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부지가 최고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009.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송파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3.10% 하락했다. 땅값이 오른 토지는 전체 토지 3만2517필지의 3.9%인 1192필지에 불과했고, 3692필지(11.9%)는 보합이었으며, 나머지 2만7633필지가 하락했다.
주요 하락요인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및 경제 불황 여파로 국내부동산경기 침체와 아파트 가격 급락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지가는 잠실동 롯데월드 부지로 전년도와 동일한 ㎡당 2670만원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지가 산정 시 구 관계자가 조사한 토지특성 정보를 직접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토지가격신청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용도지역, 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 19개 항목의 토지특성 정보를 공개했다. 토지특성 정보 확인을 원하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 접속하면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토지특성 조사 착오 등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는다.
문의 송파구청 토지관리가 지가조사팀 (02)410-3495~8
여성이라면 이젠 핑크주차장 이용하세요!
송파구는 여성을 위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구청사와 송파여성문화회관 전체 주차장 중 일부를 여성전용주차장으로 지정했다. 구청사는 전체 주차면적 총 167면(1만7207㎡) 중 33면,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장애우 차량 주차구획(7면)을 제외한 전체 325면(1만927㎡) 중 60면을 여성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핑크색으로 주차 구획선을 긋고 여성 마크(픽토그램)를 중앙에 표시해 여성운전자가 한눈에 확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특히 일반주차장에 비해 가로․세로 폭을 넓혀 기존주차장에 비해 최대 0.7m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임신부나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이 주차를 하거나 차를 타고 내릴 때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다.
구청 지하주차장 1,2층에는 비상벨을 각 4개씩 총 8개 설치했다. 현재 구는 구민회관, 아시아공원 공영 주차장 등 관공서뿐만이 아니라 민간에도 여성전용주차장 설치를 권유․확대 중에 있다.
‘Happy School''에 다녀요
마천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형)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한 청소년들의 공간, Happy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본 교과목과 풍물, 신체활동 등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및 급식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차례 놀토에는 각종 테마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
담장 걷어내고 주민 품으로, 방이초등학교
송파구는 두 달에 걸친「방이초등학교 열린학교 조성사업」을 마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 공사로 방이초등학교 운동장은 학교를 둘러싸고 있던 담장을 허물고 그 안에 쉼터와 산책로가 조성됐다. 또한 벤치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한결 산뜻해진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는다.
이번 사업으로 방이초등학교 운동장은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인근주민들이 편하게 운동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게 되면서 주로 야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등 탈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질적 편익을 위해서는 학교 공원과 같은 생활밀착형 공원의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비 등 공원 조성 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더 많은 학교 공원을 주민에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젠 민방위교육도 내 맘대로
송파구는 민방위 편성 1년차인 신편대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009년도 민방위 교육을 6월1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42회에 걸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 때는 교육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교육 기간 중 대원이 원하는 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교육을 이수할 수 없는 대원을 위하여 일요교육이 6월 21일(일), 7월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준비돼 있다. 또한 6월 19일(금)과 7월 17일(금)은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민을 위한 야간 교육이 진행되는 날이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이며, 소양교육 후 실기과목인 전기․가스 안전관리, 화재예방 및 진화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이 이어진다. 한편,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대원은 각 동 주민센터 및 직장 대단위로 9월부터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홈페이지(www.songpa.go.kr) 민방위교육 안내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의 넉넉한 마음으로 찾아가요
송파 2동(동장 김의수)은 저소득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용 컴퓨터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사랑의 컴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은 고학년 학생이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컴퓨터 분해 및 청소 ▲노후 소모품 교체 및 업그레이드 ▲각종 응용 프로그램과 백신 프로그램 재설치를 지원해준다. 컴퓨터 전문가와 자원봉사캠프(6명)가 매주 1회씩 수리에 나서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동 관계자가 가정방문 및 전화로 사업취지 설명 후 컴퓨터 성능 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동 관계자가 집까지 찾아가 컴퓨터를 직접 수거, 주민 센터에서 작업을 실시한다.
