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퓨터 관리는 이렇게!
악성코드, 치료광고가 더 무서워~~
기본관리는 우측하단 시계 옆 아이콘 없애는 것부터
지역내일
2009-10-09
(수정 2009-10-09 오전 8:48:42)
점점 느려지는 컴퓨터. 켜기만 하면 뜨는 악성코드 경고는 또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컴맹에서 탈출해 워드, 엑셀, 인터넷까지 배웠다는 주부 박희경(48·좌동) 씨는 요즘 컴퓨터 재미에 푹 빠져 산다. 그런데 얼마 전 웹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악성코드 경고를 보고 잠시 고민하다 바로 설치를 했다가 낭패를 보았다. 악성코드가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하는 것으로 유료에다 불법백신까지 자동으로 깔렸다는 아들의 말에 분통이 터졌다고 한다.
또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최정희(42·민락동) 씨는 컴퓨터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관리를 위해 컴퓨터 기사를 불러 3만원에 서비스를 받았다. 남들은 무료로 이런 저런 바이러스 치료를 잘만 한다는데 매번 돈 드려 관리하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린 아들이 함부로 사용하는 컴퓨터가 걱정이라 고민 중이다.
웬만한 주부도 인터넷 정도는 하고 사는 세상이다. 집 관리 내가 하듯 내 컴퓨터 관리 이제 내 손으로 척척해야 하지 않을까? 잘 관리하면 컴퓨터 수명까지 길어진다 하니 돈 아끼고 컴퓨터까지 배우니 일석이조이다. 초보자도 알아 둘 기본적인 컴퓨터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각종 P2P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게임, 동영상에서 감염되어
컴퓨터 바이러스가 최초로 생긴 것은 1985년 파키스탄의 어느 프로그래머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불법 복제되자 사용자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데이터를 파괴하는 악성 바이러스 브레인(Brain)을 유포했다고 한다. 현재는 몇 천 종의 바이러스에 악성코드까지 떠돌고 있으니 누구의 탓으로 돌려야 할까?
악성코드는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작성된 실행 가능한 코드의 통칭으로 자기 복제 능력과 감염 대상 유무에 따라 바이러스, 윙, 트로이목마 등으로 분류된다.
악성코드는 웹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자주 감염된다. 바이러스는 각종 P2P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게임이나 동영상 등에서 감염 된다고 한다. 그리고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은 관리 부족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이런 악성코드를 다시 악용해 거짓 경고로 유료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계에서 제대로 컴퓨터를 활용하려면 사용자 스스로 아는 것이 힘이다.
인터넷 문제는 일단 안전모드로 들어가 시스템 복원부터
일단 광고용 악성코드 치료는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인터넷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탓이다. 또 불필요한 파일이 너무 많거나 레지스트리에 찌꺼기가 남아 있거나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인터넷이 되지 않거나 바이러스에 걸린 파일이 삭제되지 않는다면 일단 시스템 복원이 가장 쉬운 해결책이다. 윈도우를 시작할 때 로그 화면이 뜨기 전 F8키를 몇 번 누르면 안전모드로 들어 갈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 보조 프로그램, 시스템 도구, 시스템 복원 순서로 들어가 컴퓨터에 이상이 있기 전 날짜로 복원하면 된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시시때때로 진화한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백신을 설치해 자동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모두를 고려하여야 한다. 백신에는 유료와 무료가 있는데 보통 V3, 알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바이러스 치료율아 높은 것이 KAV이다. 또 노턴안티바이러스, 닥터는 악성코드는 유료, 바이러스는 무료이다. 노애드, AD-Spider도 악성코드는 유료이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는 평소에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잘 모르는 사이트에서 다운 받거나 이상한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또 윈도우나 프로그램을 자주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요령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내 컴퓨터 관리 6가지 요령!>
1. 기본적인 관리는 디스크 정리나 조각모음을 하는 것이다. 조각모음을 자주하면 하드에 무리가 가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좋고 조각모음 실행 시 백신프로그램은 꺼두어야 한다. 파일 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 우측하단 시계 옆 아이콘들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실행-msconfig-시작프로그램-체크 되어 있는 항목을 모두 해제하고 백신프로그램은 체크해 두면 된다.
3. 가장 중요한 것이 먼지 청소이다. 본체 안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해야 성능이 향상되고 작업시간이 증가하며 열을 줄일 수 있다. 본체가 밀폐공간에 있다면 8개월에 한 번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4. 바탕화면 게임 바로가기를 삭제해 따로 폴더를 만들고 안 쓰는 프로그램 바로가기도 삭제해야 한다.
5.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 후 도구-인터넷 옵션-검색기록에서 삭제 눌러 임시 파일이나 쿠키에 저장된 정보 지워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6. 알약, 메가닥터 등 정리 프로그램으로 레지스트나 하드를 정리해 안 쓰는 액티브 삭제하는 것이 좋다.
