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서 노래를 불러왔던 장사익이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판 소리판을 벌인다. 삶과 죽음을 분리하지 않은 관조적인 경향을 취해 온 장사익은 이번 소리판‘꽃구경’에서도 산자와 죽은 자의 교감과 대화를 추구하는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1부 공연에서는 ‘귀천’,‘꽃구경’등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구성진 가락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찔레꽃’, ‘자동차’, ‘삼식이’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 3부 공연에서는 ‘돌아가는 삼각지’,‘달맞이꽃 ’,‘봄날은 간다’등의 대중음악을 그의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들려준다.
45살 늦깎이로 무대에 선 장사익은 국악과 팝,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굽이굽이 돌아서 살아온 무정형의 자유스러움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늦깎이 가수의 신산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는 우리들 삶의 희로애락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게 해 준다. 장사익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 그‘허허바다’에서도 겨자씨 한 톨 같은 희망을 건져 올려 ‘하늘가는 길’에서조차 신나게 한판 놀 수 있는 낙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의 소리가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수많은 공연에서 대중음악의 신선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무거운 상념을 훨훨 벗고 한바탕 울고 웃으며, 얼씨구 추임새를 넣을 수 있는 행복한 마당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요금 VIP석8만원/R석6만5천원/S석5만5천원/A석4만5천원
공연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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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공연에서는 ‘귀천’,‘꽃구경’등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구성진 가락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찔레꽃’, ‘자동차’, ‘삼식이’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 3부 공연에서는 ‘돌아가는 삼각지’,‘달맞이꽃 ’,‘봄날은 간다’등의 대중음악을 그의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들려준다.
45살 늦깎이로 무대에 선 장사익은 국악과 팝,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굽이굽이 돌아서 살아온 무정형의 자유스러움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늦깎이 가수의 신산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는 우리들 삶의 희로애락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게 해 준다. 장사익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 그‘허허바다’에서도 겨자씨 한 톨 같은 희망을 건져 올려 ‘하늘가는 길’에서조차 신나게 한판 놀 수 있는 낙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의 소리가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수많은 공연에서 대중음악의 신선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무거운 상념을 훨훨 벗고 한바탕 울고 웃으며, 얼씨구 추임새를 넣을 수 있는 행복한 마당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요금 VIP석8만원/R석6만5천원/S석5만5천원/A석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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