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부서 ‘아침 친절교육’ 확대

지역내일 2008-09-12
용인시는 친절 마인드 확산과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침친절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시청 본청과 각 구청 민원실, 읍?면?동 민원실 등 41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열흘간 업무 시작 전 시행했던 친절교육을 오는 9월 1일부터는 민원 접점 부서 외에 사업부서로 확대하고 상반기 전화 친절도 하위 부서도 교육 대상에 포함해 친절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32개 민원 접점부서와 도시주택국, 건설교통국, 구청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등 사업부서, 전화친절도 하위부서 등 56개 부서에 대한 교육 일정을 짜고 친절 교육 전문 강사가 부서별로 차례로 순회 교육한다.
웃음치료사, 매너서비스 강사 등이 미소 짓는 법, 웃음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화의 3요소,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 서비스 감동사례, 고객 유형별 응대 등 고객 응대요령과 전화친절도 향상법을 교육한다.
용인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민원 상대가 많은 부서는 다른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친절이 쉽지 않지만 아침에 소규모로 진행하는 친절교육은 교육 효과가 높아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침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조사, 불친절공무원 삼진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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