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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들에게 재산을 빨리 물려주어야 하는 이유 상속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빨리 죽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재산을 미리 자식들에게 물려주면 굶어 죽게 된다. 재산을 조금만 물려주고 버티면 자식들에게 졸려 죽게 되고, 아예 물려주지 않고 버티면 맞아 죽게 된다. 눈에 멍이 든 70대, 80대 할아버지가 있었다. 80대 할아버지가 70대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왜 눈에 멍이 드셨소?”“아침에 부인에게 반찬이 뭐냐고 묻다가 그냥 이렇게 되었습니다.”70대 할아버지가 80대 할아버지에게 다시 물었다.“그런데 영감님은 왜 눈에 멍이 드셨습니까?”“저는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그냥 아침에 죽지 않고 살아서 일어났다고 이렇게 됐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재산을 둘러싼 유류분 반환 소송의 상대방 때문에 사무실 직원들이 시달린 적이 있다. "나. 000요, 당신들 남의 땅에 마음대로 가처분, 가압류해 놓고 왜 안 푸는 거야? 이런 XX···"돌아가신 아버지가 큰 아들에게 재산을 대부분 증여하거나 아들 이름으로 사놓고 돌아가시자 다른 딸들과 형제들이 재산을 가압류, 가처분하고 상속분의 일부를 달라고 소를 제기한 사건이었다. 판사님이 몇 번 바뀌면서 조정을 시도했지만 서로 양보를 하지 않고 싸우는 바람에 조정이 여러 차례 결렬되었다. 얼마 전 판사님의 3시간에 걸친 설득과 강요(?)에 의하여 합의가 되었지만 형제들 사이의 앙금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 다른 형제, 고모들 사이의 상속 재산을 둘러싼 소송에서 고등법원의 재판장님이 30분간 자신의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서 서로 조정해 보라고 권유한 적도 있다. 그 재판장님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신 이야기, 형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당사자들에게 계속 재판을 할 것인지 물었다. 우리 측 당사자 중 한 명이 일어나서 울면서 대답했다. “아버지가 원망스럽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해결해 놓고 가셨어야지요.” 죽을 때 많은 재산을 남기게 된 사람들은 유언 제도를 잘 활용하면 분쟁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이 귀찮다고 미리 재산을 자식들에게 증여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미리 재산을 물려주고 집에서 쫓겨나거나 굶어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경험을 나누고, 보람과 성취감을 얻는 행복 올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11%다. 2009년 말 65세 이상 강남구 노인 인구는 4만1천여 명으로 전체의 8%이며, 서초구는 3만2천여 명으로 전체의 7.7%다. 2010년 서울시 노인 욕구조사(서울시 거주 만55세 이상 성인 남 457명, 여 543명) 결과에 의하면 ‘남은 노후를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젊어서 하지 못한 취업활동이나 여행을 하고 싶다’가 57.6%,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돈벌이가 되는 일을 하고 싶다’가 44.1%로 나타났다.(1,2순위 조사 통합결과) 또한 2009년 강남구 사회조사에 의하면 강남구민은 노인 복지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의료서비스 확대(30.0%), 여가 취미 프로그램(26.4%)에 이어 노인 일자리 제공(16.9%)을 희망했다. 이처럼 급격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사회참여는 사회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노인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노인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0년에는 강남구는 44개 분야에 2천여개, 서초구는 15개 분야에 1,142개를 마련했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하루 3~4시간, 일주일에 3~4일씩 근무하며 월 20만원 선의 보수를 받는다.(직종에 따라 차이 있음) 매년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지역특성에 맞게 노인의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노인들은 일자리사업에 관심이 많아 참여의지가 높고, 급여보다는 자원봉사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강남구, 노인 일자리 수 전국 1위 * 애프터스쿨 매니저-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의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보육을 함께한다. 방과 후에 아동의 학원시간을 고려해 아이들을 공부도 시키고 돌보는 역할로 정서적인 부분, 생활관리 등을 함께한다. 60세 이상으로 초등이나 중등 교사, 혹은 보육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고학력 노인이 학부모와 상의해 학습 계획을 세운 후에 엄마처럼 공부도 봐주고 아이들을 돌본다. *아동유괴예방 실버 인형극단-최근에 듣기도 민망한 아동대상 유괴나 성범죄로 어린 자녀를 둔 가정뿐만 아니라 온 나라가 불안해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이 아동유괴예방이나 성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형극으로 준비해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한다. *다사랑 카페-압구정노인복지센터 1층에 있는 다사랑카페는 노인이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팔고 있다. 60~70대 노인이 전문교육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이며 직무교육, 예절 친절교육을 받아 일반 카페 못지않게 전문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값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 인근 주민과 직장인의 이용률이 높다. 