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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탐방] 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2] 잠실여고 내신에서의 탁월한 성과로 송파강동 영어 내신의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한 YT영탁영어학원. 송파·강동 지역 영어 내신 대비의 독보적인 자리에 이르기까지 영탁영어는 학교별 내신 분석에 집중하며, 강의력과 학생들을 위한 ‘효율적 1등급 대비 전략’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송파 강동 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는 변별력을 위한 난도 높은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고 있는 분위기. 단 두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YT영탁영어학원 재원생들은 큰 흔들림 없이 내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어내신 만점을 목표로 꾸준히 달려왔기 때문이다. 방이동 영어학원 YT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이 제시하는 송파강동 고등학교 영어내신 학습 방향 및 확실한 노하우를 소개한다.Q. 잠실여고 영어내신의 경향과 특징은?-잠실여고 2023년 시험 범위는 능률김교과서 2개 과, 모의고사 10문제, EBS 리스닝파워였다. 잠실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많은 편은 아니다. 모의고사가 20문제 이상 포함될 때도 있지만, 2023년에는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영작이 10문제 정도 출제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몇 년간은 영작문제 수도 줄고 영작의 난도도 좀 낮아졌다. 교과서 외 지문 영작으로 힘들어했던 학교가 잠실여고였지만 지금은 시험 범위에서 미리 본 문장들 위주로 영작이 출제되어 열심히 한다면 좋은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이다.Q. 잠실여고 객관식 문제들의 특징과 공략 방법은?-객관식 듣기, 그리고 어휘 문제가 10문제 정도 출제된다. 그리고 일반적인 수능형 문제들이 나오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다. 본문과 모의고사의 객관식 문제는 어법 2개 정도와 내용, 순서, 연결사, 문장삽입, 요약문, 빈칸, 지칭어 등 수능형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된다. 평이해서 실수하지 않으면 모두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정도로 볼 수 있다.Q. 서술형문제의 특징은?-잠실여고에서도 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결국 서술형 문제다. 서술형이 10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듣기가 2문제, 빈칸 영작이 7문제, 어법이 1문제 정도 나온다. 잠실여고는 부분 점수가 있다. 영작은 문장이 변형되어 나오는 것들이 1~2개 정도 있는데 이런 유형이 잠실여고 영어내신 1등급과 2등급을 가르게 된다. 완벽암기를 한다 해도 변형되는 것은 해결할 수 없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잘 받아적어야 한다.Q. 잠실여고 영어내신 1~2등급을 가르는 문제가 서술형 문제라고 했는데, 공략법이 있다면?-1등급 관건은 서술형 영작문제 해결이다. 주로 숙어나 문장변형 등에서 잘 나온다. 학교 수업 시간에 같은 의미의 숙어가 나오거나, 문장변형에 대한 설명이 있다면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출제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잠실여고뿐 아니라 대부분 고교영어 내신에서 도치구문이나 가정법구문 등은 서술형어법이나 영작으로 많이 변형되어 출제된다.서술형 어법에서는 관계대명사 앞 전치사를 살짝 지우는 경우가 있다. 해석을 대충대충 하는 습관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틀리게 된다. 영작할 때도 이런 습관 때문에 많이 힘들 수 있다. 있는 그대로 직역하고 무엇이 빠져있거나 틀리면 해석이 어려워야 하는데, 틀린 곳이 있는 문장을 아무 생각 없이 매끈하게 해석해버리면 틀린 곳을 찾아 고칠 수가 없다.Q. 잠실여고 영어내신 1등급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요약해 준다면?-기본적으로 해석하고 수업 잘 듣고 이런 것은 모든 학교에 해당된다. 잠실여고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어법 문제(2~3문제)인데 적게 출제되더라도 틀리면 1등급이 힘들다. 어법정리를 잘해야 한다. 개념을 암기하고 수업 시간에 체크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어법상 출제 예상되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다음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장변형과 숙어를 잘 익혀야 한다. 수업시간에 필기한 것으로는 다소 부족하며, 학원에 다닌다면 학원에서 문단마다 중요한 숙어를 정리해 줄 것이다. 이것들이 결국 변형되어 서술형 킬러 문제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실여고 1등급이 목표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학교에서 강의하지 않지만, 주관식도 출제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23년 2학기 때는 중요한 부분 정리한 유인물을 배포했는데 거기서도 많이 출제된다. 일단 학교에서 나오는 자료를 잘 챙겨야 한다.난이도가 몇 년 전보다 좀 내려갔지만 경쟁은 매년 더 치열해진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실수하지 않아야 1등급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꼼꼼하게 대비하길 바란다. 2024-02-06
- [학원탐방] 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1] 보성고, 잠실여고를 비롯 송파·강동 고교 영어 내신에서의 탁월한 성과로 영어 내신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YT영탁영어학원. 2023년의 눈부신 내신 성과에 힘입어 2024학년에도 우수 성적을 위한 송파·강동 고교별 내신 대비에 집중,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남들보다 빨리 새 학년 첫 시험 대비에 돌입하려는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눈에 띄는 성과로 ‘영어내신은 영탁영어’라는 말을 듣고 있는 YT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을 찾아 송파·강동 고교 영어내신 노하우를 소개한다.Q. 보성고 영어 내신 지난해 1학년 시험 범위와 경향은?-2023년 기준 YBM(한)교과서 2개 과, 2023년 모의고사 1회분, 그리고 2022년 모의고사 문제가 5개 정도 추가됐다. 일반적인 송파 고교 시험 범위 수준이다. 난이도는 4년 전 그 이전보다 조금 낮아진 이후 4년간 비슷한 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1년에 4회 치르는 내신 시험의 난이도 조절은 학교로서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등급을 가르기 위해서라도 중간고사가 쉬우면 기말은 어렵게 마련이다. 모의고사와 교과서의 문제 비율은 7:3이다. 보성고 영어 내신의 가장 큰 특징은 어법 문항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며, 영작보다 어법이 더 중요한 학교가 보성고다.Q. 객관식 문제의 특징은?-보성고 영어내신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어법’이다. 