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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대비 공부법’ 꽃샘추위가 지나면 곧 중간고사가 시작됩니다. 앞으로 남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고3 수험생에겐 매우 중요한 시험으로, 어떤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할지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최우선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농담하시는 것도 적는 학생이었습니다.^^ 내신에서 다루는 개념을 정말 확실하게 이해하려 노력했고, 개념을 적용하며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친구들에게 교과서를 보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구조화해 문제 풀이 방법을 설명했는데, 이 과정이 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시험 기간에는 보통 새벽 2시에 취침해 아침 6시 30분에 기상, 5시간 넘게 자본 적이 없었습니다. 공부할 게 많을 때는 새벽 3시 30분에 취침해 6시 30분 기상, 시험 기간 3일 정도는 3시간 정도만 자고 학교에 갔습니다.원광대학교 의예과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다독과 많은 양의 문제 풀기로 대비국어는 교과서 및 프린트를 다독했고 많은 양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학은 많은 양의 문제 풀기와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대비했습니다. 영어는 지문을 꼼꼼히 분석했고, 다독과 문제풀기를 병행했습니다. 1, 2학년 때는 내신 대비 기간을 5~6주로 잡고 시험공부를 했으며 3학년 때는 4주 정도 잡고 공부했습니다.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학교 기출 문제 통해 문제 유형 미리 파악해 보세요-국어 : 국어 내신은 수능 국어와 달리 범위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범위에 있는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기출문제를 구해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문학은 생소한 외부 작품이 자주 등장하므로 시험 범위 내 작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처음 보는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독서(비문학)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험 전에 지문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선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수학 : 저희 학교의 경우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의 부교재를 열심히 공부하면 잘 풀 수 있게 수학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부교재 문제를 풀 때는 문제를 변형해서 출제할 때를 대비해 나의 풀이뿐 아니라 답안의 풀이도 이해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또 부교재뿐만 아니라 외부 문제도 시간 내에 풀 수 있어야 하므로 지필고사 기출 시험지를 통해 시간 안에 새로운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영어 : 영어 내신은 지문의 내용과 흐름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을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을 알고 있다면 순서 배열이나 빈칸 넣기 등의 문제가 나왔을 때 훨씬 쉽게 풀 수 있습니다. 특히 어휘가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에 단어 공부는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수업의 내용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해 익힌 뒤 많은 양의 문제 풀며 대비-국어 : 학교의 문제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부 지문의 출제 경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문학의 경우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이나 수업의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해 익힌 뒤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며, 자주 등장하는 선지를 통해 작품의 특징을 파악하며 복습했습니다.-수학 : 서술형 작성 시, 시간 절약과 감점당하지 않을 만큼의 꼼꼼함을 동시에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습지와 수능 특강 내 시험 범위를 반복적으로 풀어 숫자나 선지의 변형에도 막힘없이 풀이를 전개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외부 문제의 경우 수능 또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연습했습니다.-영어 : 변형문제를 풀며 자주 등장하는 본문의 문장이나, 빈출 단어 등을 외우며 대비했습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국어는 매일매일 지문 보며 공부한 것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국어-국어과목의 경우 저는 평소 실력을 많이 쌓아두려고 노력했습니다. 국어 내신 시험의 경우 모의고사처럼 처음 보는 외부지문을 분석해야 하는 문제도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시나 소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 학습과 기출 학습을 평소 진행했습니다. 저는 평소 국어 공부를 할 때 매일매일 국어 지문을 풀며 공부를 했던 것이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기간이 되어서는 먼저 범위에 있는 지문들을 여러 번 읽고 분석해보면서 지문의 내용과 구절의 해석 등을 모두 외울 만큼 학습했습니다. 그 후 문제를 풀며 앞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풀이 능력을 키웠습니다. 문제 풀이를 할 때는 중요하거나 헷갈리는 외부 지문을 따로 정리해서 분석하고, 문제 풀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모르는 선지는 따로 정리해 둔 후 자주 보며 익혔습니다.◆영어-저는 영어 내신 대비는 혼자 했기 때문에 문제는 거의 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은 완벽히 숙지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을 직접 타이핑하며 1회독 했고, 직접 타이핑한 지문을 프린트 해서 분석한 후(문법적인 특징, 문장의 구조, 단어 등) 지문의 내용을 표나 도식을 이용해서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며 2-3회독 했으며 시험 전날에 지문을 다시 소리 내서 읽고 제 언어로 다시 풀이해서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방법으로 4회독을 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저는 시험장에서 지문이 변형되더라도 어느 부분이 유지되고 어느 부분이 새롭게 추가된 것인지 구분할 수 있었으며 시험장에서는 지문의 유지된 부분은 읽지 않아도 되었습니다.◆수학-저는 수학 공부를 할 때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개념과 유형을 학습했습니다. 저는 수학 선행이 많이 안 되어 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내신 기간에 개념과 유형을 잡는 기간을 2주일 정도 잡고 진행했었습니다. 