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가대교개통되면 11% 부산으로 이사간다" 부산발전연구원 ''거가대교 개통 변화와 전망 보고서'' 거가대교(부산-거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거제시민의 11%가 부산으로 이사갈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통행료는 ''9000원이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거가대교 개통으로 통행시간은 46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전망은 부산광역시의 투자기관인 부산발전연구원이 지난 1일 발표한 ''부산-거제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변화와 전망''보고서 내용이다. 젊은 인구 부산 유출 현실화 보고서는 부산이 고급 쇼핑시설과 숙박시설이 거제에 비해 월등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병원 등이 밀집돼 거주지로서의 선호도가 거제지역에 비하여 높은 점, 특히 교육적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해 거제 조선업에 근무자들의 거주지 이전이나 취학연령층의 부산진학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실제로 거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1%가 거가대교개통이후 부산으로 이사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사계획시기는 1년이내가 39.4%, 3년이내가 27.3%, 2년이내가 24.2%였다. 이사 이유는 교육 36.4%, 주택 33.3%, 직장 18.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주 선호지역은 사하구와 해운대구의 평당 500~700만원 수준의 아파트를 선호(66.7%)했다.반면 부산시민은 10.4%가 거제지역으로 이사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5년이후가 34.6%, 5년 이내와 2년 이내가 23.1%, 3년 이내가 11.5%로,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부산시민의 이사사유는 노후생활이 38.5%, 직장 26.9%, 전원생활 23.1%로 나타났다.이를 볼때 거제에서는 젊은 인구층이 부산으로 급격히 이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행료 9000원 이상 안돼 62.1% 통행료와 관련 부산발전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부산, 거제시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인한 시간과 거리의 단축효과를 고려할 때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통행료의 최대 수준은 9000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2.1%에 달했다. 또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 요금은 1만원이라는 응답자는 30.6%였다.또 거가대교의 불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요금자체의 부담이 63.4%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나타냈다.이를 볼때 통행료가 9000원 이상이 될 경우 상당한 저항이 예상된다.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동과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연결하는 거가대교는 총 33.84km의 왕복4차선 도로로 오는 12월 개통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거가대교가 개통하면 여객 화물의 통행시간과 거리 단축에 따른 통행비용 절감액이 연간 1379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부산-거제 지역이 공간적으로 연결됨에 따라 거제 통영 진주 등 서부경남까지 동일 문화와 경제권으로 확대하면서 부산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거가대교가 진주~통영 고속도로와 부산 해안순환도로와 연결돼 울산~부산~진주 간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될 수 있다. 거가대교는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를 잇는 천혜의 남해관광 벨트 구축에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통행시간 46분 단축 효과 보고서는 거가대교가 개통하면 부산-거제까지 통행거리는 기존 130.6km에서 67.3km로 63.3km가, 통행시간은 기존 110.9분에서 65.0분으로 46분이 단축된다고 밝혔다. 예측교통량은 2008년 기준으로 하루 3만500대로, 이에 따른 통행료 수입은 하루 3억6500만원으로 추정됐다.또 부산~통영~거제 간 교통량이 11.9% 정도 감소하고, 남해고속도로와 마산 인근 국도14호선의 교통량이 각각 5.1%와 1.2%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시는 거가대교 개통에 따라 상승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이은진 연구위원은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와 부산이 1시간 내 생활권에 접어들면서 문화관광 인프라가 약한 거제시 보다는 쇼핑관광과 문화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행시간 단축과 통행비용의 절감효과를 가져와 거제지역 거주자들이 부산 강서지역으로 이주해 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신항만,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 가덕도개발사업 등이 이어지면 강서지역의 큰 변화가 예상되며, 광복동과 자갈치 일대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혔다. 거제 원종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각질제거, 고주파, 비타민이온, 맞춤팩이 9,000원이면 오케이!! 