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 롯데화랑에서는 8월 24일∼9월 1일까지 기억속의 풍경- 정광채전(展)이 열린다. 서양화가 정광채는 오래전부터 감성적 표현이 바탕이 된 조형적 추상 언어의 표현에 강한 집착을 보여 왔다. 모노톤의 대비와 조화에 의해 형성된 수많은 조형언어들은 단테의 신곡전 등 그의 개인전 테마의 주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6회 개인전에서는 그의 추상 속 언어들이 구상적 형태 속에 다른 모습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그의 작품들 속 소재들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패러디는 바로 마그리트의 심벌인 중절모의 신사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의 세상적 이야기에 대한 표현이 더 한층 성숙하고 변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롯데화랑 031-463-2715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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