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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지능 높이는 계단식 학습, 고등 국어 걱정 없다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설레는 마음, 걱정되는 마음이 교차하며 새 학교 적응을 해야 하는 시기다. 여유있던 방학과 달리 학기가 시작되면서 벌써 3월 학력평가와 내신 걱정에 한숨짓는 학생들. 이번 학기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특히, 국어는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아 난감해하는 학생들이 많다. 평촌학원가에서 단계별 세분화된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한밝 국어학원을 찾아 도담 원장에게 성적 올리는 국어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영역별 계단식 학습에 수준별 모의고사로 실력 업!한밝국어학원의 도담원장이 7년간의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한 단계별 학습 ‘사잇돌 시스템’은 국어를 문학/독서/문법 각 영역별로 구분해, 수준에 맞는 계단식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도담원장은 “성적이 좋은 학생도 잘하는 영역이 있고, 못하는 영역이 따로 있다”며 “국어도 영역별로 구분해 수준에 맞춰 학습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잇돌 시스템으로 학생들은 영역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재로 맞춤학습을 하기 때문에 영역별로 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도담 원장은 “독서(비문학)의 경우, 기존 10단계에 중간 단계를 새로 추가해 세밀한 맞춤학습이 가능해졌고, 문학은 운문편과 산문편 외에도 통합편을 추가해 문제 활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가며 학습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올라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자신했다. 매주 진행하는 사잇돌 모의고사도 수준별로 세분화된 개인별 모의고사로 진행된다.학생들의 영역별 수준은 입학 시 독서와 문학영역 국어지능테스트를 통해 파악하고, 그에 맞춰 수준별 반편성을 함은 물론 사잇돌 시스템에 따라 개인별 영역별 학습이 진행된다. 내신대비도 시험 5주 전부터 학교별 대비반을 편성하여 개념, 개념되새김, 사고하기, 사고 확장하기, 직전 모의고사 5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단계별 문제 풀이로 사고력을 향상을 꾀하며 빈틈없는 관리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도담 원장은 “학생마다 과제의 양과 진도, 난도가 다른 촘촘하고 세분화된 단계구성으로 최대한 빈틈없이 국어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고등부 1년을 7과정으로 구분해 수능대비와 내신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등국어 대비는 중3부터, 고등 국어 기초 다진다2028학년도부터 바뀌는 입시부터는 성적기준이 5등급제로 간소화된다. 언뜻 보면 내신이 수월해질 듯 하지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수능과 내신을 함께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신 경쟁은 더 치열해질 듯하다. 특히 국어는 비중이 큰 과목으로 한 학기라도 놓칠 수 없는 과목이다. 도담 원장은 “중등 때 성적이 좋던 학생들도 고등부가 되어 성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고등국어에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중등 때부터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한밝국어에서는 중3학생들을 위한 클래스를 개설해 고등국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담원장은 “실제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수준이 다르다”며 “수능과 고등국어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중등 때부터는 미리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중등부 프로그램은 기존 고등부의 단계별 학습교재를 더 세분화한 교재를 사용해 중등부 학생들도 큰 어려움 없이 고등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담원장은 “중등 때 미리 고등국어를 접한 학생들은 확실히 내신과 모의고사 등에서 자신감을 얻고 고등부 때 성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실제 고등국어는 중등 때와 달리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문제들이 출제되고, 생소한 외부지문이 많기 때문에 중3 때부터는 고등국어를 접한 학생들이 유리하다.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 국어 때문에 고민이거나 고등국어를 미리 대비하고 싶은 중3이라면 한밝국어학원의 사잇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2024-03-06
- 성적 향상을 이룬 고등학생 인터뷰 입시 전선에 선 고등학생에게 성적관리는 필수이다. 하지만 공부가 싫거나 공부를 해도 변화가 없는 수험생들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입시전략과 학습 상담, 학생 관리의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재원생들로부터 성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들어보았다.부천 관리형 입시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겨울방학을 거치면서 공부가 힘든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계획은 거창한데, 이를 위한 노력 부재였다. 노력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지속적인 훈련이 뒤따르지 않으면 성적관리 실패로 학원만 옮겨 다니게 된다. 따라서 거창한 학습계획에 앞서 노력으로 실력을 쌓게 하는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권ㅇㅇ (소명여고 1학년) ‘달라진 고등과정 공부법부터 배워라’권ㅇㅇ 학생은 중학교를 전교권으로 졸업했지만, 고등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 지난 예비고1 과정을 회상하자, “먼저 막연했던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법부터 배운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단지 학습뿐만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특히 각 과목 조교제도의 1:1 질문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또 학원과 연결된 전용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인강과 복습, 예습을 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집중에 도움이 되었다.권 양은 “고등과정은 진도 중심보다는 꼼꼼한 이해가 우선이다. 특히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이를 채워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예습 때도 덜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박ㅇㅇ (부천고 2학년)성적 올리려면 나만의 필요한 공부부터 찾아라고등학교에서 중위권 성적을 전교권으로 올리기란 매우 드문 일이다. 박ㅇㅇ 학생이 그 주인공이 된 출발점은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상담부터였다. 