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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미대 입시 실기시험장 변화 대응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예기치 않은 변화를 맞은 미대 입시 수시 실기시험장의 다소 혼란스럽고 낯설었던 풍경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입실 전 주의사항으로는 자가 문진표를 제출해야 시험장 입실이 가능한데 미리 작성하지 않으면 다시 번거롭게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수시는 특히 경쟁률이 치열해 응시인원이 많아 오래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시간 절약을 위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작성해두자. 모바일 링크 혹은 QR코드로 자가 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는 곳도 있으니 학교별 지침에 따르도록 한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전신 방역 후 소독 완료 스티커까지 붙이고 나면 입장이 가능하다. 흔하진 않지만, 덴탈 마스크 및 비말 차단 마스크는 출입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여분으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준비하자.또, 실기 시험은 대학교 강의실에서만 치른다고 생각하겠지만, 코로나 시대 전부터 식당, 주차장, 도서관, 강당 등을 실기시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곳도 꽤 있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개인 활용 공간이 넓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한 테이블을 공유해서 쓰다 보니 흔들리고, 가까워서 물이나 물감이 튀기는 불상사가 빈번했다면, 2020년부터는 강화된 거리 두기로 대부분 독립적인 책상을 사용하여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다. 공간 활용은 좋아졌으나, 변수가 있다. 첫 번째는 환기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있다는 점. 수시 정시 모두 쌀쌀해지는 계절이라 겉옷을 챙기는 등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한다는 점. 음료수는 가능한 뚜껑이 있는 형태로만 소지가 가능하며 섭취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고사장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이전의 입시에 비해 다소 번거로운 과정들이 생겨났지만 쾌적한 실기실 환경의 제공과 같은 순기능도 엿보인다. 2020년 수시, 정시를 큰 탈 없이 치른 선배들의 경험을 발판 삼는다면 한층 더 노련한 수험생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구윤미 전임강사문의 031-702-1003 2021-09-30
- 초6, 중등 수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 대부분 아쉬운 추석을 보냈으리라. 초6 자녀를 두었다면 화두는 단연 중학교 입학 준비였을 것이다. 아이는 아직 놀고 싶겠지만 학부모의 마음은 바쁘다. 자유학년제와 팬데믹 상황이 가져온 학업성취도 하락과 학생들의 학습 의지 저하로 인한 불안한 마음이 그 원인일 것이다. 중등 수학,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첫째, 수학 진도는 자녀의 학습 속도에 맞춰야 한다. 수학은 계통 학습이므로 단계적 학습 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학습 성취도를 체크하고 또 확인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느려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빨라도 문제가 되는 과목이다. 100% 달성도를 추구하며 6개월 넘게 1단계만 반복하는 것도 안 되지만, 달성도가 70%도 안 되는데 2단계, 3단계로 무조건 나아가는 것은 나중에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킨다. 제발 옆집 아이의 진도와 비교하지 말자. 내 아이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현행 과정은 탄탄하게 다지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선행 과정을 학습해 나간다면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둘째, 진도보다 학습 방법을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풀이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기본 문제부터 시작해서 난이도를 높여가며 문제를 풀고, 채점 후 오답문제를 다시 한 번 반복해서 풀고, 다시 풀었는데도 틀린 문제는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개념을 복기하며 다시 한 번 푼 다음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이렇게 하나의 교재를 더 이상 오답이 없을 때까지 반복해서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체화 된다. 그러고 나서 개념노트에 머릿속에 정립되어 있는 개념을 정리한다. 이것이 수학의 기본 학습 방법이다. 수학 공부는 단계별 학습 과정이므로 빨리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일단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이 체화되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대학 입시의 출발선에 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혀서 멀리 내다보고 긴 호흡으로 공부해 나아가기를 바란다.양은서 부원장문의 031-708-1336 2021-09-30
- 분당·수지 지역 초등학생 수 현황 학령기 인구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바다. 이러한 현상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세대가 바로 초등학생이다. 분당과 용인의 초·중·고 학생 수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고, 지역별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5월 공시 기준으로 발표된 학교별 학생 수 현황을 통해 살펴보았다. 참조_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2021년 5월 공시항목 학생 현황분당지역 초등학생 수 감소 추세, 중학교 학군 따라 학생 수 격차 커 분당지역의 총 37개 초등학교의 학년별 총 학생 수를 살펴본 결과 6학년 4675명, 5학년 4770명, 4학년 4728명, 3학년 4712명, 2학년 4369명, 1학년 4270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분당지역 초등학생 수 현황 중 주목해서 봐야 하는 부분은 분당지역 내 동네별 학생 수 차이다. 인기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초등학생 수는 눈에 띄게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곳이 내정중과 수내중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학군에 위치한 내정초 1228명, 수내초 1269명, 초림초 1112명을 꼽을 수 있다. 분당지역 초등학생 수가 900명이 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수내동의 모든 초등학교는 1000명을 넘고 있다. 이는 분당지역에서 가장 인기 학군으로 수내동이 손꼽히기 때문이다.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높은 수내동의 중학교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분당 내 떠오르는 지역으로 판교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초등생 수도 점차 증가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낙생초 1213명, 보평초 1122명, 송현초 1156명, 판교초 1070명, 화랑초 1007명이다. 