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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원광대학교 의예과 이서현(덕이고 졸) 학생 의대 정원은 3,058명. 전체 수험생의 1%가 채 안 되는 최상위권만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다. 그 좁은 문을 여는 과정은 매우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고교 3년간 묵묵히 공부하며 원광대 의예과에 합격한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의 수시 합격기를 전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3년 동안 전교 1등을 유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항상 노력하는 것, 그 자체로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의 말씀이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잘하고 있다고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 성적은 전과목 1.11로 교과전형으로 조선대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광대 의예과에 합격했습니다.최상위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공부법은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농담하시는 것도 적는 학생이었습니다.^^ 내신에서 다루는 개념을 정말 확실하게 이해하려 노력했고, 개념을 적용하며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친구들에게 교과서를 보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구조화해 문제 풀이 방법을 설명했는데, 이 과정이 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시험 기간에는 보통 새벽 2시에 취침해 아침 6시 30분에 기상, 5시간 넘게 자본 적이 없었습니다. 공부할 게 많을 때는 새벽 3시 30분에 취침해 6시 30분 기상, 시험 기간 3일 정도는 3시간 정도만 자고 학교에 갔습니다.수능은 전과목 ‘오답/실수노트’를 작성했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분석해 부족한 개념을 노트에 적었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실수를 알아보고 ‘正’ 표기를 사용해 다시 반복하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약점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주요 교내 활동 및 참가했던 교내 대회는교내 활동은 나열식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기보다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춰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생명과학연구소’라는 실험 동아리의 차장(1~2학년) 및 부장(3학년)으로 3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주로 실험과 캠페인 활동을 했는데, 세특이나 학종 준비에 도움이 됐습니다.또한 ‘이룸스터디’라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내 팀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특정 주제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급식조리사분들의 폐질환 관련 기사를 읽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3학년이라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였으나 친구들과 협력적으로 활동한 덕분에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이론조사에 그치지 않고 설문조사를 통해 급식조리원분들의 경험을 듣고, 시의적인 문제 상황에 대해 주체적으로 탐구할 수 있었기에 더 특별한 활동으로 기억됩니다.교내대회로는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 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 입시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낸 노하우가 있다면주로 혼자 공부하는 편으로 중3부터 고1 겨울방학 때까지는 학원과 스터디카페를 오가며 12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버틸만한 외로움이었던 것 같아요. 고2에서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당시엔 등하원만 항상 같이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공부만 하던 제 삶에 유일한 오락거리였습니다. 3학년 내신을 마무리하고선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그때는 고립감과 여러 불안한 마음이 계속해서 찾아와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해낸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건히 가졌습니다. 힘들 때 부모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감사하게도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셔서 공부를 제외하고서는 스트레스받는 요인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고교에 진학하는 예비 고1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어려운 개념 때문에 걱정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땐 중학교 때 배운 인수분해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인수분해를 배우며 이걸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정말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리 어렵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론 낯선 개념을 만났을 때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됐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고3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방학 때는 에너지바를 먹고 바로 다시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공부가 힘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포기할 수가 없어서 무작정 버틴 것 같기도 합니다. 후배님들께 결국 입시는 끝나니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내신, 수능 공부가 끝났다는 게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결국 끝났습니다. 그 여정이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1-19