개념은 마플 교과서를 통해, 유형은 쎈이나 자이스토리 쉬운 문제들을 통해 학습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응용 단계로, 자이스토리 난이도 2와 3 그리고 고쟁이 step2를 통해서 개념을 응용해야 하는 조금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나갔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와 같은 심화 문제들을 푸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단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특히 두 번째 단계에서 문제를 풀며 모르는 문제나 실수한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오답을 꼼꼼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과목별로 오답노트를 정리해 이동시간에 자주 들여다보며 공부했습니다”◆국어-문제를 풀거나 모의고사를 풀다가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문제나 선지가 있을 때는 체크해뒀다가 나중에 정답지로 꼭 확인, 조금이라고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다면 꼭 해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수학-오답노트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난이도 있는 문제는 풀고 나서 다른 풀이과정도 생각해보고, 문제집을 여러번 회독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탐구 과목-생명과학은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거나 어려웠던 개념만 모아서 개념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유전 문제의 경우 유형별로 단계별 풀이 과정을 만들어둡니다. 가령 가계도 유형을 만나면 먼저 가계도를 해석하고 2번째로 우성과 열성 가리기.. 등 이처럼 유전 문제를 많이 풀면서 감이 잡혔습니다. 지구과학은 모든 개념을 개념정리노트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문제와 자주 실수하는 개념을 만나면 개념정리노트에 꼭 기재했습니다. 이동시간에 개념정리노트를 보면서 공부했습니다.영어-저는 영어단어 같이 단순 암기하는 것을 잘 못하고 싫어한다는 편이었습니다. 영어가 제 약점이었던 것인데, 제 약점을 완전히 고치진 2024-03-22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전 국민적 관심사였던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됐다. 2018년 8월 17일 발표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으로 시작된 입시제도 개혁안 서사의 끝이 보인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수능과 내신제도의 급격한 변화에 맥락적 분석보다는 문구 해석에 급급한 현실도 엄연하다. 모두가 만족하는 당연한 입시제도는 없다지만 지난해 6월 21일, 10월 10일, 12월 27일 6개월간 세 번이나 바뀐 교육제도는 따라가기 참 벅차다. 이번에 확정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모든 응시자가 선택 없이 동일하게 응시통합형 과목체계 도입은 시안대로 유지한다.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선택 없이 동일하게 응시한다. 지원자는 사회, 과학 2개 모두 응시하지만 대입전형 활용 등을 고려하여 시험시간과 점수는 분리된다. 이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결 내용을 존중하여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 출제과목으로 포함하지 않는다. 심화수학 신설로 사교육이 유발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는 우려와 대학은 학생부를 통해 학생의 수학적 역량과 심화학습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그 외 수능 영역, 평가 및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방식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수능 이권 카르텔 근절방안도 시안대로 추진한다.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과목별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 함께 기재고교 내신은 시안과 같이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하고 과목별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 의결 내용을 존중하여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9개 과목-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는다. 이때, 학생들이 사회·과학 융합선택 중심으로만 과목을 이수하지 않도록 장학지도를 실시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정 시 보완방안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협의하여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시안의 내용대로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고 사고력·문제해결력 등 미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논·서술형 내신 평가를 확대하고, 모든 고교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내년부터 집중 실시하기로 하였다.치열한 경쟁, 새로운 형태의 사교육 등장 가능성확정안의 주요 내용은 2028 수능부터 심화수학 없이 핵심적인 수학 과목들만 출제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도 통합사회·통합과학을 통해 사회·과학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고교 내신 평가가 5등급제로 개편되어 학생들의 경쟁 부담도 줄기 때문에, 수능 수학·사회·과학, 고교 내신에 대한 사교육 수요가 경감될 것으로 교육부는 발표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등 2028 대입개편과 관련된 규정들을 제·개정하고, 2028 수능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문항도 내년 중 개발·공개할 계획이다.하지만 이번 확정안에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장기적으로 수능 수학·사회·과학, 내신 사교육 수요 경감 기대와 달리 새로운 형태의 사교육은 등장할 것이다.수능 수학과 탐구영역의 출제범위가 줄었지만, 국어·수학·탐구영역 9등급제 상대평가는 그대로여서 변별력을 갖춘 출제는 가능하다. 신유형의 수능 유형이 등장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사교육 시장 형성도 가능하다. 학계와 고등학교 현장에서 지적하는 수학∙탐구 교과의 학업역량 저하 논쟁도 논의가 필요하다.내신도 마찬가지다. 5등급제 내신 1등급은 10%, 2등급은 24%(누적 34%)로 9등급제 내신 1등급 4%, 2등급 7%(11%)에 비해 1∙2등급의 경계가 뭉뚱그려져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일면 유리해졌지만,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지원가능권인 내신 1등급∙2등급 이내에 들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내신 9등급제에서 등급을 부여하지 않았던 진로 선택과목, 전문 교과, 융합 선택과목(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 제외)도 5등급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경쟁 과목은 오히려 늘었다. 내신 등급에 유리한 과목 및 수능 출제 과목 쏠림현상도 고교학점제 취지와 어긋난다.끝으로,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취급되는 대입제도 개편 핵심은 학생의 꿈과 진로라는 점 잊지 말자.