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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교육 전문가의 ‘첫 악기 교육 이렇게!’ “악기를 언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해 음악 교육에 관심 갖는 부모님들이 맞닥뜨리는 궁금증이다. 음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채로운 악기를 지도하는 하지숙 대표가 현장 경험담을 들려준다. 송파에 위치한 <음악교육센터 꼬마들>에서 열린 ‘음악을 듣는 저녁’ 콘서트. 보컬과 기타, 드럼, 건반이 어우러진 진정성 담긴 공연이 유튜브로 생방송됐다.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음악을 즐기면서 댓글로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시간”이었다고 콘서트 기획자 하지숙 대표는 말한다. 7살 때부터 음악 인생을 살아온 하 대표는 감정을 풍부하게 하며 공감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일상에 스며드는 음악 교육을 꿋꿋하게 실천하고 있다. - 유아~초등 시기 첫 음악 교육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언어를 배울 때 말하기와 듣기를 충분히 한 다음 읽기, 쓰기 단계로 넘어가갑니다. 4가지 영역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야 실력이 늘지요. 음악 교육도 언어를 익히는 과정과 똑같아요. 악기를 배우는 건 읽기 단계에 해당합니다. 악기를 배우기 전에 말하기, 듣기 과정 즉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듣고 자기 방식대로 충분히 표현해 봤다면 배우는 속도가 빠르겠지요. ‘몇 살부터 음악을 배워야 하는지 어떤 악기로 시작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요. 배움의 원동력은 즐거움, 호기심입니다. 아이가 음악을 궁금해 할 때, 관심을 보이는 악기가 있다면 그 때 시작하세요.- 아이에게 맞는 악기 고르는 법이 궁금합니다. 첫 악기가 꼭 피아노일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피아노가 화음을 익히고 음악 전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도움 되는 건 사실입니다. 반면에 손가락 힘이 필요하며 오른손, 왼손이 협응해야 합니다. 또 악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피아노가 배우기 만만한 악기가 아니다 보니 자칫 음악에 질려버릴 수 있습니다. 드럼, 주니어 기타, 피아노 등 아이의 성향과 흥미,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 정도에 맞춰 폭넓은 선택지를 가지고 악기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30개월 유아, 자폐아, 절대음감을 가진 아이 등 다양한 아이를 지도했는데 어디에 주안점을 두나요? 유아기 때는 노래를 적절하게 활용합니다. 자연스럽게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해 좋아하는 동요의 가사를 바꿔 불러보거나 노래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노래는 자기 목소리를 밖으로 소리 내는 것이라 정확한 발음, 표현력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심벌즈, 트라이앵글, 탬버린, 드럼, 쉐이커, 피아노, 기타 같은 악기 소리를 들려주며 소리의 질감이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면서 음정, 화성, 리듬 청음 실력을 키워줍니다. 피아노를 가르칠 때는 모든 건반을 놀이 삼아 눌러보게 하거나 뚜껑을 열어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원리를 보여주며 악기와 친해지게 합니다. 단조로운 피아노 가락에 근사한 화음을 넣어주면 ‘웅장한 소리가 난다’며 흥미로워 합니다. 같은 건반 악기인 멜로디언, 실로폰을 쳐보며 피아노와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발견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즉흥 연주로 본인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아이도 나옵니다. 악기 연주는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연습해야만 실력이 늡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은 재미에서 나옵니다. ADHD가 있는 아이에게는 드럼을 권합니다. 리듬감을 익히면 어렵지 않게 연주할 수 있고 오른손, 왼손의 협응력을 기르며 자기조절능력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주위에서 비난을 받던 아이가 한 곡을 연주하고 난 뒤 작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지요.-자녀의 음악 전공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요? 절대음감이나 콩쿠르 수상 경력을 음악적 재능의 판단 근거로 삼는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절대음감은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가’입니다. 본인이 좋아해야 한계를 극복할 내면의 힘이 생깁니다. 진심으로 음악을 좋아해 전공을 목표로 한다면 초등학교 시절에는 피아노와 기타 같은 화성 악기를 깊이 있게 다루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음악가는 이제 연주만 하는 게 아니라 공연 기획과 스트리밍 등 테크놀로지를 다루는 기술까지 갖춘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고요.Who is 하지숙?<음악교육센터 꼬마들> 대표. 예원학교, 서울예고에서 피아노를 서울음대 및 동대학원에서 작곡과 이론을 전공했다. KBS클래식 FM 작가, 음악평론가, 음악치료사로 활동중이다. 2021-09-09
- (기획) 송파 강동 고교 졸업생 최근 2년간 2861명 감소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송파·강동 고교들의 졸업생 수는 얼마나 감소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 수 자료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취합해 송파 강동 27개 고교별, 송파·강동 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학교별로 구분해서 분석 정리했다.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2021년 송파 강동 고교별 졸업생 수*송파 강동 지역 중 특성화고를 제외한 고교(자사고 포함) 27개 고교를 대상으로 분석송파구 16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1855명(31.0%) 감소송파구 고교 16개 학교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31.0%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4년간 졸업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5802명에서 2019년 5978명으로 176명 늘어났지만, 2020년 졸업생 수는 4779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해 2019년 대비 20.1%(1199명)이 줄어들며, 2021년에는 4123명으로 더욱 줄어 2020년 대비 13.7%(656명) 감소했다.16개 고교 중 3개 고교는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35%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창덕여고로 최근 2년간 60.2%나 감소해 2021년 졸업생 수가 151명 (2019년 379명)이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도 2020년에 38.8%, 2021년에 34.9%로 2년 연속 감소했다.