동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성능 향상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라며“사업의 호응도를 보고 수혜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여 1동(동장 성기충)에서는 적십자 봉사단(회장 박종숙)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해 ▲월 2회 독거노인 일대일 결연 가정방문 활동 ▲월 2회 풍납사회복지관․치매복지관 점심식사 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만들기 ▲올림픽 공원 주변 청소 및 환경캠페인 등 각 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30일(화) 오전 10시에 거여근린공원에서도 사랑을 베풀 예정.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한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빨래차량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이불이나 담요·커튼 등 대형 빨래는 물론 일반의류까지 모두 수거해 세탁, 다시 배달해 준다.
다문화가족 소식, 한 자리에
송파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 뉴스레터 『함께누리』를 최근 창간했다.「We get along together in the world」부제가 붙은『함께누리』는 앞으로 분기에 한 번씩 만들어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지인 만큼 ▲센터 현황 및 프로그램 소개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 ▲우리들의 한국생활 이야기 ▲센터 이야기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긴급 전화 번호 등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국가별 언어로 표기했다. 특히 창간호의 특성을 감안해 주민등록증 발급, 외국인 인감등록제도, 한국 국적 취득방법 등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중국, 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미얀마 등 다문화가족의 사랑과 결혼 등 흥미진진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펼쳐진다.
이뿐 아니라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대표번호,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법률구조상담, 화재·구급·구조 신고 등 긴급전화번호도 실었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원 센터장은 “『함께누리』가 송파구 다문화 가족 및 주민,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 공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교육혁명
송파구는 지난 3일 관내 학부모 127명으로 구성된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학부모를 위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부모 중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는 학부모를 학교별로 1명씩 선발해 구성했다. 이들은 신규 교육지원사업 발굴건의, 구의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고교 선택제 실시, 입학사정관제 도입, 자사고자율고 확대 등 수많은 교육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송파구가 발전적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기박멸 바로바로 정화조 출동팀’
송파구는 지난 4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모기박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모기박멸 바로바로 정화조 출동팀''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희망프로젝트 참여 인력을 활용해 조직된 이 팀은 그동안 방역활동이 미치지 못했던 일반주택 및 빌딩 내 정화조 집수정에 대하여 모기유충 발생 방지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예종 미술원과 관/학 협약 맺어
강동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관/학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강동문화예술회관에 조성될 아트갤러리를 운영하는데 있어 전반적인 자문 등을 얻기 위한 것. 지난달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들은 아트갤러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예술성을 살리면서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미술장식품을 설치하는데 조인했다. 아트갤러리는 명일근린공원 안에 조성될 강동문화예술회관 안에 557m²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강동문화예술회관은 현재 공정율 37.61%로 2010년 9월 준공,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학교급식’ 매니페스토 최우수
전국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동구가 제도 개선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사례’발표에 따라 성과를 거두게 된 것.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사례’에는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점과 대도시에서 추진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수급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이 나타나있다. 서울신문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한 경진대회에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56개 자치단체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은 제도/조직 개선, 창의적 활동, 주민소통, 매니페스토 활동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가렸다. 한편, 강동구는 친환경 급식과 관련해 5월부터는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직영 농장도 계획 중이다.
교육 수요자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담는다
‘강동구 학부모 모니터링단’(가칭)이 지난달 29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해지는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강동구에서 도입한 것.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강동지역의 초/중/고별로 1명씩 학부모를 선정해 총52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현장 확인과 여론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모니터링 범위는 지정과제, 자유과제, 학교현장 조사이다. 지정과제는 ‘친환경 학교급식 및 명문고 육성지원 사업’으로 모니터요원은 이와 관련한 새로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강동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거나 참고하는 등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연말에는 연간 활동실적 평가보고회를 통해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한 점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천호2동 자치회관 새 단장 마쳐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누리게 될 천호2동 자치회관(옛 주민자치센터)이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해 2월 천호2/4동 통폐합으로 인해 시설이 노후된 옛 천호4동 청사를 리모델링한데 따른 것이다. 총 사업비 4억7000여 만 원이 투입된 자치회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하1층 예비군동대, 지상1층 마을문고와 다목적실, 2층 3개의 강의실과 요리교실 등을 갖췄다.
