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센타, 부산신용보증재단 그리고 각 구청과 연계하여 다양한 자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위기는 경제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그래서 부산시는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구상하여 협력단체들과 연중 진행 중이다.
2009년도 정책자금 지원은 분기별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중소기업운전자금이 있고 1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인 기술혁신기본자금과 소상공인정책자금 등이 있다. 또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용보증지원도 연중 가능하다.
현재 이미 소진 된 경우도 있고 분기별 신청이 마감된 경우도 있지만 아직 지원 가능한 부분도 많다. 또 추가지원이나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미리 알고 있다면 다음번 새로운 지원에 서둘러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소진이 빠르고 신청 가능한 자가 모르는 경우도 많다.
분기별로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접수받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목표액이 1,980억 원으로 창업 및 시설, 입주 등 부산시역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분기 접수기간이 이달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접수처는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인터넷,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훨씬 싸 4% 대이며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접수 받아 4분기 신청이 이달 13일로 끝났다.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3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신청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 2~5%를 차감한 금리로 적용된다.
다음으로 기술혁신기업자금 지원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하여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기술평가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신용보증지원은 본사나 주사업장이 부산시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중 신청 가능하고 접수처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이다.
소상공인자금 지원은 추가지원 가능성도 있어
그리고 소상공인자금 지원은 이미 자금 소진으로 신청이 끝났지만 추가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누구나 다음 번 지원이 추진되면 서둘러 신청할 수 있도록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대출한도는 3천만 원 이내이고 1년 거치 4년간 균등분할상환 하면 된다. 정부소상공인자금 대출금리가 적용되어 4% 대의 변동금리이다.
종업원 5인 미만 도·소매, 유통, 기타 서비스업도 가능하며 부산시 창업강좌 또는 창업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우선지원 한다. 지난 달 10일부터도 추가 지원이 4.22% 변동금리로 있어 부산지역 1,1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지원 성격상 신청업체가 많아 빨리 소진되므로 원하는 자는 추가지원을 염두 해 두고 항상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자영업자가 문을 닫고 있는 요즘, 금융위기의 희생자는 영세한 자영업자였다.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실업자 감축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일어나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부산시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은 반가운 정책이다. 돈의 흐름과 정부의 정책을 잘 읽으면 성공의 기회가 보인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경기의 양지와 음지가 있게 마련이다.
부산경제진흥원 (051)600-1712
소상공인센타 (051)588-5302
기술보증기금 (051)460-2559
부산신용보증재단 (051)816-6050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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