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하대원 치안센터 삼거리∼대원터널 앞 사거리를 잇는 왕복 3.6㎞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지중화 2구간 사업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 말까지 214억여원을 들여 모란시장사거리로부터 하대원치안센터 삼거리, 대원터널 앞 사거리, 이배재고개 입구를 잇는 5㎞ 구간인 공단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전봇대와 통신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1구간 사업으로 전봇대 142개를 철거한 상태이며 사업비 44억5200만원은 성남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는 1구간 사업을 마치는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87억원을 투입해 2구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구간은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봇대 122개를 철거하고, 38곳에 지상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총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하는 3구간 사업은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전봇대 115개를 철거하고 43곳에 지상기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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