선사마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
5월31일자로 강동구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로 지정된 마을 및 집단자연 취락마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해제된 지역은 암사동 양지1/2마을, 서원마을, 선사윗마을, 선사아랫마을,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자마을, 둔촌동 화훼마을, 둔촌마을, 고덕동 가재골마을 등 10곳이다. 이에 따라 주택 등에 실제 거주해야하거나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지고, 기존 보유주택 처분 없이도 취득이 가능해졌다. 또, 3년 이상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는 의무도 사라져 매매와 임대 시기도 자유로워졌다. 강동구는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로 지정된 지역인 고덕동 가재골마을 등 10개 지역 총 465필지 15만4751m²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 에이즈교육 실시
강동구보건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성/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소속 전문 강사들이 여성과 남성의 성, 에이즈 감염경로, 에이즈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다. 또한, 콘돔실습이 가능한 성기모형을 각 학교마다 대여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콘돔사용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성교육도 지난 4월부터 구에서 준비한 이동건강체험관을 통해 실시중이다.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춘기 신체변화의 이해와 생식기 관찰, 성병 예방, 성희롱 예방 등을 교육하고 있다.
성내길 교통 정체 줄어든다
7월이면 상습정체 구간인 올림픽공원 북2문 앞 교차로(성내길 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 구간은 성내동에서 둔촌사거리로 좌회전하는 차량과 풍납로로 우회전 하는 차량이 1개 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번번이 정체를 빚어온 곳. 이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성내길 서울통신 맞은편 보행로를 약 1m 가량 축소해 우회전 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보행로 축소에 따라 가각부분도 함께 정비해 좌/우회전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대로 횡단보도 일부도 이설해 성내길에서 강동대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대기 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가각 부분에 놓였던 횡단보도가 풍납로 방면으로 5m 가량 이동될 예정이다.
폐가전제품에서 금 캔다
강동구는 오는 11일부터 폐소형 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한다. 선풍기, 청소기 등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제품과 폐휴대폰에서 금, 은, 동, 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하기 위해서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광산화 프로젝트’의 하나다. 무상 수거되는 품목은 가습기, 오디오세트,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청소기 등 32종이다. ''도시광산화 프로젝트‘는 이미 198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효과적인 자원회수 방법으로 선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광산의 금광석 1t에서 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1t에서는 400g, 컴퓨터 1t에서는 52g의 금을 얻을 수 있어 유망한 녹색성장산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18개 동주민센터와 공동주택 51곳에 수거함을 비치했다.
중곡동 민영아파트 사업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광진구 중곡동에 159세대 규모의 민영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진구 중곡동 194-1일대 민영아파트사업이 제17차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자문)을 통과했다. 계획대상지는 중곡동 194-1외 73필지 일대로, 사업면적은 8447㎡,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 500m이내에 용마산역과 중곡역이 위치,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용마산이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할 전망이다.
현재 대상지 일대는 노후 된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도로로 인해 화재 및 긴급상황 시 비상차량 진출입이 매우 어려운 지역이다. 이 일대 민영아파트 추진 사업은 법정 주민동의율이 확보될 경우, 광진구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건축계획이 확정되며, 구는 올해 10월경 사업계획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지하2층 지상 12~16층 4개동 아파트(159세대)로 개발될 예정이다.
혈압관리, 주민센터가 해드려요~
광진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혈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15개 전 동 주민센터에 혈압계를 설치했다. 구는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3개 동 주민센터에만 설치돼 있던 혈압계를 12개 주민센터에 추가 도입, 15개 모든 주민센터에 혈압계 설치를 완료했다. 구민의 고혈압 조기발견과 치료를 유도해 고혈압으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구민이 스스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한편 구가 구민들의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한 안마의자 2대도 민원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위별․코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이 첨단 안마기는 구청을 찾은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안마기는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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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009.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송파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3.10% 하락했다. 땅값이 오른 토지는 전체 토지 3만2517필지의 3.9%인 1192필지에 불과했고, 3692필지(11.9%)는 보합이었으며, 나머지 2만7633필지가 하락했다.