먼저 박 군에게는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어떤 과목과 단원이 부족한지 등의 구체적 체크를 통해 원하는 공부가 아닌, 꼭 필요한 공부부터 출발했다.또한 필요한 공부를 진행하는 의지력을 키우도록 규칙적인 학습 시간을 정하고, 정해진 시간에는 집중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여기에 수학이나 과학처럼 모르는 문제들은 조교제도를 통해 해결해나가며 실력을 쌓았다.박 군은 성적이 안 올라 고민인 중위 혹은 중하위권 친구들에게 “고등학교는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고 미루는 습관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또 수업 시간에 경청하기, 복습 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증명해 내 것으로 만들기, 특히 여러 과목 관리를 위해 암기 반복훈련은 필수”라고 말했다.박ㅇㅇ (중흥고 3학년)개인별 교과 질문 시간은 1등급 유지에 큰 도움박ㅇㅇ 학생은 고교 3년째 전교권 성적이다. 그의 고등과정 준비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예비고1부터 시작되었다. 안정된 학습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박 군에게는 심층적인 진로 상담과 학교생활, 생활기록부 관리와 멘토링도 중요했다.박 군은 “전교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과목의 고난도 문제해결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일킴훈련소의 수업에서는 개인별 교과 질문 시간을 많이 할애해줘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특히, 매일 해야 할 공부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기본 태도가 중요하다. 또 현재 자신의 수준과 위치를 파악해 입시전략을 점검해두면 좋다. 무엇보다 모든 수행평가와 발표 등 학교 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공부 습관과 마음가짐을 꾸준히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Tip 일킴훈련소입시학원 더 자세히 알기*대상: 예비고1~고3*과목: 국, 영, 수. 주요 과목 선택과 집중 및 탐구과목 관리*반 구성: 실력 격차를 해소하는 7명 내외*수업일수: 주 6회, 고3은 주 7일*대입 학종과 내신 관리: 생기부와 수행평가 원스톱 관리*강사진: 목동과 대치동 전임강사 상주, 원장은 학습과 입시 및 수시전형 관리*학생 관리: 공부는 감정관리 중요, ‘힘들어도 오늘도 할 수 있다는 격려’*기본전략을 위한 파리노트: 학원 자체적으로 시간 관리 학습전략을 위한 ‘파리 노트’ 작성을 통해, 공부 사이즈와 시간 등을 자기 역량에 맞춰 전략 짜기와 실천을 돕는다. 2024-03-06
- 일본기업,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 1억 쾌척 인재영입 입도선매 2024년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캠퍼스에도 해외취업 훈풍이 다시 일기 시작했다. 이 대학에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 우수인재를 입도선매하는 차원에서 1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의 오노 카즈오 대표,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최근(지난 16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를 방문해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도 기탁했다.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을 비롯해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 정영철 국제교류 팀장 등이 자리해 한일 간 산학협력의 새물길을 개척하는 등 해외취업에 박차를 가하는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은 반도체제조 공장 내 자동화제어 장비 설계제작을 주 사업으로 현재 종업원 100여 명을 둔 설립 50주년을 넘은 탄탄한 기술기반 전문 기업이다.이 회사 오노 카즈오 대표는 “일본 내 영진전문대 출신들이 기계, 전자 산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돼 2020년 영진을 방문해 직접 학생들을 선발,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회사는 영진 출신을 9명 채용했다.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우리 회사에 일하고 있는 영진 졸업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영진 출신 인재 선점과 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했다.이날 협약과 관련, 영진전문대학은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을 신설했다. 또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등도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설비 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 입도선매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동참할 계획이다.최재영 총장은 “그동안 해외취업이 코로나19 팬데믹 파고로 인해 다소 주춤했는데 오늘 협약을 기회로 일본을 비롯해 해외취업에 재시동을 걸고 글로벌 인재 양성이 다시 돛을 달고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졸업생 83명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이로써 이 대학은 전국의 2, 4년제 대학 중 최고의 해외취업 성과를 내며 전국 1위에 올랐다.이 실적을 포함해 최근 6년(2017~2022년) 동안 이 대학교는 일본에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 총 632명을 진출시키며 국내 대학 가운데 전무후무한 실적을 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3-04
-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부총장 초청설명회 지난 2월 2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설명회가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국 명문대에서 직접 합격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설명회 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Carl Lejuez 부총장을 만나 최근 한국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토니브룩에 대해 들어보았다.Q 스토니브룩은 미국 내에서도 58위로 대학 순위가 높은 학교라고 들었는데요. 학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스토니브룩은 명성, 교육적 가치, 교육환경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60년의 역사의 스토니브룩은 물리, 수학, 공학계열, 임상 심리학, 의대 등을 갖춘 종합대학교로 뉴욕주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공립대학교입니다. 뉴욕주립대학교 시스템을 대표하며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며 명성도 높아졌지요.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뉴욕과 가깝지만 안전한 교육환경과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 합리적인 학비,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도 7분을 비롯해 필즈상 수여, 미국 국립 학술원 회원 등의 자격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에 있습니다.