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부증권기고-주가와 인플레이션 7월에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0.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금리는 물가와 상당히 밀접하다. 한국은행의 통제 기준 이상의 물가가 변경되면 한국은행은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상향 또는 하향한다. 이번 금리 인상은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벗어난 시점에 발표되었다.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시점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향후 물가 상승률이 높게 예측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뿐만이 아니라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음을 암시하는 얘기도 했다.인플레이션은 시장에 자금의 유동성이 풍부할 때 나타난다. 즉 시장에 돈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미국 서브프라임 사건으로 인한 세계경제가 어려울 때 강력한 금리 인하와 돈을 풍부하게 시장에 풀었다. 그런 한국은행이 돈 줄을 죄겠다고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시장에 제공한 통화를 다시 거둬들여 정상적인 통화 운용을 하겠다는 출구 전략이 시작되었다는 얘기다. 인플레이션은 통화의 가치를 그만큼 떨어뜨린다.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시장에 활력소를 제공하지만 통화 가치의 하락이라는 단점도 제공한다. 주가는 인플레이션과 동조화 현상이 있다. 회사의 가치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하락시키므로 회사의 가치가 일정하더라도 회사의 주가는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경기의 거품이 발생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과도한 금리 인상을 부추기게 된다. 이런 현상은 경기를 수축 시키는 효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는 주가 하락으로 나타나게 된다. 즉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경기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나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그렇지 못하다. 그런데 한국은행이 하반기 물상 상승이 심상치 않다고 금리 인상을 선제적으로 인상하였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주지만 이번 금리 인상은 그렇지 못했다. 그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인상을 우리나라의 경기 회복의 자신감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유동성의 변동에 따른 주가 하락보다는 경기 활성화의 신호로서 보다 긍정적으로 보았다는 것이다.현재 우리 경제를 금리 보다는 환율에 관심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환율은 경제에 있어 종합 세트라 할 수 있다. 경제 성장률, 금리, 부채 등등 국내 경제의 모든 사항들이 환율에 적용된다. 만일 환율에 이상이 발생 시 아무리 국내 경제가 좋다고 하더라도 외인의 자금은 빠져 나갈 수 밖에 없고 주가는 하락하게 된다. 향 후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어 지속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래서 많은 달러가 이머징 국가로 몰리고 있다. 즉 원화가 강세를 이룰 것으로 생각되며 원화 강세는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지금 세계 경제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 보유 자산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해 보는 게 어떤가 생각한다. 동부증권 수원 DHP 영업팀 투자자문 박성욱 Tel) 070-4152-5829(주식투자 보유 종목 무료 상담 진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거제 고현에 16층 주상복합 393세대 착공 거제 고현에 16층 주상복합 393세대 착공 골든나래개발리츠는 오는 29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서 진행 중인 16층 주상복합아파트 착공식과 홍보관을 오픈한다.골든나래개발리츠가 착공하는‘골든 아틀란티스는 연면적 25,226㎡(7,631평), 지하1층 지상 16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원룸)134세대, 오피스텔 259실 등 393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갖추게 된다.착공 후 약 2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2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거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16층으로, 준공 후에는 거제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골든나래개발리츠 관계자는 "국내 1호 부동산투자회사 상장회사로서 첫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전략으로 투자자에게는 높은 수익율을 제공하고 수요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9일 착공식 및 홍보관 오픈식에는 골든나래개발리츠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종격투기 K-1 윤동식 선수와 인기연예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회사 소개, 부동산투자회사 소개 등이 있을 예정이다.골든나래개발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개발전문자기관리형 부동산투자회사로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명목상 회사가 아닌 실체형 회사로 국내 처음으로 주식시장(코스피)에 상장됐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준비된 고품격 안티에이징 커뮤니티 명소 독창적인 셀검진 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맞춤라운지 청담동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바이오 안티에이징 콤플렉스 ‘차움’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규모로 단장하고 7월 말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차움은 세계 최고급 의료 수요층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티에이징 커뮤니티로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차움은 