- 2024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학교 의예과 강태이(운정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공부법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봉사활동 계기로 소아외과로 진로 정해저는 평소 의사를 꿈꾸고 있었는데, 제가 소아외과 의사로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서울대 의예과(지역균형전형), 연세대 의예과(활동우수형), 고려대 의예과(학업우수형), 아주대 의학과(ACE전형), 한림대 의예과(학생부 종합전형), 건양대 의학과(일반학생 최저 전형)에 지원했고, 이중 고려대와 아주대, 한림대, 건양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1.2점이고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지구과학1은 모두 1등급, 화학1은 2등급입니다.세특 관리-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기세특에 대한 조언을 드리자면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할 때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 진로인 의학과 관련해서 병이나 인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조사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지만, 기술적인 관점에서 최신 기술(인공지능, 3D 프린터)의 의학적 적용이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의학 기술의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 사회적인 관점에서 현대 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환자와의 의사소통법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도덕적인 관점에서 의사가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처럼 진로와 관련되어 여러 가지 측면을 생각해 본다면 더 풍부한 세특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컨디션 등 생활 관리와 멘탈 관리법저는 아침을 거르지 않고 한식 위주로 식사했습니다.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저녁식사 후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했고, 고1까지는 방학 때 주 2회 필라테스를 했습니다. 평소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밤 12시와 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 자습을 위해 6시에 기상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잠은 주말을 이용해 보충했습니다. 평소 고민이나 힘든 점이 생기면 그때그때 동생과 대화하면서 풀거나 웃어넘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추천 도서저는 의사를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 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쉽게 쓰인 에세이로 시골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하는 작가 자신의 기록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드라마처럼 몰입이 되면서도 책을 덮은 후에는 의사란 환자에게 어떤 존재이고, 환자는 의사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저에게 의미 있었던 책이었습니다.인강 완강법-방학 때 집중 수강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완강할 기간을 정한 후 인강을 몇 개씩, 며칠 간격으로 나누어 들을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완강할 수 있습니다. 제 수학 인강 활용법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주로 방학 때 인강을 완강하고, 학기중에는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고자 했습니다. 저는 방학 때 인강을 들음으로써 인강을 들어야 하는 기한이 저에게 명확하게 인식되도록 했고, 방학동안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거의 매일 인강을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반절이 지난 시점부터는 관성으로 인강을 들으며 완강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내신 과목별 공부법국어-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시나 소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 학습과 기출 학습을 평소 진행했습니다. 매일매일 국어 지문을 풀며 공부를 했던 것이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이 되어서는 먼저 범위에 있는 지문들을 여러 번 읽고 분석해보면서 지문의 내용과 구절의 해석 등을 모두 외울 만큼 학습했습니다. 그 후 문제를 풀며 앞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풀이 능력을 키웠습니다.영어-영어 내신 대비는 혼자 했기 때문에 문제 풀이보다는 범위에 해당하는 영어지문을 완벽히 숙지하고자 했습니다. 해당 지문을 직접 타이핑하며 1회독 했고, 직접 타이핑한 지문을 프린트해서 문법적인 특징, 문장의 구조, 단어 등을 분석했습니다. 또 지문의 내용을 표나 도식을 이용해서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며 2-3회독 했고 시험 전날에 지문을 다시 소리 내서 읽고 제 언어로 다시 풀이해서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방법으로 4회독을 했습니다.수학-수학 공부를 할 때는 세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개념과 유형을 학습했습니다. 저는 수학 선행이 많이 안 되어 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내신 기간에 개념과 유형을 잡는 기간을 2주일 정도 잡고 진행했었습니다. 개념은 마플 교과서를 통해, 유형은 쎈이나 자이스토리의 쉬운 문제들을 통해 학습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응용 단계로, 자이스토리 난이도 2와3 그리고 고쟁이 step2를 통해서 개념을 응용해야 하는 조금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나갔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와 같은 심화 문제들을 푸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단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특히 두 번째 단계에서 문제를 풀며 모르는 문제나 실수한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오답을 꼼꼼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내신·수능 병행 공부법저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운정고의 특성상 2학년 때 수능 관련 응시 과목을 모두 학교에서 수강하게 됩니다. 저는 이때 내신 준비를 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학습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는 새 수능 대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했던 것이 수능의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면접 후기의과대학 인적성 면접시험인 MMI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 준비는 ‘기출문제 확인, 학교의 인재상 확인, 관련 자료 읽기, 말하기 연습’의 4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기출문제 확인의 경우 면접의 질문이 어떤 경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학교마다 면접 문제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주로 출제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학교의 인재상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해당 의과대학에서 학생의 어떤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학생들을 뽑고, 어떤 의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앞서 확인한 2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나의 답변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나 관련 기사를 읽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말하기 연습입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적절한 톤이나 말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예비 고3 후배들에게 조언예비 고3 친구들에게 ‘수험 생활은 마라톤과 같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이 수험생활에서 처음에 너무 가속하지도, 마지막에 뒤쳐진 것 같다고 포기하지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너무 속도를 내버린다면 더욱더 집중해야 할 후반부에 가서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진 것 같다고 너무 일찍 재수를 결심하고 포기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공부의 실력이 성장할 순간의 바로 직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안정적이고 꾸준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간다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결승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2024-01-19