창덕여고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눈에 띄는 학교는 잠신고다. 최근 2년간 40.06% 감소했으며, 다음으로 잠실여고가 3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30% 이상 감소한 학교는 문정고(33.9%), 영동일고(33.3%), 잠일고(32.0%), 보성고(31.6%), 정신여고(31.1%), 잠실고(30.8%)이다.반면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송파구 유일한 자사고인 보인고(11.2%)로 2년 새 감소한 학생 수는 47명에 불과하다. 이어 영파여고가 22.6%, 오금고가 23.8%의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 (참조 표1) <표1> 2018~2021년 송파구 16개 고교 졸업생 수(단위 : 명)강동구 3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37% 이상 감소, 배재고는 증가강동지역 11개 고교(자사고 포함)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26.2% 감소해 송파구의 31.0%에 비해서는 감소 비율이 낮았지만 역시 감소 추세에 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졸업생 수 추이를 보면 2018년에 3664명에서 2019년 3845명으로 늘어났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3198명으로 2019년 대비 16.8%(647명) 줄었으며, 2021년에는 2839명으로 2020년 대비 약 11.2%(359명) 감소했다.11개 고교 중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상일여고로 2019년에 비해 53.2%나 감소했다.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강동고와 동북고로 동일하게 37% 감소했다. 이들 학교 졸업생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인근 아파트 재건축 및 이주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반면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선사고와 성덕고로 각각 15.3%, 17.5%의 감소율을 보였다.한편 졸업생 수가 증가한 학교도 있다. 자사고인 배재고는 오히려 졸업생 수가 늘어 1.1%(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재고 관계자는 ‘높은 지원율과 학생들의 높은 학교 만족도가 반영된 수치’로 결과를 분석했다. <표2> 2018~2021년 강동구 11개 고교 졸업생 수(단위 : 명)2019년 이후 눈에 띄는 감소 추세송파강동 27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파구는 2018년 이후 2000년 출생 (밀레니엄베이비세대)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2019년 다소 증가(176명)했으나 2020년에는 1199명이 줄어들며 약 20.0%의 감소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동구 역시 2019년에는 181명 증가했으나 그 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2019년과 비교해 최근 2년간 송파강동 지역 25개 고교 졸업생 수는 2861명(28.6%) 감소했으며 송파구가 1855명(31.0%), 강동구가 1006명(26.2%) 감소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 역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송파·강동 지역의 고교 졸업자 수 감소 추세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국 기준으로 2020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39만4024명)가 2019학년도 44만8111명 대비 약12.1% 감소했고,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34만6673명)도 2020년 대비 12.0% 감소한 점을 볼 때 송파구 고교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2020년 20.0%, 2021년 13.7%로 다소 높다.강동구 고교 졸업생 수의 감소 비율은 2020년 16.8%, 2021년 11.2%이다.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율 남고<남녀공학<여고송파·강동 27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최근 2년간 남고가 577명, 여고가 850명, 남녀공학이 1434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남고가 23.0%, 여고가 38.9%, 남녀공학이 28.0%로 여고의 감소율이 가장 놓다송파구 여고의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창덕역고가 60.2%, 잠실여고가 36.3%, 정신여고가 31.1%, 영파여고가 22.6%로 송파구 소재 4개 여자고등학교 중 3곳이 30% 이상의 감소 비율을 보였다.남고의 경우 보성고 31.6%, 잠실고 30.8%, 배명고 28.1%, 보인고 11.2%로 보성고만 송파구 평균 감소 비율 31.0%보다 높았다. 송파구 남녀공학 고교는 잠신고 40.6%, 문정고 33.9%, 영동일고 33.3% 순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강동구 여고를 살펴보면 상일여고가 53.2%, 명일여고가 29.8%로 두 곳 모두 강동구 평균 감소 비율 26.2%보다 높았다. 남고의 경우 강동구 유일한 자사고 배재고는 송파·강동 유일하게 졸업생 수가 증가(1.1%)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북고는 37.0% 감소했다. 강동구 남녀공학 7개 고교 중 강동고가 37.0%, 둔촌고가 28.1%, 그리고 한영고가 26.8%로 강동구 평균 감소율(26.2%)보다 높았다.최근 2년간 공립고 31.7% 감소, 사립고 27.3% 감소송파·강동지역 고교 27개 고교 중 공립고는 송파 9곳, 강동 4곳으로 총 13개 학교이며, 사립고(자사고 포함)는 14개 학교이다. 송파구에는 공립고 9곳, 사립고 7곳으로 공립고가 더 많고, 강동구는 공립고가 4곳, 사립고 7곳으로 사립고가 더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공립고는 1268명, 사립고는 1593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공립고가 31.7%, 사립고는 27.3%로 공립고의 감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09-09