미국의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인 바커플러스디지피와 손잡고 본격 마케팅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미 오바마 정부의 보건복지분야 실력자인 미국 할킨 상원의원이 차병원그룹 차광렬회장과의 LA 오찬자리에서 “오바마 정부가 통과 시킨 의료개혁법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현재 차움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예방의학 프로그램이다. LA 할리우드 장로병원(미국 차병원)에서 차움과 같은 예방의학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범케이스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글로벌 음악 TV채널 MTV 창립멤버이자 미국의 대규모 벤처투자펀드 운용업체 ‘쇼어라인 퍼시픽’의 할란 클라이만 회장도 1년 내 미국에 제2의 차움을 설립하기로 하고 다각도의 진행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청담동에 세계 최대의 규모(약 6000평, 약 2만㎡)로 오픈하는 ‘바이오 안티에이징 컴플렉스 차움(CHAUM)’은 프리미엄검진센터, 안티에이징치료센터, 세포성형센터, 테라스파센터, 베네피트센터, 수(水) 치료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동서양의학과 대체의학은 물론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력까지 통합한 신개념 안티에이징 커뮤니티다. 세계 최대 규모,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의료 관광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의료 센터에 뒤지지 않는 준비된 고품격 의료 관광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은 물론이고, 질병 예방을 통해 국가 의료 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모델로 손꼽힐 전망이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차움문의 02)540-4300 / www.ch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거가대교 개통 영향 거제는 ''빨대효과'' 클듯 거가대교 의료, 문화, 교육, 쇼핑 ''빨대효과''‘거가대교 대비 개발계획 수립안’나와 거제시가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한 ‘거가대교 완공 대비 지역개발계획 수립안’이 중간 보고 형식으로 제안돼 주목되고 있다. 최종 보고시까지 내용상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언이다. 다만, 구체적 실행계획이 아닌 ‘제안’ 수준이어서 거제시의 반영과 추진 여부를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거제 비전, 산업관광 공존 ‘5차 산업형도시’ 거제시가 올 2월부터 9월까지 용역수행기간으로 설정해 진행중인 이번 수립안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하 자치연구원)이 분석을 맡았다. 지난 16일 오후 3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주재로 중간보고회가 열렸고 8월 중순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부터 부서별 사업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간보고에서 나온 내용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안사업’이 주를 이룬다. 핵심선도과제로 ‘거제형 테마파크 사파이어 아일랜드’ 등 5건의 과제와 구체적 사업으로 매직분수 조성사업 등 12건의 사업이 제안됐다. 자치연구원이 내세운 거제 비전은 ‘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5차 산업형 도시’다.제조업과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조선업 기반의 제조업과 다양한 관광, 역사, 문화자원을 관광산업으로 활용한 미래전략형(2차 제조업+3차 관광산업) 산업형 융합도시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슬로건은 ‘퓨저노믹스 시티(Fusionomics city) 거제''로 상정됐다. 제조업과 관광 및 휴양산업이 융합(Fusion)되는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다. 거가대교 완공 영향, 어떻게 나타나나 ‘빨대효과’는 고속도로, 철도, 대교 등과 같은 교통수단이 두 도시를 연결하게 될 때, 도시간 왕래에 따른 시간적.금전적 비용히 줄어들게 돼 교류가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규모가 작은 도시의 기능이 대도시에 흡수되는 현상을 말한다. 자치연구원은 거가대교의 빨대효과 우려와 관련해 몇 가지 사례를 분석했다.먼저 ‘부산-울산 고속도로’ 사례,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울산 도심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1시간 소요되던 게 30분쯤으로 줄었다. 여기에다 해운대 지역에 대규모 쇼핑센터가 문을 열자 울산시민들의 원정쇼핑과 부동산투자가 급격히 늘었다. 수영만 매립지에 지어진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자 중 10%가 울산 거주자였다. 이른바 ‘울산 빨대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울산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팽배해 있다.반대의 사례도 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사례는 당초 서울 원정 쇼핑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으나 되레 춘천 백화점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고, 춘천 백화점과 인접한 명동 닭갈비 골목이 호황을 누리면서 외지 관광객들도 늘어났다. 지역마다 빨대효과가 달리 나타나는 셈이다. 반면,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꾼 ‘KTX(고속철도)’는 지방 인구의 서울 유입을 급격히 견인했다. 지방의 ‘서울 빨대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일본 사례까지 조사한 자치연구원은 의료, 문화, 유흥, 교육, 쇼핑 등에서 빨대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며 생필품 등에선 빨대효과가 적은 것으로 분석해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거제지역 상관관계에 대한 시사점을 남겼다. 거가대교 완공에 따른 ‘인구’ 영향과 관련해 정주환경이 부산에 비해 떨어지는 거제는 부산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해 질 경우 인구 유출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아예 부산으로 이사 가는 사례도 점쳐졌다. 거제지역의 높은 물가와 땅값은 부산을 상대로 하는 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자치연구원은 판단했다. 