■2028 수능 개편안 요약영역현행(~2027수능)개편안(2028수능~)국어공통+공통:독서, 문학선택: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공통(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수학공통+공통:수학Ⅰ, 수학Ⅱ선택: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공통(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영어공통(영어Ⅰ, 영어Ⅱ)공통(영어Ⅰ, 영어Ⅱ)한국사공통(한국사)공통(한국사)탐구사회·과학사회: 9과목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사회 : 공통(통합사회)과학: 8과목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과학 : 공통(통합과학)직업1과목:2과목:공통+[1과목]직업 : 공통(성공적인 직업생활)공통:성공적인직업생활선택: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기초, 인간발달제2외국어/한문제2외국어/한문: 9과목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제2외국어/한문: 9과목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한문■시안 대비 확정안 비교표구분시안확정안수능국어·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선택과목 폐지, 공통으로 응시사회·과학탐구에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을 출제그 외 영역,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EBS 50% 간접 연계 등 현행 유지시안 유지절대평가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영역 신설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심화수학은 수능에 미포함수능 출제·관리 全단계에 걸쳐 이권 카르텔을 제도적으로 차단시안 유지고교내신내신 9등급제 폐지, 5등급제로 개편시안 유지모든 과목에 절대평가(A~E)·상대평가(1~5등급) 성적을 병기※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교양 과목 석차등급 미기재원칙적으로 시안 유지※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교양,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 석차등급 미기재논·서술형 내신 평가를 강화하고 국가·시도 평가관리센터 중심으로 절대평가 안착 지원모든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지원시안 유지 2024-03-22
- 개정 <통합과학>에 대해 <통합과학>은 문·이과 통합을 위한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그 이전의 융합과학과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중학교 과학 정도의 개념이 30~50% 가량 섞여 있고, 이후 배울 선택 과탐 과목의 일부 내용을 간단히 다루고 있다. 우주 탄생서부터 현재까지의 자연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과학 기술 발달에 따른 과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한 과목이다. 또한 과학과 기술에 대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2022 개정 교육 과정’의 통합과학은 현행 통합과학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학기별로 통합과학 1과 2로 나누어진 것 외에 첫 단원에 ‘과학의 기초’가, 마지막 단원에 ‘과학과 미래 사회’가 추가되었는데 이들 단원은 정보 과학 요소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행 과탐 선택 과목들은 크게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의 각 영역으로 나뉘어 세분화 되었다.문제는 2028 수능서부터 통합과학이 필수 상대평가 영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개정 시안에 따르면 현행 개별 과목에 치우친 암기 위주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한다고 설명하고 있다.현행 통합과학의 학교 기출문제를 살펴보자. 어떤 학교에서는 교과서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평범한 문제를 출제한 탓에 만점자가 많아져 한 문제 틀린 학생이 3등급을 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 또 어떤 학교는 선택 과탐 과목과 연계된 단원의 문제를 수능형 모의고사 문제로 다수 출제해 제한된 시간 안에 모두 풀어내기 어렵게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시안 설명에서 현행 17개 선택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한다거나 심층적 내용으로 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을 출제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렇다고 학생들의 실수를 유도하는 ‘말장난’같은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 보기도 어렵다. 개정 시안은 이 모두를 지양한다는 것이다.도대체 어떤 평가란 말인가.2028 수능 개편안에 대한 수학·과학계의 거센 반발 또한 넘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하다. 현행 제도 하에서도 많은 부작용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진로와 연계된 학습은 언감생심이고 과목 선택의 유불리만 따지는 일이 당연시 되지 않았나. 이미 물리학을 배우지 않고 기계 공학부를 진학하는 학생이나 화학을 공부하지 않고 화공학과를 진학하는 학생은 드문 경우가 아니다. 하물며 현행 제도에서도 이럴진대 이제 고등학교 3년, 아니 그 이상을 통합 사회/과학만 주구장창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져 학생들의 기초 소양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학계의 걱정스러운 불만을 그냥 지나치기는 어렵다.통합과학의 각 단원을 뜯어보면 양질의 문제를 출제할 만한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3년 동안 통합과학을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과연 그것이 통할지는 미지수이나 물리학과 화학에 대한 단원과 지구과학과 생명과학의 일부 단원에서 변별력을 확보한 문제를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때에 따라서는 이론상 부족한 부분을 제시문을 써서 출제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출제 경향성을 전혀 알 수 없는 지금의 입장에서는 통합과학의 각 단원에 해당하는 현행의 선택 과탐 영역까지 충분히 공부해두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조언을 하기는 힘들 듯하다. 한 번에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가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조금씩 깊이를 더해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교육과정 개편과 수능 개편으로 걱정되고 혼란스러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어떤 개편안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실력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일산 후곡 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방현수 원장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58 서울프라자 3층문의 031-923-6889 2024-03-22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습관과 계획 봄과 함께 새로운 학년들이 시작되었다. 