이런 시스템을 갖추었기에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을 받으며 행복한 대학생활을 통해 미래 직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Q 지난해 한국 지원자가 많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학교의 노력으로 최근 대학 순위가 많이 올라가면서 학생들의 평가가 좋아져 졸업 후에도 좋은 커리어를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캠퍼스 안에 우수한 의과대학교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뉴욕의 거버너스 섬을 기후변화 연구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연구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스토니브룩은 한국 학생들의 우수함에 주목해 더 많이 지원하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송도에 캠퍼스도 열고, 여러 차례 직접 학교를 설명하는 기회를 갖고, 한국 학생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수능을 입학종합평가에 반영했는데요. 이런 노력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Q 스토니브룩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저희는 지적 호기심이 많고 원하는 분야에 열정이 있으며, 실무경험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인재를 요구합니다. 또 하나, 스토니브룩은 폭넓은 도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동체이기에 공동체 일원이 되기 위한 마음도 있어야 해요. Q 한국학생을 비롯한 국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나요?수능을 반영한 입학사정과정,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장학금 제공,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위한 FLY(Freshman Launch Tear)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FLY프로그램은 스토니브룩 합격생들이 교환학생 자격으로 3월부터 서강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도록 한 프로그램인데요.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대학생활에 우선 적응하고, 학제가 달라 9월부터 시작하는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국제학생들을 위한 전용부서도 신설해서 전문 어드바이저들이 생활 및 학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합니다. 이외에도 스토니브룩은 단순히 학생모집을 위한 것이 아닌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Q 한국과 다른 대학에서 진로가 고민이 되는데요. 어떤 지원들이 있는지 소개해주세요.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알고 준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학생들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토니브룩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성장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만일 학과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전문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으면서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스토니브룩은 종합대학교라서 1학년은 교양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분야별 기초과목을 공부하면서 진로를 정해 제때 학업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아무리 뛰어난 과학자나 엔지니어도 도덕성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최근 학문적 추세에 맞춰 저희 대학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고 있어요. 의대, 인문대, 공과대학 등 학제 간 연구가 활발해서 학생들이 다른 전공으로 옮기는 것만이 아니라 학문간 융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Q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데요.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춰야 할까요?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학습을 이해하고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요. 수능영어 1등급이면 공인 어학성적을 면제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일 영어에 대한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스토니브룩의 우수한 영어지원센터에서 영어 자신감을 갖도록 전문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니 걱정하지 마세요.Q 처음으로 연 초청설명회인데요. 이런 종류의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하실 건가요?경제와 문화에서 빠르게 성장한 한국은 저희 대학이 추구하는 방향과 아주 잘 맞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는 한국 학생들이 스토니브룩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려면 적극적인 참여와 방문으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지요. 그래서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배우고, 학교를 알리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가질 계획입니다.한편, 스토니브룩 대학교 신입생 모집은 3월 1일자로 마감되었고 편입 지원은 입시전문 기관인 유웨이를 통해 5월 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24-03-04
- 예비 고1 중간고사 대비 시 꼭 챙겨야 하는 부분 예비 고1의 경우 고등학교 입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등학교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를 응시하게 된다. 중학교에 비해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고 시험 대비 문제들의 체감 난도가 높아져 중간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감이 매우 클 것이다. 게다가 예비 고1까지만 현재의 입시체제로 진행되고 예비 중3부터는 내신, 수능에 대한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현역 때 입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상 1학기 중간고사가 대학 입시에 대한 성패를 한 번에 가르는 것은 아니므로, 이번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잘 기록해두고, 나오는 결과에 따라 시험대비방법을 수정하는 등 내신 준비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예비 고1 학생들은 과목별 중간고사 시험 범위에 대해 빠르게 예습을 해놓는 것이 좋다. 