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송파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서울시 주관 ‘2009년도 건강도시․생활안전증진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 및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중인 서울시 1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조직구성의 적절성, 정책결정자 의지 확보여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적절성, 추진 조례 마련 등 8개 분야에 대한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이화여대 등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송파구의 ‘어린이집․유치원 생활안전증진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평가로 건강도시 평가분야를 포함해서도 최고 점수를 주었다.
특히 사례중심의 기본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보육시설 환경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집․유치원 손상감시체계 구축, ‘세이프티 닥터제’ ‘송파 다둥이 안심보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만들기’ ‘안전메뉴얼 보급사업’ 등이 수범사례로 평가됐다.
구는 최우수구 선정으로 받는 3500만원의 사업비를 세부 평가지표에 따른 모니터링 기반과 환류체계 확대로 판단력과 위기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어린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알뜰 반짝시장에 참여하세요
송파구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기는 아까운 가정 내 생활용품(장난감, 의류, 도서, 환경상품 등 재활용 가능한 모든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알뜰 반짝시장을 마련한다. 구민이 직접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금번 행사는 송파구 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들의 싫증난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다량 확보하여 판매하게 된다. 한편 행사 수익금 중 일부(10%)를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코너를 마련,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9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되며 전화로 미리 접수해야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참여접수 및 판매물품 기증 문의는 송파구청 여성가족과(410-3490~4)로 하면 되며, 전문 상인의 참여는 절대 불가하다.
송파구, 생활질서와의 전쟁선포!
송파구는 지난 10일 불편․불쾌․불안의 ‘3不요소’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생활을 위한 생활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송파구 거리에서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무허가광고물, 불법노점,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고질적인 무질서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노점 정비, 불법 주정차, 공사현장 환경정비 등 5개 분야별 팀장 및 직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1단계로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한 범시민적 공감대 조성 및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 2단계로 중점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 방이2동·잠실본동·가락본동·석촌동·마천2동 등 유흥업소, 상가, 학원 밀집지역, 주요교차로, 지하철역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생활질서확립 TF팀을 이끌게 될 조관수 감사담당관은 “내달 25일까지 50일간 생활질서 확립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치안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집중 단속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며 50일 집중단속결과를 종합분석 모니터링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선포식 가져
송파구는 15일 오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광장에서 ''맑은 물, 푸른 하늘, 건강한 송파''를 주제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폐해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개인, 기업 및 상가, 공공기관의 실천과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제시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진 및 포스터 전시를 비롯 인간 동력, 리폼공예, 천연물감들이기 체험, 허브전시 등 실천 가능한 환경대안도 소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66명의 초등학생이 송파 어린이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어린이들을 기후변화방지 활동주체로 참여 유도하며, 녹색교육센터를 통한 교육 및 기후변화방지 실천을 생활화하는 친환경 생활습관 및 분위기 확산을 주력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성돌 환경과장은 “기후․에너지 관련제도를 발굴, 재정비하여 CO2배출 연간 100톤 감축이라는 계량적 목표를 진행 중”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은 광역행정의 대표적인 예로 공존과 협력을 필연적으로 전제, 기후변화대응에 선도하여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어머니학교 & 어린이학교
송파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머니와 어린이가 따로 또 같이 배우는 즐거운 학교, 어머니학교 & 어린이학교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돼 벌써 3기째를 맞는 송파구 어머니학교 & 어린이학교는 지난 18일부터 12월20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평일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으로 매달 1·3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송파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어머니와 어린이 각각 50여명,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어머니들이 3층 보건교육실에서 강의를 듣는 동안 1층 로비에서는 만 4~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학교가 진행된다. 신체·극·미술·레고·요리·극놀이 등 영역별로 유아체조, 가족액자 만들기, 손수건 염색, 과일샐러드, 칼라점토 등 다양한 놀이가 이어진다.
그동안 어머니들은 ▲건강한 나, 소중한 어머니로서의 자리매김 ▲나의 반쪽, 배우자 이해하기 ▲자녀의 속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 ▲자녀와의 긍정적인 대화법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 세우기 등 올바른 자녀양육 및 부모역할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송파구의회, 『제2회 송파구 주민서비스 박람회』참석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 의원들은 10월 14일 롯데백화점광장에서 열린『제2회 송파구 주민서비스 박람회』에 참석하여 구민들과 함께했다.
박재문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주민서비스 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구민들이 주민 서비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공유함으로써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파구의회는 또한 이날 오전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송파 녹색어머니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 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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