객관식 어법이 5~8문제 정도 출제되며, 그 외 객관식 문제는 수능형이다. 일반적인 수능형 문제는 내신 대비에서는 미리 유형을 많이 풀어보고 문제를 대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때문에 반복 학습으로 빨리 실수 없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 보성고 1~3등급이 목표라면 일반적인 객관식 문제는 실수하지 않아야 하며, 어법은 꼼꼼하게 준비해서 한 문제도 틀리지 말아야 한다.Q. 서술형은 어떻게 출제되나?-서술형의 경우 영영풀이, 어순배열이 출제된다. 보성고 영어내신에서는 완성형 영작, 다시 말해서- 단어를 주지 않고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송파 학교에서는 어법보다 영작이 더 어렵게 출제되지만 보성고 영어 내신은 그렇지 않다. 영작은 어순 배열이기 때문에 단어의 순서를 잘 배열하는 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하다. 어려운 것은 서술형어법으로 주어진 지문에서 무작위로 어법상 틀린 곳을 찾아 고쳐야 한다.Q. 그렇다면 가장 어려운 서술형 어법문제 공략법은?-어법 실력부터 키워야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키운다’라기보다 ‘어법 정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게 맞는 말이다. 보성고 영어 내신에 출제되는 어법이 생소하거나 문법책 구석에 있어 낯선 것이 결코 아니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이 출제되는데, 기본 어법 정리가 되지 않은 게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내용을 본인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테스트해보면 많이 잊어먹고 있는 경우가 많다. 꼭 필요한 부분은 구구단 암기하듯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정법이면 가정법 공식이, 관계대명사면 관계부사와 비교, 그리고 that을 꼭 쓰는 경우와 못 쓰는 경우, what과 접속사 that괴의 비교 등등. 모두 문제를 보는 즉시 구구단처럼 떠올라야 한다. 그리고 예비 1학년 학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내신 대비 전략의 중요성이다. 보성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어법 대비를 위해서 처음부터 통문장 암기를 시도하는 학생들이 있다. 의욕이 넘치고 영어 실력도 상당한 학생들이 보성고 영어내신 시험 경향을 잘 모르고 시도하는 실수다. 주어진 시간 내에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함께 대비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영어 학습의 순서와 전략이 중요하다.Q.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먼저 수능형 객관식 문제를 풀기 위해 흐름을 이해하며 해석에 집중한다. 그런 가운데 중요한 어법 사항들을 표시하며 같이 익힌다. 그리고 어법이 표시된 부분을 빈칸으로 만들어 정답을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한 후, 그 어법이 표시된 문장을 암기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주 출제되는 어법 문제가 나오는 부분을 빠짐없이 체크하면서 익히는 것이다. 이때 서술형 어법 문제로 출제된다는 가정을 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암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문장의 중요도를 똑같이 보고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 정작 서술형어법문제로 나와도 주어진 시간 안에 발견할 수가 없어서 알면서도 정답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내신 대비하되 순서에 맞게 준비하고, 꼭 필요한 어법 개념 공식을 반드시 암기하기 바란다. 2024-02-06
- [학원탐방] 알과영과학학원 강동관 통합과학은 고교에서 처음 시작하는 과목으로 중등 과학의 기본 개념이 탄탄히 자리잡혀 있는 상태에서 학습되어야 한다. 고2의 과학탐구 과정과 연결되는 단원이 소개되는 통합과학 학습법, 알과영과학학원 강동관의 명지원 강사에게 들어보았다. “중학교 시절 부실한 과학 공부로 인해 고등 과학의 기본 개념이 약해지면서 결국 고1, 고2 과정에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로 무너지게 됩니다. 고교 과학 공부를 빈틈없이 끌고 가기 위해서는 고1 과정과 부족한 중등 과정의 기본 개념을 꼼꼼하게 다지면서 다음 학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올해로 과학 강사 경력 11년 차인 명지원 강사는 과학 교과과정의 변화에 발맞춰 학생 개인맞춤형 수업을 체계적으로 이끌고 있다,Q. 고교과정에서 과학,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1 때 과학 과목을 자칫 포기하게 되면 내신 평균 하락과 더불어 다음 학년의 과학 과목 학습에도 반드시 영향을 미칩니다. 고1 통합과학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겨울학기 통합과학 수업을 진행하며 기존 중등 과정에서부터 필요한 기본 개념을 전부 꼼꼼히 점검하고 부족한 내용은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연계 내용을 모두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등 과정 학습이 부족했던 학생이라도 부족한 내용을 잘 채워 간다면 고1 통합과학 학습을 위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내신 준비를 튼튼히 할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에 맞춰 ‘쉽고 이해가 빠르게’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Q. 고1, 통합과학 내용은 중등 과정과 어떻게 연계되어 있나요? 몇 년 전부터 학생들의 학습력이 저하되고, 독서량 부족과 문해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을 더 어려워하는 추세입니다. 생명과학의 경우에는 상식적인 선으로 다루며 일반적으로 쉽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지만 만만치 않은 과목입니다. 통합과학 중 물리 단원은 중2 과정의 전기와 자기, 중3 과정의 역학적 에너지, 일과 에너지 부분과 관련이 매우 깊기에 중등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화학 단원은 중2, 중3 과정의 기본 개념을 꼭 다져놓아야 고교 통합과학의 화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Q. 각 고교의 내신 준비 및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강동구 고교 대상으로 내신 및 통합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저는 특히 상일여고와 강동고, 광문고, 명일여고 학생들이 많은 편입니다. 제 수업은 기본 개념 정리와 증명,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추가 과제와 오답 정리 등을 완벽하게 마치고 귀가하는 방법,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학생들이 항상 질문할 수 있도록 학생 밀착형 관리를 합니다. 완벽한 내신 대비를 위해 각 학교의 출제 유형과 특성에 맞춰 교과서, 기출문제의 특징 분석, 부교재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빈틈없이 대비하여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얻고 있습니다. 고교별 통합과학 내신 출제 성향과 변화를 빠르게 분석하여 학생들이 시험에 나올 내용을 여러 번 연습하도록 지도하며, 난도가 높은 문제는 직전 수업 모의고사 때 따로 내신 문제로 출제될 만한 부분을 다뤄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습니다.