 전세가격 상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범어4동은 대부분 지은 지 20~30년 된 노후 아파트에다 주차시설도 부족하여 주차하기가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2월에 입주를 시작한 경신고 앞 삼성쉐르빌 32평은 인근 지역에서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많은데 전세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성쉐르빌 분양관계자는 “계약자 대부분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실수요에 바탕을 둔 계약을 했기 때문에 전세물량이 없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최근에 거래가 된 전세가격은 106㎡(32평)이 2억4천만 원 ~ 2억6천만 원이며, 임차인 입장에서도 새 아파트이면서 전세물건마저 없기 때문에 지금 계약하지 않으면 이사철에 맞춰 이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급박한 상황에 놓이고 있다.
119㎡(44평)의 경우는 3억5천만 원 ~ 3억8천만 원에 호가를 보이고 있지만, 이마저도 전세물량이 많지 않다고 한다.
지난봄에 입주한 대공원 SK뷰 아파트 34평의 전세가격도 최근 들어 2억5천만 원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나마 있던 전세도 물량이 부족해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
수성구 범어4동은 학군 수요가 풍부하지만, 아파트 공급량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상승은 당분간은 불가피해 보인다.
경신고 앞 삼성쉐르빌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모삼천지교는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말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면 참으로 실감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현대에 와서도 그 중요성은 새삼 더해지고 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공부에 열을 올리면서 교육비가 증가하였고, 그로 인하여 출산율마저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경기불황에 빠듯한 살림이지만, 먹고 살기 힘든 시대일수록 인맥과 명문대 진학이 그나마 자녀가 잘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
실제로 수성구 범어4동 삼성쉐르빌의 경우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불황일수록 더 커지는 맹모삼천지교에 대한 본능과 욕구. 지금이 수성학군에 입성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의 마지막 기회로 경신고앞 삼성쉐르빌을 꼽고 있다.
삼성쉐르빌은 경동초등학교가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범어4동의 경신중·동도중·정화중학교가 5분 거리에 있으며, 고등학교는 경신고·정화여고·오성고·대륜고·경북고·혜화여고가 근접해 있어 강남의 8학군 부럽지 않은 우수한 수성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경신고 앞 삼성쉐르빌에 한 번 이사하면 자녀공부를 위한 10년 걱정을 모두 덜게 된다”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삼성쉐르빌과 경동초등학교
경동초등학교는 수성구 범어4동에 위치하고 있어 동도중·경신중·정화중학교를 배정받게 되고, 고등학교는 인근에 있는 경신고·정화여고·오성고·대륜고·대구여고·경북고·혜화여고 등으로 배정받게 된다. 그야말로 대단한 학군이 아닐 수 없다.
경동초등학교의 학년별 학생 수를 살펴보면, 대구의 학부모들이 얼마나 자녀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실감나게 한다
경동초등학교는 전교생 1,776명 가운데 1학년이 164명이지만, 6학년생은 437명으로 학생 수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학기 중에 전입하는 학생 수가 무려 400여명에 이르고 있는 만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
그래서 범어4동은 전세 및 매매를 찾는 사람들이 학기 초를 앞두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물건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격을 올려준다고도 해보지만 좀처럼 이사할 아파트를 구하기는 쉽지가 않다. 삼성쉐르빌은 경동초등학교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전체 213세대로 통칭 32평형에서 44평형대로 구성되어 수요층이 가장 많은 공급면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현재 입주를 앞두고 일부 미분양 세대는 현장 내 샘플하우스를 운영하면 분양 중에 있는데 신학기를 앞두고 관심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문의 : 781-3200
유군선 dochi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신학기 수요는 범어동 일대의 유명 학군과 학원을 선점하기 위한 치맛바람이 학군 수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범어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는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많은데, 전세물건이 없어 대기 손님만 여러 명 두고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10~20%의 전세가격 상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범어4동은 대부분 지은 지 20~30년 된 노후 아파트에다 주차시설도 부족하여 주차하기가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2월에 입주를 시작한 경신고 앞 삼성쉐르빌 32평은 인근 지역에서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많은데 전세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성쉐르빌 분양관계자는 “계약자 대부분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실수요에 바탕을 둔 계약을 했기 때문에 전세물량이 없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최근에 거래가 된 전세가격은 106㎡(32평)이 2억4천만 원 ~ 2억6천만 원이며, 임차인 입장에서도 새 아파트이면서 전세물건마저 없기 때문에 지금 계약하지 않으면 이사철에 맞춰 이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급박한 상황에 놓이고 있다.
119㎡(44평)의 경우는 3억5천만 원 ~ 3억8천만 원에 호가를 보이고 있지만, 이마저도 전세물량이 많지 않다고 한다.
지난봄에 입주한 대공원 SK뷰 아파트 34평의 전세가격도 최근 들어 2억5천만 원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나마 있던 전세도 물량이 부족해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
수성구 범어4동은 학군 수요가 풍부하지만, 아파트 공급량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상승은 당분간은 불가피해 보인다.
경신고 앞 삼성쉐르빌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모삼천지교는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말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면 참으로 실감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현대에 와서도 그 중요성은 새삼 더해지고 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공부에 열을 올리면서 교육비가 증가하였고, 그로 인하여 출산율마저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경기불황에 빠듯한 살림이지만, 먹고 살기 힘든 시대일수록 인맥과 명문대 진학이 그나마 자녀가 잘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
실제로 수성구 범어4동 삼성쉐르빌의 경우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불황일수록 더 커지는 맹모삼천지교에 대한 본능과 욕구. 지금이 수성학군에 입성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의 마지막 기회로 경신고앞 삼성쉐르빌을 꼽고 있다.
삼성쉐르빌은 경동초등학교가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범어4동의 경신중·동도중·정화중학교가 5분 거리에 있으며, 고등학교는 경신고·정화여고·오성고·대륜고·경북고·혜화여고가 근접해 있어 강남의 8학군 부럽지 않은 우수한 수성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경신고 앞 삼성쉐르빌에 한 번 이사하면 자녀공부를 위한 10년 걱정을 모두 덜게 된다”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삼성쉐르빌과 경동초등학교
경동초등학교는 수성구 범어4동에 위치하고 있어 동도중·경신중·정화중학교를 배정받게 되고, 고등학교는 인근에 있는 경신고·정화여고·오성고·대륜고·대구여고·경북고·혜화여고 등으로 배정받게 된다. 그야말로 대단한 학군이 아닐 수 없다.
경동초등학교의 학년별 학생 수를 살펴보면, 대구의 학부모들이 얼마나 자녀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실감나게 한다
경동초등학교는 전교생 1,776명 가운데 1학년이 164명이지만, 6학년생은 437명으로 학생 수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학기 중에 전입하는 학생 수가 무려 400여명에 이르고 있는 만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
그래서 범어4동은 전세 및 매매를 찾는 사람들이 학기 초를 앞두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물건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격을 올려준다고도 해보지만 좀처럼 이사할 아파트를 구하기는 쉽지가 않다. 삼성쉐르빌은 경동초등학교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전체 213세대로 통칭 32평형에서 44평형대로 구성되어 수요층이 가장 많은 공급면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현재 입주를 앞두고 일부 미분양 세대는 현장 내 샘플하우스를 운영하면 분양 중에 있는데 신학기를 앞두고 관심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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