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판을 자랑하는 내남면 이조리 용산마을에서 가을 전어를 다른 생선회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바다도 아닌 데서 웬 회덮밥? 김정애 대표는 매일 새벽 3시가 되면 시댁인 구룡포와 인근 포항까지 가서 싱싱한 활어를 구입해온다. 올해 21년째 한 곳에서 한 메뉴로만 정성을 다하니 울산, 부산, 대구까지 단골층이 다양하다.
우선 생선회가 싱싱하고, 초고추장 맛에 매료된 고객도 많다. 초고추장은 어느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비법. 넓적한 사발에 당근, 양배추, 무를 채썰고 또 상추까지 곁들인다. 그 위에다 제철에 나는 싱싱한 모듬회를 얹어 시뻘건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면 입안에서 착착 감긴다. 초고추장에 반해 일부러 사러 오는 이도 있을 정도.
시골인심은 양에서부터 느껴진다. 그저 듬뿍 듬뿍이다. 특히 김 대표의 옥구슬 구르는 낭랑하고도 친절한 목소리를 들으면 꼭 다시 오고야 만다는 단골손님들의 귀띔이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모든 재료는 직접 손으로 하고 있으며, 반찬류도 다양. 그중에서도 재첩국을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재첩은 친정인 하동에서 가져와 끓이는데 재첩향이 진동하고 국물이 아주 진하다. "재첩은 바글바글 끓을 때 왕소금을 넣어야 제맛이 나고, 또 해거름을 걷어낸 후 약불에서 1시간 정도는 다시 끓여야 재첩 참맛이 난다"는 김 대표의 설명이다.
위치 : 내남면 이조리 용산삼거리
영업시간 : 오전 7시~ 오후(일정하지 않음)
메뉴 : 회덮밥
문의 : 054) 748-2119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바다도 아닌 데서 웬 회덮밥? 김정애 대표는 매일 새벽 3시가 되면 시댁인 구룡포와 인근 포항까지 가서 싱싱한 활어를 구입해온다. 올해 21년째 한 곳에서 한 메뉴로만 정성을 다하니 울산, 부산, 대구까지 단골층이 다양하다.
우선 생선회가 싱싱하고, 초고추장 맛에 매료된 고객도 많다. 초고추장은 어느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비법. 넓적한 사발에 당근, 양배추, 무를 채썰고 또 상추까지 곁들인다. 그 위에다 제철에 나는 싱싱한 모듬회를 얹어 시뻘건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면 입안에서 착착 감긴다. 초고추장에 반해 일부러 사러 오는 이도 있을 정도.
시골인심은 양에서부터 느껴진다. 그저 듬뿍 듬뿍이다. 특히 김 대표의 옥구슬 구르는 낭랑하고도 친절한 목소리를 들으면 꼭 다시 오고야 만다는 단골손님들의 귀띔이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모든 재료는 직접 손으로 하고 있으며, 반찬류도 다양. 그중에서도 재첩국을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재첩은 친정인 하동에서 가져와 끓이는데 재첩향이 진동하고 국물이 아주 진하다. "재첩은 바글바글 끓을 때 왕소금을 넣어야 제맛이 나고, 또 해거름을 걷어낸 후 약불에서 1시간 정도는 다시 끓여야 재첩 참맛이 난다"는 김 대표의 설명이다.
위치 : 내남면 이조리 용산삼거리
영업시간 : 오전 7시~ 오후(일정하지 않음)
메뉴 : 회덮밥
문의 : 054) 74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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