------------------------------------------------------------------------------------Tip. 명지원 강사가 알려주는 2023 고교별 통합과학 내신 성향1, 상일여고 꼼꼼한 기본 개념 확인이 꼭 필요했고 서술형은 완전 문장형으로 반드시 서술해야 했기에 서술형 쓰는 연습도 필요했습니다. 특히, 화학 단원은 화학식 암기와 더불어 개념까지 완벽하게 이해가 되어 있어야 하는 문제, 실험 응용에 중등 개념을 묻는 문제까지 출제되었습니다.2. 강동고기말고사는 어려워졌고 변별력을 주기 위한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물리와 지구과학 단원에서 통합과학 내용 밖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생명과학도 난도는 어렵지 않았지만, 교과서만 공부한 학생들이 풀기에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3. 광문고전체 문항 모두 정확한 개념 숙지와 이해를 바탕으로 푸는 문제들이었기에 완벽히 개념을 익히지 못했다면 학생들이 정답을 고르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화학의 신화 환원 및 중화반응 단원에서 대부분 높은 난도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습니다.4. 명일여고문제의 난도는 무난한 편이었지만 시험 시간 40분 동안 중간 난도 이상의 객관식 문항, 서술형 문항이 많아 학생들이 시간의 압박을 느끼게 했습니다. 서술형 문제 출제로 변별력을 가리기도 했습니다.5. 배재고화학이 많이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통합과학 수준을 넘어 화학Ⅰ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겨울방학 기간에 통합과학과 화학Ⅰ과정까지 학습을 마쳐야 고1 과학 내신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6. 한영고생명과학이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입니다.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기본 개념과 용어가 생명과학Ⅰ 내용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있으니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2024-02-06
- [학원탐방] PK리더스영어, 강동 중·고등부 영어 내신·수능의 강자 강동 지역 고등학교에서의 뛰어난 내신 결과로 강동 고교 내신 강자로 입소문난 강동 중고등 영어학원 PK(피케이)리더스영어학원. 성공적인 대입을 이뤄낸 많은 선배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PK리더스영어학원을 ‘강추’하는 이유는 그들이 PK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또 그렇게 힘들다는 영어 내신 성적의 점프업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후배들에게 강조한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내신을 위한 베이스를 탄탄히 해 둬야 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효율적으로 또 전 과목 내신 대비를 골고루 할 수 있다”고. 강동 영어학원 피케이리더스영어학원 김성진 원장은 “강동구 많은 고등학교의 영어내신 범위가 중학생들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고, 출제되는 문제의 난도 또한 높다”며 “특히 최상위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서술형을 완벽하게 작성해야 하는데, 서술형 대비는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부분으로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영어내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시에 특화된 고등학교가 많은 강동 지역에서의 내신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강동 고교 내신에 특화된 PK리더스영어학원이 고등 영어 탄탄한 대비를 위한 중등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PK리더스영어학원 김성진 원장, 박경아 원장 그리고 중등부 최상위반 최성호 강사가 전하는 강동 지역 중학생들의 영어학습 방향 및 PK리더스 중등부 프로그램의 강점을 소개한다.왼쪽부터 PK리더스영어학원 김성진 원장, 박경아 원장, 최성호 강사강동지역 중학교 영어내신 상황“중등 내신은 고등 내신과 비교해 난도도 낮고 시험 범위도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많은 강동 지역 중학교 내신에선 외부 지문이 들어가지 않고 있죠. 그렇다고 해서 마냥 쉽지만도 않은 게 중학교 내신인데요. 최근 서술형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영작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로 단어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변형까지 요구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고 있습니다. 중등 영어에서도 결국 상위권과 최상위권은 서술형에서 갈리는 분위기로 서술형 극복을 위해선 결국 탄탄한 문법 실력이 관건입니다. 특목고나 전국 단위 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영어내신 A를 비롯 비교과 관리도 충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지역 대표 자사고 배재고 및 강동 지역 일반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라면 중등 영어의 기본기와 함께 고등학교 영어내신에 대비, 고등학교 영어내신의 엄청난 시험 분량과 난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중학교 때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고등학교 영어내신 위한 몸을 키워라!“고등학교 첫 영어 시험을 치르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큰 ‘좌절감’을 맛보게 되는데요. 말로만 듣던 큰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먼저 이제껏 보지 못한 모의고사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내신 시험에 출제되는데요. 글의 논리적인 구조 및 글 속에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들이죠. 어떤 문제를 풀더라도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 지문 변형 문제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에 익숙해지기 위해선 중학교 때부터 모의고사 지문에 익숙해져야 하고, 또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더불어 1등급 관건인 서술형도 중학교 때부터 대비해야 하는데요. 이때 어휘 공부가 기본으로 동반되어야 합니다. 어휘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법, 독해 모두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영어 교과는 결국 ‘영어로 쓰여있는 국어’입니다. 국어적 능력이 필요하며 어휘력 또한 필수죠. 그런데 어휘는 다른 영역과 달리 매우 ‘적극적’인 학습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파악하고 접근해나가야 하고 단어의 확장 및 품사의 변화까지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고등학교 진학 후 갑자기 준비하게 되면 양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고 시간도 없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습관화, 고등영어를 위한 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중학생, 자신의 실력 객관화해야!