- 일산종로학원 2025 수능 대비 ‘재수정규종합반’ 2월 19일 개강 과학적이고 치밀한 재수 전략 수립과 재수 기간 효율적인 학습 및 생활 관리 등은 재수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혼자 해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 때문에 재수종합반은 여전히 재수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그 중 종로학원은 60년 전통과 명성으로 입시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높은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마두동 백마학원가에 자리한 일산종로학원이 2월 19일에 재수정규종합반을 개강한다.‘교과담임제’ 등 수강생의 목표와 요구에 맞는 학습 및 관리 시스템일산종로학원은 수험생 중심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정규일반반(수준별 2개 반) 의·약학 계열(의치한수약)반, 수학몰입식 집중반, 국영탐반(실기위주반), 독학반까지 총 6개 반을 각각 특징적으로 운영, 수강생의 목표와 요구에 맞는 학습과 관리가 이루어진다.‘교과담임제’ 또한 일산종로가 내세우는 특장점이다. 국어와 수학 교과 수업 담당 강사가 각 반 담임을 직접 맡아 학생들의 학습 상태와 성취도 등을 직접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 방향을 제시해준다.오세박 원장은 “반당 정원이 30명 이내, 총 인원이 200명을 넘지 않는 중형학원으로 일산종로학원은 최상의 학습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고 장시간 학습에도 쾌적한 학습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질의응답 시스템의 최적화 등을 통해 개별 학생 관리를 보다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1:1 무한 질문 시스템’ ‘수업과 자습 공간의 분리’로 학습 효율 극대화일산종로학원은 ‘1:1 무한 질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누구든지 부담 없이 1:1로 질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구성한 질의응답 체계다. 학생들이 각 과목 질문지함에 질문 내용을 적어 제출하면, 각 과목 강사가 개인별로 시간을 맞춰 약속된 시간에 직접 질문을 해결해준다. 또한 수강생들이 질문을 바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시스템을 이원화했다. 정규 수업 후 저녁시간 6시 이전까지는 모든 과목 강사가, 저녁 시간 이후에는 당직 강사와 종로학원 출신으로 의치한약학 계열 대학에 진학한 TA(Teaching Assistant)들이 학생들의 질문을 1:1로 해결해 준다.본 수업은 강의실에서, 자습은 독서실로 이동해 실시하는 ‘수업 및 자습 공간의 분리’도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이다. 재원생들은 모두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독서실에서 자기주도학습에 몰입하며 질문을 해결하고, 학습 관리 강사들은 학생들의 학습과 태도를 밀착 관리해 양질의 학습 분위기를 유지한다.수강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학기별 커리큘럼 구성일산종로 재수정규반 시스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강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학기별 커리큘럼 구성이다. 1학기(2~6월)에는 수준에 맞는 개념 정리 및 문제 풀이가 이루어지고, 6월 모평 이후 2~3학기에는 공통필수과목의 시수를 줄이고 개인 맞춤식 수업인 과목별 선택수업을 늘린다. 재원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반을 구성해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선택 수업을 골라 듣거나 자습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완전 학습’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 학생들의 학습 효율과 성적 향상 최대화를 꾀한다. 이동(선택) 수업 역시 각 반 정원 30명 이내로 구성하며, 담임 강사는 매달 치러진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수업 선택을 코칭한다.다양한 평가시스템 & 종로학원의 빅데이터 활용한 수시 및 정시 컨설팅일산종로학원은 다양한 평가시스템을 촘촘히 갖추고 있다. 일일 영단어테스트와 국·수·영 핵심 체크, 실전 주간 평가(국,영,수), 매월 종로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자기 진단을 하고 학습 컨설팅을 받는다. 수강생들은 일산종로 홈페이지 멤버십을 통해 개별 성적 자료와 분석 내용은 물론 오답 정리와 유사 문제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부모들 또한 자녀의 학습 성취도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다.오 원장은 “일산종로학원은 본원 직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종로학력평가원 평가 시스템과 컨설팅 프로그램 활용, 종로학원이 지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성을 최대화하는 수시&정시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렇게 소형과 대형학원의 장점, 종합반과 단과반의 특징을 다 갖춘 것이 중형학원으로서 일산종로가 가진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55(마두동 세경빌딩) 2, 3층(상담실 3층)문의 031-916-1881 2024-01-19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2025 대입정규반 모집 국어, 수학, 영어, 어느 과목도 쉽지 않았던 2024학년도 수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기조의 변화다. 기존 수능에서 등급을 결정 지었던 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난이도가 쉬워진 것이 아니라 보다 정확한 개념과 확실한 문제적용실력을 갖춰야만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난이도를 높였기 때문이다.이런 수능의 변화에 맞춰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 시스템을 강화한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자율 선택수업 확대와 4학기 반복으로 수능 고득점을 완성하는 2025 대입정규반을 모집한다. 2월 11일 개강하는 이번 대입정규반은 200여 명 소수정예로 운영되기에 철저한 학습과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시기별 최적의 학습으로 구성된 4학기로 대입경쟁력 UP!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대입정규반은 2월 11일부터 수능일까지 4학기제로 운영된다. 수능까지의 큰 틀에서 중요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나누어 학습의 효율을 높인 4학기제는 시기별로 필요한 학습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수준별로 세밀하게 편성된 반에서 진행되는 6월 중순까지의 1학기는 1:1 학습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학습전략에 따라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수업이 진행된다. 