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할 수 있는 신나는 자원봉사인 볼런테인먼트 ‘우리 동네 변화 프로젝트- 놀이터 Change!’가 지난 8일 부천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동주민센터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한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근 놀이터의 녹슨 놀이 기구와 벤치에 페인트를 칠했다. 청소년 참가자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번 볼런테인먼트 프로젝트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유용한 놀이 감을 제공하고 창의력을 키워서 자원봉사에 활용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새로운 봉사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동주민센터 원흥희 씨는 “청소년들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자원 활동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성숙한 봉사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옥경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임옥경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