주요 하락요인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및 경제 불황 여파로 국내부동산경기 침체와 아파트 가격 급락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지가는 잠실동 롯데월드 부지로 전년도와 동일한 ㎡당 2670만원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지가 산정 시 구 관계자가 조사한 토지특성 정보를 직접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토지가격신청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용도지역, 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 19개 항목의 토지특성 정보를 공개했다. 토지특성 정보 확인을 원하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 접속하면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토지특성 조사 착오 등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는다.
문의 송파구청 토지관리가 지가조사팀 (02)410-3495~8
여성이라면 이젠 핑크주차장 이용하세요!
송파구는 여성을 위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구청사와 송파여성문화회관 전체 주차장 중 일부를 여성전용주차장으로 지정했다. 구청사는 전체 주차면적 총 167면(1만7207㎡) 중 33면,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장애우 차량 주차구획(7면)을 제외한 전체 325면(1만927㎡) 중 60면을 여성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핑크색으로 주차 구획선을 긋고 여성 마크(픽토그램)를 중앙에 표시해 여성운전자가 한눈에 확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특히 일반주차장에 비해 가로․세로 폭을 넓혀 기존주차장에 비해 최대 0.7m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임신부나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이 주차를 하거나 차를 타고 내릴 때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다.
구청 지하주차장 1,2층에는 비상벨을 각 4개씩 총 8개 설치했다. 현재 구는 구민회관, 아시아공원 공영 주차장 등 관공서뿐만이 아니라 민간에도 여성전용주차장 설치를 권유․확대 중에 있다.
‘Happy School''에 다녀요
마천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형)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한 청소년들의 공간, Happy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본 교과목과 풍물, 신체활동 등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및 급식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차례 놀토에는 각종 테마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
담장 걷어내고 주민 품으로, 방이초등학교
송파구는 두 달에 걸친「방이초등학교 열린학교 조성사업」을 마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 공사로 방이초등학교 운동장은 학교를 둘러싸고 있던 담장을 허물고 그 안에 쉼터와 산책로가 조성됐다. 또한 벤치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한결 산뜻해진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는다.
이번 사업으로 방이초등학교 운동장은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인근주민들이 편하게 운동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게 되면서 주로 야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등 탈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질적 편익을 위해서는 학교 공원과 같은 생활밀착형 공원의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비 등 공원 조성 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더 많은 학교 공원을 주민에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젠 민방위교육도 내 맘대로
송파구는 민방위 편성 1년차인 신편대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009년도 민방위 교육을 6월1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42회에 걸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 때는 교육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교육 기간 중 대원이 원하는 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교육을 이수할 수 없는 대원을 위하여 일요교육이 6월 21일(일), 7월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준비돼 있다. 또한 6월 19일(금)과 7월 17일(금)은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민을 위한 야간 교육이 진행되는 날이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이며, 소양교육 후 실기과목인 전기․가스 안전관리, 화재예방 및 진화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이 이어진다. 한편,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대원은 각 동 주민센터 및 직장 대단위로 9월부터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홈페이지(www.songpa.go.kr) 민방위교육 안내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의 넉넉한 마음으로 찾아가요
송파 2동(동장 김의수)은 저소득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용 컴퓨터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사랑의 컴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은 고학년 학생이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컴퓨터 분해 및 청소 ▲노후 소모품 교체 및 업그레이드 ▲각종 응용 프로그램과 백신 프로그램 재설치를 지원해준다. 컴퓨터 전문가와 자원봉사캠프(6명)가 매주 1회씩 수리에 나서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동 관계자가 가정방문 및 전화로 사업취지 설명 후 컴퓨터 성능 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동 관계자가 집까지 찾아가 컴퓨터를 직접 수거, 주민 센터에서 작업을 실시한다.