철저히 개별 학생에게 중점을 두고 개별 학생의 약점 과목을 극복하는 멜팅수업, 1:1 질문지수업, 1:1 맞춤상담, 논술특강 등으로 수능실력과 함께 대입경쟁력을 높인다.6월 모의평가 이후부터 9월 중순까지의 2학기에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문제유형 접근방법을 완성하고 학습전략을 점검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수시원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국어, 수학, 영어 과목특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서 채우며 고득점 토대를 구축하는 수업이 진행된다.10월 말까지의 3학기는 목표대학에 대한 최종학습전략 점검과 전 과목 등급별 FINAL 학습,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한 변형문제 대비, 그리고 모의고사로 수능 적응훈련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수능에 대한 기본 실력을 다진 후 수능까지는 실전적중 모의고사 풀이와 최근 수능출제패턴 분석으로 신유형까지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4학기가 시작되면 점심시간 이후 모든 학생과 모든 선생님은 1:1 질문답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을 바로 해결해 점수로 이어지도록 하며, 수능 직전 화룡점정 프로젝트로 고득점을 완성한다. 이렇게 잘 짜여진 4학기 반복수업을 성실하게 따라가면 수능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소수정예 기숙학원으로 맞춤 학습과 관리 제시또 한 번 대입에 도전하는 재수생 중에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내게 맞춰진 학습만이 실제 성적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에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개별 학생에게 초점을 둔 1:1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먼저 입시전문가의 1:1 맞춤상담을 통한 학습과 입시전략을 토대로 멜팅수업, 1:1 질문지수업, 1:1 질문답수업 등 개별 학생의 질문을 빠르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덧붙여 자율 선택수업을 확대해 각기 다른 취약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실력을 높이고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자율학습과 개인지도 시수를 높여 실제 점수가 향상되도록 한다.또 하나, 개별 학생에게 최적의 학습을 제시하는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는 매월 시행하는 모의고사와 일일 TEST로 학습상황을 점검하고, 최적의 학습을 위해 성적에 따라 월반시스템도 진행된다.이처럼 섬세한 학습+자율학습+컨설팅이 가능한 것은 200여명 소수정예 기숙학원이기 때문이다.2월 11일 대입정규반 개강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의 대입정규반은 2월 11일 시작된다. 그동안의 풍부한 지도 경험으로 구축된 재수생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입정규반은 쾌적한 학습환경과 수능에 최적화된 수업과 콘텐츠, 그리고 1:1맞춤 학습관리로 목표대학 합격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또한, 7천여 평 규모에 조성된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2인 1실의 생활공간, 체력단련 시설, 참나무 숲 산책로,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식당 등으로 학생들이 수능까지 지치지 않고 24시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이번에 개강하는 대입정규반은 1:1 밀착 개인관리와 1:1 학습컨설팅을 비롯해 국수영 담임선생님 배치로 수시 학습상담 및 전문가 동행으로 효율적인 대입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특전도 주어지니 재수성공을 목표로 한다면 놓치지 말자.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227-1문의: 031-322-4422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4-01-19
- 수능 국어 영역 문제 이렇게 풀어라!② 지난번에는 수능 국어 시험지를 대하는 원칙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다시 정리하면 첫째, 글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 둘째, 예비 지식 없이도 문제 푸는 방법만 알면 된다는 것. 셋째,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에는 수능 국어 영역 시험 ‘비문학’ 문제 풀이, 문학, 화작 또는 언매를 푸는 방법, 지문을 먼저 봐야할지 문제를 먼저 봐야할지 등에 관해 알아보겠다.“수능 국어 영역 시험은 1번부터 푸는 것이 아니라, ‘비문학’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이유는?첫째, 비문학이 가장 집중력을 요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한다. 8시 40분에 시작하는 1교시 국어 영역 시간!전국 40만 수험생 모두가 집중력이 가장 극에 달했을 때다. 여러분은 인정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1시간 20분 동안 결코 똑같은 집중력이 발휘되지 않는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40분 정도가 지나면 집중력이 서서히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있다. 국어 영역에서 가장 집중력을 요하는 비문학을 먼저 풀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둘째, 국어 영역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 영역이 비문학이기 때문이다.국어 영역을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핵심 열쇠는 바로 이 ‘비문학’ 영역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정확도 있게 푸느냐에 달렸다. 비문학을 가장 먼저 풀어야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심적 부담 또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국어 영역 시험 문제를 푸는 것은 전략이며 작전이다. 명심하자.비문학을 풀고, 그 다음 문학, 마지막으로 화작(또는 언매)을 풀어야 한다.그 이유는, ‘화법’ 5문제는 지문 2개에 출제된다. 각 지문별로 2문제, 3문제가 출제되는데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여기까지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다. 지문만 정독한다면 화법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작문’ 6문제는 통합적으로 묶여 있는 듯 하지만 개별 문제이다. 작문의 문제 유형은 표현하기, 고쳐쓰기, 자료 분석하기, 계획하기, 비교하기로 명확하게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이렇게 작문은 개별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해 올 때 전체 지문을 읽지 않더라도 개별적인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풀기를 권하는 것이다.‘언매’ 5문제 또한 개별 문제이다. 수능 국어 전 영역 중에서 가장 단시간 내에 풀어내야 되고, 공부한 양에 비추어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 또한 문법 파트란 것을 명심하자. 앞서 언급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 가장 마지막으로 화작(언매) 영역을 풀게 될 텐데, 이는 시간이 모자라는 최악의 상황 또한 감안한 것이다.만약, 1번부터 문제를 풀었다면 가장 마지막이 문학 영역이 될 텐데, 문학 영역은 지문을 다 읽지 못하면, 3~4문제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하지만 문법을 마지막으로 풀게 되면 최악의 상황에서 한 두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게 된다.국어 영역, 지문을 먼저 봐야 할까? 문제를 먼저 봐야 할까?참 이 말 저 말 많은 문제 중 하나이다. 지문을 바로 보고 읽어야 옳은 것인지,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을 봐야 하는 것인지 말이다.