벨스킨은 기존의 피부관리샵과 달리 고객이 스스로 자신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계를 제공하는 셀프 스킨케어 & 릴렉스 시스템이다. 미세한 진동으로 피부노폐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각질제거기와 주름개선, 미백, 탄력에 효과가 있는 고주파기기를 이용해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전신지압, 골반교정기 등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팩의 영양분이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릴렉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피부샵처럼 탈의를 해야 한다거나 1시간~2시간을 누워있는 상태로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셀프 시스템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반 피부관리샵에서도 고가의 관리 라인에 포함되는 고주파관리까지 포함해 1회 9,000원의 가격으로 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벨스킨은 벨라인, 스페셜라인, VIP라인, 특수라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원하는 곳을 집중 관리할 수 있고, 릴렉스 공간에서 친구와 차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품격있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살균소독기 등 고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가 곳곳에 배어있는 곳으로 백석동 이마트 3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904-1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혼다 KCC 모터스 일산전시장” 판매는 물론 점검 수리 및 판금 도장까지 원스톱 서비스 2005년 10월 일산 법곳동에 문을 연 “혼다 일산전시장”은 대지 776평, 연면적 575평 규모로 최신의 1급 경·중정비공장까지 갖춘 혼다 전시장이다. 이곳에서는 혼다 차량 판매와 함께 정기점검과 수리 및 사고차량의 판금 도장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확립했다. 고양 파주 김포를 아우르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제는 서울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까운 내 지역 안에서 혼다 최대의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출고 후 체감 만족도 가장 높아 “혼다는 보통 수입차와 국내차의 경계지점 쯤으로 인식하는 고객들이 많다.” 혼다 일산전시장 신두섭 팀장의 말이다. 혼다는 성능면에서는 유럽차와 비교되고 가격에선 국산차와 경쟁하기 때문이다. 심플한 스타일로 프리미엄 이미지 보다는 실용적인 차로서 시선을 사로잡는 임팩트는 강하지 않지만 알면 알수록, 타면 탈수록 혼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유럽 브랜드가 프리미엄 이미지로 감성 마케팅에 치중한 반면 혼다는 이미지 광고 보다는 고객 평생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출고 후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두섭 팀장은 “유럽 브랜드는 고가 마케팅으로 폭리를 취하는 부분이 있고 국내 차로는 성에 차지 않을 때, 혼다가 그런 틈새시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자체홍보보다는 구전 마케팅으로 승부를 건다.”며 결국 고객 부담으로 돌아가는 광고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얘기다. 혼다는 수입차 3위권 랭킹으로 그동안 수입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불신을 높은 기술력과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소시켜 왔다. 수입차는 더 이상 가진 자들의 소유물이 아니라 누구든 원하면 탈 수 있는 대중적인 자동차가 되었다는 평이다. “수입 브랜드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고가로 책정되는데 혼다는 판매 가격에 차이가 없다. 그런 점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 같다.”소형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 출시 예정 혼다는 한층 더 다양해진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76년 출시돼 8세대 진화까지 이른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어코드는 성능이나 품질면에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 국내수입차 SUV부분 연속 판매 1위의 CR-V는 우리나라 중형차 가격으로도 구입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거기에 혼다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인 레전드도 이미 출시 됐다. “혼다는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라 연령대가 다양하다. 젊은층은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즐길 수 있어서, 중장년층은 소모품 부담 없이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라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신 팀장은 혼다의 특징에 대해 도로환경이 좋지 못할수록 우수한 차라고 말한다. 다른 브랜드 보다 무게중심이 낮아 지면과 가깝게 움직여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에도 흔들림이나 피칭 현상 없이 달릴 수 있어 다이내믹함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혼다는 곧 소형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인사이트는 ‘보급형 하이브리드카’라는 컨셉트로 상대적으로 고가였던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촉진시킨 주인공이다. 