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첫 음반을 발표한 장서연씨.
그의 노래를 들어보면 맑으면서도 힘있는 목소리, 경쾌한 음악,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가 귓가를 맴돌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어릴 때부터 이미자씨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유달리 트롯트를 좋아했다는 장서연씨.
그러고 보니 목소리가 이미자씨의 음색을 닮은 것도 같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현숙씨와 많이 비교한다. 외모에서 풍기는 당찬 이미지 때문이다.
장서연씨의 독특한 음색에 끌려 ‘사랑의 도둑’이라는 곡을 선뜻 건넸다는 작곡가 원종락 씨는 “가수는 가창력 보다 자기만의 개성 있는 음색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의 남다른 음색을 자랑한다.
이번 1집 타이틀곡 ‘연하의 남자’는 가사와 곡이 경쾌하면서도 따라 부르기 쉬워 벌써 열성 팬이 있을 정도다. 인터넷에 올라온 팬의 격려 글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그는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기뻐한다.
“‘연하의 남자’는 내 남자가 연하라는 것을 자랑하는 내용이에요. 예전에는 연하의 남자와 사귄다고 하면 무슨 불륜처럼 생각했는데,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이 자연스러운 시대잖아요”라는 그는 ‘연하의 남자’가 연하의 남자와 결혼했거나, 사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음반 발표와 함께 노래가 인터넷 우리뮤직(www.urimusic.co.kr), TV방송을 통해 조금씩 알려져 요즘은 방송, 지역 행사 공연으로 한창 바쁘다. 틈틈이 ‘내사랑 원주’, ‘원주에 살고싶어요’, ‘치악산아’같은 원주를 알리는 노래도 연습중이다.
장서연씨는 원주 토박이다.
지금도 수시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지만 원주를 떠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말한다. “전 항상 원주 출신이라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어요. ‘역시 원주사람이다’라는 말을 듣는 게 제 목표예요”라는 장서연 씨의 ‘원주 예찬론’은 끝이 없다.
노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녹음해서 듣고, 다시 연습하는 그의 모습에서 원주가 낳은 인기가수 장서연의 모습을 그려본다.
/원주 조준호 기자 jhjo@naeil.com
그의 노래를 들어보면 맑으면서도 힘있는 목소리, 경쾌한 음악,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가 귓가를 맴돌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어릴 때부터 이미자씨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유달리 트롯트를 좋아했다는 장서연씨.
그러고 보니 목소리가 이미자씨의 음색을 닮은 것도 같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현숙씨와 많이 비교한다. 외모에서 풍기는 당찬 이미지 때문이다.
장서연씨의 독특한 음색에 끌려 ‘사랑의 도둑’이라는 곡을 선뜻 건넸다는 작곡가 원종락 씨는 “가수는 가창력 보다 자기만의 개성 있는 음색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의 남다른 음색을 자랑한다.
이번 1집 타이틀곡 ‘연하의 남자’는 가사와 곡이 경쾌하면서도 따라 부르기 쉬워 벌써 열성 팬이 있을 정도다. 인터넷에 올라온 팬의 격려 글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그는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기뻐한다.
“‘연하의 남자’는 내 남자가 연하라는 것을 자랑하는 내용이에요. 예전에는 연하의 남자와 사귄다고 하면 무슨 불륜처럼 생각했는데,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이 자연스러운 시대잖아요”라는 그는 ‘연하의 남자’가 연하의 남자와 결혼했거나, 사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음반 발표와 함께 노래가 인터넷 우리뮤직(www.urimusic.co.kr), TV방송을 통해 조금씩 알려져 요즘은 방송, 지역 행사 공연으로 한창 바쁘다. 틈틈이 ‘내사랑 원주’, ‘원주에 살고싶어요’, ‘치악산아’같은 원주를 알리는 노래도 연습중이다.
장서연씨는 원주 토박이다.
지금도 수시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지만 원주를 떠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말한다. “전 항상 원주 출신이라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어요. ‘역시 원주사람이다’라는 말을 듣는 게 제 목표예요”라는 장서연 씨의 ‘원주 예찬론’은 끝이 없다.
노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녹음해서 듣고, 다시 연습하는 그의 모습에서 원주가 낳은 인기가수 장서연의 모습을 그려본다.
/원주 조준호 기자 jhj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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