“절대평가에 익숙한 중학생들,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 학생들이 자기 학년 모의고사 결과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자신의 실력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내신 A라는 성적에 만족하죠. 그런데 중학교 내신 절대평가 A가 고등학교 영어내신 상대평가에서는 4~5등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영어내신 A의 비중이 41%인 중학교에서 A를 맞았다면, 100점짜리 A도 포함되는가 하면 상대평가 5등급도 A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해야 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영어내신 대비를 얼마나 충실히 또 따라갈 수 있는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인데요. 자신의 실력이 3등급 이하라 생각되면 지금 바로 고등학교 영어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더불어 중학교 때부터의 학습을 강조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결국 자기주도력을 키우기 위해서인데요.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저력은 자기주도력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PK리더스영어학원 중등 프로그램은?고등 영어를 제대로 준비하는 수업강동 지역 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온 피케이리더스영어학원은 중등부 수업의 중요성을 그 어느 학원보다 강조한다. PK중등부 수업을 거친 학생들의 놀라운 고등부 적응력과 우수 성적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중등부 최상위반 최성호 강사는 “중등부를 거쳐 고등부에 올라온 학생들은 고등수업 적응 기간 거의 없이 바로 수업과 내신 대비 적응이 가능한 데에 비해 PK중등부 경험 없이 고등부로 바로 들어온 학생들의 경우 과제는 물론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체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고등학교 내신은 결국 시간 싸움인데, 이런 기본적인 것에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고 말했다. PK리더스 중등반은 단어 학습량부터 비교를 불허하며, 이런 PK의 시스템에 일단 익숙해지면 고등부 영어 내신 때 해내야 하는 단어량을 쉽게 극복해나간다. 강동 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교과서와 부교재 외 단어장이 따로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 상위권 상당수가 PK리더스 학생들이다. 또한 어휘는 어법이나 독해 실력을 좌우하는 기본인 만큼 피케이리더스영어 중등반은 어휘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고등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본에 초점은 둔 문법수업과 수능 유형의 독해에 익숙해지기 위한 PK만의 교재로 진행되는 독해 수업 또한 고등학교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등부 수업 경험 풍부한 강사의 수준 높은 수업PK리더스 중등부 수업은 고3 수업 및 고등부 수업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수업을 맡아 중학교 영어에 한정된 수업이 아닌 고등학교까지 확장된 그래서 ‘시각 자체가 다른’ 수업이 진행된다.최성호 강사는 “고등학교 내신 상황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그 상황과 힘듦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미리 조금이나마 경험을 갖게 하고 또 기본을 다지게 도와주고 있다”며 “중학교에 머무르지 않는 한발 앞선 출발을 강조, 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의 최상위 등급에 포커스를 맞추고 수업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교재도 차별화한 자체 교재를 사용하며, 서술형 완벽 대비 및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는 풍부한 자 2024-02-06
- 구미대학교 도시조경디자인과 학생 15명, 데크 관련 4개 특허 출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데크와 관련한 4개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경학과 때 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결실이다.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학과장 박금미 교수) 학생 15명은 조경시설물 제작 및 시공회사인 ㈜유니온산업과 손잡고 4개의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4개 특허 출원의 명칭은 ‘데크조립체’,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 ‘데크펜스조립체’등이다.‘데크조립체’는 시공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는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문제를 개선했다.‘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는 기둥 표면에 야광띠를 넣어 야간 보행안전에 도움을 주며 ‘데크펜스조립체’는 시공이 간단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렌치볼트와 너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부식이나 녹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산학협력을 함께한 유니온산업(주) 박종후 대표는 “공원, 산책로 등에 많이 설치된 데크 관련 시설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달청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특허출원으로 구미대학교 학생들은 자신감이 크게 고조된 분위기다.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이 적힌 특허증을 받은 학생들은 특허가 사업아이템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개인 역량과 자부심이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학과 2학년 이재빈 학생은 “특허 출원을 직접 준비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특허가 학생들에게는 주요 경력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인생의 중요한 스펙이 생긴 것 같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박금미 구미대학교 도시조경디자인학과 교수는 “처음에는 막연한 접근이었지만 특허 출원 과정을 경험해 보면서 학생들에게는 큰 용기와 보람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경 산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6