전기 모토가 동력 일부를 지탱해 연소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하이브리드카로서 일본에서 올 상반기 전 브랜드 1위라는 돌풍을 몰고 왔다. 인사이트는 주로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비교되는데 파격적인 가격으로 일본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국내에서는 고환율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3천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무상 점검 서비스 혼다 일산 서비스센터에서는 무상서비스 4년 10만Km를 기본으로 2년 4만Km 이내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4년 8만Km로 지원 혜택을 늘렸다. 신 팀장은 일산전시장만의 강점에 대해 “출고 후 고객과의 접촉이 가장 많다는 것이다. 지리적인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접촉할 수 있어 고객 관리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 수입차는 유지비용이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터넷 광고나 PR 없이도 1인당 판매율 전국 톱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고객과 대면할 시간이 많다보니 재구매율이 높아 매니아 층이 형성될 정도라고. 최근 벌어졌던 일본 수입차에 대한 품질 문제 제기에 대해 신 팀장은 “미국에서 문제가 있었던 도요타는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미국 생산 제품이다. 혼다는 자체적인 내부 감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100% 일본 생산 완제품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혼다 일산전시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에서부터 오후 9시까지. 서비스센터는 오후 6시반까지이다. 용산으로 입고된 차도 일산 정비센터에서 수리나 점검을 받기 때문에 알아두기만 한다면 두고두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문의 031-994-7100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미소금융거제지점 성과 커 개소 2개월만에 9건, 1억2천 대출 성과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지점장 오정림)이 출범 2개월 만에 9건 1억2000만원의 대출 성과를 냈다.미소금융 거제지점에 따르면 하루평균 지점 전화문의 및 상담방문 고객은 10~15명 정도이며, 지금까지 600여명이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담내용으로는 단순 자격요건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생활자금, 대환대출, 학자금 등 미소금융 취지와 맞지 않는 상담도 많았다.지금까지 대출현황은 창업임차자금 3건, 운영자금 2건, 시설개선자금 1건, 무등록사업자금 3건으로 총 9건으로 1억2천만원 대출금이 실행되었다. 대출성공사례를 보면 횟집운영을 하는 박모씨의 경우 시설개선자금 1000만원을 대출받아 필요물품 구입과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이 늘어 매출 향상으로 연결됐다고 한다.이밖에 해수욕장 인근에서 팥빙수 및 음료판매를 위한 무등록사업자금 500만원을 대출받은 김모씨, 공구 및 소매품 판매를 위한 무등록사업자금 500만원을 임모씨가 대출받았다.박모씨는 음식업창업(횟집) 자금 2500만원을, 문모씨는 미용실 운영자금 1000만원을, 고기집 운영자금 1000만원, 음식업창업자금(피자) 2000만원, 음식업창업자금(찜)3000만원 등이다.반면 본인재산이 8,500만원 초과시 자격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운 사연도 많았다고.오정림 지점장은 “미소금융의 대출금은 6개월 무이자 거치와 상환기간 최대 5년으로 크게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라면서 “앞으로 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시장 상인들 및 거리가 멀어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다문화가족'' 삼성중 후원으로 고향간다 삼성중공업(대표 노인식)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훈훈하게 하고있다.삼성중공업은 2일 거제시청 시장실을 찾아‘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에따라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에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 14명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14세대, 41명의 왕복항공료, 선물비 등 여행경비에 사용되며, 오는 10월말까지 개별 일정에 맞춰 출국할 계획이다.삼성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억1000만원의 ‘결혼이민여성돕기’기금을 마련했다. 친정보내기 외에도 방문교육과 자립지원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퀼트 및 홈패션 수업을 개설했으며, 공업용 재봉틀 구입을 비롯한 작업장 조성비 일체를 부담했다.박영헌 부사장은 “멀리 이국에서 항상 그리워만 했던 가족들을 만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잘 적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비 오는 날, 신발 종류별 관리법 비 오는 날 젖은 신발은 주부들에게 골칫덩이다. 현관 앞에 벗어놓은 신발에서 고약한 발 냄새가 폴폴 올라옴은 물론, 비싼 가죽에 빗물 얼룩이 생겨 망가지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번 세탁할 수도 없는 노릇! 소나기가 많이 내리는 여름엔 그 걱정도 쌓여가는데…. 빗물에 젖은 여름 신발, 그 보관법을 알아봤다.집에 돌아온 직후…아이들마냥 구멍이 뻥뻥 뚫린 아쿠아슈즈를 신고 다니지 않는 이상, 여름철 소나기에서 자유로운 신발은 없다. 