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생생한 현장체험

지역내일 2008-09-11
심야시간대에 귀가하지 않은 채 놀이터와 공원 등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시 생활안전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시의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현장근무 독려반을 구성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양시 20개동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려반은 오후10시부터 시작되는 야간순찰에서 탈선을 일삼는 청소년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놀이터와 학교운동장이 우범지역으로 지적된 것과 관련해 취객이나 현행범 신고보다 청소년 지도가 더 중요하고 시,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대책마련과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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