- (학교탐방) 문현고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왼쪽부터 서재현, 이규현, 정아름, 유혜진 교사학생 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로 변화하고 있는 문현고. 학생들의 학습 성취와 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이공 계열과 인문 계열 진로희망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마련, 학교의 이미지 개선과 평가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력 있는 공립고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문현고의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 교사 운영단을 만나보았다. 개교 10년을 맞고 있는 문현고는 ‘교사가 변해야 학교가 변한다’, ‘학생들을 더욱 세분화해서 꼼꼼하게 바라보자’, ‘학교 이미지 개선에 더욱 노력하자’며 전 교사들이 발을 맞춰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 교장, 교감, 각 학년부장교사 등 경험이 많은 교사와 열정 있는 젊은 교사 등 10여명이 팀을 꾸렸다. 학생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기반을 성실하게 다지고 문현고를 선택할 중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교사들에게 우리 학교를 꼼꼼하고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이규현 과학교사가 힘주어 말한다.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매달 2회 열리는 회의를 거쳐 학교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정비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팀과 실행하는 팀이 서로 어우러져 역할분담을 해나간다. 전체적으로 교사 간 공감대가 더욱 확장되며 수업기술과 수업방법에 대한 연수, 젊은 교사와 경험 많은 교사 간 협업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사 스스로 변화하고 바꿔나가는 모습, 실시간쌍방향수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외부에서 학교프로그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평가하는 부분, 졸업생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입시결과를 꼼꼼하게 살피지 않고 도는 입소문, 학교와 교사의 노력, 학생들의 학력이 저평가 되어 있는 부분을 제대로 알리고자 더욱 노력 중이다. Q.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의 교육과정에 대해 듣고 싶다.(서재현) : 고교학점제 과도기라 우선 학생, 학부모, 교사대상의 이해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교무부와 진로부가 협업하여 교육과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타 학교 사례 등을 참고해 문현고 현실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 교과교사의 협조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지난 8월 23일부터 2주간, ‘봄봄(배워 봄, 함께 봄)’이라는 교육과정박람회를 열어 교과서 전시, 신청가능 과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1학년 1학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2학기 교육과정을 스스로 편성하며 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각 학급마다 학생 간 교육과정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멘토스’ 제도도 두고 있다.Q. 더욱 보강된 ‘과학 R&S(Research&Study)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가?(이규현) : 이공 계열 지원학생의 2/3가 과학 R&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학년 과학탐구 선택 학생이 대상이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그룹을 조직하여 활동하며 지도교사는 심화탐구에 도움을 준다. 현재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화탐구를 통해 배경지식을 더욱 넓히고 과학과 인문학을 결합하여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다. 전문가에게 듣는 과학 특강, 과학신문 제작, 과학 심화탐구 발표 등 각종 발표행사에 참가하며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과학 R&S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성실히 담기며 학생들의 수시입시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Q. 문현 아카데미 ‘인문 R&S 프로그램’ 역시 진일보하고 있다고 들었다.(유혜진) : 팀 구성 및 주제 선정, 탐구활동이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며 지도교사가 배치된다. 2학년 희망자 중 선발과정을 통해 현재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 의사소통능력, 문제발견 및 해결력,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탐구능력을 키우고 있다. 인문학 특강과 문화체험활동 등이 더해지며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 생활기록부에 체계적으로 적히며 학생의 입시준비에도 밑거름이 되고 있다.Q. 독서활동 역시 더욱 체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아름) : 매년 학교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프로그램을 여름방학으로 확대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과학과 인문 R&S가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다보니 1학년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이 진로자아정체감을 형성하며, 독서습관을 길러 학업 성취를 높이고, 기초소양을 함양하기 위하여 1학년을 중점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는 학급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급문고 지원, 독서 PT한마당, 토론 한마당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을 증진시키고 있다.Q. 앞으로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떤 점을 더 보강할 것인가?(서재현) :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 팀이 꾸려진 이후에 교사와 교직원을 필두로 학교 쇄신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다. 시험 문제를 수능형으로 출제하는 것, 학생생활지도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 생활기록부 작성을 좀 더 고민하고 개성 있게 담아내는 방법, 학생들을 더 세심하게 파악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대입준비에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상담해나가는 중이다. 학교 운영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학교에 대한 궁금증,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 홍보에 학생회 학생들이 참여하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하고,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9-08