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계속 말씀드린 대로 어느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져보면 된다. 수능 국어 영역의 모든 문제는 영역별로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화법? 문제 유형이 있다. 매번 수능에서 반복되는 문제 유형이다. 작문 또한 문제 유형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며, 문법도 역시 문제가 출제되는 파트와 유형이 정해져 있다.비문학? 15문제 모두 5가지의 문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시 역시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고전시, 현대 소설, 고전 소설 모두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문제 유형은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앞으로 남은 기간 모의고사 연습만으로 충분히 숙지된다.자, 충분히 이해가 되었는가? 문제를 먼저 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지금까지 수능 국어 모의고사를 푸는 요령을 말씀드렸다. 이 원칙을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준국어학원문의 010-9258-1615원장 권영준 2024-01-19
- 겨울방학 공부 성공의 비결, 끊임없이 결심하고 또 결심하라 겨울방학특강이 시작되었다. 대부분 졸업식과 방학식이 늦어져 본격적인 겨울방학특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필자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방학을 보냈던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법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현실 가능한 학습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라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계획표가 있어야한다. 학습 계획은 막연하게 두루뭉술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우선 큰 목표를 정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은 자신의 성적을 정확히 과목별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고등학교 영어 공부의 성취도나 수준을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입학 상담 테스트를 여러 학원에서 받아보는 것도 좋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나의 약점과 장점을 파악했다면, 내가 보완해야 할 영어의 영역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겨울방학은 생각보다 시간이 짧다. 2월말까지 2달의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2달이 아니라 한달 보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을 뿐이다. 주간단위로 따지면, 고작 5주나 6주의 시간이다. 2월달에는 설날이 있기 때문이다.둘째, 학습 계획은 매우 구체적으로 세우되, 주간 및 하루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분화하라다만 매일 학습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면 안된다. 이는 절대로 성취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보면, 돌발적인 상황이 생긴다. 수학 숙제가 예상보다 많아지거나, 영어 숙제가 생각보다 어려워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일일 학습 계획은 실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60%정도의 수준으로, 주 단위 학습 계획은 실제로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양의 50% 정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얻고 나아가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나도 계획한 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학습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셋째, 끊임없이 결심하고 점검하라끊임없이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결심해야 한다. 사람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계가 아니다. 따라서 공부를 하다보면, 지칠수도 있고, 쉬고 싶기도 하고, 놀고 싶기도 하다. 따라서 항상 자기 검열이 필요하다. 생각처럼 학습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혹시 나의 생활 패턴에서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결심하고 도 결심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문제점을 살펴봐야 한다.넷째, 일주일 중 하루는 무조건 쉬어라일주일은 7일이다. 7일중 하루는 무조건 쉬는 것을 권한다. 한 학생당 적어도 3개 또는 2개 과목의 학원을 다닐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학원들은 방학 특강이라는 명목하에 상당히 장기간 학원에서 공부하도록 독려할 것이다. 그렇기에 무리하게 학원 스케쥴을 소비하다 보면, 지칠수 있다. 그러므로 일주일 중 적어도 하루는 아무생각없이 쉬는 스케쥴이 필요하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공부해야 할 학습량이 많고 보완해야할 과정들이 많다 하더라도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차라리 6일은 치열하게 공부하고 1일은 쉬어야 한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다섯째, 두 달간의 학습 과정을 습관으로 형성하고 루틴으로 만들어라습관과 루틴은 다르다. 습관은 하나의 동작을 반복하는 행동이고, 루틴은 여러 동작을 순차적으로 매일 반복하는 것이다, 그것도 무의식적으로. 꾸준한 공부를 위해서는 습관도 중요하지만, 루틴도 중요하다. 겨울방학 동안 행한 스스로의 학습 패턴은 습관과 루틴이 된다. 그러다보면 이내 학습량도 늘게 되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재미도 붙게 될 것이다. 방학기간에 공부하는 그 과정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그 성취감 속에서 자존감이 자라게 된다. 따라서 방학 기간중에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지 말고, 다소 적은 학습량이라도 내가 달성할 수 있는 학습 목표를 세워 차분히 차근차근 계획을 이루어 나간다면, 분명히 자존감은 커질 것이며, 그만큼 자신감도 회복할 것이다. 그러한 자신감은 이내 공부를 하는 재미가 붙게 해준다.비록 그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방학 후에 여러분의 성적이 향상되는 꿈을 꾸면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분명, 곧 있을 중간고사에서 높은 점수로 여러분에게 기쁨과 환희라는 보상을 줄 것이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1-19
