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리는 그림인 사진. ‘20세기 사진의 거장전’을 통해 20세기 사진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시작된 ‘빛의 세기’를 연 사진작가들의 대표작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눈’을 대신하게 된 사진 예술의 본질과 힘을 확인하게 해 준다.
이 시기의 사진작가들과 작품들은 현대 사진의 독창적인 작가적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서 사진이라는 예술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테크닉들은 이 시기에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1920년대의 파리에는 사진은 물론이고 회화, 조각 등 모든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으며, 그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극하며 20세기를 관통하는 새로운 가치를 찾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들은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고,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순수한 빛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20세기 초 유럽의 예술가들은 사진을 그들의 새로운 환경을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위적인 매체라고 믿었던 것이다.
‘20세기 거장전’은 아방가르드 사진의 핵심적인 예술가인 ‘앙드레 케르테츠’, 파리라는 도시가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에 끌려 열정적으로 당대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브랏사이’, 일상적인 파리의 거리와 모든 계층의 시민들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을 듣는 ‘로베르 두아노’ 등 거장의 사진들을 일곱 가지 맥락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부터 ‘사진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눈이 되어 왔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궁극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시 9월 10일~10월 29일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전시실
입장료 일반9000원/청소년7000원/어린이5000원
전시문의 예술의전당 02-580-13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시기의 사진작가들과 작품들은 현대 사진의 독창적인 작가적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서 사진이라는 예술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테크닉들은 이 시기에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1920년대의 파리에는 사진은 물론이고 회화, 조각 등 모든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으며, 그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극하며 20세기를 관통하는 새로운 가치를 찾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들은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고,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순수한 빛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20세기 초 유럽의 예술가들은 사진을 그들의 새로운 환경을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위적인 매체라고 믿었던 것이다.
‘20세기 거장전’은 아방가르드 사진의 핵심적인 예술가인 ‘앙드레 케르테츠’, 파리라는 도시가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에 끌려 열정적으로 당대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브랏사이’, 일상적인 파리의 거리와 모든 계층의 시민들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을 듣는 ‘로베르 두아노’ 등 거장의 사진들을 일곱 가지 맥락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부터 ‘사진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눈이 되어 왔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궁극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시 9월 10일~10월 29일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전시실
입장료 일반9000원/청소년7000원/어린이5000원
전시문의 예술의전당 02-580-13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