노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직종 창출*오팔선생님-서초구 관내 50여개 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 한자예절교육, 다문화교육, NIE, 바둑,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의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는 오팔선생님. 주로 교사나 전문직 출신 노인이다. 오팔족(Old people with active life)에서 따온 말로 젊은이 못지않게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는 노인을 일컫는다. 오팔 선생님 사업은 2007~2008년 연속으로 서울시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도담선생님-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초구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어르신 급식도우미’다. 올해는 서초구 전 초등학교에서 실시돼 32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에겐 급식당번의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에게는 바른 식사습관 지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묘조사 도우미-서초구 관내 분묘의 위치나 연고자를 알아내는 등 분묘 현황을 조사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각종 개발 때나 토지소유자가 이장신고를 할 때 분묘의 연고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어 자손도 모르는 상태에서 조상의 묘가 이장되는 일이 없게 한다. 한자에 박식하고 산과 들을 오르내릴만한 체력의 소유자라면 도전해 볼만하다. * 노인모델-서초구는 노인이 등장하는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2007년부터 노인모델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모델 사업단에서는 실버모델이 갖춰야할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홈페이지(seniormodel.org)를 통해 공개한다. 텔레비전이나 잡지 포스터의 광고모델이나 영화보조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본인의 실적에 따라 출연료를 받는다. * 솜송이 선생님과 다솜봉사대-솜 송이처럼 약하고 해맑은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솜송이 선생님’은 초등학교나 아동교육시설에서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의 안전귀가를 돕는다. 다솜봉사대는 거동이 불편한 또래 노인의 활동을 보조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찾아 건강상태와 불편한 점을 도와주는 노노(老老) 케어 역할을 한다. *공공기관 시니어 서포터즈- 올해의 새 일자리로 공공기관에서 행정사무나 이용자 안내 등 행정 도우미로 활동한다.*사과나무 방과후 교실-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전직 교수, 교사, 법조인 등 은퇴한 고급인력이 참여해 질 높은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w.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사)나눔과 섬김 사회적일자리 사업단 ‘정(情)찬’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위한 경제공동체 이룰 터 현재 사회적 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정(精)찬’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정(情)찬 도시락’ 사업으로 출발했다. (사)나눔과 섬김이 부천의 우리배움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 아이을 돕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해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기까지,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를 밝히는 환한 등불이 되고 있다. 이웃의 삶에 대한 근본 문제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낸 이후, 지금 이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지난 17일 정찬 김치 작업장에서 이득규 실장과 직원들을 만났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자“우리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 줄 일은 없을까. 그렇다면 그 애들의 근본 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아! 그렇다. 우선 부모의 실업으로 인한 빈곤을 해결하자. 아이들의 부모가 일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보는 거다.” 이득규 실장은 ‘정찬 김치’ 사업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부모는 장기실업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받고 있었다. 또 일하는 부모들은 잦은 야근으로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작년 5월 (사)나눔과 섬김은 사회적 일자리사업단인 정찬 도시락을 설립, 지역아동센터 부모들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도시락을 내 아이를 먹인다는 사명감으로 정성껏 만들고 있어요. 실제로 사업 참여자들의 아이에게 먹일 김치를 제조하다보니 고객들에게 믿음도 주게 됐지요.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만든 상품에 부모의 마음이 담겨있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이곳에서 만든 김치는 100% 국내산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한다. 