중학교 시험 때와 다르게 서술형이 출제되고, 문제의 스타일과 난이도가 중학교 때와 다르므로 학교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마 처음으로 학교 시험문제를 풀어보면 생각보다 풀기 어렵다 느껴지고,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대부분 시험 문제는 교과서 범위에서 출제되지만, 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 등을 통해 변별력을 갖춘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들도 많이 출제가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학교 내신 과목의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 문제, 수업시간에 다룬 문제들을 기본적으로 완벽히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더 높은 등급을 받길 희망하는 학생들은 여러 문제집뿐만 아니라 교과서, 프린트 문제 등에 대한 응용 심화 문제들을 계속해서 접해보고 그에 대한 풀이과정을 스스로 적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서술형에서 큰 배점과 난도 높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서술형에 대비하여 서술형 답안 작성 연습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시험이 다가오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시험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진행하여, 수업시간에 강조된 부분이 시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비 고1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는 부분을 별도의 노트에 빠짐없이 기록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부분은 시험 점수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생기부에 들어갈 태도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수업시간에 나오는 내용을 받아적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평소 자습시간에 인강을 통해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배속을 하여 메모를 하는 것도 빠르게 적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수업시간 내용을 받아적을 때 처음에는 글씨체가 스스로 못 알아보기 힘들 정도일 수 있는데, 수업시간 필기에 대해서는 그날 수업 이후 쉬는 시간이나 하교 후 노트에 다시 깔끔하게 적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법에서 항상 나오는 것은 ‘단권화’인데, 단권화란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한 권의 책이나 노트에 요약 정리하는 공부 방법이다. 필기를 옮겨적으며 과목별로 단권화를 시도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는 데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등학교 시기에 응시하는 시험도 중요하지만, 수행평가를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지필평가로도 어느 정도 변별이 되긴 하지만 일부 내신 경쟁이 심할 경우에는 수행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변별되는 경우도 많다. 중학교 시기에 이미 체감한 학생들도 있겠지만, 수행평가가 최종 점수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수행평가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해야 하며, 수행평가를 잘 챙기면 이는 생활기록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진로와도 연관시킨다면 생활기록부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진로 연관성을 보이기에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간고사 시험 기간과 수행평가 기간이 겹칠 경우 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감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수행평가에 대해 소홀해지는 학생들이 많은데, 최종 점수를 산출할 때 수행평가가 복병이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힘든 이야기지만 좋은 내신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지필평가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도 함께 챙겨야 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3-02
- 예비 중학생을 위한 내신 관리 방법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에서 A를 받는 학생은 대략 30%이다. 중학교 내신은 공부에 대한 자존감이 형성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 본인이 한 번 어떤 위치에 올라가면 그 위치에서 내려가고 싶지 않아 유지하는 성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지필평가를 봐야 한다. 많은 학생이 놓치기 쉬운 중등 내신에서 A를 받는 방법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고자 한다.3월부터 시작되는 수행평가 챙기기중학교 학생들은 3월, 개강을 함과 동시에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수행평가를 준비해야 한다. 영어 수행평가는 크게 4가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4가지로 나누어진 이유는 지필평가를 포함하여 한 해에 4가지 스킬을 모두 평가하기 위함이다. 운정 지역에서 주로 나오는 유형으로는 ‘듣기+말하기’ 또는 ‘쓰기+말하기’이다.먼저, 수행평가의 출제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수행평가의 4가지 유형은 결국 결과물이 ‘듣기+말하기’, 혹은 ‘쓰기+말하기’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4가지의 스킬이 다 녹여져 있어야 한다. 수행평가를 준비할 때는 평가 기준을 잘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선생님은 교과서를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맨 앞쪽에 목차를 확인하고, 단원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1과에서 ‘가족 소개’ 2과에서는 ‘미래의 꿈’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면, 수행평가 역시 비슷한 주제로 출제될 확률이 높다. 또한, 단순히 쓰고 싶은 글을 편하게 말하거나, 읽거나, 쓰면 좋겠지만, 수행평가에 2~3가지 본문에 나오는 문법 개념을 이용해서 만들어야 한다.정리하자면 수행평가는 해당 단원의 핵심 문법을 담으려고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1과에서 ‘be 동사와 일반동사’를 배운다고 하면, 나의 ‘듣기+말하기’ 또는 ‘쓰기+말하기’ 평가에 그 요소들을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본문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본문 내용을 잘 숙지해야 한다. 수행평가에서 감점받게 되면 지필을 잘 봐도 A를 못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행평가 역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지필평가 준비하기핵심은 지필평가다. 지필평가를 잘 보는 방법으로는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정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다시 강조하려고 한다.1)교과서 본문에 나오는 단어를 폭넓게 공부하기영어 단어는 한 가지 뜻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아 사실은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다. 