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 입구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식당들이 많다. 웰빙음식의 대표격인 두부를 좋아하는 신영수씨가 자주 찾는 집은 바로 그 곳에 있는 ‘민속두부마을과 돌솥밥’이라는 곳. 입구에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널찍한 마당은 주차장이다. 마당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두부 만드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장소도 있다. 매일 아침마다 이 곳에서 두부를 직접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식당이름처럼 모든 밥은 돌솥밥으로 내온다.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은 1인분에 1만원인데, 2인분 이상씩 주문해야 한다. 각 정식에서 찌개는 선택사항이라 황태순두부, 해물순두부, 옛날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두부젓국찌개, 비지찌개 중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돌솥밥에 곤드레나물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콩국수를 주문했다. 들깨소스 야채샐러드와 대나무통에 금방 만들어서 따끈따끈한 순두부를 먼저 내온다. 간장을 얹어 먹는 순두부는 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작품같다. 뒤따라 나온 콩국수는 연한 연두빛이 나고 자잘한 거품이 많이 있다.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고 먹어보니 쫄깃한 면발도 느낌이 좋고, 콩국물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 민속두부마을 서오능점에서는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메뉴판과 ‘100% 국산콩만 사용하는 집’이라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맛이었다. 김치도 콩국수와 잘 어울린다.
“입맛 까다로운 손님이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할 때 자주 찾는 집입니다. 정식에 나오는 두부요리 하나하나가 다 특색있고 깔끔한 맛이에요. 식사 후에 서오능이나 그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콩국수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두부마을답네요. 콩국물을 좀 포장해 가야겠어요.” 신영수씨의 말이다.
● 메 뉴 :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 각 1만원(2인 이상 주문 가능). 황태순두부, 옛날순두부,해물순두부,청국장,된장찌개,콩비지찌개,두부젓국찌개,콩국수 각 7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92
● 영업시간 : 오전 9:30~오후 9시까지 주문 받는다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2-386-44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식당이름처럼 모든 밥은 돌솥밥으로 내온다.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은 1인분에 1만원인데, 2인분 이상씩 주문해야 한다. 각 정식에서 찌개는 선택사항이라 황태순두부, 해물순두부, 옛날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두부젓국찌개, 비지찌개 중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돌솥밥에 곤드레나물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콩국수를 주문했다. 들깨소스 야채샐러드와 대나무통에 금방 만들어서 따끈따끈한 순두부를 먼저 내온다. 간장을 얹어 먹는 순두부는 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작품같다. 뒤따라 나온 콩국수는 연한 연두빛이 나고 자잘한 거품이 많이 있다.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고 먹어보니 쫄깃한 면발도 느낌이 좋고, 콩국물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 민속두부마을 서오능점에서는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메뉴판과 ‘100% 국산콩만 사용하는 집’이라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맛이었다. 김치도 콩국수와 잘 어울린다.
“입맛 까다로운 손님이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할 때 자주 찾는 집입니다. 정식에 나오는 두부요리 하나하나가 다 특색있고 깔끔한 맛이에요. 식사 후에 서오능이나 그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콩국수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두부마을답네요. 콩국물을 좀 포장해 가야겠어요.” 신영수씨의 말이다.
● 메 뉴 :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 각 1만원(2인 이상 주문 가능). 황태순두부, 옛날순두부,해물순두부,청국장,된장찌개,콩비지찌개,두부젓국찌개,콩국수 각 7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92
● 영업시간 : 오전 9:30~오후 9시까지 주문 받는다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2-386-44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