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아발론 해운대 캠퍼스 구재필 원장
아발론교육, 드디어 해운대에 온다
“아발론의 우수성, 영남에 뿌리 내릴 것”
오는 12월 22일 아발론교육이 마침내 부산에 상륙한다. 새로 개원하는 해운대캠퍼스가 그것. 우리 나라 제2의 도시 부산, 그 가운데서도 신흥 교육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해운대 지역으로의 진출은 아발론교육으로서도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막중한 임무를 맡고 해운대캠퍼스를 이끌어갈 구재필 원장. 2006년 아발론교육 최초로 1천 명이 넘는 수강생으로 용인캠퍼스를 개원하고, 지난해 대구캠퍼스 개원 당시에는 영남사업본부장
으로 100여일 만에 1천 명을 돌파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온 그로부터 해운대캠퍼스 개원의 의미와 발전 계획을 들어본다.
부산의 영어 교육 환경에서 현재 가장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
- 100% 파악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교육에 대한 열의가 굉장히 높고 교육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이를 뒷받침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각 교과 과정마다 필요한 체계적인 연계 부분은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발론교육이 개원하면 부산의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무작정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보다 근본적이고 전면적으로 영어교육을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발론교육 입장에서 해운대캠퍼스 개원의 의미가 특별하다.
- 서울·경기 지방과 달리 영남권에서의 아발론교육 인지도는 미약한 편이다. 현재 개원한 곳이 대구와 창원 두 곳뿐이다. 해운대캠퍼스는 아발론교육이 영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교
두보가 될 매우 상징적인 곳이다.
해운대 외에도 내년 봄까지 부산 6곳, 경북 4곳, 그 외에 울산, 창원. 김해·양산 등에 총 12~13개의 캠퍼스가 개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해운대캠퍼스는 영남 지역의 스탠더드가 되도록 발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본원에서 무려 3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는 등 대대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이다.
또한 영어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영어의 4가지 영역을 깊이 있게 충족시켜 주며, 외국어고, iBT 등의 준비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아발론교육은 개원 이후 즉각적인 반향을 일으키리라 예상한다.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특별한 운영 방침이 있다면?
- 어떤 특정한 지역이라고 본원에서 안 하는 것을 해줄 수는 없다. 아발론교육은 이미 대한민국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즉 아발론교육의 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해운대캠퍼스가 부산에서 어떻게 자리 매김하길 바라는가?
크게 네 가지로 말할 수 있다. 먼저 당연히 교육적으로는 성과를 보여주는 공간,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공간,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실력 향상 뿐 아니라 미래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 마지막으로 영어 교육 및 수준의 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에게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 것이다. 고객에게는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이 있다. 필요한 것은 당연히 교육 수준의 향상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면 안 된다. 그들의 잠재된 요구까지 채워줘야 한다.
교육에 대한 열의에 비해 정보의 부족에 의해 놓치는 부분이 많다. 예컨대 특목고에 대한 인식은 중학교 2학년 때 알게 되는 것과 초등학교 때 아는 것은 준비나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 좋은 정보는 막연한 학습보다 동기 유발 차원에서도 여간 유익하지 않다. 아발론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길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알려주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발론교육 해운대캠퍼스의 규모는?
약 400평 규모에 초등 14개 반, 중등 9개 반, IVY와 녹지원 7개 반 등 총 30개의 강의실이 준비되어 있다. 교수부가 45명 정도이며 25명이 본원에서 내려오는 인원이다. 이중 원어민이 15명, 그리고 1,600명 정도까지 수강생을 유지·관리할 수 있다. 이는 서울·경기 이외에 지역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끝으로 각오 한 마디.
- 가장 큰 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캠퍼스를 열 때마다 아발론교육의 좋은 시스템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행복하고 설렌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해운대 캠퍼스가 그 선봉에 설 것이다.
문의 : 529-0027 / 529-0071 / 702-003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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