현재 파주 운정지역의 영어 내신 시험의 경우 영어단어를 활용한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영어 단어의 의미를 묻는 쓰임 문제나 영영 풀이 문제까지 영어 선택지로 문제를 내는 유형이 훨씬 다양해졌다. 이처럼 단순히 본문에 나오는 한글 뜻만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폭넓게 나아가 영영 풀이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각 품사에 따른 뜻도 정리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store라는 단어를 더 이상 ‘가게(명사)’로만 알고 있으면 ‘저장한다(동사)’의 뜻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2)기초 문법 정리하기작년을 기점으로 파주 운정지역 내신에서 각 학년에 해당하는 시험 범위 내의 과에서 요구하는 3~4가지 정도의 문법 개념에서만 문제를 출제했던 기존과는 달리 해당 학년 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숙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는 유형의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중1 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본문에 나오는 중2 문법 개념만 잘 정리를 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90점 이상을 받았다면 지금은 80점대를 받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행학습을 할 경우 이전에 배웠던 개념을 잊어버릴 수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단지 ‘잊어버린’ 거지, ‘모르는’ 부분이 아니므로, 공부하다 놓치고 있던 기초문법이 보이면 반드시 그때그때 풀어가도록 하자3) 외부 지문에 대비한 독해 학습수학 시험에 대한 난이도를 올린다는 말이 작년부터 나왔었는데, 외려 영어시험의 난도가 현저히 올라갔다. 운정중의 경우 시험문제의 유형이 모의고사 유형처럼 본문을 변형하여 빈칸으로 뚫린 부분에 대한 내용을 유추하는 문제, 정확한 주제 찾기 등을 위주로 출제가 되고 있으며, 지산중의 경우 5개의 보기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어 해석 능력이 부족할 경우 답을 찾을 수 없게끔 출제되고 있다. 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본문은 난이도가 매우 쉬운 편이지만, 이 지문들을 가지고 출제되는 문제들은 충분히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본문 지문에 대한 해석을 먼저 일차로 본인이 하고, 자습서를 통해 정확한 해석을 체크해야 한다. 추가로, 외부 지문까지 출제하는 학교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더욱 독해를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할 수 있겠다.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황지은문의 031-957-0588 2024-03-02
-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 학습 준비하기 영어 학습 정서 갖추기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절대 뛰어넘어서는 안 되는 단계가 바로 영어에 대한 올바른 학습 정서를 갖추는 부분이다. 적어도 수능까지 10년은 영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향후 10년을 위한 공을 들여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올바른 영어 학습 정서를 갖출 수 있을까?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에게 ‘읽어라’, ‘풀어라’라고 지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영어를 듣고 읽고, 아이의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말씀드리는 것이다.학습 정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2가지이다.첫 번째는 인지적 재미이고, 두 번째는 성취감과 이로 인한 자기효능감이다. 아이가 학습 과정에서 인지적 재미를 느낀다면, 이는 영어에 몰두하는 동기가 되고 결국에는 뇌 구조를 변화시켜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인지적 재미라는 것은 학습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정보를 만났을 때 기존 지식과의 간격을 추리로 채우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다. 결국 인지적 재미와 성취감은 연결되는데 아이들이 학습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실수해도 괜찮다, 틀리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격려가 학습의 지난함을 극복하게 하고 학습적 성취를 이루는 결과를 낳는다.우리말 문해력 기르기영어는 결국 우리말이 모국어인 아이들에게는 제2외국어이다. 수업을 하다보면 유독 독해 영역에서 성장이 더딘 학생들을 보곤 한다. 보통 문해력 이슈가 있는 친구들이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따라서 우리말 실력이 곧 영어 실력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문해력 기르기의 골든타임은 초등학교 1~2학년이다. 보통 초등학교 3학년부터 교과 수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그 내용도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3학년 전까지 독서 습관을 기르고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이 과정 또한 앞서 언급했던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하다.중요한 부분은 아이들 스스로 책 읽는다고 해도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어느 시점까지는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고, 완독 후에 내용 이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책을 그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를 이용한 정보 처리에 익숙해지게 될수록 소위 말하는 ‘공부 머리’를 키울 수 있다.이렇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문해력 기르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한 가지 더 부차적인 방법을 말씀드린다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이들이 누군가의 도움이나 조언 없이 사전을 찾아볼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어휘를 찾아보는 습관을 들일 가능성은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그러므로 독서 과정을 부모님이 함께 하며 아이가 모르는 단어에 대해 질문했을 때 ‘같이 찾아볼까?’ 하고 사전 검색 방법을 지도해주기를 바란다. 사전의 다양한 예문을 통해서 어휘력을 늘릴 수 있고 반의어, 유의어, 다의어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심어주기에도 충분할 것이다.영어 교육에 대한 수 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으므로 오히려 기본적인 요소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위에 말씀드린 영어 학습 정서 갖추기, 우리말 문해력 기르기 두 가지 사항에 중심을 두고 아이들의 본격적인 영어 학습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주기를 바란다.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설규연문의 031-957-0588 2024-03-02