- 고등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중학 국어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 영역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며 국어가 결국 당락을 좌우한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비문학이며, 화작이니 언매니 하는 선택과목까지... 고등 국어는 뭐가 그리 복잡한 것인지 중학생 학부모로선 잘 알기도 어렵다. 그러나 많은 부분 중학교에서 배운 국어가 고등 국어로 연계되므로 그 중요성은 작지 않다. 중학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고등 국어의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광희중학교 이정민 국어 교사, 산 김영준국어논술전문학원 중등부 김다은 팀장중등 국어 성적이 좋지 않다면? 중등 첫 시험을 치른 2학년 학생들은 국어 과목에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들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중등 내신의 경우 풀지 못할 정도의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는 간혹 문법 문제이거나, 대부분은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희중학교 이정민 국어 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중등 내신의 경우 시험 범위와 그 학습량이 고등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적극 참여하고, 교과서와 프린트물, 문제집 1권 정도를 추가하여 시험 범위를 꼼꼼히 학습한다면 고득점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하더라도 국어 실력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하긴 어렵다. 시험에 출제될만한 내용 위주의 단순 암기하는 공부로만 그쳤을 경우 진정한 실력으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중등 국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등 국어에서 그 개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문법입니다. 고등 국어에서는 중등 문법을 다 학습했다는 전제 하에 고전 문법 등 더 심화된 개념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중등 시기에 배우는 문법을 꼼꼼하게 학습할 것을 권합니다.” 산 김영준국어논술전문학원 중등부 김다은 팀장의 조언이다. 중등 문법의 경우 1학년에는 품사, 2학년에는 한글맞춤법, 3학년에는 음운체계와 문장성분에 대해 배운다. 많은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 국어 문법을 공부하는데, 이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등 문법 파트는 자유학년제인 중1에 배웠던 ‘품사’와 고입으로 학사 일정이 짧았던 중3 2학기에 배웠던 ‘문장성분’이라고 김 팀장은 귀띔했다. 중등에서 배우는 문학도 놓치지 않고 학습해야 할 부분이다. 다양한 문학 작품이 출제되는 수능의 특성 상 실제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이 출제(이형기 ‘낙화’, 김유정 ‘동백꽃’ 등)되기도 하여 중등 과정에서 배우는 문학 작품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은 고등 국어 공부로 연결된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은 꼭 전문으로 읽어볼 것을 권한다. 입시에서 독서기록이 미반영되며 독서에 대한 부담은 예전보다 감소했지만 그 중요성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다. 특히 고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많은 중등 시기에 독서는 국어실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중·고교 필수 현대소설이나 중·단편소설(윤흥길 ‘장마’ 등)은 수능에도 자주 출제되는 만큼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꼽힌다.고등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공부는? 그렇다면 현재 중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등학교에 가면 중학교에 비해 학습량이 방대해지고 그 난도도 높아진다. 많은 고교들이 내신 시험도 수능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으로 변화하는 만큼 중학교 때 암기 위주로 협소하게 공부했던 학생들은 전반적인 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공부로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수능을 미리 공부해보고 싶다면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 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의 공부 방법에 대해서 김 팀장은 이렇게 조언했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는 정답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시간을 들여 지문을 천천히 분석하며 읽어야 합니다. 문단·문장 간의 연결 관계, 전체 내용에서의 각 문장의 역할 등을 스스로 분석해보며 공부할 때 글 전체를 독해하는 안목이 키워집니다. 이때 기호를 활용하는 등 표시를 하며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 만큼 시중에 판매하는 비문학 문제집(예비 매3비 등)을 한 권 정하여 꾸준히 풀어보는 것도 비문학 독해 실력 향상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021-09-08