- 파주 운정 JMJ 독학재수학원,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파주 운정 JMJ독학재수학원(원장 문지원)이 2023-2024 2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사)전자정보인협회,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심사평가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조사해 1차 대상자를 선정, 미래성장가능성,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면밀하게 조사해 최종 선정했다. JMJ독학재수학원은 타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학습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목별 담당 선생님, 주간 플랜 및 매일 학습량 제공, 상시 무료 입시 컨설팅 등 대학 합격에 필요한 모든 부분들을 철저하게 제공한 학원으로 평가되고 있다.소비자의 만족도와 수험생들의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일년 내내 무료 입시 컨설팅을 병했했던 JMJ독학재수학원은 수능 이후 정시 원서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재원생의 97%가 대입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은 학생들도 다시 JMJ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더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함으로 JMJ에 대한 수험생들의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에 따라 브랜드 Consumer Reputation(품질, 서비스,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 호감, 신뢰, 인지 정도)와 브랜드 Management(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 측정, 지속 개선)를 평가하는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JMJ독학재수학원 문지원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학 합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왔는데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고생한 모든 직원들과 학부모님들, 수험생들께 감사하다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교하로 159번길 21, 목동트윈프라자 1차 3층문의 031-949-0921 2024-03-22
- 운정고 첫 중간고사에 대한 예의 중학교 때처럼 벼락치기 NO! 역량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첫 중간고사 일정이 확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는 지역 내 성적 우수인재들이 대거 몰려 있는 관내 유일한 학교로서, 극악 난이도의 시험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그도 그럴 것이 변별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등급 분산이 안 되는 까닭에 까다로운 문항들을 다수 싣는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해당 학교의 수학 문제는 기출 문제들 간 연결지점도 약해 분석이 무의미하여-어차피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뜻이다-깊이 있는 내공을 함양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적으로 ‘안 좋은 문제집이란 없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안 맞는 책은 있어도 별로인 참고서적은 없다고 보는 편이다. 어떤 참고서가 더 도움이 됐느냐 아니냐 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특정 문제집이 절대적으로 좋다 나쁘다 평하는 것 자체가 대부분은 공신력이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중요한 건 어떤 라인업을 밟아 갔는지, 나아가 어느 정도 깊이까지 도달했는지 여부이다. 기본서만 주야장천 붙들고 앉았으면 딱 그 수준의 문제만큼만 보일 것이고, 유형서만 달달 외우면 허를 찌르는 기습적인 변형 문제에 속수무책이다.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만 고집하다가는 비교적 쉬운 패턴 문제에서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단계별로 본인 역량에 맞게 난도를 높여가며 적응해야 하며,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반복해서 봐줘야 한다.시중 문제집을 난이도 별로 살펴보자면 대략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순서대로 쉬움-보통-어려움-매우 어려움 순으로 구별된다. 이 중 쉬움 수준의 문제는 운정고 학생이라면 이미 섭렵했을 것이 분명하고, 대부분은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보통 수준의 문제까지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을 것이다. 이제 막바지 고난도 문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단계인데, 시중에 나와 있는 이름 들어본 어려운 문제집 중 최소한 3~4권 정도는 풀어봐야 한다. 그리하여 시험에 다다를 때까지 적어도 8회독 많게는 10회독 이상 보고 들어가는 것이 이 시험을 치르는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해도 좋다.학교 구성원들의 평균 능력치가 일반고 상위권을 상회하는 환경에서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될 거라는 막연한 망상은 금물이다. 경쟁의 결과가 비록 초라하더라도 근소하게 뒤처지는 이른바, 경쟁하는 꼴찌가 되어야 한다. 올림픽 100m 경기에서 마치 근육이 터질 정도로 뛰는 선수들 가운데 뒤뜰에서 산보하듯 건성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가타부타 더 말을 덧붙일 것도 없이 그건 말이 안 된다. 그대들은 운정고에 강제로 징집되어 온 것이 아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구성원에 걸맞은 재능과 노력도 같이 뽐내주길 바란다.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4-03-22
- 2024 일산 파주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무학과 김지원(지산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공부법과 수능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서울대 물리교육과(일반전형),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 공학(학종), 서강대 전기전자(일반), 성균관대 건축환경공학부(종합), 경희대 응용물리(종합/최초합), 동국대 기계로봇공학(교과/최초합), 지스트, 디지스트(1차 추합), 유니스트에 지원했고, 디지스트와 경희대, 동국대에 합격했습니다.입시에 도움된 교내 활동제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진로를 정확하게 정하지 못한 친구가 있다면 여러 교과과목들을 환경과 연관 지어 탐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예로 저는 물리나 화학시간에 태양광 전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고체(全固體)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등을 탐구했습니다. 교내대회로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여러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가장 시간을 많이 쏟았던 활동이라서 과학기술원 자소서를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세특 관리세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깊이’입니다. 