- 2024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자 인터뷰 - 숙명여대 약학부 이민경(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라는 책을 읽고 심장이 뛰고 감정이 동요되는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경험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책은 참 좋은 매체입니다. 읽고 싶은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것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슴 뛰는 일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무작정 생각해보고 꿈꿔보는 것을 조언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신약개발연구원이나 지역의 약사가 되고자 합니다.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종합(일반전형), 가천대학교 약학과 종합(가천의약학 전형), 가톨릭대학교 약학과 종합(학교장추천전형), 영남대 약학과 교과(일반학생전형),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과(학교추천전형),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종합(숙명인재(면접형)전형)에 지원했고 이중 고려대와 숙명여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1.54점이고 수능 성적은 3합5로 수능최저를 충족했습니다.세특 관리‘생기부는 내가 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먼저 진로관련 과목들을 선정해서 탐구활동을 생각해보고 검색을 해봅니다. ‘내가 진짜 궁금한 게 뭐지? 꼭 알아보고 싶은 게 뭘까?’ 이런 호기심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보고서를 열심히 작성하다 보면 다음 궁금증이 일어나고 새로운 교과와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물이 쌓이게 됩니다. 저는 궁금한 주제를 찾아 어떤 논문을 읽어보았는데, 실험결과의 통계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서 확통 교과과목에서 그 통계방법을 조사해보고 공부했습니다.추천 도서<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는 약사가 꿈이 아닌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약학 관련 책들은 어려운 서적이 많은데 이 책은 쉽고 재미있고 다양해서 생각할 거리도 많아 좋았습니다.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은 과학 관련 진로를 가진 친구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인데, 분량이 많아서 1,2학년 때 읽으면 좋겠습니다. <총균쇠>는 친구들 5명이 모여 한 챕터씩 읽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내신과 수능 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책을 읽으면 정말 재밌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 공부가 안될 때 잠깐씩 책을 읽거나 이동하는 시간에 책을 읽었습니다.인강 완강법과 추천 인강학교나 관리형 독서실처럼 시간표를 가지고 일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 안에서 공부할 때 완강하기가 쉬웠습니다. 대신 딴 짓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전자기기로 노는 것이 꺼려졌었고, 관리형 독서실은 와이파이가 제한돼서 좋았습니다. 딴 짓을 못하니 결국 공부를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도움이 됩니다. 추천 인강으로는 EBS 윤혜정 선생님 강의 중 <패턴의 나비효과> 강의를 추천합니다. 고3 독서 기출문제가 너무 어려웠는데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적용할지 잘 알려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과 약점 과목 극복법3학년 때 국영수 과목은 어차피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수업 듣고 시험 2주 정도 전에만 내신 공부를, 나머지 시간엔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2학년 때 과탐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덤벙대고 실수도 잦은 편이라 중간고사를 망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땐 남들보다 두 배로 열심히 하고 부담을 가진 상태로 기말고사를 봐서 원하는 등급을 얻었습니다. 제 약점과목 중 하나가 미적분이었는데, 오히려 가벼운 연산을 더 공부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전 다가오는 과도한 긴장감은 심호흡으로 이겨냈습니다. 활발하고 들뜨기 쉬웠던 제겐 차분하게, 당황하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고 심호흡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면접 후기저는 학교에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면접할 때 생기부 기반 질문을 받게 되는데, ‘영양제에 관련해서 보고서를 작성함’ 이런 식으로 세부 내용이 생기부에 적혀있지 않다면 면접관으로부터 내가 준비했던 내용과는 다른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생기부는 구체적으로 기재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포괄적으로 적혀 있다면, 관련 내용을 추가로 다양하게 조사해서 대비하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질문을 받고 솔직하게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컨디션 및 생활 관리 멘탈 관리법아침 식사는 밥과 국을 든든하게 챙겨 먹었고, 체력관리를 위해서 2학년 겨울방학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는 체육 시간에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내신을 준비할 때는 잠을 충분히 자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2시 이전에 자는 것을 목표로 했고, 7~8시 사이 일어났습니다. 수면이 부족할 때는 쉬는 시간에 잠깐씩 잤습니다. 수능 준비할 때는 기상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심적으로 진짜 심란하고 예민해져서 쉽게 슬퍼졌습니다. 하지만 작은 성공들을 생각하면서 ‘어차피 잘 되겠지’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습니다. 수능은 그저 하나의 기회일 뿐입니다. 힘든 시기에 충분히 힘들어보고 다만 무너지지만 않으면 잘될 것입니다. 2024-03-02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일산대진고 졸) 학생 고교 진학을 기점으로 자기 주도 학습의 효과는 뚜렷하게 드러난다. 