일선 학교에서는 가장 정신없고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일 텐데, 더욱이 새로운 상급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한테는 더더욱 낯설고 혼란스러울 시기이다. 늘어난 과목 수와 학습량, 그리고 낯선 내신 평가 등이 가장 많이 걱정되고 막연하나마 간접 경험을 해왔던 시기도 다 지나고 이젠 오롯이 자신과 마주할 시간들만 남은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조금씩 과연 지금껏 준비해온 공부와 내용들이 혹 다르진 않을까, 아니면 배운 만큼 실력이 발현되지 않으면 어쩌나, 등등 온갖 불안함마저 엄습하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일수록 이전 학습 체계와는 다른 습관을 들여야 할 가장 적기일 것이다. 무엇인가 돌파구도 마련하면서 새로운 체계 속에 자신을 적응시키려는 노력 뒤에는 항상 습관과 계획이 존재한다.습관은 보통 청소년기에 가장 잘, 그리고 가장 빠르게 안착되고 형성된다고 한다. 넉넉하게 2주 정도면 남들 1달 이상 걸릴 습관들이 쉽게 정형화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 학년들에서 일정 없이 급하게 시험기간 때마다 학습을 급하게 진행해왔던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학습 습관을 들이고 유지하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다. 일단 제일 첫 발은 학습 목표나 학습 일정 관리 아니라, 자신의 일상과 소사를 기록 관리하는 것이다. 설사 공부가 아니더라도 그날 있었던 일정들을 기록하고 관리하면서 습관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학습 일정과 학사일정에 대한 관심까지 확장되면서, 구체적으로는 숙제나 과제물, 수행까지 일정관리 속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중학생들의 경우 꼼꼼히 일정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이후 학습에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가 있고, 늦게나마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역시 언제든지 기록하는 습관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몸에 익힐 수가 있다.일단 기록하는 습관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 단계가 된다. 특히 학습 계획의 경우, 학생마다 선호하는 과목들과 그렇지 않은 과목들로 호불호가 나뉘게 되는데, 단순히 학원 수강만 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학원에 다니든, 아니면 개인 교습을 받든, 일정한 진도가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과제물들이 있을 것이다. 이때 주의할 부분은 수강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나머지 사용 가능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어느 시간이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과목들을 학습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과목의 특성을 이용해서 학습을 쉽게 가져가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이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방학 기간 이외에는 학기 대부분 내신대비를 위한 기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영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소위 벼락치기와 같은 공부 방식은 이미 효용성이 떨어지고, 점차 그 범위도 더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떤 과목보다 더 계획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내신 성적을 잘 받는 학생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최소한 해당 지정된 시험 범위를 적어도 3번 이상을 반복해서 살펴본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먼저 초벌 번역과 기출 어휘들을 암기한 뒤, 두 번째 반복할 때에는 문제 풀이와 오답들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필요한 주요부분들을 암기하면서 마무리하면 제대로 시행될 경우 대부분은 원하는 등급들을 얻어낼 수 있었다. 문제는 다른 과목들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닌 상태에서 어떻게 그 시간들을 확보하는가에 있다.시간을 확보하는 데에는 또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영어는 특히 언어를 다루는 과목이기 때문에 일정 정도는 암기해야 할 시간도 필요하고, 특히 적지 않은 양을 시험 범위로 지정하는 학교들의 경우에는 한번 ㅤㅎㅡㄾ어 보는 것조차도 버거울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부담이 적고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시간대를 영어 학습에 포함시키는 게 중요하다. 경험상 학교 쉬는 시간이 가장 영어공부를 하는데 적절한 시간이 될 수 있고, 그만큼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많은 정보의 양을 다루어야 하지만, 수학 과학처럼 심층적인 이해와 집중을 요구하지는 않고, 때로는 지겨울 정도로 반복을 해야 하는 과목이라면 그 부담감의 정도나 성격 면에서 학교 쉬는 시간이나 이동 간의 시간만큼 부담 없는 시간도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젠 시험 기간에만 공부한다는 유아적 발상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 공부는 부담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해야 쉬워진다. 똑같이 시험 준비를 진행하는데 어떤 학생들은 추후 학습 부담을 마구 쌓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학생들은 차제에 학습 부담을 줄여가며 하는 학생들도 있다. 대부분의 차이는 여기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즉, 시간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준비하는 시간과 과정의 계획만 제대로 정해놓으면, 습관은 스스로 정해놓은 대로 진행되기 마련이다. 벌써부터 학원가들에서는 내신준비로 분주해져 가고 있다. 특히 이전에 잘못된 학습으로 인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해 본 적이 없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기억들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올해부터는 기록습관과 함께 일정 계획이라는 두 가지 도구를 사용해 볼만 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3-22
