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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볼 때 긴장과 불안을 갖는 학생을 위한 조언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이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매월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다. 고등학생 되자마자 친구들 얼굴 익히기도 전에 3월 전국 모평을 치른다. 그리고 연이어 5월 1학기 중간고사, 6월 전국 모평, 7월 1학기 기말고사, 9월 또 전국 모평, 10월 2학기 중간고사, 11월 다시 또 전국 모평, 12월 2학기 기말고사까지. 숨 가쁘게 시험 일정을 소화해 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이런 빡빡한 학습 일정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지속된다. 심지어 고3이 되면 5월, 7월, 10월 등에 시험이 추가로 실시되기도 한다. 일 년 내내 시험이 계속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학습의 리듬과 페이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계속되는 시험에 쫓겨 제대로 공부다운 공부를 해보지 못하고 시험 결과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자신만의 학습 리듬과 페이스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필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가끔 경험한다. 그 중 가장 안타까운 경우 중 하나가 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보면 우수한 성적이 나오는데, 실제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을 볼 때이다. 틀림없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다. 학습 능력도 좋고, 성실한 자세로 적지 않은 양을 공부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학교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니 속상하기 그지없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상당히 고민스러운 생각이 든다.그래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고민하고 필자가 나름대로 발견한 유력한 원인이 있다.그런 사례의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한 후 면담 하면서 시험 시 학생의 심리 상태를 듣고 얻은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평소 학원이나 집에서 공부할 때는 평안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설렁설렁 공부하고, 정작 시험을 볼 때는 긴장된 마음으로 초 집중해서 너무 심각하게 문제를 푼다는 것이다.평소 공부할 때는...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학원과 학교에서의 평가 결과가 차이 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업 능력이 좋고, 성실하다. 그래서 학생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크고 학생 본인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욕구와 마음이 큰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평소에 숙제도 무리 없이 잘 해오고 수업 시간에도 크게 괴로워하지 않고 집중도 잘 한다. 그러니 학원에서 실시하는 평가 성적이 안 좋을 리 없다. 그 평가 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 안심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이런 태도와 마음에 큰 함정이 있다. 특히 국어 과목은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논리적 사고를 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선지 5개중 최소 2~3개는 정답으로 오인할 만한 요소들을 어느 정도씩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날카로운 논리적 사고를 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문제를 잘 풀 수 있게 만드는 예민한 사고를 끌어 내다가 긴장된 상황을 초래하고 너무 긴장된 나머지 머릿속이 헝클어지면서 섬세하고 날카로운 지성을 둔하게 만들 수 있다. 평가 시험을 치를 때는... 여유 있는 기대감으로!필자는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는 ‘양궁’과 비슷하다는 비유를 많이 한다. 화살을 과녁에 겨누고 손에서 화살을 떠나 보내 때에는 매우 미세한 오차가 날 뿐이다. 하지만 멀리 있는 과녁에 맞을 때에는 그 오차가 엄청나게 벌어져 과녁을 벗어날 수도 있다. 국어 시험에서 정답을 찾을 때도 매우 비슷하다. 문제를 보고 글쓴이의 의도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다고 치면, 약간의 오차가 나는 사고를 했을 뿐이지만 정답을 고를 때는 그 약간의 오차가 그 지문의 딸린 문제 전부를 틀리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런 실수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필자가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찾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소 “공부할 때는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평가 시험을 치를 때는 여유 있는 기대감으로!” 하는 것이다. 절대로 거꾸로 해서는 안 된다. 공부할 때는 느슨하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험 볼 때 초긴장 상태로 집중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예민한 논리적 사고가 무뎌지고, 잘 발휘되던 국어 감각도 사라져 버리게 된다. 명심하자. 공부할 때는 긴장감 속에서 초집중!! 시험을 볼 때는 여유있는 기대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9-09
