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사진>박사가 계명대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계명대는 7일 교내 아담스채플에서 이탈리아, 스웨덴, 네팔,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 국회의원, 종교, 교육, 의료, 법조 등 각 계층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일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일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빛을 여는 사람들이 거하는 처소라는 원래의 의미대로 ‘계명화’하는 것이 우리 구성원들의 책무”라고 말하고 “구성원들의 여러 생각을 한줄기 빛으로 모으는 역할에 힘을 쏟아 계명을 우리 국가사회와 인류사회를 선도하는 빛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총장은 또 “이 임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 몇 개의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구성원들의 내일을 제도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일희 계명대 제 9대 총장의 임기는 2008년 7월 6일부터 2012년 7월 5일까지 4년이다.
신총장은 지난 1978년 계명대학교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총장에 부임한 이후 1988년 4대, 1992년 5대, 1996년 6대, 2000년 7대 등 5회에 걸쳐 18년동안 총장을 연임한 이후 6번째 총장직에 올랐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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