-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학습 습관을 바꾸자! 중학교 2학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영어 공부의 시작은 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중2때 고1,2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문법과 독해를 진행한다. 이것은 시작점의 차이이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의 차이이기도 하다. 언제 영어공부를 어학의 관점이 아닌, 학문적인 접근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지가 관건이다. 적어도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아이들의 내신 성적에 기반하여 부족한 과정들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등과정을 시작하여 중2 초반에 중등과정을 마치고 중2 부터는 고등과정을 학습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중2 학년부터는 상위권의 학습과정과 중하위권의 학습과정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다.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학교 시험에서도 반영이 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향상된 영어능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시험 난이도를 어렵게 출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욱 명확히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영어 점수가 나누어 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등급과 실력은 고착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제자리에 있거나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 성적 향상 위한 로드맵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은 있는 것일까? 물론 있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확한 학습목표를 세우는 것, 자신의 현 상태의 영어성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명확이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무엇을 먼저 공부할지를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 오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현재 자신의 실력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가’에서 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안다. 예를 들어 “전 영어 시험을 보면 관계사에서 자주 실수를 해서 틀리고, 가정법이 나오면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한다. 현재 자신이 잘 모르고 자주 틀리는 영역이라도 취약한 영역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아는 것이고, 공부를 하는만큼 성적이 쑥쑥 올라 갈 수 있다. 반대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이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인 ‘더닝 크로거(Dunning-Kruger Effect) 인지 편향’을 보여준다.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 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치르고 난 후에도 자신이 실제 몇 점을 받을지 채점하기 전에는 감도 못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정답을 맞춰보지 않고도 실제 자신이 몇 점을 받을지 거의 정확하게 예측한다.본인의 객관적인 현 상황을 파악한 후에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구력과 끈기이다. 자신의 공부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그 한 사례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 요인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것이다.본인의 객관적인 현 상황을 파악한 후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지구력과 끈기이다. 자신이 공부한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그 한 사례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퍼센트,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 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의 요인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쉬운 공부는 없고,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머릿속에 넣어 주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끔 문제를 풀 때 영어 문장 해석이 안된다고 번역 어플을 돌려서 문제를 풀고 그 테스트 결과가 자신의 영어 실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쉽게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 스스로의 초조함이다. 그리고 중학교 시기의 힘든 영어공부의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한계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고등학생의 시기에는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하고 스스로를 돌아 보면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길게 6개월이상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에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3-22
- 의대 정원 확대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과 수학 학습에 대한 고찰 의대 증원과 맞물려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의대 입시의 경쟁률을 보면 대략 3천명 정도의 의대 정원 중 수시모집으로는 1800명 정도가 모집되었고, 정시모집 인원은 1200명 정도였습니다.수시의 경쟁률은 약 37:1이었으나, 정시 경쟁률은 지방의대가 약 7.7:1 수준이었고 수도권 의대는 약 3.6: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수능시험 응시생의 수를 대략 50만 명으로 보고, 정부의 발표대로 의대 정원이 2000명 정도 증원된다면, 응시생의 1%가 의대에 입학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의대 정시를 기준으로 정시평균 약 6:1 경쟁률로 계산한 입시효과는 수능 응시생 중 3만명 정도가 의대에 지원하여 5천명만 합격하고 나머지 불합격한 학생들 중의 상당수가 재수나 반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에스컬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며 이과 응시생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타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합격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더욱이 이번에 확대된 의대 정원은 지방의대에 활용될 소지가 크고, 또한 수시 모집 등에서 지역인재 전형에 많은 부분이 할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양, 파주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의대 진학이 목표가 아닌 학생들에게 또 다른 측면에서 기회가 넓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028학년도(현 중3학생 대상) 입시에는 내신등급이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들이 경험한 수우미양가의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현행 1등급과 2등급이 묶여서 1등급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내신의 변별력을 