- 목동 양정고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문학 기말고사 분석 및 2학기 내신 대비법 [양정고2]2021년 2학년 1학기 양정고등학교 기말고사는 <문학>이었으며, 선택형 22문제(60점) 서술형 8문제(40점)이 출제 됐다. 이번 시험은 중간고사에 비해 객관식 선지가 길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수능형 문제풀이의 형식에 가깝게 출제되었다. 주관식에서는 교과서에 없는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답을 찾는 문제와 시어를 활용하여 화자의 상황을 서술하라는 문장형식의 주관식도 출제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의 내용이나 형식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해둔 학생이라면 착실하게 풀어 낼 수 있었을 것이다.양정고 2학년은 2학기에 <독서> 과목을 내신으로 공부하게 되는데, 독서 교과서가 기존 모평보다 쉬운 경우가 많다보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수능특강이나 3학년 모의고사 등의 비문학 지문을 많이 활용하여 시험을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내신이 수능에 접목되는 상황이므로 수능 준비를 꾸준히 해 나가는 과정에 내신을 조금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에 대해 어느 과목이 더 유리할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시간도 필요할 것이다. [한가람고2]2021년 2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기말고사는 <문학>이었으며 선택형 30문제(100)점으로 출제되었다. 서술형이 워낙 까다롭게 출제되던 학교였던 만큼 선택형 문제로만 시험이 구성되다 보니 지난 중간고사에 비해 쉬웠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객관식 문제마다 <보기>를 활용한 외부지문이 출제되었고,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같은 경우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시나리오 지문이 같이 출제되기도 했다.이번 시험은 범위 내의 작품에 대한 내용 이해와 암기를 정확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한 뒤, 문제풀이를 해 보는 방법으로 준비를 하면 잘 따라갈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워낙 1등급 다툼이 심하다 보니 작은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일이 생기는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많은 외부지문을 익히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기본 국어 실력을 올려 놓아야 한다. 내신 시험만을 위한 단순한 공부만으로는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이제 2학년들은 수험생의 마음가짐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한가람고 2학년의 2학기 과목은 <독서>인데, 교과서 지문이 쉽다 보니 수특이나 고3 모평 지문을 시험 범위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한 기본기 연습이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9-09
-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⑤ 최상의 메타인지(Metacognition) 영어학습법‘영작’ 어떤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 영어를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모른 채 제대로 된 방법이나 전략 없이 노동에 가까운 노력만 했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문제 풀이 스킬에만 의존해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경우 영어를 잘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 풀이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점검해서 사고 능력을 길러주지 못하면 이 또한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양자 모두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부터 제대로 파악해서 빈틈을 메워나가는‘메타인지 학습법’이 절실하다하겠다. 그렇다면 최상의 ‘메타인지 영어학습법’은 무엇일까? 바로 ‘영작’이다. 영작이야말로 레벨에 맞춰 배운 지식을 끌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던 약점을 가시화할 수 있고 노련한 선생님의 첨삭 도움을 받는다면 머릿속에 학습 내용을 각인시켜서 진정한 실력자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본원의 영작 수업을 예를 들어보자. 20. 다음 글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The dish you start with serves as an anchor food for your entire meal. Experiments show that people eat nearly 50 percent greater quantity of the food they eat first. If you start with a dinner roll, you will eat more starches, less protein, and fewer vegetables. Eat the healthiest food on your plate first. As age?old wisdom suggests, this usually means starting with your vegetables or salad. If you are going to eat something unhealthy, at least save it for last. This will give your body the opportunity to fill up on better options before you move on to starches or sugary desserts. [2020년 6월 전국연합 학력 평가]① 피해야 할 음식 목록을 만들어라.② 다양한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하라.③ 음식을 조리하는 방식을 바꾸어라.④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라.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식사를 시작하라. [1 단계: 직접 작문해 보기]Unit2 the+최상급, 형용사 후치수식 접시에 있는 가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먼저 먹어라. 