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조각이란 분야에서 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이며 화려하고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최근 유망한 작가로 꼽히는 김병진의 전시가 경기도 헤이리 리앤박 갤러리에서 5월 17일까지열린다.
철선 조각은 철(iron)을 구부려 때리고 수없이 다듬어서 용접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되어, 철이라는 소재 특유의 도시문명적인 차가움과 작가의 노동 집약적인 작품 제작 과정의 뜨거움을 동시에 갖춘 인간적인 미감을 지니고 있으며 철이라는 실용적인 매력으로 리빙 인테리어적인 요소, 즉 생활과 예술의 조화를 가장 쉽게 보여주는 미술 장르중 하나이다.
철 조각가 김병진은 철을 구부려서 일상사물과 자연을 표현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 ‘철선 조각 드로잉전- 공간을 그리다’를 통하여 회화의 드로잉적인 요소와 조각 작품 특유의 라이트한 입체감이 공존하는 전혀 새로운 조형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딱딱한 조각 작품이 아닌 자연과 일상을 부드럽게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철 조각 드로잉 작업들을 선보인다. 김병진은 수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6년 제1회 포스코 스틸아트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07년 대한민국 신진작가 발언전 선정작가상, 2007년 청계천 야외 조각 공모전 장려상, 동아미술대전 특선과 최근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좋은 결과로 주목받는 신진 조각가중 한 명으로,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외 70여회의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개인전은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이다.
김병진의 작품은 철을 구부려서 이것을 교차시켜 드로잉으로 표현하여 자연의 따뜻한 풍경들을 만들어내며, 이 과정들 속에서 작가는 공간의 변화와 채움과 비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등 착시 현상으로 인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공간감과 정지된 움직임을 경험하게 하고자 하였고 작품 수는 총 15여점으로, 대형 설치작 1점과 중·소품 14점으로 구성되며 특히 대형 설치 작품은 평면으로 무수히 많은 꽃을 선적인 요소들을 반복적으로 구사하여 동양의 이미지와 반복을 표현하여 작가의 노동집약적인 집요함을 엿 볼 수 있게 한다. 작품의 90%가 벽면 조각이지만 벽면에 평면작품으로 설치함으로써 작가가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조각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준다.
문의 031-957-752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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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선 조각은 철(iron)을 구부려 때리고 수없이 다듬어서 용접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되어, 철이라는 소재 특유의 도시문명적인 차가움과 작가의 노동 집약적인 작품 제작 과정의 뜨거움을 동시에 갖춘 인간적인 미감을 지니고 있으며 철이라는 실용적인 매력으로 리빙 인테리어적인 요소, 즉 생활과 예술의 조화를 가장 쉽게 보여주는 미술 장르중 하나이다.
철 조각가 김병진은 철을 구부려서 일상사물과 자연을 표현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 ‘철선 조각 드로잉전- 공간을 그리다’를 통하여 회화의 드로잉적인 요소와 조각 작품 특유의 라이트한 입체감이 공존하는 전혀 새로운 조형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딱딱한 조각 작품이 아닌 자연과 일상을 부드럽게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철 조각 드로잉 작업들을 선보인다. 김병진은 수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6년 제1회 포스코 스틸아트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07년 대한민국 신진작가 발언전 선정작가상, 2007년 청계천 야외 조각 공모전 장려상, 동아미술대전 특선과 최근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좋은 결과로 주목받는 신진 조각가중 한 명으로,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외 70여회의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개인전은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이다.
김병진의 작품은 철을 구부려서 이것을 교차시켜 드로잉으로 표현하여 자연의 따뜻한 풍경들을 만들어내며, 이 과정들 속에서 작가는 공간의 변화와 채움과 비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등 착시 현상으로 인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공간감과 정지된 움직임을 경험하게 하고자 하였고 작품 수는 총 15여점으로, 대형 설치작 1점과 중·소품 14점으로 구성되며 특히 대형 설치 작품은 평면으로 무수히 많은 꽃을 선적인 요소들을 반복적으로 구사하여 동양의 이미지와 반복을 표현하여 작가의 노동집약적인 집요함을 엿 볼 수 있게 한다. 작품의 90%가 벽면 조각이지만 벽면에 평면작품으로 설치함으로써 작가가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조각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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