약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각 대학들은 심층면접이나 구술면접을 통해 내신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여 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특히 수학에서는 문이과가 통합된 공통영역에서만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2025학년도(현 중3 학생 상)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고려한다면, 현재 중학생들의 선행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반면 현 고1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재수하게 되었을 때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하향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2000명의 의대 정원증가는 일개 대학의 한 해 신입생 모집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들 중 이과의 입시기회는 다소 유리해졌다고 보입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고교 신입생들은 이런 점들에 유의하여서 수학 과목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사라지고 준킬러문항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예년과 같은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에 2024학년도 수능 난이도로 기준으로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학 동안에 준비한 결실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맺으시기를 바랍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5층문의 031-923-2113 2024-03-22
- 세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4월 13일까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을 영어로 풀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역사영어연극, 문화유산 영어방송 및 신문 제작,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 활동, 북콘서트 등을 활동하게 된다. 각 활동은 청소년 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교육과정은 ‘리시움 과정(초등4학년 이상)’, ‘입문과정’, 입문과정 수료 후 신청이 가능한 ‘해설사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리시움 과정(8개월 과정)으로 월 2회 수업한다.모든 교육 일정, 한국어와 영어 동시 교육 8개월 리시움과정에서는 한국사(고조선~조선) 문화유산해설사 기초역량 교육과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작업, 왕조, 문화, 궁궐 등 주제별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한다.교육은 매주 일요일(1,3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4월 13일까지 선착순 12명 모집을 하고 4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리더스빌딩 2층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네이버카페 세계문화교류센터 (cafe.naver.com/wccenter) 2024-03-22
- 수학 1, 2등급 2, 3등급의 차이는 생각하는 힘, 생각하는 시간의 차이다! 수학 1등급은 내가 본 적이 없는 문제 처음 본 문제를 풀 수 있느냐, 풀 수 없느냐의 차이다.실제로 킬러 문제로 불리는 심화문제들은 기존에 출제됐던 똑같은 패턴의 문제들이 아니라 학생들 시각에서는 처음보는 낯선 문제들이다.많은 문제집에 있는 다양한 문제를 풀었지만 실제 내신에선 1등급 또는 2등급에 오르지 못하는 학생들이 허다하다. 이유는 스스로 고민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문제를 풀기 위한 빠른 방법만 생각하거나, 정답을 빠르게 찾기 위해 조급해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문제 해결이 막히는 순간 해설을 보거나 바로 물어보는 경향이 있다. 빠른 길만을 찾지 말고 남이 알려주는 방법, 해설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으로 문제해결의 여러 방법을 고민했을 때 수학적 힘이 커지게 된다. 이때 비로소 킬러라 불리는 처음 보는 낯선 문제들을 풀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틀리고 못 풀어도 고민하는 시간만큼 나의 수학적 사고의 힘은 커진다. 이렇게 길러진 수학적 힘으로 1등급 2등급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수학 1등급으로 갈 가능성! 수학의 가능성은 시간이다빨리 풀고 빨리 채점하고 빨리 고치고 과제를 끝내고 ‘아~ 다했다’가 아니라, 틀린 문제를 스스로 풀릴 때까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한 번 풀고 틀리면 다시 또 한 번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문제 접근의 방향성이 정립 되어진다. 이렇게 점진적인 방향성의 접근은 문제에 대한 고민의 시간, 해결의 시간을 처음엔 30분 그 다음 20분, 10분으로 줄어들게 만든다. 이런 과정을 통해 1등급의 가능성은 더 커져가는 것이다.물론 기본 개념 유형 문제들의 해결 능력은 많은 문제 풀이와 정형화된 방법들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학생들마다 유형 문제를 풀어내는 양과 심화문제 접근하는 시간이 모두 다르다. 평소의 실력과 학습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 풀이의 양과 심화문제의 비율을 잘 조정하면서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다.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는 3등급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1등급은 심화문제, 낮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결정된다. 즉 심화문제들에 대한 시간적 비율, 고민의 시간이 1등급의 가능성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목동 지역 내신은 수.평.교!목동 지역 수학 내신 기출은 대부분 고3 수능, 평가원, 교육청(이하 수.평.교) 모의고사 문제를 기반으로 1~2등급, 2~3등급을 결정짓는 문제를 출제한다.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수.평.교를 기반으로 변형한다든지 풀이 방법은 같지만 숫자를 변형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된다.각 학교에서 제공되는 수학 프린트들이 바로 수.평.교 문제인 경우가 많다.때문에 고3 수.평.교 문제들도 내신준비 과정에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한다. 물론 기본개념과 다양한 유형들로 기본실력과 문제풀이 능력을 완성해가면서 말이다. 수.평.교 문제들은 한번 풀어서 바로 체화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 번 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쓰여진 수학적 도구들과 개념들을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하게 풀이방법만 익히는 학습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또한 수.평.교 문제들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 문제 한 문제마다 풀이시간을 체크하며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풀이 시간 체크도 중요하다 하겠다. 시간만 더 있으면 풀 수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대부분 학생들이 하는 말이다. 문제 풀이 시간도 수학 실력의 한 부분이다. 꼭 문제를 풀 때마다 타임 체크하며 최적화 풀이 절차로 시간을 최소화 해야 한다. 내신 더 나아가 수능에서 경력을 가지려면 이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가 변형되어 츨제되기 때문에 풀이 절차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훈련을 해야 한다.목동 센트럴프라자 최코치수학학원 최병옥 원장02-2650-8680 2024-03-22