오래된 지혜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보통 채소나 샐러드를 먼저 먹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을 것이라면, 적어도 그것을 마지막 순서로 남겨둬라. [2020년 6월 전국연합 학력 평가]참고 사용 표현: Eat, age?old wisdom, unhealthy, if you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p]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조언이다.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휘들을 사용해서 글을 쓰면 나 조언하는 글의 특성상 명령문 형식이 사용하면 된다. [Key Words and phrases]age old wisdom 오래된 지혜 unhealthy 건강하지 못한at least 최소한 save 비축하다, 남겨두다 [Grammar Points]1) ‘the + 최상급 : 형용사와 부사의 최상급 앞에는 ‘the’를 쓰는 것이 원칙이나, 부사의 최상급 앞에는 ‘the’를 생략 가능하다.ex) This is the most expensive car in the world.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다.) I used to run (the) fastest in my school days. (나는 학창시절에 가장 빨리 달리곤 했다.)2. 뒤에 있는 형용사의 수식을 받는 영어 단어들 : ~ thing, ~ one, ~ body 등으로 끝나는 단어들은 형용사의 수식을 받을 때 형용사는 반드시 그 단어들의 뒤에 쓴다. 이를 ‘형용사의 후치수식’이라 한다.ex) They didn’t find anything interesting while traveling to China. (그들은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흥미로운 것은 하나도 찾지 못했다.) We are trying to hire someone honest for the job. (우리는 그 일을 할 정직한 누군가를 찾고 있는 중이 2021-09-09
- 올바른 독서습관의 힘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무엇을 더 해주면 내 아이가 부족함이 없을까? 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걱정한다. 나 역시도 4년 터울을 둔 두 아이들의 엄마로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같은 고민에 빠지곤 했다. 그때 정말 필요했던 것이 나보다 앞서서 같은 고민에 빠졌을 선배 엄마들의 조언이었다. 그 당시 나는 내가 아이들을 키우고 나면 좋은 경험이든 혹은 나쁜 경험이든 주변 어머니들에게 나누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자녀교육에 집중했었던 그 시절 나의 기억을 떠올리며 선배엄마로서 여전히 자녀 교육에 집중하고 계신 후배 어머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처음에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그러나 수많은 학원들 속에서 우리아이의 독서습관을 잡아주는 곳을 찾기는 어려웠다. 아이의 수준에 비해 너무 어려운 책을 읽혀서 오히려 책을 읽는 흥미까지 떨어뜨리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고, 어떤 곳은 한 달에 읽어 내야 하는 책의 권수에 치중하다 보니 깊이 있는 정독이 어려운 곳도 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게 되었다.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책 읽기,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 필요주말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을 다니며,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했다. 처음에 아이들은 자신이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만화책이나 흥미 위주의 판타지 소설을 빌리고,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들과 함께 매주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며, 독서습관을 체화시켜 주려 노력했다. 또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아이들은 점점 글을 읽는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어 하는 책들을 고를 수 있게 되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반납 전까지 자신이 빌린 책을 곧잘 읽어 내곤 했다. 특히 둘째 아이의 경우 본인만의 책을 읽는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그 아이는 본인이 선택한 책을 읽은 후 관심 있는 부분을 요약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해 두는 습관이 생겼다. 그렇게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저녁 식탁에서, 아니면 가족여행을 가는 차 안에서 자기가 습득한 지식을 거침없이 쏟아내곤 했다. 엄마, 아빠와 생각이 다를 때는 목소리를 높여 가며 자기 생각을 주장했다. 또 단순히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한 내용 중 관심 있는 주제가 있으면 책을 뛰어넘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결 했다. 심지어는 어려운 논문까지 찾아 혼자 끙끙대며 스스로 궁금한 부분을 풀어나갔다. 난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궁금한 부분들을 여러 경로를 통해 찾아가고 습득하는 저 모습이 자기주도 학습, 즉 진짜 공부의 본질과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고 느꼈다. 그렇게 학습한 것들은 잘 잊히지도 않고, 오랫동안 아이 머릿속에 남아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내는 힘이 되는 것 같았다.