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창작예찬Ⅱ가 10/28~11/1(수인의 몸 이야기), 11/4~11/8
(홍어)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창작연극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희곡을 공모·선정, 제작지원하고 있는 ‘창작예찬’의 두 번째 작품은 김윤미 작가의 ‘수인의 몸 이야기’와 정경진 작가의 ‘홍어’이다. ‘수인의 몸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갱년기 주부의 이야기로 아무런 이유 없이 아픈 몸과 정신의 치유를 찾아 떠나는 수인의 여행기를 담았다. 주부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세밀하고 생생한 표현, 주제의식의 깊이 등이 높은 평가를 박고 있다. ‘홍어’는 생김새나 냄새에 비해 삭히면 삭힐수록 친근한 맛이 밴 생선. 작가는 시간을 두고 보면 볼수록 끈끈해져가는 헤어진 모녀의 이야기를 홍어에 비유한다. 이미 죽은 딸과 무녀인 친정엄마가 자신들의 기구한 삶과 운명을 홍어로 차린 제상을 통해 보여준다. 전석 1만원이다.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3452-122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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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창작연극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희곡을 공모·선정, 제작지원하고 있는 ‘창작예찬’의 두 번째 작품은 김윤미 작가의 ‘수인의 몸 이야기’와 정경진 작가의 ‘홍어’이다. ‘수인의 몸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갱년기 주부의 이야기로 아무런 이유 없이 아픈 몸과 정신의 치유를 찾아 떠나는 수인의 여행기를 담았다. 주부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세밀하고 생생한 표현, 주제의식의 깊이 등이 높은 평가를 박고 있다. ‘홍어’는 생김새나 냄새에 비해 삭히면 삭힐수록 친근한 맛이 밴 생선. 작가는 시간을 두고 보면 볼수록 끈끈해져가는 헤어진 모녀의 이야기를 홍어에 비유한다. 이미 죽은 딸과 무녀인 친정엄마가 자신들의 기구한 삶과 운명을 홍어로 차린 제상을 통해 보여준다.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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