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유인호 씨의 작품 속에는 남부 유럽의 해가 비치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파스텔톤으로 표현돼 있다. 활동 초기에 밝은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유 씨는 “프랑스에서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견디면서 깊숙한 곳에서 밝은 변화를 경험한 뒤 빛을 그려왔다”고 했다. 서울화랑 한소라 관장은 “유인호 화가의 그림에는 햇빛처럼 따뜻한 온기가 묻어 있다. 작가의 심성이 묻어난 작품을 통해 시련과 절망에 빠진 이들이 빛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크기의 유화 23점이 구성됐으며, 과천 로고스갤러리에서 9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로고스갤러리 02-504-657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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