- 2024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김경서(신목고 졸) 학생 신목고등학교를 졸업한 김경서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경서 학생은 2~3년 동안 경제학에 대한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을 잘 보여주었다. 하나의 탐구 활동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꼬리잡기하듯 깊이 있게 활동을 확장했다. 다방면의 활동과 경제를 엮어 심화탐구를 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생기부에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선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 경서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연세대 경제학부 활동우수형, 고려대 경제학과 학교장추천 전형, 서강대 경제학과 일반전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동시 합격했다. 경서 학생은 ‘선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경서 학생은 “선함은 개인의 도덕심만으로 충족 가능한 조건이지만 강력함은 사회적인 위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강력한 권력은 정치라고 생각했어요. 입법부처럼 법률을 다루거나 행정부처럼 정책을 다루는 사람이 되면 다수의 사람이 내 행동에 영향을 받게 되고 이런 행동이 선하게 작용한다면, 사회가 발전될 것이고 뿌듯함을 줄 것으로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1학년 1학기까지 정치외교학부 진학을 꿈을 꾸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인사이드 잡’을 보게 되었고 경제적 불안정성이 전 세계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실감하게 되었다. 즉, 현대 사회에 있어서 진정으로 강한 영향력은 경제구조, 금융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상경 계열로 관심 가지게 되었다.전공 적합 활동-교과목 간 융합적 사고와 독서 토론<경서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학교 자율적 교육과정(개인별 세특활동)-각 과목의 이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과목 간 융합적 사고를 나타낼 수 있었음.-예를 들어 2학년 때는 정치와법, 경제, 세계사를 엮어 21세기 미중 관계의 정치, 경제적인 갈등을 20세기 미소 관계와 대응시켜 각 갈등의 모습을 비교 분석함.-추후 미중 갈등의 지속 시 발생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문제와 우리나라에 미칠 타격을 생각하고 탐구함.*독서하고 토론-반 친구들과 전공에 상관없이 모여서 책 <통섭의 식탁>을 읽었고 융합적 사고를 시도한 각자의 탐구를 듣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음.-경서 학생은 <통섭의 식탁> 중 이기적 유전자 파트에 흥미를 느끼고 <이기적 유전자>를 읽었고 유전자의 특성을 경제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개념과 대응시켜 탐구했고 친구들과 이런 관점을 공유했음.전공 관련 추천 도서-경제학 <새뮤얼 보울스의 도덕 경제학> ‘도덕’이라는 분야를 경제적 동기, 편익-비용의 원리로 좌지우지하려 했을 때 나타나는 역효과에 관해 설명하는 책. 시간, 배려 등 경제와 관련 없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켜지던 관습이 무너지고 황금만능주의, 자본 만능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개념이 모든 분야를 지배할 수 있게 된 지금 이런 사회가 공정한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마르크스의 자본론>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나온 판본을 추천함. 자본론의 판본은 많지만, 그중에서 고등학생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 정도의 분량이었기에 추천함. 현재 자본주의 시스템에 관해 고찰한 책들도 좋지만, 아예 고전으로 들어가서 그 시절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이해하는 노력을 하기 바람. 이렇게 하면 경제학에 대한 흥미가 더 오르고 조금은 더 넓은 시점으로 경제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함.내신 관리-단권화와 적극적인 질문 경서 학생은 내신 공부를 시작한 건 4주 전부터고 본격적으로 열심히 준비한 건 3주 전부터 시작했다. 먼저 국어와 영어는 수업 시간에 교사가 설명해 준 것, 다른 교사의 필기,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 등 3개의 필기를 단권화했다. 그리고 정리했을 때 해석 등 차이 나는 부분이 생기면 무조건 학교 교사를 찾아가 사소해 보여도 빠짐없이 질문했다. 국어는 문학이나 문법에서 영어도 문장을 끊어 읽기 했을 때 중의적으로 읽히는 부분이 있거나 한데 그런 점에서 확신을 얻기 위해 질문했고 서술형 시험에서 의심 없이 답을 적을 수 있었다. 수학은 교과서와 부교재, 학교 교사가 제공해 주는 프린트를 최소 3회 독을 했고 학원 문제도 풀고 오답은 3회 독씩 했다. 사회탐구는 교과서와 프린트를 통 암기할 정도로 자주 봤고 2학년 때부터 마더텅이나 수특을 풀면서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될 수 있는지 익혔다.면접-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라<경서 학생의 면접꿀팁>*서울대 면접-제시문은 쉬운데 질문이 어려웠음. 즉 쉬운 사례 요약하라고 나왔다고 대충 요약하는 게 아니라 일반론화 시켜서 쟁점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나의 쟁점으로 모든 문제와 추가 질문을 대응시키는 것이 핵심.-수학은 수능과 결이 다르니 기출이나 학원을 가도 계속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함. 계속 모의 면접을 해보는 것도 추천함.*연세대 면접-시간이 매우 빠듯하다는 점. 제시문도 서울대보다 많고 도표도 분석해야 하는데 8분밖에 시간이 없음. 따라서 핵심쟁점으로 치환해 중요 내용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함.-제시문 분석을 빨리 핵심 쟁점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도표 같은 쟁점을 적용해 일관되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임. 역시 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함.나만의 동기부여-“여행을 가보세요” 경서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힘을 얻었다. 그는 “서울대에 가고 싶다고 친구들에게 말할 때마다 친구들이 ‘너는 할 수 있어. 네 피에는 Blue Blood가 흐르고 있고 서울대는 네 운명이야’라고 말해줄 때마다 든든함을 느끼고 불안을 떨칠 수 있었어요. 또, 선생님들도 네 학교생활은 너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줘서 저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또, 경서 학생은 당일치기나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라도 가보는 것을 추천했다. 고3 때 여행을 가지 못했기에 적극 추천하며 “고3 때 많이 지치고 번아웃이 올 수 있기에 고3이기는 하지만, 머리를 식힐 기회를 스스로 주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수험생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는 또 친구들과 수다를 정말 많이 즐겼다. “지치고 힘들 때는 목적 없이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은 정말로 소중하니 제대로 쉬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24-03-22