관광산업‘우선순위’ 중심으로 개발 지향 자치연구원의 판단은 ‘부산 빨대효과’를 상당한 가능성으로 본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미래전략 수립에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산업을 지향해야만 역효과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치연구원은 특히 관광산업의 ‘우선순위’를 강조하고 있다. 거제시가 현재 추진중인 관광분야 현안사업 중 ‘장기종합개발계획 거제비전 2020’과 ‘2020 거제도시기본계획’, ‘2006 거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등 자료를 토대로 뽑은 17개 사업을 대상으로 정했다.실현가능성과 거가대교 관련성에 견줘 83.5점의 최고 점수를 나타낸 ‘장목지구 관광개발사업’이 시행 최우선순위로 꼽혔다. 하청면 유계리에 추진중인 휴양형 리조트 개발과 지세포 관광특구사업, 남부면 해안도로 테마공원 조성, 돌핀파크 조성 등도 우선순위(A) 등급으로 분석됐다. 관광휴양특구로 지정된 지세포 일원 개발계획은 해양휴양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사업으로 분석됐다. 자치연구원의 제안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거제시 로고의 변화다. ‘블루시티 거제’를 업그레이드시켜 ‘사파이어 아일랜드(Sapphire island) 거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사파이어 아일랜드라는 표현에서 낭만, 환상, 편안함, 휴식 등이 연상돼 해양휴양도시를 지향하는 거제시 목표에 부합한다는 것. 사파이어 아일랜드에 걸맞는 관광 과제 및 사업으로 ▶ 거제형 테마파크 사파이어 아일랜드 ▶ 사파이어 블루 리조트 조성 ▶ 거제형 사파이어 우드(wood) 조성 ▶ 사파이어 거리 조성 ▶ 케이블카 활용 사파이어 드림 조성 ▶ 대관람차 사파이어 휠 조성 등 17개 사업이 제안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나름대로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색다른 아이디어들이 제안돼 최종보고시까지 내용 변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구체적 실행계획은 9월부터 부서별로 검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대우조선해양 노사, 20년 무분규 달성 대우조선해양 노사, 20년 무분규 달성 타임오프제 적용, 별도 논의기구에서 지속적 협의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19일 2010년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하며 20년 무분규를 이어갔다.19일 대우조선노조는 조합원 총회에서 7,369명의 조합원 중 7,119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인원의 과반수이상인 4,913명(투표인원의 69.01%)이 찬성해 노사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지난 5월 12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 지 두달여 만에 합의안을 이끌어내 하기 휴가전에 협상을 마무리했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노사합의안은 ▶ 기본급 50,200원 인상 ▶ 성과 배분상여금 400% ▶ 교섭 타결 격려금 등 380만원 ▶ 회사 주식 매입 지원금 200% 등을 상, 하반기로 나눠서 지급하고 ▶ 사내근로복지기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특히 올 임단협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었던 타임오프제 적용방안에 대해서는 별도 논의기구를 구성해 계속 논의 하기로 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날 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통과되면서 지난 1991년부터 20년째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국순당 횡성공장 녹색기업 (재)지정 현판식 열려 국순당 횡성공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되어 7월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국순당 횡성공장은 이번 녹색기업 지정으로 2015년 6월까지 기업 운영 관련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녹색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친환경기업’이 ‘녹색기업’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환경 관련 법령에 의한 지도·점검 면제의 범위가 확대되고 각종 평가 시 우대 혜택은 물론 개별 금융기관들에게도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국순당 횡성공장은 지난 2007년 7월에도 녹색기술 활용, 환경보호,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등의 녹색경영 능력을 인증받아 친환경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부동산 명의 신탁과 과징금 부동산의 명의 신탁임이 확인되면 명의 신탁자에 대하여 과징금이 부과된다. 어떤 사회복지법인이 광역시장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되었다. 그런데 허가 내용에는 설립 당시 출연받은 부동산을 6월 이내에 매각하여 건축비와 운영비로 충당하도록 되어 있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설립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그런데 복지법인 설립 후 예상대로 부동산을 처분하지 못하게 되었다. 시에서는 빨리 처분하지 않으면 설립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급해진 법인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감정 평가액의 절반 이하로 매도하여도 좋다는 결의를 하였으나 매각이 되지 않았다. 법인 설립 허가가 취소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법인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부동산 명의 신탁을 하는 방법으로 명의를 변경하였다. 위 경우는 명의 신탁에 해당된다. 아버지가 토지를 매수하면서 아들 이름으로 등기를 하거나 신용 불량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재산을 취득할 경우 가압류가 들어 올 것을 염려하여 부인이나 친구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가 명의 신탁이다. 이러한 명의 신탁은 모두 무효이다. 위 사건에서도 시장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으로 과징금 4천여 만원을 부과하였다. 그런데 부동산실명제법 시행령에는 과징금의 감경 조항이 있다. 조세 포탈이나 법령의 제한을 회피하기 위한 경우가 아니면 금액을 2분의1 감경될 수 있다. 