현재 포기김치와 깍두기, 총각김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믿을 수 있어서 좋다’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결식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급식 지원 기관은 주 납품처가 됐다.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삼정복지회관,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들과 성남의 행복도시락을 비롯한 행복한 생협공동체에도 질 좋은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된 믿을만한 상품정찬 김치의 특징은 결식아동인 소비자와 생산자인 학부모가 연결돼 있어서 화학조미료나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생산과 유통이 일원화돼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가장 신선한 김치를 직접 배송한다는 것도 자랑이다. 집단급식소와 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판매되는 제일 인기 있는 상품은 포기김치다. 액젓과 새우젓을 사용해서 담백한 맛이 난다. 또한 보관을 잘해서 시간이 지나도 김치 고유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찬 김치는 시원하고 깔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치 이외에도 친환경 유기농 도시락을 비롯, 단체 도시락을 생산하며 방학 중에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도시락을 생산해서 배달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제 걸음마를 준비하는 단계예요. 현재 월 2000kg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 걸요. 재료는 직접 농산물 도매시장에 가서 사와요. 국내산 김치를 천일염으로 절여서 영양사가 준비한 레시피를 활용해서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하다’는 괜찮은 평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1kg 기준으로 포기김치 4000원, 깍두기 3000원, 총각김치 4500원이며 10kg 이상을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여름에는 kg당 4000원인 열무김치도 판매하고 있다. 매운 맛, 안 매운 맛 등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한 상품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기관에서 검증받은 맛, 지역사회로 확대할 터 부천에는 (주)고마운 손과 (주)나눔과 돌봄 등 4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정찬 김치는 올 하반기에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사업 확대를 꿈꾸고 있다. 정찬 김치의 모토인 신선, 건강, 공헌을 바탕으로 친환경 상품을 만들고 사회에 수익을 분배하는 시스템으로의 발전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심효숙(41)씨는 “예전에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여기 취업해서는 시간도 생겼고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마음뿐입니다. 아침도 못 먹고 급식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정찬김치에서는 복지관 등 지역의 기관에서 검증받은 맛을 일반 가정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를 시작해서 김치의 맛을 널리 알리려는 생각에서다. 또한 올 김장철에는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대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10명의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어요.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그래야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겠어요. 취약 계층을 우선 채용해야죠. 희망 근로 같은 반짝 고용이 아닌 무한성장하는 일자리로 꾸준히 발전해갈 생각입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 정찬 김치 이득규 실장이득규 실장은 (사)나눔과 섬김에서 일한 지 4년이 됐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정찬김치 작업장에서 직원들과 열심히 일하며 빈곤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경제공동체를 꿈꾼다. “김치는 1000명이 만들면 1000가지 맛이 나는 음식이죠. 배추 상태와 물, 부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요. 정찬 김치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농 협력을 통한 로컬 푸드를 활용해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받구요,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급구조를 만들어가는 게 급선무일 거예요.” 이 실장은 현재보다 많은 월 5000kg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린다면 안정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본다. 하반기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소포장 제품을 생산해서 다양한 제품군으로 일반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3