아이가 나중에 어떤 분야를 공부하든, 스스로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문해력을 가진 아이들은 자신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점을 가지며, 또 그 의문점을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 정리하며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아이의 학업적 성취를 이루는데 있어서 근간이 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이런 문해력을 갖추기 위해 초등학생의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히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중, 고등학생이 되면 책을 읽고 싶어도 타 과목에 집중하느라 읽을 시간도 없을뿐더러 사춘기가 시작되면 더더욱 책과는 멀어지는 학생들이 많다. 초등학생 때 깊이 있게 읽어 놓은 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배경 지식이 되기 때문에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본인의 관심 분야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아이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당장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목동 강원희국어학원 초.중등부 부원장 최수진02-2650-8503~5 2021-09-09
- 2021년 안양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 및 수도권 에서도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안양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봤다. 또 전년 대비 대학교 진학률 및 진로 현황에 대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자료 취합 기준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안양 지역 고교별 분석은 예고와 외고,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13개 고교를 취합했다.## 2021년 안양 일반고 졸업생 수 줄고, 진학률 상승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대학 및 대학교 진학률은 2021학년도 71.4%로 지난 2018학년도(75.5%)와 2019학년도(71.5%) 보다는 낮지만 2020학년도(69.5%)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2월에 안양지역 13개 일반고를 졸업한 인원은 지난해 4583명 보다 512명 감소한 4071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71.4%인 2908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54.5%인 2217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6.9%인 686명이 진학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5명으로 모두 양명고 학생들이다.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13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7.9%를 차지했다.실제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대다수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11개교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 상승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4.5%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75.3%로 가장 높았으며 양명고(58.1%), 백영고(56.7%), 부흥고(56.5%), 안양고(53.7%)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42.8%인 충훈고이며 안양여고(47.6%)와 신성고(50.3%), 관양고(51.3%), 동안고(51.3%), 인덕원고(52.1%), 평촌고(53.2%), 성문고(53.8%), 안양고(53.7%)도 안양지역 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평균 54.5%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관양고(38.4%→51.3%), 백영고(52.4%→56.7%), 부흥고(51.1%→56.5%), 성문고(36.9%→53.8%), 안양고(44.8%→53.7%), 안양여고(46.5%→47.6%), 양명고(54.6%→58.1%), 양명여고(46.9%→75.3%), 인덕원고(43.2%→52.1%), 충훈고(33.0%→42.8%), 평촌고(43.6%→53.2%) 등 11개교로 특히 28.4% 상승한 양명여고와 16.9% 상승한 성문고, 12.9% 상승한 관양고가 눈에 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6.9%로 54.5%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전문대학 진학률 23.6%, 대학교 진학률 46.3%로 22.7% 차이를 보인 것과 비교해 올해는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이 37.6%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해마다 더 안양지역 일반고교에서의 대학교로의 진학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충훈고(38.7%), 성문고(27.6%), 안양여고(23.3%), 양명여고(23.2%) 순이었으며 반대로 신성고(4.9%), 양명고( 10.5%)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 학교별 기타 비율 신성고, 동안고, 백영고 순으로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되어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안양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44.8%가 기타 항목으로 분류된 신성고이며, 이외에 동안고(35.6%), 백영고(35.5%), 평촌고(35.5%), 관양고(33.3%)도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신성고와 백영고 등은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률이 높은 학교로 원하는 결과를 거두지 못하면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09-09