- 송파조리학원 - 대통령상 2회 수상 황포순 대한민국 조리명인·조리기능장 40년 가까운 긴 세월을 오롯이 요리 인생 한 길을 걸어온 이가 있다.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요리에 집중하며 우리나라 외식산업에 큰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전문요리인, 바로 송파 대표 요리학원 송파조리학원 황포순 원장이다. 그는 오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리명인’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각종 타이틀을 거머쥔 그지만, 황 원장의 최고 자랑이자 자부심은 다름 아닌 수십 년 동안 그를 거쳐 간 ‘제자들’. 그는 단순히 ‘스승’에 머무르지 않고 제자들의 ‘인생 멘토’를 자처, 인생 선배로서 제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외식사업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창업플랫폼 에스피(SP)조리경영연구소를 설립, 또 다른 조리 인생을 시작했다.호텔외식조리경영 박사과정 전공, 산업체외식조리 대학특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파조리학원 황포순 원장의 ‘조리와 함께 하는 삶’을 들여다봤다.조리스승이자 인생의 멘토송파조리학원은 조리기능장이자 조리명인인 황 원장의 ‘직강’으로 이미 유명하다. 국가조리기능장, 국가조리산업기사, 조리기능사, 한식메뉴개발사, 김치교육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약선요리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직능훈련교사자격증 등 20여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리전문가 황 원장.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리교원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진심을 담아 그들의 학업 스케줄에 맞춰 중·고등·대학생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이런 그의 마음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대입이나 자격증 취득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갖고 각종 자격증을 딴 중·고등학생들, 4~5개(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 자격증을 갖고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한 학생들, 그리고 외국의 유수 대학에 진학에 요리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제자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인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후에도 꾸준히 찾아와 진로상담을 할 때 학생들 역시 저를 ‘인생 멘토’로 생각해 주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를 때가 많습니다.”14년 연속 한국국제요리대회 대상·금상 수상 요리에 입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연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큰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게 마련이다. 황 원장이 고등학생부터 요식업 종사자까지 매년 송파조리학원 팀을 꾸려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다. 그의 제자들은 송파조리학원 소속으로 다양한 대회 경험을 쌓게 되는데 요리 실력과 함께 인성 함양에까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황 원장은 “요리 메뉴 선택에서부터 재료 준비와 조리, 그리고 협업으로 이뤄지는 세팅까지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은 진정한 ‘요리인’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더불어 대회에서의 수상은 큰 동기부여에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14년 연속 한국국제요리대회 대상·금상 수상 및 수상자(대통령상·문화체육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식약처장상·해양수산부장관상·서울시장상 등)를 배출하고 대통령상 표창 2회 수상의 황 원장은 국제요리경연대회심사위원, 한국음식관광협회 이사, 그리고 서울시교육청·교육부 교육기부진로체험인증기관 강사 등을 맡고(역임) 있기도 하다.제대로 된 창업 위한 ‘완벽’ 조력매년 수많은 수료생을 배출하며 그들에게 제대로 된 창업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도 열정을 아끼지 않는 황 원장. 요리창업 플랫폼인 에스피조리경영연구소에서 본격적으로 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요리 기본기를 비롯 전문과 기술화, 표준화에 이어지는 창업 컨설팅. 여기에 가장 중요한 CEO로서의 운영 노하우와 현장경험까지 더해져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고 있다. 황 원장은 “외식사업에 있어서 가장 베이스가 되는 요리 프로그램(일식·중식·한식·양식·고급일품요리)이 모두 개설되어 있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여기에 38년 경력의 전문 조리팀이 함께 해 창업에 대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교육·진학을 넘어 창업까지 책임지겠다는 그의 인생철학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성공적인 창업 사례에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 원장은 체험 및 취미로의 조리 교육, 자원봉사에도 큰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파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교육과 진로상담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재해재난지역 자원봉사 및 노숙자급식, 무료급식, 김장 전달 등 자원봉사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문의 02-3432-9188 2021-09-08
- 남학생 전문 토즈스터디 기숙학원, 재학생 겨울방학 캠프 모집 교육부가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내년 입시부터는 수능 성적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이 증가하며 상위권 학생들도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수능 대비가 필수가 된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으로 정신없이 바쁜 재학생들이 학기 중에 수능을 학습한다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남학생 전문 토즈스터디 기숙학원에서는 개인수업과 인강수업으로 재학생들이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몰입과 순공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를 모집한다.재학생을 위한 일대일 개인수업과 맞춤형 그룹 관리수업으로 실력 UP~정시가 확대된다고는 하지만 모든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많아진 것은 아니다. 더욱이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재학생들에게는 그들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특히 실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려 입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겨울방학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에 토즈스터디 기숙학원은 일대일 개인수업과 수준별 맞춤식 그룹 관리수업으로 차이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겨울방학 캠프를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대치동과 목동에서 인정받은 SKY 출신의 우수한 대입반 강사진의 수업은 과목별로 기본-핵심-고난도의 난이도별 세분하여 진행한다. 