중학교 때까지는 부모님이나 학원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지만, 고교 진학한 후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 진학한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은 무엇보다 자기 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만 좋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박정빈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1,2학년 때는 내신 성적과 생기부 관리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전과목 내신 성적은 1.5등급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의학, 생명과학 관련 탐구나 실험을 진행하는 의·생명 동아리에 참여했습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저희 학교엔 학생이 직접 책을 선정해 그 책의 저자와 책 대화를 진행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2학년 2학기 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 협동심,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을 경험하고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내신 성적을 위한 나만의 공부법-국어 : 국어 내신은 수능 국어와 달리 범위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범위에 있는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기출문제를 구해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문학은 생소한 외부 작품이 자주 등장하므로 시험 범위 내 작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처음 보는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독서(비문학)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험 전에 지문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선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수학 : 저희 학교의 경우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의 부교재를 열심히 공부하면 잘 풀 수 있게 수학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부교재 문제를 풀 때는 문제를 변형해서 출제할 때를 대비해 나의 풀이뿐 아니라 답안의 풀이도 이해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또 부교재뿐만 아니라 외부 문제도 시간 내에 풀 수 있어야 하므로 지필고사 기출 시험지를 통해 시간 안에 새로운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영어 : 영어 내신은 지문의 내용과 흐름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을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을 알고 있다면 순서 배열이나 빈칸 넣기 등의 문제가 나왔을 때 훨씬 쉽게 풀 수 있습니다. 특히 어휘가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에 단어 공부는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합니다.-세특 : 학종에서 세특은 성적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세특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채워주지 않습니다. 교과 세특이 풍부해지기를 바란다면 보고서 작성이나 발표처럼 자신의 관심 분야가 드러날 만한 수행평가에 정성을 담아야 합니다. 점수만을 위해 하지 말고, 내용도 신경 써서 해야 합니다. 또 진로나 자율활동 부분을 채우고 싶다면 교과 시간 외에 진행되는 여러 활동(보고서 작성, 심화 수업, 강연 등)에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자신이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생기부를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없음을 꼭 기억하세요.내신과 수능 공부, 어떻게 병행했나내신 시험 준비는 1,2학년 때는 3~4주, 3학년 때는 2주 정도의 시간을 할애했고 그 외의 기간은 생기부 관리와 수능 공부에 할애했습니다. 방학 때 주로 수능 공부를 했지만, 저희 학교의 경우 내신 시험에 수능 범위가 꽤 많이 포함됐기에 학교 수업을 듣고 내신 공부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2학년 과탐을 공부할 때는 내신 시험을 수능 대비로 여기고 공부했습니다. 3학년 때는 수능 공부의 비중을 좀 더 높였고, 국어나 영어처럼 감 유지가 중요한 과목은 평소에도 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내신과 수능 모두 중요하지만, 학년에 따라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 할지 판단하면서 공부하면 둘 다 효율적으로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낸 노하우가 있다면고3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입시가 끝났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1년을 보내자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계속하며 멘탈을 유지했습니다. 고3 막바지가 되면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때 휘둘리지 않고 자기 공부를 하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인 듯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쉰다고 내가 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저희 부모님은 제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마련해주시고 저를 충분히 지원해 주셨지만, 공부와 관련해선 한 번도 어떻게 하라고 강요하신 적이 없으셨어요. 저를 자유롭게,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수험생활 도중에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2024-03-02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이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고3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 고3 수험생활의 마침표인 수능시험 일까지 이제 9개월이 남았습니다.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학기는 이제 한 학기가 남았네요.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도 묵묵히 열심히 공부해 왔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이 고3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지칠 땐, 과하지 않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좋아요고3 초반에는 열심히 공부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공부가 점점 하기 싫어지고 지칠 겁니다.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험생이라고 해서 매일 매시간 공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려면 오히려 다른 것에 더 시선이 갑니다. 그러니까 너무 지칠 때는 과하지 않은 선에서 좋아하는 일을 가끔은 하는 것이 슬럼프 없이 슬기롭게 입시 생활을 마무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내 공부 계획을 나의 상황과 성적에 따라 유기적으로 구성해 보세요수시의 경우 공부가 힘들거나 시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때가 있을 거예요. 1년, 또는 2년간 내신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 왔는데 한 번의 실수나 실망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 다음 공부나 시험을 준비해 보세요. 정시의 경우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면 부족한 과목이나 부분, 스킬을 피하지 말고 더 자주, 더 오래 잡아 체화하려고 해보세요. 