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시에 여성장애인 전용복지관이 설치, 운영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구로구 가리봉동 ‘근로여성기숙사’를 개·보수해 여성장애인 전용 복지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여성장애인 등록현황 및 실태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여성장애인들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남·여 구별없이 획일적인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는데다 특히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지원 등 여성장애인에게 필요한 특화된 서비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전용복지관은 여성장애인에 맞는 임신 산후조리 육아보조 가사지원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의료 교육 및 직업재활서비스를 중점 제공, 여성 및 장애인으로서 사회적 ‘이중차별’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기존 장애인복지관에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5000만원을 들여 여성장애인 전문 연구기관·단체에 여성장애인 실태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 학술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서울의 등록된 여성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 16만8514명의 30% 수준인 5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구로구 가리봉동 ‘근로여성기숙사’를 개·보수해 여성장애인 전용 복지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여성장애인 등록현황 및 실태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여성장애인들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남·여 구별없이 획일적인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는데다 특히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지원 등 여성장애인에게 필요한 특화된 서비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전용복지관은 여성장애인에 맞는 임신 산후조리 육아보조 가사지원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의료 교육 및 직업재활서비스를 중점 제공, 여성 및 장애인으로서 사회적 ‘이중차별’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기존 장애인복지관에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5000만원을 들여 여성장애인 전문 연구기관·단체에 여성장애인 실태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 학술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서울의 등록된 여성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 16만8514명의 30% 수준인 5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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