국/수/영 10년 기출문제 분석 수업을 통해 예비 고1~예비 고3 재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학습 방향과 목표를 설정해준다. 일대일 개인레슨으로 꼼꼼하게 챙기고 관리하는 수업 방식은 학업 성취도와 실력 완성에 큰 도움이 된다.독학 남학생에게 최적화된 전문 학습 코디 시스템과 관리오랫동안 남학생을 전문으로 지도해온 토즈스터디 기숙학원은 인강을 수강하며 학습하는 남학생들의 기질과 성향, 특성에 맞춰진 학습 코디 시스템과 관리가 강점이다.국/수/영 전담 학습 코디가 월간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는 취약점 보완을 위한 학습 코디는 문항별로 주요 포인트를 알려줘 오답 자료를 개인별 작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혼자서 공부하는 독학의 특성상 올바른 학습방향을 잡아주는 관리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학습전략이 없는 독학은 수험생들에게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토즈스터디 독학 기숙학원은 어떤 강사의 인강이 적합한지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강 계획, 학습 플래너 작성과 활용, 시간 배분 등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학습 습관까지 잡아주는 특화된 학습 코디 시스템을 운영한다.또한, 철저한 방역을 비롯해 오롯이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는 소나무와 참나무에 둘러싸인 쾌적하고 넓은 단독 1인실과 2인실의 친환경 빌라형 숙소와 축구장, 탁구장, 농구장, 헬스장 등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시설, 한화 호텔 & 리조트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최적화된 식단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지금까지 노력을 점수로 완성하는 현명한 선택, 수능 파이널반수능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는 지금까지의 학습상황에 대한 분석과 점검을 토대로 확실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이에 토즈스터디 기숙학원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최종 수능 성적을 높이는 수능 파이널반을 운영한다. 각기 다른 학습상황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목 등 과목별 & 영역별 약점을 보완하고 실전연습으로 점수를 올리는 수능 파이널반은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독학재수반과 일대일 개인레슨반으로 구성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인터넷 강의를 자유롭게 듣기에 적합한 개별 독립 좌석인 솔리테리석, 중간에 휴식을 위한 쇼파석, 분위기 전환을 위한 오픈 스탠드 좌석은 프리미엄 학습 공간 토즈 스터디만의 장점이다. 와이파이 환경, 산소 공급기, LED 조명과 쾌적하고 넓은 독서실은 밀도 높은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문의 031-633-2020 2021-09-08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SNS 강좌 개설 대구 경북에서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SNS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구미대 겸임교수, 경영학 박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가 일부 조기 마감이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용노동부에서 3년간 인증한 우수훈련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 직장인 근로자 및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 일반인 등을 위해 마련된 ‘SNS 디지털 마케팅 입문’ 과정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구미 블로그 강좌의 경우, 기본부터 시작하는데 꾸미기 설정, 메뉴 글 동영상 관리, 스킨 만들기, 대문 타이틀, 카테고리, 레이아웃 위젯, 세부디자인 글자색 변경 등을 배울 수 있다. 초보 입문자를 위해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수강생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실제 제품을 활용한 포스팅을 통해 직접 리뷰 형태의 글을 작성 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되고 있다.유튜브 수업에서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동영영상 편집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주 유익하다는 평이다. 내 채널을 개설해서 YouTube 스튜디오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짧은 영상인 쇼츠(#shorts)를 만들고 업로드 하는 법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강의에서는 실제 제품을 업로드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나의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통신판매신고 등의 기본적인 절차에서부터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제품에 대한 설명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 등의 노하우도 배우게 된다. 이처럼 SNS 마케팅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등의 SNS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의 수업은 초보 입문자들이 수업 후에는 무언가를 해 냈다는 자신감도 함께 얻어가게 된다.이러한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국비지원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9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매월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직업상담사2급 △파이썬프로그래밍 △세탁기능사 △ERP △전산세무회계 △아파트경리(공동주택ERP) △컴퓨터활용능력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ITQ 컴활 등 다양한 과정이 매월 진행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06