- 불황과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6단계법 -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IBK 기업은행 형곡지점(조재신 지점장)은 상업과 주거 복합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톡톡히 살려 내고 있다. 형곡동 인근 상권의 중소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개인 고객의 재테크 상담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근 고아 북삼, 아포 등 공단 외각 지역의 중소 기업인들에게는 경영의 조력자로 중소 기업인들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해 밤낮 없이 분주한 조재신 지점장가 직원들을 만나 보았다. 누구나 부자 되도록 함께하는 기업은행 형곡지점“개인 고객의 재테크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0.5%라도 금리가 높다면 골라서 예금하는 것이 제대로 된 재태크죠”라며 조 지점장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지점장은 “요즘처럼 주식 시장이 자주 변동하는 시점에는 상황에 따라 적금과 펀드를 병행 할 수 있는 상품이 좋다. 주가가 하락한 경우 펀드를 더 매입하여 차후 주식 시장이 좋아지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이 좋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과 중소 상인은 물론 개인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수년간 기업과 중소 상인의 자금 운영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개인 고객에게 ‘4050 세대의 창업자금 지원’도 하고 있다”며 “조기 은퇴나 새로운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은행을 방문해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자본은 누구나 빌려 줄 수 있지만 오랜 세월의 중소 상공인과 기업인의 자금 운영을 담당해온 노하우는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중소 상공인은 물론 개인의 자본 흐름을 효율적으로 상담해 줄 수 있는 경영 전문가를 만나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100배 즐기기기업은행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6단계 활용법을 적극 권장한다. 1단계는 급여생활통장을 기업은행 만드는 것. 최고 2.7%의 이자와 타 은행을 포함한 CD 수수료 면제의 혜택과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를 누릴 수 있다. 2단계는 아파트 관리비는 물론 주유 외식 의료 레저 통신 교육 모든 할인을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는 ‘MY-STYLE 카드’를 만드는 것. 이 카드만 사용해도 연간 6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3단계는 ‘주택 청약저축’으로 내 집 갖기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2만원으로 자녀에겐 미래의 꿈을 선물 할 수 도 있다. 4단계는 ‘서민섬김통장’으로 높은 금리의 적금을 들어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 소액을 우대하는 서민섬김통장은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좋다. 5단계는 가계자금 대출과 급여 생활통장 카드 저축 적금까지 주거래 은행을 한곳으로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이다. 어려울 때 비빌 언덕으로도 기업은행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 다양한 대출 상품으로 신용 대출부터 담보 대출까지 모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있다. 6단계는 불안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로 기업은행을 선택해 대비하는 것. 필수 생활 보험으로 운전자 보험에서 치아보험 해외 유학생 보험까지 든든한 내 인생의 골키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친절함이 우선되는 최고의 지점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은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창구가 밀릴 때는 지점장은 물론 청원경찰까지 나서서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공기업일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체질이 변했다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특히 조 지점장은 지점장실보다는 창구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다. 수더분한 인상에 밝고 쾌활한 성격인 그는 처음 오는 고객이라면 지점장이 아닌 안내요원으로 착각할 정도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지점장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또 교육을 통해 몸에 배어 있는 탓에 기업은행 형곡지점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 054)455-3318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나이 들어갈수록 ‘환금성’ 중요 최근의 투자 목적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노후대비다. 투자 전문가들이 장기분산투자를 강조하는 이유에는 수명이 길어지면서 투자할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진다는 점도 깔려 있다. 노후대비에 대한 전문가인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소장, 우재룡 동양종합금융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 소장의 조언을 그들의 저서에서 발췌했다. 이들은 모두 “국가가 국민연금이나 사회보장으로 자신들의 노후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당장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가계 구조조정이 먼저본격적으로 노후를 대비할 시점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부분은 가계의 구조조정이다. 필요하지 않은 지출이 많지 않은지 수익이 없는 자산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따져서 팔 것은 팔아서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후 해야 할 일은 자금을 나누는 것이다. 1년 이내에 써야할 생활비 등은 단기 금융상품에 넣어둬서 언제라도 돈을 찾을 수 있도록 해둔다. 자녀결혼자금 같은 뚜렷한 목적이 있는 자금이라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품에 넣어주는 것이 추천된다. 