-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로 중요해진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관리방법’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에 따라 2024년 대입 자기소개서 폐지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시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기 위해 고3 여름방학 때는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정시를 위한 준비도 거의 하지 못하고 부리나케 자기소개서에 매달려야 하는 시기가 되곤 한다. 2022 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축소되고 2024년 대입에서는 자기소개서 폐지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의 경우 생활기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고 한다.자기소개서 폐지는 자기소개서로 학생부에서 드러내지 못하는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고, 대학에서는 평가할 것이 줄어들게 되어 결국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내신성적과 세부능력특기사항이 중요해지고 면접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가장 큰 변화는 생활기록부에서 진로희망을 없애게 되었고, 그 이유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경험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정된 경험만으로 정한 진로가 바뀔 경우, 그 진로희망과 지원학과가 다르면 불이익이 있고 합격할 수 없다고 잘못 생각해 온 부작용이 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현재 예비고2. 3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을 배우고 나타낼 수 있는 과목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하며, 등급을 잘 받기 위한 과목이 아니어야 한다.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어 있고, 성적의 산출방식도 달라 여러 가지 고민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적합성은 진로관련 학습역량이 중요한 평가요소이기 때문에 지원 전공과 관련하여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학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전공적합성에 맞는 계열별 고교 학점제를 잘 활용해서 과목을 선택해서 자신의 역량이 세부능력특기사항에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자기소개서는 폐지되었지만, 자기소개서 항목 중에 진로와 관련된 학업탐구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채워질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수시에서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재 고1 이라면 내신과 세부특기사항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인재와고수권 태 숙 영재센터장 2021-09-09
- 공부 계획을 매일 수정 실천하니 목표 상위권에 도달 초등과 중등을 지나 고교생의 공부는 대입의 마지막 코스이다. 입시 현실에서 대부분의 예비고생과 고교생의 고민은 올라갈 기미 없는 정체된 성적이다. 하지만 이전의 성적이 아쉬웠던 학생들중에 오히려 고교과정에서 성적을 올려 원하는 진로의 꿈에 가까워지는 경우도 있다. 여기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의 성적향상을 이뤄낸 상원고 2학년 정해원 군의 노력과 그 공부법을 들어보았다.“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고1 때보다 오른 성적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공부 목표이다. 목표는 높게 잡고, 일, 주, 월 단위로 수정하며 좁혀갔다. 시험 기간은 일 11~12시간 공부하며 4~5시간만 잤다. 시험을 못 봤을 때도 후회보다는, 공부량과방식을 새롭게 짜고 수정했다. 그 과정에서 공부해도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늦더라도 자기 공부 방식을 찾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즐겁던 중학교를 끝으로 입시출발점 예비고1 학생에게 무슨 일이고등 2학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게 된 정해원 군.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공부를 잘한 것은 아니다. 공부는 제쳐두고 밝고 즐겁기만 했던 그에게 예비고1이 돌아오자, 긴장한 사람은 오히려 어머니였다.워낙 놀기 좋아하고 공부 습관이 안 잡힌 자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어머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길러야 어렵다는 고등학교 공부를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학원을 옮겼다고 성적이 곧바로 오를 수는 없었다. 여전히 떠밀려 하는 공부 습관은 물론 진로와 진학도 남의 일처럼 멀고 가슴에 다가오지 않았다.정 군은 “그러던 중 공부를 나름 열심히 했다고 여겼던 고1 처음 성적이 중하위권으로 나왔다. 중등 때 늘 봤던 점수라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좌절감이 컸다. 또한 계속 성적에 변화가 없으면 어떻게 할지 마음속 충격이 맴돌았다”라고 공부 전환 시점을 회상했다.공부 목표를 정하고 실천 의지를 매일 점검하다중하위권 성적표를 든 정 군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공부 시간과 공부 방법 바꾸기였다. 막연한 공부 시간 대신 월과 주간 그리고 일일 학습 계획을 세우고 수정했다. 또 공부법에서 국어는 학교 시험을 중심으로 개념 정리에서 자습서로 확장하고, 수학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오답과 정답의 원인을 분석해나갔다.물론 오답의 원인을 찾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여기에 그는 정답과 오답은 물론 각 문항을 분석하며 ‘왜?’란 의문을 풀어내며 공부했다. 특히 개념 공부가 끝나면 그 개념을 정리하며 자신에게 백지테스트를 시켰다. 물론 각 문항을 분석하니 공부 시간도 더 늘어났다. 하지만 알아가는 과정에서의 기쁨과 목표 달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신뢰감이 더 커지는 과정이었다.성적은 개별지도와 시간 및 목표관리 중요정 군의 주요 학습법은 문항 분석과 백지 테스트이다. 이처럼 기본 공부법이 가능했던 점은 개인 성향과 진도에 맞는 세심한 학습매니저님의 체계적인 관리와 개별맞춤지도인 개별지도 전략이다. 가령 영어는 분석본에서 더 나아가 과목별 지도 선생님인 튜터님과 문장별로 재분석을 하며, 지문을 암기했다. 또한 주요 과목의 개별 공부 외에도 학습매니저 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학습관리도 중요했다. 정 군은 “만일 혼자 의지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다면 지금의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긴 힘들었을 것이다. 그만큼 매니저 선생님의 객관적인 분석과 격려 그리고 부족한 과목의 튜터링시스템인 개별지도가 자기주도학습에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성적이 오르자 막연했던 진로와 진학 목표 또한 분명해졌다. 그의 꿈은 멋지고 유능한 호텔리어다. 지금도 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이 소중할 따름이다. 2021-09-09