- 1등급의 벽을 깨는 방법 등급이 오른다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 9등급이었던 학생이 마음을 잡고 공부해서 2~3등급을 이루어낸 마법 같은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공부할 마음을 잡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제 다음 목표는 1등급이다. 그러나 여기서 벽에 부딪히게 된다. 1등급으로 올라서는 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험난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수학에 필요한 능력을 분석해보자.수학을 잘하려면 크게 두 가지 능력을 갖추면 된다. ‘지식’과 ‘지혜’다.지식이란? 수학 개념 및 공식들을 모두 알고 있고, 다양한 문제 유형까지 외우고 있는 것을 뜻한다. 재능보다는 엉덩이 힘이 중요하며, 문제를 많이 푸는 소위 ‘양치기’로도 얻을 수 있다.지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내신 수학 시험에서 1~14번 정도까지는 쉽게 풀 수 있다. 수능 수학 시험에서는 2점 및 쉬운 3점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지혜란? 지식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다.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유형’ 문제를 시험장에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결국 1등급은 지혜를 얼마나 갖추었느냐의 싸움이다. 머리가 좋을수록 지혜를 기르는데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아도 된다. 소위 ‘수학머리’가 있다는 것은 타고난 지혜가 많다는 뜻이다. 공부를 재능이라고 하는 이유는 ‘지혜’ 때문이다.내신 수학 시험이 매우 쉽게 출제될 경우, 모든 문제를 지혜 없이 풀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세 문제는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다. 이는 현장에서 ‘지혜’로 해결해야 한다.수능 시험에선 어려운 3점 및 4점 문제들이 지혜를 요구한다. 특히나 킬러문제라고 불리는 정답률이 낮은 문제들은 지혜 없이는 손도 댈 수 없다.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드는 질문이 있다. 과연 지혜는 노력으로 기를 수 있을까?정답은 ‘있다’ 이다. 재능의 영역이라 여겨지는 지혜를 어떻게 습득한단 것일까.해답은 간단하다. 처음 보는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다음 행동 강령을 실천하면 된다.첫째, 의식적으로 다양한 풀이로 접근하고 뭐라도 써본다어려운 문제를 보면 길이 안 보인다. 몇 가지 접근방식이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그 이후가 상상되지 않아서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이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모두 적고 할 수 있는 만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삼차함수와 관련된 문제를 푼다고 해보자. 삼차함수의 개형을 그려가며 그림으로 접근할 수도 있고, ax^3+bx^2+cx+d 로 식을 작성 후 수식으로만 풀 수도 있다. 양쪽 경우 다 어려워 보여도 일단 밀고 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멀리 벽이 보인다고 답지부터 펼치는 행동과 벽의 여러 지점을 직접 밀어본 뒤 답지를 보는 것은 천지 차이다. 벽이 의외로 약해서 깨질 수도 있고, 설령 벽이 무너지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한 뒤 답지를 보면 머릿속에 더 오래 남기 때문이다.둘째, 좋고 신박한 풀이를 많이 흡수한다상위권, 최상위권도 학원을 다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문제를 풀고 답을 맞았다고 끝이 아니다. 그 문제를 푸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모두 흡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나의 풀이와는 차원이 다른 간결한 좋은 풀이가 있을 경우 이를 흡수하면 좋다.간결한 풀이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꼭 해야 할 행동만 하게 한다. 참신한 풀이를 이해하는 순간 머리가 좋아지며 더 많은 것들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한 번 시야가 넓어지면 이후 비슷한 문제에서 더 쉽게 접근할 수도 있고 자신감까지 얻게 된다.(단, 간결한 풀이만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겉멋 수학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때로는 투박한 풀이가 중요한 순간들도 많다.)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가려면 반드시 ‘지혜’의 벽을 넘어야 한다. 타고난 머리에 한계가 있다면 노력으로 극복해야 하지 않겠는가? 끝없이 벽을 두들기고, 남의 지혜를 흡수하며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현명하게 문제를 푸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벽은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으니 모두 파이팅 하기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4-01-19
- 예비 중3 국어 학습 전략- 2028학년도 대입을 중심으로 예비 중3(2024학년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 수능과 2025학년 고1 국어 내신의 특징5등급 체계에서 국어는 문학 독서 문법이 필수이다. 특히 문법과 문학의 난도 상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내신 시험에서 논술·서술형 문제 출제도 예상되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예비 중3 국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문법 - 국어학습은 언어적 구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걸음이 문법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문법은 한 학기마다 한 단원의 문법 과정이 진행되어 3년 동안 현대문법을 배운다. 따라서 현행 국어학습 체계에서 단기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현장 교육에서 어렵다. 고2가 돼서야 처음으로 한 학기에 문법 교과서를 분리해 배우게 된다.체계적인 문법 교육에 늦게 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꼼꼼히 분석하는 능력 또한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현대문법은 크게 형태소 단어 문장 문법요소 음운 등으로 나뉜다. 이 과정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익힌다면 글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부터 가장 난도가 높은 문법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문법 과목은 각 단원이 다음 단원에 기초가 되는 식으로 매우 체계적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이해 위주로 하되, 핵심 사항은 암기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2회 정도 반복해 공부하길 바란다.문학 - 고등학교 문학 시험은 수능과 내신 모두 매우 어렵다. 내신 시험의 경우 교과서에 작품이 많이 수록돼 있지 않아 외부 작품에서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중3 시기에는 가급적 이론이 많이 적용된 작품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수능에서는 비교형 지문을 통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배운 작품을 비슷한 작품과 비교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시에서 우선 이론으로 중요한 것은 운율, 시상 전개, 수사법, 이미지 등이 있으며 작품과 연계해서 예시를 만들어 보는 학습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용적인 측면에서 정서와 태도, 주제를 파악하면서 화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설이나 수필 등 산문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내용과 연계해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독서 - 독서는 기초 배경 지식이 풍부할 수록 좋다. 그런데 막상 독서 지문을 공부해보면 막막하다. 그래서 주로 추천하는 방법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사회 기술 과목을 시험 때마다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다. 