사회복지 법인에서는 시행령을 근거로 자신들의 명의 신탁은 법인 설립허가조건 불이행에 따른 설립 허가 취소라는 행정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명의 신탁한 것이고 세금 회피나 법의 제한을 피할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므로 과징금을 절반으로 감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시장은 과징금을 “감경해 줄 수 있다”는 것은 감경해도 되고 안 해도 좋다는 규정이므로 감경해 주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사건은 법원에 제소되었다. 법원은 과징금을 산정함에 있어서 감경 사유가 있음에도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감경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오인하고 과징금 전액을 부과한 것은 재량권의 일탈, 남용으로 위법하다고 판결하였다.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오크밸리,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 등급 인증 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인증’심사에서 10년 연속으로 AAA+ 등급 인증을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됨과 동시에 영구적인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유지하게 되었다.가족형 종합 리조트 ‘오크밸리’를 운영 하고 있는 한솔개발㈜는 10년 연속 인증에 대해 “사장부터 직원까지 철저한 책임 하에 이루어지는 객실 및 골프 코스 지정 담당제, 고객의 목소리를 24시간 이내에 적극 반영 하는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 회원 소식지를 통한 회원과의 정보 교류 등 전략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 활동 체제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10년 연속 월드 베스트 서비스 AAA+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10년 간 후대에 귀감이 될 서비스의 교본을 만들어 왔으며, 언제나 현재 진행형인 오크밸리의 노력은 10년 이상의 세월에도 변함 없이 이어질 것”라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어학기 ‘워드스케치’로 여름방학 즐거운 영어 공부, 실력도 UP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림을 통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오래 기억하는 어학기 ‘워드스케치’를 활용한 홈스쿨링 공부 방법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워드스케치’는 <그림을 이용하여 어휘를 암기하는 영어학습 장치 및 시스템>으로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특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을 이용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어학기다. 서울대, 연ㆍ고대 출신의 교육 콘텐츠 전문가들이 암기 메커니즘, 학습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개발, 연상학습 그림 구축 등의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이끌었다. 또한 단어의 뜻, 상황, 감정 등을 가정 잘 설명할 수 있는 StoryTelling 방식으로 그림 한 장마다 최적의 학습 효과를 위해 검수 과정 및 테스트를 거쳐 제작되었다. 특히 단어+그림+뜻+원어민 발음으로 연관시켜 입체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기억력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미지와 함께 단어를 외우게 되면 그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단어를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우뇌의 그림 처리, 좌뇌의 언어 처리를 기반으로 좌우뇌를 동시 활용한 순간적 암기가 오래 기억된다’는 이중부호화 이론에 입각하여 고안된 학습법으로 현재까지 수백여 명이 넘는 학습자로부터 학습 효과 및 제품 완성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왔으며 출시 전 100명의 체험단에 의해 평균 암기율 97.5%의 높은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워드스케치’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품 출시 처음으로 7월 한 달 동안 ‘7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워드스케치’ 제품을 7일 동안 무료로 사용하면서 그림 연상을 통한 단어 암기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현재 그림을 통한 연상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던 학부모들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7일 무료체험 이벤트’ 신청은 고객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525-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현대차 노사, 지역자매결연학교 7000만원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지역의 14개 학교의 교육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0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일(월) 오후 3시 북구 효정고등학교에서 현대차 박창욱 울산총무실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 등 노사관계자와 김규룡 효정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노사는 14개 자매결연학교 가운데 4개교 39학급에 공기청정기 39대를 설치했으며, 나머지 10개교에는 노트북, 디지털캠코더, 디지털피아노 등 희망물품을 지원했다. 노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학교별로 실제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히 지원함으로써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로부터 지원품을 전달받은 김규룡 효정고등학교 교장은 "현대차 노사가 꾸준히 지원을 해 준 덕분에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8년부터 울산지역 고등학교 7개교(농소고,효정고,울산과학고,마에스터고,울산인터넷고,미래정보고,정보산업고), 중학교 3개교(천곡중,효정중,상북중), 초등학교 4개교(양정초,염포초,명촌초,두서초)와 자매 결연을 맺고,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5,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허희정 리포터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ff LINE-HEIGHT: 21px FONT-FAMI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