쉽게 말해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깊이 있게 고민하고 탐구한 흔적이 남느냐가 중요합니다. 주변의 말만 듣고 화려한 주제를 채택하는 것보다 쉬운 주제라도 얼마나 깊이 있게 시간을 쏟았는지가 생기부에 그대로 티가 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방법에는 책, 논문 등을 참고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신을 챙기기도 바쁘겠지만 내신만큼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하는 부분이, 시험이 끝난 뒤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자유 발표 시간이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진로 진학진로를 설정할 때는 남들이 좋다는 분야에 맞추어, 혹은 등급에 맞추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로 정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학교 자율활동시간에 하는 교내활동과 세특활동 등 탐구의 깊이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동아리 활동1, 2학년 때는 수학동아리에서 부장을 맡아 활동했는데,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미 만들어져 있는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상의 이유로 가벼운 활동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를 알고 3학년 때는 과중반 친구들이 만든 화학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직접 실험을 설계해서 탐구하고 친구들에게 수업을 하는 등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종합전형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짜서 동아리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인강 완강법과 추천 인강제가 입시에서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 현우진 선생님의 강의를 3학년이 되어서 듣기 시작한 점입니다. 현우진 선생님을 통해 문제풀이만을 위해 알았던 공식의 원리를 깨닫기 시작했고, 모의고사 점수가 순식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국어 부분에서는 김동욱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김동욱 선생님의 강의는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하시는 말씀들이 정말 힘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인강을 처음 시작할 때 설레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이 설렘이 사라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완강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또한, 고3이 되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어려운 교재를 구매해 강의 듣는 친구들이 정말 많이 생기는데 신경 쓰지 말고 자가진단을 잘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강의를 듣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수학은 공부방법이 정말 많이 갈리지만, 시험기간에 다가와서 시작하면 너무 늦습니다. 수학은 수능과 내신이 별 차이가 없으니 방학에는 수학공부시간을 많이 늘려 익숙해지고 시험기간에는 선생님이 강조하신 문제들과 방학에 틀렸던 문제유형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수능 수학 과목은 내신 공부 때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계획과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쉬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준킬러 정도의 문제 서너 개를 진득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실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렇기에 개념학습과 어느 정도의 기출풀이를 완료했다면 n제 등을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n제를 통해 모르는 유형이나 어려운 문제들을 정복하면 이제 모의고사로 실전적인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주로 학원에 다녔지만 방학 때에는 현우진 선생님의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인강이 이동시간 등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인강을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모 이후에는 과외에 매진하여 매주 4회 이상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문제를 판별하여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확실히 익히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어려운 모의고사를 보고 오답하는 것보다는 단계별로 난이도를 점점 높여가는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준킬러만 모아둔 모의고사들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류의 모의고사로 시작해서 결국 100분의 모의고사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면접 후기면접을 준비할 때는 생기부를 10번 이상 정독하고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학교의 커리큘럼을 빠짐없이 확인했습니다. 학교의 커리큘럼을 확인한 이유는 면접을 볼 때 이 학교에 내가 얼마나 오고 싶은지 어필하기 위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언급함으로써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생활 및 멘탈 관리법아침밥은 주로 먹지 않았고 기분전환을 위해 종종 친구들과 축구를 했습니다. 취침시간은 불규칙했지만 기상 시간은 7시에 항상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학교를 마친 후 집으로 가는 길에 쪽잠을 꼭 잤던 것 같습니다. 전 공부하는 시간보다 오히려 수시 원서를 접수한 이후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멘탈이 많이 흔들렸지만 이미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수능 준비와 면접 준비에 힘쓰면서 걱정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컴퓨터 게임을 했지만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만나 축구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2024-03-22