독서지문을 따로 꾸준히 공부 한다는 것은 뜬구름 잡기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 양으로 공부해야 할 지도 모르는 채 고등학교 지문을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이 국어를 싫어하는 과목으로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지적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해당 학년의 교과서 수준으로 학습을 시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독서에서 난해한 지문은 배제되는 추세이며 문제 또한 어렵지 않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것으로는 요약하기, 단락별 중심내용 찾기, 문장과 단락의 논리적 구조파악하기, 단락별 글 전체 서술 방식 찾기, 주제 파악, 어려운 어휘 파악 등 기본적인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국어 수행평가 및 논술·서술형 대비수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은 ‘평상시 글쓰기 훈련이 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감상문’이다. 책을 읽으면 본인의 것이 되도록 독서감상문을 꾸준히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중3 시기에 여러 가지 유형의 글을 써 보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면 자소서 쓰기, 건의문 쓰기, 영화 미술 음악 문학 작품 등에 대한 비평문 쓰기, 건의문 쓰기, 논설문 쓰기 특정 주제에 관한 발표문 쓰기 등 여러 종류의 글쓰기는 보다 글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국어 수행평가나 논술·서술형 문제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당부 드린다.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부터의 국어학습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학 영어 과목만 강조하다가 많은 학생이 국어를 놓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현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국어를 제대로 배울 시기를 그냥 지나치면 앞으로 고등학교 국어뿐 아니라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까지 국어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내 아이는 문제가 없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지금부터 국어공부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차백현 원장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문의 031-925-7999 2024-01-19
- 마포고1 국어, 대일고2 문학 2023년 2학기 기말고사 분석 [마포고1] 2023학년도 마포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선택형 23문항(90점), 서답형 1문항(10점)이 출제되었다. 총 24문항 중에 교과서 범위 문제는 12문항, 교과서 외 부교재(수능특강 문학)에서 12문제로 마포고 1학년 내신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었다. 세밀하게 분석해 보면 먼저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표현상의 특징과 내용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특히 1번 문제부터 ‘공통점에 해당하는 것만을 골라 바르게 묶은 것은’과 같은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으로 작품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였다. 4번 문제 역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였으며 15번의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등 수능 유형과 비슷한 문제도 출제되었다. 교과서 범위에서 문학 영역이 아닌 ‘토론’ 영역이 출제된 것이 이번 시험에서의 특징이었다. 19번 문제는 본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되지 않았으면 문제를 푸는 것이 다소 까다로웠던 문제이며, 20번 문제는 처음 보는 토론문을 분석하여 필수 쟁점을 구분해야 했기에 학생들의 적용력이 크게 요구되는 문제였다. 이번 수능특강 부교재에서는 현대시 4작품, 고전 산문 1작품, 현대 소설 1작품으로 총 6작품이 출제되었다. 지난 시험에 비해서는 적은 양의 작품이 출제되었으나, 작품 수가 적은 만큼 지엽적인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었다. 특히 7번 문제처럼 부교재인 수능특강 본문이 아닌 ‘문제’에 붙어 있는 내용을 시험에 출제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본문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내용을 전부, 꼼꼼하게 공부해야 이번 시험에서 큰 무리 없이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작품 간의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시험 난이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인데 이번 시험에서도 작품간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하는 등 확실히 평년보다는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꽤 어려워졌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즉 다양한 작품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비교해야 내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결국 마포고의 경우 2학년 1학기에는 ‘문학’ 과목이 들어가는데 2학년 때에도 지금과 같은 문제 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포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많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꼼꼼하고 올바르게 정리하여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마포고 내신을 대비하는 길일 것이다.[대일고2]2023학년도 대일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객관식 24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2문항 출제되었다. 중간고사보다 2문항 늘어 시간 조절에 힘써야 하는 시험이었다. 객관식은 2.2~2.9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은 지난 중간고사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지난 중간고사 시험에서는 95점이 1등급 컷이었는데 이번에는 91점 정도로 예상한다.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을 완벽하게 한 학생들한테도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험이었던 것은 외부 지문의 난도와 시험 유형에 있다. 이번 시험 범위도 저번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 범위 자체가 대부분 학습지로 제공된 교과서 외부 작품들이었다. 현대 시 7작품, 현대 소설 2작품, 현대극 1작품, 고전 소설 3작품으로 시험 범위 자체는 적은 편이었다. 외부 작품은 본문과의 비교 문제로 8개 등장했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 자체가 중간고사에 비해 어려웠고 외부 작품 또한 해석이 어려운 작품이 많았다. 1학기 시험부터 적절한 설명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1번, 3번, 5번, 12번, 15번 문제에서 개수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5번 문항의 경우 적절하지 ‘않은’ 설명의 개수를 골라야 해서 실수한 학생들이 꽤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적절한 설명을 있는 대로 고르는 문제도 2번, 7번, 21번, 24번 문항에 등장했다. 