동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성능 향상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라며“사업의 호응도를 보고 수혜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여 1동(동장 성기충)에서는 적십자 봉사단(회장 박종숙)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해 ▲월 2회 독거노인 일대일 결연 가정방문 활동 ▲월 2회 풍납사회복지관․치매복지관 점심식사 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만들기 ▲올림픽 공원 주변 청소 및 환경캠페인 등 각 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30일(화) 오전 10시에 거여근린공원에서도 사랑을 베풀 예정.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한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빨래차량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이불이나 담요·커튼 등 대형 빨래는 물론 일반의류까지 모두 수거해 세탁, 다시 배달해 준다.
다문화가족 소식, 한 자리에
송파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 뉴스레터 『함께누리』를 최근 창간했다.「We get along together in the world」부제가 붙은『함께누리』는 앞으로 분기에 한 번씩 만들어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지인 만큼 ▲센터 현황 및 프로그램 소개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 ▲우리들의 한국생활 이야기 ▲센터 이야기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긴급 전화 번호 등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국가별 언어로 표기했다. 특히 창간호의 특성을 감안해 주민등록증 발급, 외국인 인감등록제도, 한국 국적 취득방법 등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중국, 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미얀마 등 다문화가족의 사랑과 결혼 등 흥미진진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펼쳐진다.
이뿐 아니라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대표번호,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법률구조상담, 화재·구급·구조 신고 등 긴급전화번호도 실었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원 센터장은 “『함께누리』가 송파구 다문화 가족 및 주민,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 공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교육혁명
송파구는 지난 3일 관내 학부모 127명으로 구성된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학부모를 위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부모 중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는 학부모를 학교별로 1명씩 선발해 구성했다. 이들은 신규 교육지원사업 발굴건의, 구의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고교 선택제 실시, 입학사정관제 도입, 자사고자율고 확대 등 수많은 교육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송파구가 발전적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기박멸 바로바로 정화조 출동팀’
송파구는 지난 4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모기박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모기박멸 바로바로 정화조 출동팀''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희망프로젝트 참여 인력을 활용해 조직된 이 팀은 그동안 방역활동이 미치지 못했던 일반주택 및 빌딩 내 정화조 집수정에 대하여 모기유충 발생 방지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예종 미술원과 관/학 협약 맺어
강동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관/학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강동문화예술회관에 조성될 아트갤러리를 운영하는데 있어 전반적인 자문 등을 얻기 위한 것. 지난달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들은 아트갤러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예술성을 살리면서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미술장식품을 설치하는데 조인했다. 아트갤러리는 명일근린공원 안에 조성될 강동문화예술회관 안에 557m²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강동문화예술회관은 현재 공정율 37.61%로 2010년 9월 준공,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학교급식’ 매니페스토 최우수
전국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동구가 제도 개선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사례’발표에 따라 성과를 거두게 된 것.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사례’에는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점과 대도시에서 추진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수급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이 나타나있다. 서울신문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한 경진대회에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56개 자치단체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은 제도/조직 개선, 창의적 활동, 주민소통, 매니페스토 활동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가렸다. 한편, 강동구는 친환경 급식과 관련해 5월부터는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직영 농장도 계획 중이다.
교육 수요자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담는다
‘강동구 학부모 모니터링단’(가칭)이 지난달 29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해지는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강동구에서 도입한 것.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강동지역의 초/중/고별로 1명씩 학부모를 선정해 총52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현장 확인과 여론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모니터링 범위는 지정과제, 자유과제, 학교현장 조사이다. 지정과제는 ‘친환경 학교급식 및 명문고 육성지원 사업’으로 모니터요원은 이와 관련한 새로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강동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거나 참고하는 등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연말에는 연간 활동실적 평가보고회를 통해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한 점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천호2동 자치회관 새 단장 마쳐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누리게 될 천호2동 자치회관(옛 주민자치센터)이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해 2월 천호2/4동 통폐합으로 인해 시설이 노후된 옛 천호4동 청사를 리모델링한데 따른 것이다. 총 사업비 4억7000여 만 원이 투입된 자치회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하1층 예비군동대, 지상1층 마을문고와 다목적실, 2층 3개의 강의실과 요리교실 등을 갖췄다.