- 2024 일산 파주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이현빈(봉일천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에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공부법과 수능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독서를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정하게 됐습니다. <숨결이 바람 될 때>라는 책은 저에게 의료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해줬고, 학교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의료분야 책을 통해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후에는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싶습니다.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서울대(지역균형), 가톨릭대(학교장추천 1차 합격), 연세대(학교장추천), 고려대( 학교장추천), 가천대(학업우수), 순천향대(교과우수자전형)에서 모두 의예과를 지원했고 순천향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전교과 기준 1.06점, 주교과 기준 1.04점을 받았습니다.세특 관리와 교내 활동봉일천고 교내활동 중 ‘진로포커스 자연공학활동’에서 “정신질환 조기진단 및 간편한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주제로 탐구한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면접에서 정신의학에 대한 저의 관심과 융합적 사고력을 어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내대회 중 융합토론대회에 참여했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도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특은 최대한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부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어필할 수 있으며, 면접에서도 실제 활동 사례를 통해 대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하는 발표나 조사활동에서는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적절히 끼워 넣기를 추천합니다.추천 도서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계에 종사하는 직종이 꿈인 학생들에게는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타인을 치료하는 의사 자신이 병에 걸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책으로, 책의 저자인 의사의 투병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의료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된 책입니다. 독서는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읽었습니다.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상담동아리인 또래상담반에서 상담기법을 배웠고 동아리 멤버들과 서로 상담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2~3학년 때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발표와 실험을 하는 DNA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상담동아리는 의사로서 필요한 자질인 소통 능력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DNA 동아리에서는 생명과학에 정신의학을 연계할 수 있어서 진로와 관련된 세특 활동을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인강 완강법과 추천 인강화학Ⅰ은 대성마이맥 김준 선생님의 크리티컬 포인트 강의가 제일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에서 화학Ⅰ은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고 많은 계산을 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이 때문에 주어진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김준 선생님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을 들을 때는 ‘새로 알게 된 내용을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인강을 다 듣는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고, 강의에 나왔던 창의적인 문제 풀이법도 잊어버립니다. 따라서 인강에서 배운 것을 제때제때 필기해둬야 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과 약점과목 극복법3학년 2학기 내신은 준비 기간이 수능 공부와 겹쳤었으나. 3학년 2학기 내신은 금년도 수시에서 쓰이진 않기에 다른 친구들도 신경 쓰기 힘들 거라 생각해서 수능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결국 내신 공부량을 줄이면서도 등급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제 약점 과목은 국어였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나 비문학은 문제가 없었으나, 문학은 답이 명확하지 않다고 느껴졌기에 매우 어려웠습니다. 결국 지문 분석을 자세히 보고 다양한 문학 문제를 풀어보거나, 인터넷에서 시 해석을 찾거나 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면접 후기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생기부 및 면접 기출자료를 기반으로 준비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의료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AI의 찬성파와 반대파의 의견을 논하라”가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었습니다. 과거 학교에서 관련 주제를 조사한 경험이 있어서 쉽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활 및 멘탈 관리법아침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학교 기숙사에서 거의 항상 아침식사를 챙겨 먹었고 특히 시험 기간 때는 더욱 아침식사를 챙기려고 했습니다. 특별히 운동을 하진 않았고,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험 기간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줄인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는 오후 자습시간 때 집중하기 위해서 저녁식사를 한 다음에 짧은 수면을 취했고, 시험 기간에는 주말에도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식으로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막 고등학생이 되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적응도 해야 하며,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고1때 진로 탐색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기숙사에 있는 동안 같은 호실 인원들과 친해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음악을 듣는다거나, 산책하는 정도의 취미를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2024-03-22
