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년 레이건 시절이래 20년만에 최대 규모로 시행되는 부시 미 행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올하반기 미국경제성장률을 0.5%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미치는 반면 감세정책 때문에 FRB의
금리인하는 6월말 0.25%포인트 추가인하로 인하폭이 조정된 후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시행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될 10년간 1조3500억달러 규모의 감세안 시행에서 올해분으로
600억달러를 투입, 미국납세자 1인당 300달러, 편부모 500달러, 결혼부부 600달러씩 이른바 감세
보너스를 8월과 9월중 제공, 미국경제를 떠받치는 소비세를 진작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각) "재무부와 국세청(IRS)는 미납세자 9500
만명이 9월이전에 환급수표를 받을 수 있도록 세금환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잦은 이사 등으로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이를 최소화, 이번 세
금환불이 소비세를 진작시켜 미국경제회복에도 파급효과를 미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닐 재무장관은 특히 "이번 감세정책추진을 통해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약 0.5%포인트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닐장관은 "감세정책으로 인해 저축과 투자, 소비 등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이 같은 변화의 효과로 경제성장률이 약 0.5%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올하반기 미국경제성장률을 0.5%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미치는 반면 감세정책 때문에 FRB의
금리인하는 6월말 0.25%포인트 추가인하로 인하폭이 조정된 후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시행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될 10년간 1조3500억달러 규모의 감세안 시행에서 올해분으로
600억달러를 투입, 미국납세자 1인당 300달러, 편부모 500달러, 결혼부부 600달러씩 이른바 감세
보너스를 8월과 9월중 제공, 미국경제를 떠받치는 소비세를 진작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각) "재무부와 국세청(IRS)는 미납세자 9500
만명이 9월이전에 환급수표를 받을 수 있도록 세금환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잦은 이사 등으로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이를 최소화, 이번 세
금환불이 소비세를 진작시켜 미국경제회복에도 파급효과를 미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닐 재무장관은 특히 "이번 감세정책추진을 통해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약 0.5%포인트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닐장관은 "감세정책으로 인해 저축과 투자, 소비 등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이 같은 변화의 효과로 경제성장률이 약 0.5%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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