외출 시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신발에 비에 젖었다면 무엇보다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첫 시작은 집에 돌아온 직후다. 가죽 구두 빗물에 취약한 가죽 구두는 비 오는 날 관리에 보다 신경 쓴다. 우선 마른 수건으로 구두 안팎의 물기와 오염물을 닦아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잘 말린다. 이때 구두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두는 것도 제습을 빨리 하는 노하우. 구두를 빨리 말리겠다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했다가는 형태가 뒤틀려 후회하기 십상이다. 그늘에서 구두를 잘 말린 뒤에는 가죽 색상에 맞는 구두약(혹은 가죽 로션)을 이용해 닦아두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젤리 슈즈 여름철 인기 있는 젤리 슈즈는 고무 소재라 세탁이 용이한 편. 하지만 땀 흡수가 안 되어 발 냄새가 배기 쉽다. 빗물에 젖으면 반드시 깨끗한 물로 세탁한 뒤 보관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슈즈에 부착된 장식은 작은 솔을 이용해 닦아준다. 스트랩 샌들 더운 여름날 자주 신는 스트랩 샌들 역시 비에 약하다. 비에 젖으면 가죽 스트랩 부분이 헐거워지거나 샌들의 형태가 뒤틀리기 쉬우므로 귀가 후 물기 제거는 필수! 특히 샌들은 바닥 부분에 냄새가 배기 쉬우므로 바닥 부분도 잘 닦아둔다. 물기를 제거한 뒤에는 무색 구두약을 발라줘야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스웨이드 구두 비에 가장 취약한 소재가 스웨이드다. 스웨이드 소재는 물기가 닿으면 부드러운 특성까지 사라져 표면이 딱딱해지기 쉽다. 비에 젖었다면 구둣솔을 이용해 한 방향으로 쓸어내려 오염물을 제거한 뒤 신문지로 안을 채워 그늘에서 말린다. 만약 오염이 심하다면 헤어 샴푸나 전문 슈즈 샴푸를 물에 풀어 솔에 적신 뒤 한 방향으로 쓸어내리면서 닦아준다. 운동화 구두는 그늘에 말리고, 운동화는 땡볕에 말려야 한다? 잘못된 생각이다. 운동화를 햇볕 잘 드는 베란다에서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젖은 운동화를 강한 햇볕에 노출시키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되면서 급격히 수축되어 자칫 운동화가 쪼그라들거나 운동화 모양이 뒤틀리기 쉽다. 면제품이라면 솔을 이용해 깨끗이 세탁한 뒤 그늘에서 말려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고, 합성피혁 제품이라면 깔창은 따로 빼서 세탁하고 겉은 미지근한 비눗물이나 전문 슈즈 샴푸로 가볍게 닦아 말린다. 이때 신문지를 넣고 그늘에서 말리면 운동화의 변형을 줄일 수 있다. 등산화 아무리 방수기능이 있다 해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는 별 재간이 없다. 등산화가 흠뻑 젖었다면 일단 깔창은 분리해 세탁하고 젖은 수건으로 내부를 닦아준 뒤 그늘에서 살짝 말린다. 그래야 등산화 표면에 묻은 오염물이 쉽게 제거되기 때문. 젖은 헝겊으로 먼지나 오염물을 모두 제거했다면 등산화가 충분히 마르도록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2~3일 둘 것.레인 부츠 레인 부츠 역시 관리가 중요하다. 핵심은 건조 방법.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했다가는 천연 고무 소재의 부츠가 뒤틀려 다시 신기 어려울 수도 있다. 먼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뒤, 토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만약 부츠 안쪽까지 젖었다면 물기를 닦은 뒤 뒤집어 말려야 한다. 젖은 신발을 말린 뒤…젖은 신발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렸다 해도 100퍼센트 원상 복귀되기란 쉽지 않다. 신발을 말린 뒤에도 체크해야 할 것이 여럿 있다. 특히 냄새는 건조 후에도 세심하게 살펴야 제대로 없앨 수 있다. 냄새까지 확실히 제거 말린 신발에서 여전히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냄새부터 잡고 신을 것. 그대로 신었다가는 냄새가 더욱 지독해짐은 물론, 발에서 나는 땀 등으로 다시 습해지면서 세균 번식도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때는 냄새 제거 용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 스프레이 제품이라면 신발 안쪽에 고루 뿌린 뒤, 30~60분 물기가 마를 때까지 기다려 신는다. 파우더 형은 신발에 고루 발라준 뒤 곧장 신어도 된다. 신발장 습기도 해결! 젖은 신발을 잘 말렸다고 해도 습기가 많은 계절엔 신발장 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신발장 내 습기가 다시 신발에 고스란히 밸 수 있기 때문. 먼저 신발장 내 먼지를 털어낸 뒤 헤어드라이어로 몇 분간 신발장을 말린다. 이후 탈습제를 두세 개 넣어두거나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는 것도 신발장 내 습기를 없애는 노하우다. 비 오기 전에 점검 일기예보에서 내일의 날씨에 비구름이 가득하다면 미리 신고 나갈 구두에 구두약을 발라두는 것도 요령이다. 구두약이 가죽이 비에 젖는 정도를 줄여주기 때문. 등산화도 3~6개월에 한 번씩 방수제를 뿌려두면 오랫동안 등산화를 신을 수 있다.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중개업계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 국민의 귀중한 재산, 고가의 부동산을 취급함에 있어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 전문자격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25년이 되었건만 세월에 걸맞게 제도 정착의 아쉬움은 중개업계 종사자나 소비자측, 즉 국민들도 늘 느껴온바 이제는 그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구태에서 벗어나 사회의 한 직업군으로써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로 업계 현실이 충분히 반영된 법과 제도권내에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전문자격사단체의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며 떳떳하게 업(業)을 하는 분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첫째. 