여유자금이 남는다면 이는 리스크가 있더라도 고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 강 소장은 “자신의 기대여명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익률 목표 등을 세우고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등으로 분산해 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우 소장은 “저금리ㆍ고령화시대에 지나치게 저축상품에 의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적립식 펀드나 변액보험에 투자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노후 대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복잡한 금융상품 ‘no’노후에 대비해 투자상품을 고를 때에는 환금성도 중요한 부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 등 위험요인이 많아지기 때문에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손해를 봐야 한달지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닌지 등도 체크대상이다.강 소장은 “필요할 때 환금을 할 수 없다면 자산 형성을 하는 의미가 없다”면서 “특히 환금성이 나쁜 상품을 시가를 파악하기도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상품은 나이가 들수록 멀리해야 한다. 금융기법은 발달해가는데 나이가 들수록 발달해가는 금융기법을 따라가기는 힘이 든다. 게다가 그런 상품일수록 수수료가 비싼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려 요인이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유럽발 재정 위기, 부동산 침체, 저금리… 유럽 재정 위기, 부동산 침체, 저금리 등 다양한 악재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들다. 하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오히려 위기가 곧 기회일 때가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처럼 돈 굴리기 난감한 때,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갈 곳 없는 여윳돈, CMA나 MMF에 몰려 “증시가 불안정하니까 직접투자도 부담스럽고 은행 이자는 너무 낮다 보니 여윳돈은 CMA 통장에 넣어둬요.” 주부 박주연(36·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씨의 이야기다. 박씨처럼 CMA나 MMF 등 금융사에 맡겨진 1년 미만의 단기 부동 자금이 600조에 이른다는 금융투자협회의 통계도 있다.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여윳돈이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는 의미. 장기 금리는 마음에 들지 않고, 만기가 없는 단기 예치 자금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수익성이 보이는 투자처가 나타나면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 투자는 하되,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부동산은 각종 규제 정책이 쏟아져 나온 2006년 이후 투자 매력을 상실한 상태고, 안전 자산이라는 금리형 금융 상품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저금리 정책 하에 물가 상승을 따라잡기 바쁘다. 주식형 투자 상품은 2003년부터 2007년 11월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이후 극심한 변동성 장세로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과 손실의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홍종록 CFP는 “남유럽발 재정 위기가 유럽연합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이것이 전 세계 각국에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끼칠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투자 환경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본다” 면서 “다만 세계경제 흐름을 결정짓는 역학 구도와 각 나라의 개별적인 변수로 회복 시기를 예측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무의미하다. 지금은 예측에 따른 투자보다는 원칙에 입각한 투자 접근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전략팀의 김광혁 SC 역시 “유럽뿐만 아니라 북한 문제까지 있어 현재는 보수적인 접근이 업계의 중론이다. 현재 수익이 난 상황이라면 이익 실현을 하고 추이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손해가 난 상황이라면 돈의 성격을 잘 따져서 멀리 보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전했다.적립식 펀드와 원금 보전형 ELS 추천! 현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은 원칙적이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 어느 때보다 자신의 재무 목표와 목표 수익을 점검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을 가늠해 최적의 상품과 투자 수단을 선택하고, 원칙에 입각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까? 투자 가능한 기간을 정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단기간(1~2년) 투자한다면 금리형 상품인 예·적금 위주로, 2~5년 투자할 수 있다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유효하다. 직접투자보다는 펀드 투자를,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거치식 펀드보다는 매월 일정 금액으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불입하는 적립식 펀드가 손실을 방어하면서 목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정 금액 이상 목돈을 투자한다면 주가 연계 상품인 ELS, ELD 등을 잘 선택한다. 