- 2024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주혁(일산대진고 졸) 학생 수험생의 일상은 치열하고 고단하지만, 의외로 소소한 행복을 통해 다시 또 나아간다. 지필고사가 끝난 후 부모님이 맛있는 음식을 사주신 덕분에 힘을 내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가족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다시 활력을 얻기도 한다. 소박한 행복을 경험하며 수험생활을 지혜롭게 보낸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은 서울대 생명과학과에 진학했다. 꽃샘추위와 같은 3월을 보내고 있을 수험생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 이주혁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뮤턴츠’라는 교내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2년간 활동했습니다. 1학년 초반에는 코로나로 인해 생명과학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보고서와 의견을 작성하며 주제 탐구 활동을 했고, 후반에는 항균 물질 관련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2학년 때는 의학 관련 사회문제 찬반 토론과 보고서 작성, 혈액형과 DNA 관련 실험을 했습니다. 1학년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진로와 연계해 하다보니 관심 분야의 실험을 꾸준히 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산출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제 관심 분야를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저희 학교는 ‘사고뭉치 프로젝트’라는 1인 1 탐구과제 수행 활동이 있습니다. 2학년 때 조사, 연구했던 주제를 심화, 확장해 3학년 생명과학 주제발표 시간에 발표했습니다. 이를 잘 구성해 세특에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활용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세특 관리는 어떻게 했나세특에 반영할 탐구 주제를 선정하거나 세특 작성을 위해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얼마나 이 학문과 주제에 관심이 많고 열정적임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즐겁게 조사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찾아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전문성과 섬세함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어렵지 않고, 가식 없는 내용이 저의 성격이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매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세특을 너무 어렵고 전문적인 벽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성실하게 자신의 관심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장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내가 한 활동의 결과만이 아닌 나의 성장과 느낌을 기록하는 것이 세특의 핵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방법적으로는 1, 2학년 때 진행했던 주제 탐구 활동 보고서에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을 작성한 후,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심화탐구를 진행해 학년 간 연구 주제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는 세특의 유기적 구성과 관련 분야의 탐구 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내신 성적을 위한 나만의 공부법은?-국어 : 학교의 문제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부 지문의 출제 경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문학의 경우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이나 수업의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해 익힌 뒤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며, 자주 등장하는 선지를 통해 작품의 특징을 파악하며 복습했습니다.-수학 : 서술형 작성 시, 시간 절약과 감점당하지 않을 만큼의 꼼꼼함을 동시에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습지와 수능 특강 내 시험 범위를 반복적으로 풀어 숫자나 선지의 변형에도 막힘없이 풀이를 전개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외부 문제의 경우 수능 또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연습했습니다.-영어 : 변형 문제를 풀며 자주 등장하는 본문의 문장이나, 빈출 단어 등을 외우며 대비했습니다.수능 대비는 어떻게 했나-국어 : 사설 모의고사는 거의 풀지 않았고,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문제를 풀며 공부했습니다.-수학 : 내신 이후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감을 익혔고, 준킬러 문제를 풀며 대비했습니다.-영어 : 2학년 때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통해 감을 익혔고, 2학년이 끝나고선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했다가,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공부하며 복습했습니다.-탐구 : 내신 대비 과정에서 수능 기출문제를 풀었고, 개념은 2학년 초반에, 준킬러와 킬러 문제는 2학년 후반에 대비해 놓았습니다. 3학년 때는 II 과목과 내신 및 수능 공통 과목에 집중했고, 감을 잃지 않도록 모의고사를 계속 풀었습니다. 3학년 2학기엔 많은 양의 사설 모의고사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했고 N제를 통해 킬러 문제를 더욱 연습했습니다.-내신과 수능 공부 병행법 : 수능 기출 문제집을 꾸준히 풀며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내신과 수능의 괴리가 큰 과목인 국어, 영어 등은 내신 시험이 끝난 후 여유가 있을 때 수능 대비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수능 감을 익혔습니다.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낸 노하우가 있다면수시 원서 작성 전, 수능 및 지필고사 대비와 수시 지원에 대한 압박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바람에 힘들었습니다. 특히 수시 지원 결정 과정에서 많이 고민하며 시간을 할애하느라 꽤 힘들었습니다. 또한 시험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을 때도 있었고요. 그때는 1년, 또는 2년간 내신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한 번의 실수나 실망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생각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다음 공부나 시험을 준비했습니다.부모님의 한결같은 지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 공부 방식이나 방향을 믿어주시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늘 응원해 주셨습니다. 부모님 덕분에 큰마음의 동요 없이 수험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고3 수험생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공부할 때, 부족한 과목이나 부분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하기보다 자신감을 갖고 더 자주, 더 오래 잡아 두고 공부하며 체화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또한 고정된 계획을 계속 따르는 것만이 아닌, 공부 계획을 나의 상황과 성적에 따라 유기적으로 구성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