업권 내 무자격자 무등록자가 분명 없어야 한다.자격증 취득 준비에 상당기간을 보내면서 돈을 빨리 벌어야겠다는 급한 생각에 채 준비도 않된 상태에서 자격증 없는 자의 경제적 뒷받침과 자신의 자격증을 걸고 영업을 개시했을 시 이후 부동산거래에서 발생되는 모든 법적 책임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전가되는바 개업 후 몇 개월 못가 상호분쟁으로 인해 법적 쟁송에 시달리는 공인중개사를 흔히 볼 수 있었다.이에 주된 원인은 자격증 미소지자가 즉 사무실 개설에 필요한 돈을 투자한 자의 무지나 과욕에서 발생되는바 법과 규칙의 준수보다 우선 돈을 벌자는 생각에 각종 절차를 무시하거나 생략하는데서 비롯된다. 공인중개사 업무에 관련된 법에서 명시하는 내용을 요약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는 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에 관한 알선을 하거나 이와 관련된 서류작성에 일체 관여할 수 없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중개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향후 공인중개사사무실에 근무하는 공인중개사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A4 크기 용지의 큰 사진을 게시하고 명찰을 착용하여 수요자로 하여금 구분이 용이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람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임을 확인 후 상담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중개사고를 줄였으면 하는 솔직한 바람이다. 둘째. 생활광고지, 인터넷 등에 무자격자 무등록자의 중개행위와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근절이다. 중개수수료를 한 푼이라도 아껴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시민들의 입장을 전혀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이들과 거래해 두고두고 후회하는 매수자, 매도자도 가끔 보는바 안타깝기 그지없다. 더불어 광고자가 자기 소유의 물건도 아니면서 직거래를 위장한 광고가 많음을 시민들은 반드시 직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광고의뢰자의 도적적 해이가 문제지만 소비자 역시 광고에 명시된 물건이 광고주의 물건인지 소유자로부터 의뢰받은 물건인지를 먼저 확인함과 아울러 이 물건을 알선하는 자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인지, 정상적으로 사무실을 개설하고 업무를 하는 자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만 후일의 중개사고를 줄일 수 있는 첩경임을 주지하고자 한다.셋째. 업계 여건이 반영된 공인중개사법 제정과 시&sdot도 조례의 조속한 개정이다. 최근 일부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는 관할 세무서로부터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통보를 받고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중개업계에 충격이라 아니할 수 없지만 향후 우리업계가 전문자격사 위상에 맞는 공인중개사법의 제정과 이와 관련한 시행령, 시행규칙, 조례 개정을 통해 중개수수료에 부가가치세 10%를 떳떳하게 요구하고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중개수수료 단일요율 관철을 함으로써 의뢰인과의 분쟁소요를 사전에 차단하고 세원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육성에 동참하는 분위기 쇄신을 또 하나의 성과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결론적으로 시민들의 경제활동 중 중개업 영위는 불가피한바 질 높은 중개서비스 제공과 그에 상응한 대가를 받고 그 수익에 맞는 세금을 납부함으로써 밝고 투명한 사회가 육성 되어감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 가운데 법에서 정한바 이 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자가 정상적인 영업활동(광고, 홍보, 계약서 작성 등)을 하며 무등록, 무자격자의 영업행위나 자신의 이익만을 고려한 이기주의적 행태의 비정상적인 영업이 하루빨리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소수이기는 하지만 지난 전반기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부동산중개업 서비스 인증제를 통해 엄선된 12개 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mso-ascii 2010-08-17
- 자동차 용품 구입 및 정비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목질자재 전문 기업, 동화홀딩스의 신규 사업 중의 하나인 ‘동화옐로우햇’이 논현동에 강남본점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동화옐로우햇은 동화홀딩스가 일본 최대의 자동차 종합용품 판매 및 정비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옐로우햇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선보이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자동차편의점이다. 