특히 ELS는 원금 보전형에 30~40퍼센트 하락해도 수익이 보장되는 주가 연계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년 이상 투자에는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보험권의 변액보험 상품을 구사하는 것도 좋다. 다만 보험 상품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최초 불입하고 10년 뒤 사용할 목적이라면 자산 운용 수단으로 선택해야 한다. 금이나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것은 자칫 잘못하면 변동성의 소용돌이에서 반대매매(비쌀 때 사고 쌀 때 파는 것)의 위험성이 커 섣불리 덤벼드는 것은 금물이다.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고용보험 지출 32% 급증 금융위기 후유증으로 지난해 고용보험 지출이 3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보험 지출은 지난 9년 동안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25일 통계청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보험 지출액은 6조7245억원으로 전년의 5조757억원에 비해 32.5%(1조6488억원) 늘었다.이는 2001년(36.6%) 이후 최대 증가세다. 고용보험 지출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06년 31.4%를 정점으로 2007년 22.9%, 2008년 7.2%로 감소세를 보여왔다.지난해 고용보험 지출규모는 2000년의 1조1345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6배가 늘었다.고용보험 지출액은 2001년 1조5493억원, 2002년 1조63억원, 2003년 1조8508억원, 2004년 2조3741억원, 2005년 2조9323억원, 2006년 3조8536억원, 2007년 4조7358억원을 기록하면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고용보험은 고용의 촉진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은 물론 근로자의 생활에 필요한 급여를 지급해 실직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회보험 제도로, 주로 실업급여와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사업에 지출된다.작년에 실업급여는 경제 위기로 실업자가 크게 늘면서 4조5294억원이 쓰여 전년의 3조2290억원보다 1조3004억원이 더 들었다. 이는 실업급여 지급자 수가 2008년 99만명에서 지난해 130만1000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에도 지난해 2조1951억원이 투입돼 전년의 1조8467억원보다 6484억원이 증가했다.정부 관계자는 “고용보험 지출 증가는 실업급여에 대한 인식 확대에 따른 신청자 증가와 일용근로자 수급자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고용안정 및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노동정책 추진으로 관련 비용도 늘었다”고 말했다.노동부 관계자는 “올들어 고용보험 지출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재정 악화로 인한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정부 상품거래소 추진 의지 ‘아리송’ 정부가 금을 제외한 농산물, 원유거래소 설치논의를 2014년 이후로 유보하자 상품거래소 유치에 나섰던 지자체가 허탈해 하고 있다. 특히 유치전에 나섰던 광주광역시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역 대선공약이었던 점에 주목, ‘대선공약을 지키라’며 대규모 서명운동을 준비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맥 빠진 유치전 = 정부는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위원회를 열고 ‘금 거래소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상품거래소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금 거래소가 오는 2012년 1월 부산에 있는 한국거래소 산하에 설치되며, 원유 및 농산물 거래소 설치시기는 오는 2014년 이후에 논의될 예정이다. 상품거래소 유치에 전력을 다했던 광주시와 전북도, 대구시 등은 거래소 설치시기가 크게 밀쳐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 지자체는 정부가 당초 계획과 달리 거래소 규모를 금을 비롯해 식량·원자재까지 확대하자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다. 또 고용인원 1만명, 생산유발효과 10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에 사활을 걸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상품거래소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태스크포스 등을 구성하고, 지방선거 와중에도 기획재정부장관 간담회까지 열었다. 또 다음 달에는 국회포럼을 열어 분위기 확산에 나설 방침이었으나 정부 방침 때문에 모든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 전북도도 새만금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만들어야 한다며 유치전에 가세했다. 지난해 새만금 종합실천계획 발표에 맞춰 국제상품거래소·동북아개발은행·의료기관과 국제적인 대학 등 4대 핵심기관 유치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전북도는 중국과 인접한 환황해권에 있는 새만금의 입지를 살리면서 익산 귀금속단지의 금과 비철금속 등을 지정상품으로 거래하는 현물과 선물의 복합 상품거래소를 구상했다. 그러나 정부가 단계적 추진으로 방향을 잡자 이런 구상이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 상품거래소 유치추진 자문위원 등 전문가 워크숍과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유치 타당성을 알려나갈 계획이지만 주도권을 쥔 정부방침의 변화 없이는 반향을 일으키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구시도 사정은 비슷하다. 김철섭 대구시 정책과장은 “학계를 중심으로 상품거래소를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 세미나 등을 추진했다”며 아쉬워했다. ◆지자체, 정부 의지까지 의심 = 광주시 등 이들 지자체는 ‘정부의 상품거래소 추진 의지’까지 의심하고 있다. 