선사마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
5월31일자로 강동구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로 지정된 마을 및 집단자연 취락마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해제된 지역은 암사동 양지1/2마을, 서원마을, 선사윗마을, 선사아랫마을,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자마을, 둔촌동 화훼마을, 둔촌마을, 고덕동 가재골마을 등 10곳이다. 이에 따라 주택 등에 실제 거주해야하거나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지고, 기존 보유주택 처분 없이도 취득이 가능해졌다. 또, 3년 이상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는 의무도 사라져 매매와 임대 시기도 자유로워졌다. 강동구는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로 지정된 지역인 고덕동 가재골마을 등 10개 지역 총 465필지 15만4751m²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 에이즈교육 실시
강동구보건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성/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소속 전문 강사들이 여성과 남성의 성, 에이즈 감염경로, 에이즈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다. 또한, 콘돔실습이 가능한 성기모형을 각 학교마다 대여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콘돔사용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성교육도 지난 4월부터 구에서 준비한 이동건강체험관을 통해 실시중이다.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춘기 신체변화의 이해와 생식기 관찰, 성병 예방, 성희롱 예방 등을 교육하고 있다.
성내길 교통 정체 줄어든다
7월이면 상습정체 구간인 올림픽공원 북2문 앞 교차로(성내길 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 구간은 성내동에서 둔촌사거리로 좌회전하는 차량과 풍납로로 우회전 하는 차량이 1개 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번번이 정체를 빚어온 곳. 이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성내길 서울통신 맞은편 보행로를 약 1m 가량 축소해 우회전 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보행로 축소에 따라 가각부분도 함께 정비해 좌/우회전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대로 횡단보도 일부도 이설해 성내길에서 강동대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대기 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가각 부분에 놓였던 횡단보도가 풍납로 방면으로 5m 가량 이동될 예정이다.
폐가전제품에서 금 캔다
강동구는 오는 11일부터 폐소형 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한다. 선풍기, 청소기 등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제품과 폐휴대폰에서 금, 은, 동, 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하기 위해서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광산화 프로젝트’의 하나다. 무상 수거되는 품목은 가습기, 오디오세트,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청소기 등 32종이다. ''도시광산화 프로젝트‘는 이미 198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효과적인 자원회수 방법으로 선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광산의 금광석 1t에서 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1t에서는 400g, 컴퓨터 1t에서는 52g의 금을 얻을 수 있어 유망한 녹색성장산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18개 동주민센터와 공동주택 51곳에 수거함을 비치했다.
중곡동 민영아파트 사업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광진구 중곡동에 159세대 규모의 민영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진구 중곡동 194-1일대 민영아파트사업이 제17차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자문)을 통과했다. 계획대상지는 중곡동 194-1외 73필지 일대로, 사업면적은 8447㎡,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 500m이내에 용마산역과 중곡역이 위치,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용마산이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할 전망이다.
현재 대상지 일대는 노후 된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도로로 인해 화재 및 긴급상황 시 비상차량 진출입이 매우 어려운 지역이다. 이 일대 민영아파트 추진 사업은 법정 주민동의율이 확보될 경우, 광진구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건축계획이 확정되며, 구는 올해 10월경 사업계획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지하2층 지상 12~16층 4개동 아파트(159세대)로 개발될 예정이다.
혈압관리, 주민센터가 해드려요~
광진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혈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15개 전 동 주민센터에 혈압계를 설치했다. 구는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3개 동 주민센터에만 설치돼 있던 혈압계를 12개 주민센터에 추가 도입, 15개 모든 주민센터에 혈압계 설치를 완료했다. 구민의 고혈압 조기발견과 치료를 유도해 고혈압으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구민이 스스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한편 구가 구민들의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한 안마의자 2대도 민원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위별․코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이 첨단 안마기는 구청을 찾은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안마기는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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