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에 해상신도시 건설
민자 5500억원 투입 2020년까지 마리나 호텔 아파트 문화시설 등 조성
지역내일
2010-02-05
(수정 2010-02-05 오전 7:54:26)
포항 영일만항일대에 오는 2020년까지 해상신도시가 건설된다.
포항시는 2일 포항시의회 건설분과위원회 간담회에서 ‘해상신도시 건설 기본구상안’을 보고하면서 영일만항 남방파제 전면 등 3군데 후보지 가운데 제1후보지인 영일만항 남측해역에 민자 5500억원을 유치해 오는 2020년까지 해상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해상신도시는 전액 민자사업으로 총 146만2000㎡ 규모로 건설되며 110만 6000㎡는 매립으로, 나머지 35만6000㎡는 수공간으로 조성된다.
해상신도시에는 국제마리나항과 복합여객선 터미널을 비롯 이와 연계한 주거 교육 휴양 관광 문화 상업 체육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포항시는 이에 앞서 2016년까지는 마리나 시설, 테마파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상신도시에는 마리나시설, 여객선 크루즈 터미널, 워터파크 등 위락 및 휴양시설과 마린호텔, 고급 리조빌, 아파트등 에너지 자급형 숙박 및 주거시설, 애니메이션파크, 공연 문화 시설 등이 들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해상신도시가 조성되면 조성 당해인 2020년에 관광객 수가 1650만 명에 이르며 전체 관광객 수도 5500만 명에 이르러 엄청난 관광객 유인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복합터미널이 건설되면 포항시의 청정해역과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축제 그리고 경주의 신라문화권과 연계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 포항을 환동해권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해상신도시 건설을 위한 총 투자비가 5500억원일때 생산유발효과는 5900원 정도로 분석하고 있으며 취업유발효과 5600여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5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상신도시 최적후보지로 선정된 영일만항 남측해역은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불과 12km 떨어진 데다 도심지와 접근성이 가장 유리하고 수심이 낮아 파도의 영향을 가장 적은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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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포항시의회 건설분과위원회 간담회에서 ‘해상신도시 건설 기본구상안’을 보고하면서 영일만항 남방파제 전면 등 3군데 후보지 가운데 제1후보지인 영일만항 남측해역에 민자 5500억원을 유치해 오는 2020년까지 해상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해상신도시는 전액 민자사업으로 총 146만2000㎡ 규모로 건설되며 110만 6000㎡는 매립으로, 나머지 35만6000㎡는 수공간으로 조성된다.
해상신도시에는 국제마리나항과 복합여객선 터미널을 비롯 이와 연계한 주거 교육 휴양 관광 문화 상업 체육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포항시는 이에 앞서 2016년까지는 마리나 시설, 테마파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상신도시에는 마리나시설, 여객선 크루즈 터미널, 워터파크 등 위락 및 휴양시설과 마린호텔, 고급 리조빌, 아파트등 에너지 자급형 숙박 및 주거시설, 애니메이션파크, 공연 문화 시설 등이 들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해상신도시가 조성되면 조성 당해인 2020년에 관광객 수가 1650만 명에 이르며 전체 관광객 수도 5500만 명에 이르러 엄청난 관광객 유인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복합터미널이 건설되면 포항시의 청정해역과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축제 그리고 경주의 신라문화권과 연계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 포항을 환동해권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해상신도시 건설을 위한 총 투자비가 5500억원일때 생산유발효과는 5900원 정도로 분석하고 있으며 취업유발효과 5600여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5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상신도시 최적후보지로 선정된 영일만항 남측해역은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불과 12km 떨어진 데다 도심지와 접근성이 가장 유리하고 수심이 낮아 파도의 영향을 가장 적은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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