- 구미대학교 장학금 전국 1위, 취업률도 높아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30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지난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대학알리미)를 통해 2020년 전국 전문대 134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시됐다.학생 1인당 장학금이 400만원이 넘는 대학은 전국 23개 대학이며, 이중 구미대는 482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3000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장학금 482만원은 구미대 연평균 등록금(574만원)의 84%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즉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100만원 이하가 되는 셈이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이로써 구미대는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상회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은 81%, 84%, 84%를 기록해 80%를 넘어서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구미대는 최근 6년간 장학금 전국 1위(재학생 3000~5000명 이상 기준)를 네 번이나 차지했다. 2015~16년, 2019~20년으로 장학 혜택에 있어 전국 최상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또한, 취업률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지키고 있다. 전국 유일 5년 연속 취업률 1위 대학이다(2010년부터 5년 연속(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 나’군별).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도 81.1%로 전국 1위(졸업생 5백명 이하 제외)를 차지하며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구미대가 학생들에게 풍부한 장학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대학의 적극적인 장학제도의 지원 외에도 대학의 전방위적 역량으로 정부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구미대학교는 대학의 대표적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비롯 주요 국고사업을 빠짐없이 수행해오고 있다.교육부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을 비롯 일학습병행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유니테크사업, 정부초청 GKS사업 등 국고사업 10관왕을 이미 넘어섰다.지난해 전국 10개교만 선정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5개 전문대만 선정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이러한 전국 최상위의 각종 평가지표로 구미대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돼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구미대학교는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이중 대표적인 것이 마일리지 장학금이다. 자격증 취득, 토익점수, 대학(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장학금으로 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06
- 경북생활과학고 민애경 수석교사, 장학금 300만원 쾌척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옥이)에 재직한 민애경 수석교사가 장학금 300만원을 본교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 6명이 선발되어 8월 31일(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민애경 교사는 수업 방법 혁신팀 운영,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진행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개선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제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으로 제자들뿐 아니라 동료 교사로부터 참스승으로 존경받아왔다.민 교사가 기탁한 장학금 300만원은 뛰어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태도를 보인 본교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되며, 이옥이 교장은 지난 31일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이옥이 교장은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감사함을 잊지 말고 더욱 정진하여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8-06
-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⑭ 선배들의 독서 활동과 추천 도서 책읽기 좋은 계절이 가을이라지만 고3 수험생들에게 독서하기 좋은 때란 ‘시간 여유가 날 때’일 것이다. 독서 목록은 생기부 구성에도 필요하지만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우리지역 수시 합격생 중에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거나 몰랐던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얻게 된 경우가 많았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나만의 독서방법과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수시 합격생들의 답변을 통해 각자에게 양식이 될 수 있는 책을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저는 독서를 좋아해서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었고 수행평가나 내신으로부터 자유로운 방학에 많이 읽었어요.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따로 없었지만 문학과 역사책만 편독할까봐 의식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읽고자 각 분야별로 한 권 이상씩은 읽었어요. 고3때는 수능특강에 수록된 작품들의 전문을 찾아 읽었어요. 효율적인 독서를 위해 독서 후 조금이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한 책을 읽으며 궁금하거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을 찾아보고 그것과 관련한 다른 책을 읽는다면 유기적인 독서가 가능하고 의미와 보람이 배가 됩니다.<순이삼촌> 역사소설이 역사의 왜곡으로 이어진다는 편견을 깨준 책<페스트>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관객모독> 평소 알고 있던 장르와 내용을 벗어난 문학의 신선함을 주는 희곡*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독서활동은 시험이 끝나고 1주정도, 방학 한 달 정도했어요. 3년간 25권 정도 읽었어요. 저는 적은 독서량 대신 남들보다 한 권을 꼼꼼하게 읽었다고 자신합니다. 