- 2024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대 행정학과 박혜인(목동고 졸) 학생 목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박혜인 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에 합격했다. 혜인 학생은 내신과 수능 두 영역 모두 놓치지 않고 3학년까지 노력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관심 있는 사회 문제를 탐구하며 비교과 활동도 알차게 채웠다. 혜인 학생의 학습 방법과 알찬 학교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3학년까지 내신과 수능 둘 다 열심히 혜인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에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혜인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마지막까지 내신 성적과 수능 공부 둘 다 놓치지 않은 것을 들었다.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혜인 학생은 “내신 관리를 위해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했던 공부 습관 덕분에 3학년이 되어서도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었어요. 내신 성적을 포기하지 않고 학교생활도 성실하게 하면서 3학년까지 꾸준히 노력했기에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잘 맞춰 최초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전공 적합 활동-학년마다 사회 문제 파악 활동1학년 때부터 관심 있는 사회 문제들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비교과 활동을 채워나갔다.<혜인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1학년-진로 과목 시간에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차별’이라는 주제로 연구하고 발표함.-우리 사회에서 혐오 표현 사용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됨.*2학년-토론 아카데미 활동에서 책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를 읽고 나서 친구들과 토론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 강연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짐,이 활동은 혐오 표현 사용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은 활동이었음.*3학년-수학 과제 탐구 과목에서 로렌츠 곡선을 통한 지니계수 산출 및 소득 불평등 원인과 해결 방향을 주제로 탐구 활동을 했음.-이 외에도 고령화, 저출산,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여러 교과목과 연계해 탐구하려고 노력함.전공 관련 추천 도서-행정학과<이상한 정상 가족> 아동에 대한 체벌, 미혼모, 입양 등 ‘가족’과 관련한 사회 문제의 원인을 실제 사례와 통계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정립할 수 있었고 가족과 관련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기에 추천함.<The Hate U Give> 흑인에 대한 혐오와 인종차별의 현실을 다루고 있는 책. 오래전부터 이어온 흑인 과잉 진압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에 인권과 인종차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함.내신 관리-성실하게 수업 듣기가 먼저 혜인 학생은 학교 시험을 위해서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했다. 평소 학교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하고 궁금한 점은 교사에게 질문하면서 할 수 있는 한 학교 수업을 성실하게 들었다. 시험 기간에는 방과 후에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했던 것이 내신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하다가 석식을 먹고 다시 자율학습실로 돌아가 공부하니 학습 시간이 많이 확보되어 내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학교 활동-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혜인 학생의 학교 활동>*동아리 활동<EPIC>영자신문반-동아리원 각자 관심 분야에 대한 자유 기사를 한 학기에 하나씩 작성하고 학기 말에는 뉴스를 제작. 언론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문을 작성함.-동아리 활동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영어로 기사를 작성하면서 언론인의 기본역량인 언어 능력과 시사 분야에 대한 이해를 기를 수 있었음.-2학년 때는 1년 동안 동아리 기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을 끌어 나가는 능력도 터득함.*주제 탐구 활동-주제는 <정치와 법 교과를 통한 ‘만 나이 통일’ 개정안 탐구>-법률의 제정 및 개정에 대한 국회의 입법 권한 및 민법, 형법, 사회법에 대해 수업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함.-법령조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법령 나이 기준 혼용을 조사하고 법의 변화가 국민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함.-수업 시간에 배웠던 교과 지식을 시사 이슈에 직접 적용해 보며 정치와법 과목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음. 교과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 적용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음.학습 계획 수립-“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요” 혜인 학생은 국어 공부를 하면서 기출 문제집을 일정량씩 아침 자습 시간에 꾸준히 풀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식으로 출제되었는지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틀린 문제가 있을 때는 오답 정리를 명확히 하고자 채점 후 다시 풀어보고 그 선지가 왜 정답인지 해설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했다. 고민 후에도 잘 모르겠으면 해설지를 완벽하게 이해한 후 해설지를 보지 않고 다시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습계획을 세울 때도 실제로 실천 가능할지를 염두에 두었다. 계획을 다 끝냈다는 성취감이 공부의 원동력이 되어주기에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실천하는 데 더 초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혜인 학생은 “아무리 계획을 열심히 세워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계획을 무리하게 세우지 말고 자신이 실천 가능한 정도로 세우기를 추천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