옐로우햇은 현재 일본 내 500여개를 비롯해 중국과 대만,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도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화된 기업형 정비 서비스 도입대규모 외식업체나 편의점,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형태의 극장 등 생계형 영세사업을 기업형으로 바꾼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동화홀딩스의 경우도, 다각도로 신사업을 준비하다가 인천에 자동차 테마파크를 건립하는 것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중고차 매매시장과 자동차 정비 사업이 대부분 영세 생계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를 기업형으로 바꾸기 위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동화옐로우햇 은주동 대표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정비 시장이 아직까지 너무 낙후돼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바로 일본의 옐로우햇을 알게 되었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옐로우햇의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화옐로우햇은 자동차 용품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넘어 중고차 매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만평 규모의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고 오는 9월 인천에 오픈하는 ‘카 트러스트(CAR TRUST)’와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는 깔끔한 공간동화옐로우햇은 여타 자동차 정비소와는 달리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능장 및 1급 정비사들이 밝고 깨끗한 유니폼을 차려 입고 친절하게 고객 위주의 진단 및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흔히 여성 운전자들은 자동차 정비소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동화옐로우햇은 아이를 데리고 온 여성 고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 청결한 정비공간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수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자동차 용품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공간과 휴게 공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화옐로우햇은 선진형 신개념 자동차 생필품 쇼핑 문화를 제안하고,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 게다가 엔진오일도 100% 화학합성유를 사용하고 스팀세차로 물 절약에 앞장서는 등 친환경 정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하게!동화옐로우햇은 1층 정비 서비스코너를 비롯해 2층과 3층에는 타이어와 휠, 어린이 안전용품, 실내외 기능용품,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 등의 전자제품류 등 일본 옐로우햇의 자체상품을 포함해 약 3천 여 종의 필수 자동차용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국산 및 수입 브랜드 타이어를 다양하게 전시해 가격대나 성능을 비교해서 선택한 후 장착할 수 있으며, 램프나 경음기 등 각종 용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하는 재미에 수리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가격 면에서도 엔진오일의 경우 정품만을 취급하면서도 거의 반값에 제공하며, 타이어도 할인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박리다매가 가능하고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금호, 넥센 타이어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아용 안전 카시트를 25%~45% 특별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동화옐로우햇은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가치와 프라이드를 중요시하는 정비사들은 절대로 무리한 정비를 권하지 않으면서도 고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철저한 점검을 책임진다. 따라서 고객들은 자신의 자동차 상태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면서 정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문의 : (02)3218-891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바른 자세로 건강하게 운동해 볼까요 불당동 아이파크 건너편 오르다 옆에 오픈한 건강한 사람들(센터장 김대승)은 1:1 운동 전문공간으로 바른 자세가 필요한 분, 다이어트와 재활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휴식공간이다. 전화문의 558-9679(예약제운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강남구한의사회, “한약의 안전함을 보여 드리겠다”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세기)에서 원내에서 조제하는 한약의 중금속, 잔류농약 등의 위해물질을 검사하여 한약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한약복용을 위한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약 안전성 검사사업’을 펼치고 있다.박회장은 “본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약이 안전하지 않다는 일부 매스컴과 그로 인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켜, 의료소비자인 국민(환자)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함”이라고 말한다.사업시행 기간은 지난 6월15일부터 1년간이며, 7월30일까지 참여 강남구 한의사회 회원들을 모집하였다. 선정된 회원은 자체 한의원에서 탕전 된 한약5팩을 공인된 검사기관에 검사의뢰하고 그 검사기관에서 ① 중금속(카드뮴, 비소, 수은, 납), ② 유기염소계 농약 5종, ③ 잔류이산화황, ④ 벤조피렌, ⑤ 아플라톡신 등의 잔류 상태를 검사하여 인증을 받는 절차를 밟고 그 결과를 강남구한의사회 회보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다고 하며, 향후 학회의 논문 혹은 보고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