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에서 성인 수강생을 위한 전공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부터 새로운 수강생을 모집하는 과정은 모두 네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업진행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재료비는 3개월 과정동안 10만원 내외로 예상되며 작품의 크기와 제작 작품의 수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9월 22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마감이다.
▲규방공예침선=박영숙(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강사 진행으로 헝겊을 이용한 전통 규방공예품을 만든다. 기초바느질 기법을 시작으로 선물봉투, 다과보, 스카프 천연 염색, 꽃봉오리 모양 바늘꽂이, 테이블러너, 도장주머니 등을 만든다. 교육은 10월 7일~12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닥종이인형 만들기=심명숙(부평공예인협회) 강사 진행으로 전통 닥종이인형을 만든다. 제작인형 디자인을 시작으로 12주에 걸쳐 인형 각 부분을 한 가지씩 섬세하게 만들게 된다. 교육은 10월 6일~12월 22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누비기법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권영희(부평공예인협회) 강사 진행으로 누비기법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만든다. 찻잔 받침, 지갑, 누비목도리, 누비조끼, 누비 숄 등 작은 품목에서 점차로 작품 규모를 늘려간다. 교육은 10월 8일~12월 24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전통한지를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이경미(부평공예인협회) 강사 진행으로 한지를 이용한 생활소품을 만든다. 직사각 휴지함, 육각보석함, 사각 차 통, 4단 서랍장, 다용도 함 등을 만든다. 교육은 10월 9일~12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문의 부평역사박물관 032-515-6471 www.bphm.or.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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