하나의 선지를 판단할 때 앞의 설명이 맞는지, 뒤의 설명이 맞는지, 인과 관계가 맞는지, 해당하는 구절이 빠짐없이 옳은지 등등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시간 부족의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7번, 15번 문제였다. 7번 문항의 경우 외부 지문에서 오답 변별이 가능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는데 지문 자체의 난도가 높아 오답률이 높았다. 15번 문항의 경우 해당하지 않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거나 앞의 설명에서 이미 틀렸는데 놓치고 뒤의 설명만 보고 옳다고 판단하거나 핵심 단어를 놓치는 경우 중 하나라도 걸리면 틀리게끔 하는 문제였다. 결국 작품에 대한 정확한 해석, 외부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이 최상위권을 좌우한다. 서술형의 경우 평소 중요하게 다루었던 핵심적인 내용을 <조건>에 맞게 쓰는 수준으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았다. 다만 시점 문제에서 독자와 인물 사이의 거리, 서술자와 인물 사이의 거리를 묻는 개념 문제는 이번 시험 기간 중 학교에서 설명하지 않았던 부분이라 당황한 학생들이 있었다. 대일고 시험은 항상 서술형을 통해 변별을 주기 때문에 작품별로 서술형으로 출제될 만한 요소를 문장 형태로 완벽하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에서 필기해준 내용 그대로 써야 감점 당하지 않을 수 있다. 대일고등학교 2학년 문학 시험을 잘 치르려면, 완벽한 문장으로 써내는 서술형 연습과 더불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며 낯선 작품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1-19
- 양정고 한가람고 2023년 1학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양정고1] 2023학년도 양정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6문항(80점), 서답형 6문항(20점)으로 총 32문항이 출제되었다. 현대 문법, 문학, 토론, 한 학기 독서인 ‘최척전’까지 다양한 영역이, 교과서 속의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구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공부했어야 했다. 서답형 1번과 객관식 1번부터 4번까지는 교과서 9단원의 내용인 토론, 협상 부분이 출제되었다. 보통 이 부분은 내용일치 및 용어의 개념 및 갈래의 특징을 묻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이 공부할 때 간단하게만 살피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양정고등학교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선택지 구성을 어렵게 꼬아서 난도 높게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서답형 1번은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만 다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공부를 했어야 했다. 문학 영역에서는 교과서 10단원의 내용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특이한 점은 윤동주의 ‘참회록’, 송수권의 ‘까치밥’등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도 시험에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교과서만 복습하고 교과서 범위만 연습하는 것은 양정고에서 고득점을 받기 어려워질 것이다. 다만 소설의 어휘 문제는 매년 꾸준하게 등장하여 이번에도 출제되었으므로 작품을 공부할 때 어휘까지 정확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문법 영역에서는 현대 문법이 출제되었다. 높임, 시제, 피동, 사동, 인용의 문법 요소 5가지가 모두 시험 범위에 들어갔으며 시험에 출제되었다.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상대높임 등급을 물어보는 문제가 두 문제나 출제된 것을 보면 확실히 지엽적인 내용을 세세하게 공부해야 하는 양정고 내신의 특징이 잘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4번 문제는 2019년에 진행한 수능기출과 유사한 문제로 문학은 지엽적인 교과서 영역에서, 문법은 수능 수준의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하는 양정고의 내신 스타일을 잘 보여준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번 양정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시험에서 가장 특이했던 문제는 23번부터 출제된 ‘최척전’일 것이다. 한 학기 독서 영역으로 ‘최척전’의 전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갔는데 ‘본문’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척전’의 내용이 머릿속에 없으면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 또한 ‘최척전’ 전문을 읽어야만 풀 수 있는 서답형 문제를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소 성실하게 책을 읽은 학생만이 문제를 수월하게 풀었을 것이다.[한가람고1] 2023학년도 한가람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저번 1학기 기말고사와 마찬가지로 서답형 없이 선택형 2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미 서답형 문제가 없는 시험을 봤었기 때문에 서답형이 없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학생들도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답형 문제가 없다라는 것은 선택형 문제로만 내신 등급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했다라는 뜻이며 그만큼 난도도 올라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학과 문법만 시험 범위에 들어간 점, 교과서 이외의 외부 작품을 프린트를 통해 수업한 점, 학교에서도 공지하지 않고 수업하지 않은 작품이 시험 문제에 출제되었다는 점 등을 통해 이번 기말고사 역시 전형적인 한가람고 내신 문제 유형대로 출제되었다. 문학은 총 1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개별 단독 작품의 특징을 묻는 문제보다는, (가)와 (나) 작품의 비교, <보기>를 활용한 비교 문제 등 다른 작품과 내용,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한가람고는 단순히 개별 작품만을 암기하면 되는 학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3번 문제는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가 출제되었는데 학교에서 언급한 부분 이외의 내용이 출제되어 시조 해석을 해야했기에 더 까다로운 문제였다. 더구나 9번부터 15번까지는 악랄하기로 유명한 정철의 ‘관동별곡’이 출제되었는데, 교과서 범위 이외의 ‘전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더욱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부 작품을 활용한 문제가 3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에서 관동별곡을 해석하는 것도 어려운데 다른 작품과의 비교문제까지 풀어야 했기에 학생들이 더욱 괴로웠을 것이다. 문법으로는 품사와 문장 성분, 시제, 높임, 피동, 사동 등의 문법 요소, 심지어 중세 문법까지 여러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특히 서술어 자릿수, 피동과 사동의 구분, 문법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문장 유형 고르기 등 단순히 특정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는 문법 개념을 바탕으로 특정 문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심도 깊은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다. 한가람고는 2학년 1학기에 언어와 매체를 수업하는데 문법 영역을 어렵게 내는 학교인 만큼 지금까지 배운 문법 내용 정리를 잘 해야한다. 특히 단순 문법 개념 문제보다는 특정 상황에 대한 적용력을 묻는 문제를 위주로 출제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문법 내용 정리가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문의 02-2653-3644~5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