또한 고정된 계획을 계속 따르는 것이 아닌 나의 공부 계획을 나의 상황과 성적에 따라 유기적으로 구성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자신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가세요고3 생활은 정말 모두가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힘들게 공부한다고 해서 그 열매가 맺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현명하고 똑똑하게, 그리고 재밌게 수험생활을 보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더불어 저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을 뜻하는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하며 이에 맞춰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입시는 결국 끝나니 포기하지 마세요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에너지바를 먹고 바로 다시 공부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공부가 힘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포기할 수가 없어서 무작정 버틴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후배분들도 그런 일상을 보내고 계실 것 같네요. 후배분들께 입시는 결국 끝나니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내신, 수능도 끝났다는 게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결국 끝났습니다. 그 여정이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광대 의예과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처음부터 너무 가속하지도, 포기하지도 말고 안정적으로 꾸준히 마지막까지!”예비 고3 친구들에게 수험 생활은 마라톤과 같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이 수험생활에서 처음에 너무 가속하지도, 마지막에 뒤쳐진 것 같다고 포기하지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너무 속도를 내버린다면 더욱더 집중해야 할 후반부에 가서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너무 일찍 재수를 결심하고 포기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공부의 실력이 성장할 순간의 바로 직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안정적이고 꾸준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간다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결승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목표에 다가가는 여정입니다”공부를 하다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옳은 방향일까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하면 정말 괜한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공부를 하다보면 이런 생각들이 계속해서 들고 심하면 괜히 공부법도 찾아보고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이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여정이다’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말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과 조주영 학생(운정고 졸)“너무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내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기”수능은 내신과 다르게 장기전이고, 중간중간 모의고사 점수도 잘 나오면 좋지만 어차피 중요한 것은 수능이니 수능 전까지 보는 모든 시험에서 얻어갈 것만 얻어가고 점수 자체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모든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수능까지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며 계획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고3때는 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공부하려고 할 때 ‘이게 꼭 해야 하는 중요한 공부인가? 다른 걸 더 해야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정작 내가 부족한 점을 천천히 채워나가기보다 아무 생각 없이 문제만 풀거나 인강만 보고 있게 됩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매일매일 구체적 계획을 만들어나간다면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교 3학년은 수능 성적, 입시 결과가 어떻든 간에 내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만 열심히 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얻어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많은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들 때 입시가 끝난 후를 생각해보며 그때 부끄럽지 않도록 올해 내 기준에서의 최선을 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강수민 학생(운정고 졸)“힘들 때마다 자신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좀 더 버티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저도 고3 수험생활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힘내라는 말을 가장 먼저 전해주고 싶습니다. 고3 때는 모의고사부터 학교 내신, 수능, 면접까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너무나 많고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 때마다 자신이 가진 꿈이나 비전을 가지고 조금만 더 버티라고, 언젠간 힘든 시간이 가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모든 고3 수험생분들 화이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 학생(봉일천고 졸)“고3은 끝이 눈에 보이는 기간입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스스로를 응원해주세요!”고3 생활이 초조하고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끝이 눈에 보이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나의 하루를 온전히 내가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기이니 너무 초조해하지 말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스스로를 응원해주세요!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 학생(운정고 졸)“결과보다 과정에서 얻는 가치가 더 큽니다”저는 입시를 하면서 결과 그 자체보다는 과정에서 얻는 가치가 더 컸던 거 같습니다.입시를 하며 힘든 일을 겪었을 때 극복하는 방법, 주변에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 목표설정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나의 노력 등등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결과에 목숨 걸고 연연해하기보다는 내게 주어진 것에 충실히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