- 어떻게 하면 수학성적이 오를까?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성적이 오를 수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 알면서 못 하는 학생도 있는가 한 반면 모르는 학생도 태반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에 고찰해보려 한다.첫째, 자기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야 한다.수학을 공부하면 개념이 중요하다고들 많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처음에 개념서를 보고 그 다음엔 보질 않는다. 그리고 다시 다른 문제집에 선생님이 정리해준 내용을 또 다시 정리한다. 이렇게 공부하면 불필요한 시간도 많이 들고 수학 실력을 완숙시키기 힘들다. 개념서와 문제집을 구별 둬서 개념서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선생님에게 새로운 내용을 전달받으면 개념서에 정리해두어야 다음에 또 봤을 때 다른 내용을 채울 수 있다. 개념서가 아닌 본인많의 개념을 정리해 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사실 아이들이 공식암기가 안되는 것보다는 식을 보는 안목이나 접근 방법이 어려워서 수학을 어려워한다. 그런 부분들을 반드시 필기해두고 상황에 대한 예시를 개념서에 정리해둔다면 수능까지 다시 복습할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문제집을 여러 권 풀면서 팁들을 이곳 저곳에 분산시키지 말고 하나의 노트나 개념서로 집중 시켜놓는다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 단순한 오답노트가 아닌 오답 분석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당연하지만 오답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면 다음 번에 똑같은 실수를 또한다. 인간은 원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사실 계산실수가 잦은 학생들 아무리 연습해봤자 똑같은 계산실수를 한다. 연습이 있으면서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분석이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답으로 그치지 않고 이 문제를 내가 왜 틀렸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접근방법을 몰랐는지? 계산실수인지? 식의 해석을 못 한건지? 등등 정확히 분석하여 그 포인트를 눈에 띄게 코멘트를 작성해놔야 한다. 오답을 하더라도 또 똑같은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크므로 영어 단어 외우듯이 오답분석노트를 짜투리 시간에 훑으면서 반복해야한다. 분석이 없는 연습은 단순 산수계산이고 분석이 있는 연습은 수학성적이 발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프라매쓰김윤헌 원장 2021-09-09
- 학교탐방_경기게임마이스터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교장 정석희)는 2020년에 개교한 국내 최초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이다.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게임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게임 기획 및 개발이 동시 수행 가능한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개발 통합교육(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기초소양 및 코드 로직 설계와 알고리즘설계 등 심화교육을 하고 있고, 그래픽 분야에서는 단순한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 드로잉과 콘셉트의 이해부터 그래픽 심화 과정까지 다루며, 기획 분야에서 게임플레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설계 방법을 교육하여 트렌드를 앞서는 패러다임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산업 수요에 맞춘 학생 역량 강화게임 개발 분야는 한 명의 개발자가 여러 직군의 업무 수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다양한 분야의 스킬을 갖춘 인재를 찾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갖춘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동아리 활성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현장실무에 특화된 교육기회 제공, 대외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2021년 기숙사 완공 전교생 입소, 전교생 3년간 학비 면제 혜택은 물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개발을 할 수 있도록 1인 1노트북을 제공하며 특색에 맞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산학겸임강사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특히 학교를 이끄는 정석희 교장은 게임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개방형 공모 교장으로 현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을 겸임, 산업과 교육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전문가이다.