(1·3번은 성능향상, 2·4·5·6번은 부팅 속도 향상)
Tip
무료백신 다운은 여기서~
V3 : http://ahnlab.com
노턴안티바이러스 : http://symantec.co.kr/region/kr
닥터 : http://drvirus.co.kr
AD-Spider : http://ad-spider.com
노애드 : http://no-ad.co.kr
컴맹에서 탈출해 워드, 엑셀, 인터넷까지 배웠다는 주부 박희경(48·좌동) 씨는 요즘 컴퓨터 재미에 푹 빠져 산다. 그런데 얼마 전 웹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악성코드 경고를 보고 잠시 고민하다 바로 설치를 했다가 낭패를 보았다. 악성코드가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하는 것으로 유료에다 불법백신까지 자동으로 깔렸다는 아들의 말에 분통이 터졌다고 한다.
또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최정희(42·민락동) 씨는 컴퓨터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관리를 위해 컴퓨터 기사를 불러 3만원에 서비스를 받았다. 남들은 무료로 이런 저런 바이러스 치료를 잘만 한다는데 매번 돈 드려 관리하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린 아들이 함부로 사용하는 컴퓨터가 걱정이라 고민 중이다.
웬만한 주부도 인터넷 정도는 하고 사는 세상이다. 집 관리 내가 하듯 내 컴퓨터 관리 이제 내 손으로 척척해야 하지 않을까? 잘 관리하면 컴퓨터 수명까지 길어진다 하니 돈 아끼고 컴퓨터까지 배우니 일석이조이다. 초보자도 알아 둘 기본적인 컴퓨터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각종 P2P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게임, 동영상에서 감염되어
컴퓨터 바이러스가 최초로 생긴 것은 1985년 파키스탄의 어느 프로그래머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불법 복제되자 사용자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데이터를 파괴하는 악성 바이러스 브레인(Brain)을 유포했다고 한다. 현재는 몇 천 종의 바이러스에 악성코드까지 떠돌고 있으니 누구의 탓으로 돌려야 할까?
악성코드는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작성된 실행 가능한 코드의 통칭으로 자기 복제 능력과 감염 대상 유무에 따라 바이러스, 윙, 트로이목마 등으로 분류된다.
악성코드는 웹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자주 감염된다. 바이러스는 각종 P2P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게임이나 동영상 등에서 감염 된다고 한다. 그리고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은 관리 부족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이런 악성코드를 다시 악용해 거짓 경고로 유료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계에서 제대로 컴퓨터를 활용하려면 사용자 스스로 아는 것이 힘이다.
인터넷 문제는 일단 안전모드로 들어가 시스템 복원부터
일단 광고용 악성코드 치료는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인터넷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탓이다. 또 불필요한 파일이 너무 많거나 레지스트리에 찌꺼기가 남아 있거나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인터넷이 되지 않거나 바이러스에 걸린 파일이 삭제되지 않는다면 일단 시스템 복원이 가장 쉬운 해결책이다. 윈도우를 시작할 때 로그 화면이 뜨기 전 F8키를 몇 번 누르면 안전모드로 들어 갈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 보조 프로그램, 시스템 도구, 시스템 복원 순서로 들어가 컴퓨터에 이상이 있기 전 날짜로 복원하면 된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시시때때로 진화한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백신을 설치해 자동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모두를 고려하여야 한다. 백신에는 유료와 무료가 있는데 보통 V3, 알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바이러스 치료율아 높은 것이 KAV이다. 또 노턴안티바이러스, 닥터는 악성코드는 유료, 바이러스는 무료이다. 노애드, AD-Spider도 악성코드는 유료이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는 평소에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잘 모르는 사이트에서 다운 받거나 이상한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또 윈도우나 프로그램을 자주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요령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내 컴퓨터 관리 6가지 요령!>
1. 기본적인 관리는 디스크 정리나 조각모음을 하는 것이다. 조각모음을 자주하면 하드에 무리가 가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좋고 조각모음 실행 시 백신프로그램은 꺼두어야 한다. 파일 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 우측하단 시계 옆 아이콘들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실행-msconfig-시작프로그램-체크 되어 있는 항목을 모두 해제하고 백신프로그램은 체크해 두면 된다.
3. 가장 중요한 것이 먼지 청소이다. 본체 안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해야 성능이 향상되고 작업시간이 증가하며 열을 줄일 수 있다. 본체가 밀폐공간에 있다면 8개월에 한 번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4. 바탕화면 게임 바로가기를 삭제해 따로 폴더를 만들고 안 쓰는 프로그램 바로가기도 삭제해야 한다.
5.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 후 도구-인터넷 옵션-검색기록에서 삭제 눌러 임시 파일이나 쿠키에 저장된 정보 지워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6. 알약, 메가닥터 등 정리 프로그램으로 레지스트나 하드를 정리해 안 쓰는 액티브 삭제하는 것이 좋다.
(1·3번은 성능향상, 2·4·5·6번은 부팅 속도 향상)
Tip
무료백신 다운은 여기서~
V3 : http://ahnlab.com
노턴안티바이러스 : http://symantec.co.kr/region/kr
닥터 : http://drvirus.co.kr
AD-Spider : http://ad-spider.com
노애드 : http://n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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