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결혼이민자가 다문화정책 수립
경기도는 아예 결혼이민자를 다문화정책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경기도는 최근 몽골 출신 아리옹(36·사진)씨를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가족여성정책과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업무를 맡도록 했다.
도는 결혼이주 여성이 직접 다문화 지원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집행과정을 살펴봄으로서 정책 효율성과 현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리옹씨 채용 성과를 토대로 결혼이민자의 채용확대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리옹씨는 몽골국립농대를 졸업한 뒤 전임강사로 활동하다 현재 남편과 결혼 2001년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두 아이를 둔 주부이자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외교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이다.
가정·성폭력 전문상담원 과정을 수료한 뒤 2006년부터 1년 6개월간 이주여성긴급전화(1366센터)에서 상담·통역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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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아예 결혼이민자를 다문화정책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경기도는 최근 몽골 출신 아리옹(36·사진)씨를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가족여성정책과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업무를 맡도록 했다.
도는 결혼이주 여성이 직접 다문화 지원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집행과정을 살펴봄으로서 정책 효율성과 현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리옹씨 채용 성과를 토대로 결혼이민자의 채용확대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리옹씨는 몽골국립농대를 졸업한 뒤 전임강사로 활동하다 현재 남편과 결혼 2001년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두 아이를 둔 주부이자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외교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이다.
가정·성폭력 전문상담원 과정을 수료한 뒤 2006년부터 1년 6개월간 이주여성긴급전화(1366센터)에서 상담·통역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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