광주시는 대선공약을 지키려면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에 상품거래소 유치지역을 결정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또 대선공약을 지키라며 대규모 서명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7년 11월 광주에 농산물 거래소 설치를 공약했다. 지역 정치권도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 을)은 “상품거래소 광주 유치 공약마저 지켜지지 않는다면 누가 대통령과 정부를 신뢰하겠느냐”고 꼬집었다. 전북도도 상품거래소 설치시기를 2014년 이후로 유보한 것은 사실상 정부의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입장은 전혀 다르다. 저장시설 등 인프라가 전혀 없는데 어떻게 추진하냐는 것이다. 송준상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총괄 과장은 “여건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추진하느냐”며 “의지만 가지고 되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광주 방국진·전주 이명환·대구 최세호 기자 kjbang@naeil.com정부 상품거래소 추진 의지 ‘아리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생활예절강사’, ‘문화유산 실측요원’ 양성 과정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미취업 여성과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을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성지도 및 생활예절강사’ 과정과 ‘문화유산 실측요원’ 양성 과정이다. ‘인성지도 및 생활예절강사 양성과정’은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도록 가정과 학교에서의 예절과 대인 관계, 심성을 지도할 수 있도록 배우는 과정으로 9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금 오후 수업을 받는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생활예절강사와 심성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화유산 실측요원 양성과정’은 한국 건축 역사, 전통건축 구조 이론, 실측 도면 검토 및 AUTO CAD 실습 등을 통해 문화재수리기능사나 실측설계사보로 활동할 수 있는 준비과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두 가지 양성과정의 수강생 선발기준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으로 면접 후 선발된다. 수강료는 50,000원으로 과정 수료 후 취업하면 전액 환불 받게 된다. 문의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02)714-97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9
- 캐나다 이민을 위한 기회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 수는 2010년 현재 20만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 불과하다. 캐나다 한인이민이 정점을 찍은 것은 2000년도 9,639명과 2001년도 9,608명 (캐나다이민국 자료) 으로, IMF 이후 새로운 삶의 근거지로서 또한 우수한 자녀 유학지로서 미국과 가깝고 같은 영어와 생활/ 문화권에 해당하며 동시에 사회복지(각종 사회보장 및 의료혜택 등)가 뛰어나고 치안 면에서도 대체로 미국보다 안전하다고 인식된 캐나다로의 이민과 자녀유학을 쉽게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연 5,000~7,000명 정도로 캐나다 한인 영주권 취득자의 통계수치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 환율의 영향(한화 대비 캐나다달러 부담은 커지고, 미화와 환율 차이가 없어짐)과 상대적으로 경제 인구규모 등이 적은 캐나다가 한인 이민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부분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조만간 발표가 예상되는 캐나다 영주권 조건 강화의 소식은 뉴질랜드나 호주에서의 예와 같이 캐나다 한인 이민자의 감소세를 더욱 가속화 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기회에 (주)한마음이주공사 김미현 대표가 밝힌 캐나다 이민 신청자격 상향 변경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 있고, 조만간 발표가 된다. 발표가 나오게 되면 바로 변경된 법에 제약을 받아서 사실 상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신청 자체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북미(미국/캐나다)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캐나다 영주권을 받아 자녀 유학을 안심하고 시키려는 이민/유학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리하여 이야기하자면, 캐나다는 최근 10년간 다소 줄어든 한인이민자를 받아들이다가, 앞으로는 한인들의 입장에서 더욱 더 제한적인 이민정책을 사용하게 되어 이제껏 선호돼오던 이민/유학 대상국인 캐나다로 일반적인 한인이민자는 더 이상 올 수 없게 된다. 영어권 유학, 북미 이민/유학을 고려하였거나 캐나다로의 자녀유학을 생각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서둘러 전문가와 상의하여 장단기적인 측면에서 신청자 가족에게 보다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캐나다 영주권을 배재한 제2, 제3의 차선책을 고려해야 되는 데, 이런 경우 캐나다가 가지고 있는 아래 여러 장점을 모두 놓치게 된다. 캐나다 이민/유학의 장점 1. 영주권 취득 시 자녀 공립학비 전액 면제/ 전공 선택 자유(한 명 6년 교육 시, 1억 절감) 영주권을 취득하지 않고, 자녀를 유학 시키시는 경우 자녀 유학비는 통상 매년 4~5천만원 (사립은 연 1억) 소요/ 1명 초,중,고,대학 총학비= 3~4억) => 영주권자 “90% 절감” 2. 영주권 취득 시 자녀 교육/양육비 사회보장 지원 (평균 월 30만 원 이상 지원)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 201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