면접을 진행한 선배들 말을 들어보니 정확히 읽지 않아 면접에서 힘든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이기적 유전자> 유전학에 대한 책으로 의대나 생명과학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과학과 관련한 여러 흥미로운 일화나 현상을 수록한 책<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사회과학적이고 역사적인 부분도 들어있어 과학에만 치중하던 시각을 넓혀주는 책*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책을 주로 주말에 읽었고 저의 진로희망과 일치하는 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막상 생기부에 기재할 책을 고르려고 하면 본인이 원하는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진로희망과 관련한 책을 읽고 기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요.<세계미래보고서 2020>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과 여러 미래 기술이 들어있는 책<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초고령사회 일본을 분석한 책으로 미래예측에 좋은 책<소비의 심리학> 소비자의 입장에서 심리를 기술 해 심리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책*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저는 주로 방학 때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시간으로 활용했어요. 정확한 목표를 설정해두고 필요한 역량인지 판단해보면 스스로 유의미한 도서 선정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철학으로 진로설정을 한 뒤로는 심화학습을 위해 고전을 찾아 읽었고 실제 탐구나 연구를 위해 주제에 맞는 소설이나 다른 분야의 도서까지 골라서 읽었어요.<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 주제별로 여러 사상가, 인물들의 고전을 묶어 발췌독한 책<저스티스맨> 소설로 현대사회 문제를 철학적으로 다뤄보자는 생각을 하게 한 책<생각하는 사회> 정답이 불분명한 사회적 논쟁거리를 여러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저는 ‘매일 조금씩’의 전략으로 학교 프로그램인 ‘123 책읽기’에 참여해 매우 효율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교과수업시간이나 동아리 자율 활동 등에 독서활동을 결합해 진행하면 좋아요. 또, 모든 부분을 다 읽을 필요는 없어요.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본인의 느낀 점과 진로를 연관지어 생각해보며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어려웠던 경제기사의 내용과 경제지표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해석하는 눈을 기를 수 있었던 책*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고1때는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었어요. 하지만 고2때부터는 진로가 명확해져 한의학과 생명과학에 관련한 책을 많이 읽었어요. 진로와 관련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면접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독서는 학교 창체, 진로시간 등을 쪼개서 최대한 읽으려고 노력했어요.<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생명윤리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21세기 한의학을 위하여> 한의학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 책<아픔이 길이 되려면> 질병의 원인이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준 책*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1학년 때는 방학에 독서를 했고 2학년 때는 학교 프로그램인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학습반’에서 읽었어요. 3학년 때는 시험이 끝난 후 읽었어요. 수학 관련 독서는 전공과 관련한 통계 전문서적을 함께 읽어 전공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드러냈어요. 다른 과목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뿐만이 아니라 그 외 지식까지 알게 되면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었어요. 1, 2 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3학년 때는 분야를 좁히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해 자신의 관심사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돈으로 대처할 수 없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책<평균의 종말> 자료분석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책<통계의 미학> 통계자료의 의미를 알 수 있고 현상과의 인과관계 분석에도 도움을 주는 책*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1학년 때 최대한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폭넓은 분야의 책을 읽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범위와 전공을 맞춰가는 것이 좋아요. 저는 1학년 때 기초과학의 모든 분야를 읽고 공학, 인문에 관련한 책들도 최대한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2학년에는 생명과 공학, 화학, 물리, 의학까지 관련한 책을 읽었어요. 3학년에는 생명, 공학, 의학에 집중해서 읽어 가며 전공적합성을 생각하면서 독서했어요.<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 인터넷으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지식들을 알아보는 책<바이러스 대청소> 코로나 시대의 백신개발과 치료제 이슈에 잘 맞는 책<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 책*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저는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골라서 읽고 싶을 때마다 읽었어요. 담임선생님께 배운 ‘문어발 독서법’으로 책을 선정했어요. 먼저 책 한 권을 다 읽은 후에 그 책에 나오는 다른 책이나 그 작가의 다른 작품, 혹은 연관된 다른 책을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이어서 읽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도서간의 연관성도 챙길 수 있고 나중에 진로가 변경되었을 때 자소서에 쓸 진로 변경의 이유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지식>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알려주고 있는 책<지리의힘> 전 세계의 지리와 함께 근현대의 분쟁, 전쟁 등의 역사도 챙겨갈 수 있는 책<상실의 시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저는 해야 할 일이 하기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