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취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게임인재 양성은 물론 양질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게임개발캠프, 전공동아리활동, 목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게임개발캠프: 수준별 게임 개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 폴리오 완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게임개발캠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팀 단위 자기주도적 미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협동심과 개발동기를 부여, 미니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감과 개발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학년도 여름방학 동안에도 온라인게임잼을 통해 여러 가지의 게임들을 만들어내고,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멘토들의 도움을 얻어 결과물을 완성했다.▶ 전공동아리 활동: 게임개발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역량을 키우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유니티를 활용한 게임개발 전문 동아리, 실시간 멀티플레이 구현을 위한 서버 구현 동아리, 게임에셋 제작을 위한 동아리 등이 개설됐다. 포트폴리오 관리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산출물들을 전시하여 포트폴리오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목요 전문가 특강: 게임개발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에 따른 강연자들을 섭외하여 목요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갖춘 게임 만들기, 언택트 시대에서의 게임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있다.▶ 수요 문화체험의 날: 행복 밸런스 코칭상담, 두드림 리듬스쿨, 디자인 아트,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여 협력할 수 있도록 적응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 및 제작 지원 목표 교육과정 운영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완성 및 제작 지원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본교육강화, 게임실무교육, 1인 개발 심화, 프로젝트 수행에 주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학년별 교육과정 특징을 살펴보면 1학년은 컴퓨터 언어의 기초를 배우고, 게임개발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초적인 원리를 학습하며 게임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신장한다.2학년은 고급게임 개발을 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더 다양한 해결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게임개발환경을 이해하고 기획 및 개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게임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게임기획, 게임아트 과목에 대한 수강 선택권을 제공한다.3학년은 기준시수 중 83%가 모두 전공에 관련된 수업으로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 수업 뿐만 아니라 전문성 신장을 위해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분야 중 심화된 수업을 듣고, 게임콘텐츠제작, 3D게임프로그래밍, 게임서버프로그래밍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박스기사 1##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_ 산학겸임강사와 코티칭 “실무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중에 취업을 했을 때 저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산학 선생님들의 작업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2학년 성OO_ 특기를 살린 전공 동아리 활동 “전공동아리를 통해 산출물을 만들며,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는 자산을 얻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요. 멘토선생님들의 조언과 실무경험을 통해 현장 체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친구들과 활동을 하며 협업하는 경험을 많이할 수 있어 좋아요.” 2학년 서OO_ 게임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개방형 공모 교장 “1학년 학기 초에 진로 설정, 희망 분야와 관련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게임 산업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교장선생님이 쉬는 시간이나 식사시간 등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 주셔서 진로에 대한 지식을 쌓고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2학년 최OO박스기사 2미니 인터뷰_최영철 교사“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게임 기획 및 개발이 동시 수행 가능한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교로 게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교육체계와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실제 지난 8월 열린 국내 최고 게임대회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GIGDC)’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2학년생들로 구성된 ‘Hexagonal’ 팀이 중고등부 게임기획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합니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총 72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지역선발로 안양시 7명을 선발합니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2021-09-09
- 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광덕고 선생님과 눈빛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학교. 봄, 여름, 가을, 겨울 방학을 둔 4학기제를 운영해 꿈을 찾아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학교. ‘자신을 올바로 세워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교훈을 가진 광덕고등학교(교장 박삼화)의 현재 모습이다. 상록구 월피동에 안산의 첫 혁신학교로 문을 연 안산 광덕고는 ‘혁신’이라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한계 속에서 매년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혁신학교 12년차를 맞이한 광덕고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4계 학사제…자기 주도성 키우는 따라체험활동광덕고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 학사제를 운영한다. 학사제 사이마다 방학기간을 두는 혁신적인 학사체제다. 학습과 휴식, 지식 습득과 체험간 균형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을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됐다. 각 학기는 48~49일로 균형있게 편성되고 봄학기와 여름학기 사이, 가을학기와 겨울학기 사이 ‘늦봄방학’과 ‘가을방학’이 들어있다. 이 기간 학생들은 따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늦봄방학에는 2학년과 3학년이 ‘꿈따라 세상 속으로’ ‘끼따라 학과 속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가을방학에는 1학년이 ‘길따라 사람 속으로’ 체험활동을 펼친다. 학교 개교이후 코로나에도 변함없이 진행할 정도로 광덕고 교육의 핵심활동이다.조인숙 광덕고 교무부장은 “따라체험 활동은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학교가 개발한 소집단 창의적 체험활동입니다. 학생이 주도해 체험주제와 장소, 활동, 경로, 숙소, 소요예산 등 대부분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소통학고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고 말한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공통과목 이수기준 마련고교학점제는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다. 2022년에는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에, 2025년에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광덕고는 2021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중이다. 입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한 후 2021학년도부터 시범 적용한다. 특히 2학년 2학기에 개설되는 주문형강좌에 빅데이터분석, 보건간호, 로봇기초 등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표1 참조>개별 맞춤형 진로교육과정광덕고의 진로진학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이다. 진학특강과 학과전공특강, 1:1 진로진학컨설팅, 진로위탁박람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한 후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보건‧로봇중점과정이 특화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문형 강좌를 매주 수요일 운영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시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연극반, 뮤지컬반, 기초체력향상반, 웹툰그리기반, 진로디자인프로그램, 해보자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몰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광덕고의 특징이다.뮤지컬부터 샌드아트까지 예술교육 강조광덕고의 다양한 활동 중 가장 특징적인 활동은 뮤지컬, 연극 등 학교예술교육활동이다. 조 교무부장은 “학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공감, 협동, 배려하는 삶’을 체득하고 또한 청소년기의 풍부한 생각과 감정을 연극과 뮤지컬의 몸 언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유롭게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뮤지컬 전문강사와 창의적체험활동 담당교사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공연 발표회도 가졌다. 또한 학교예술주간을 이용해 연주회와 전시회가 진행되며 미술음악창의캠프를 열어 샌드아트 체험활동과 뮤직비디오 제작활동을 진행했다.<표1> 2021년도 3개학년 교육과정 편제표1학년(2021 입학)2학년(2020 입학)3학년(2019 입학)국어수학영어한국사통합사회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체육음악기술‧가정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 스포츠생활, 미술독서,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수학과제탐구,영어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운동과 건강[택1] 중국어Ⅰ/일본어Ⅰ[택1] 음악 감상과 비평/미술 창작[택1] 고전 읽기/기하/실용 영어[택1] 심화 국어/미적분/영어권 문화[택3]한국지리/세계사/정치와 법/윤리와 사상/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택3]세계지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생활과 윤리/여행지리/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주문형강좌(2학기 운영)[희망자에 한해 택1]국제경제사회문제탐구과학과제연구빅데이터분석보건간호, 로봇기초진로중점과정[택1]정보간호의기초-공중보건전기‧전자기초-전기회로위탁과정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