정자동의 늘푸른초가 1253명으로 정자동 내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 수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정자동 인기 중학교 백현중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지역권 내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백현초는 분당과 수지지역 내에서도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로 전교생 수가 94명밖에 되지 않는다. 용인 수지지역 초등 저학년은 오히려 증가 용인 수지지역 초등학교는 총 32개 학교로 학년별 총 학생 수를 살펴보면 1학년 4111명, 2학년 3914명, 3학년 4120명, 4학년 4154명, 5학년 4151명, 6학년 4099명임을 알 수 있다. 수지지역은 1학년 학생 수가 증가한 특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 중 저학년 학생 중심으로 학생 수가 증가한 곳을 살펴보면 동천초(6학년 127명, 1학년 205명), 매봉초(6학년 94명, 2학년 115명, 1학년 163명), 상현초(6학년 144명, 2학년 165명, 1학년 170명), 용인한빛초(6학년 126명, 2학년 157명, 1학년 186명), 용인신봉초(6학년 163명, 2학년 189명, 1학년 180명), 성서초(6학년 137명, 1학년 172명), 수지초(6학년 213명, 2학년 299명, 1학년 308명), 토월초(6학년 124명, 1학년 141명) 등을 꼽을 수 있다. 저학년 수, 특히 1학년 학생 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황은 용인 수지지역의 많은 초등학교의 학생 수를 통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수지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2001~2012년 사이에 개교한 신설학교가 많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분당은 학군 중심 지역으로 학생 수 많고, 용인 수지는 저학년 수 증가 양상 분당지역과 용인의 수지지역 초등학생 수를 비교해봤을 때 확연히 다른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분당지역은 저학년으로 갈수록 점차 학생 수가 줄어드는 반면, 수지지역은 반대로 초등 저학년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띄는 학교들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분당지역은 인접 학원가 입지 조건과 특목고 입학실적 및 학교의 학습 분위기에 따른 인기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한 특정 초등학교 쏠림 현상이 있는 반면, 수지지역은 새 아파트 중심, 즉 주거지역 환경에 따른 학생 수 변화가 크다고 분석해 볼 수 있다. 2021-09-30
- 학교 탐방_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봉사와 창조의 글로벌 리더의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다.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운영 및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업역량을 키워나가는 경기외고는 분당 및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To be a great school’, ‘우리는 이제 세계로 간다’라는 목표 아래 뛰어난 진학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경기외고 교육 경쟁력을 알아보았다. 해마다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경기외고 교육의 우수성 인정받아경기외고는 국내 외국어고등학교 중에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명문대학에도 해마다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 올해 졸업생 대비 59.6%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에 합격했으며, 옥스퍼드대·미시간대·칭화대·도쿄대 등 QS 30위권(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이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상위권 대학의 평가순위) 내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24명이나 된다.전성은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는 자율성을 배양하는 전인교육을 통해서만 양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기외고의 교육방침을 설명하며 매해 졸업생들이 거두는 진학실적은 경기외고만의 우수한 교육과정 덕분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 도입으로 경쟁력 높인 국내 교육과정경기외고 국내 교육과정은 전인교육과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중국어, 일본어)인 7개 교과가 균형 있게 운영된다. 정규교육과정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과 주요행사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교육과정은 국내반 학생들이 문·이과를 아우르는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해는 인공지능수학(수학과),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과학과) 등 과목을 개설해 4차 혁명과 관련한 새로운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기하·인공지능수학·미적분·수학과제탐구 등의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진로에 맞는 심화학습을 위해 2017년 도입된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듯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외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국어·영어·수학·사회 등 공통과정 외 어문·인문·사회과학·경제경영·융합 중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1개 트랙을 선택해 지적 도전 정신과 탐구 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국내 최초 도입한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 운영해 온 국제 교육과정전 세계 150여 개 국 340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되는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은 경기외고의 또 다른 자랑이다. 2011년 국내 고교 최초로 IB 교육과정을 도입,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은 국제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국내 학위는 물론 국제 수준의 학위 인증서인 IB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경기외고 IB반은 2014학년 2명, 2015학년 1명, 2016학년 1명, 2018학년 2명, 2020학년 1명의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배출된 졸업생 235명 중 대부분이 전 세계의 명문대학교로 진학했다.논술과 토론 위주의 비판적 사고능력 강화에 특화된 IB의 수업방식은 4차 산업 시대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또한, 정답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논·구술형 시험은 학생 중심 선택형 수업이 진행되는 2025 고교학점제, 도입 논의 중인 2028년 논·서술형 수능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경기외고의 IB 교육과정은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충남 삼성고와 최근 도입을 검토 중인 대구·제주 교육청의 전면 한국어화된 IB 교육과정과는 차별성을 지닌다는 점이다.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이뤄져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기외고는 학교법인 봉암학원(이사장 강영중)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교육지원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업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증축된 4층 규모의 건물에는 과학특별실, AI 특별실, 사회과 교실 등 12개의 교과 교실이 배치될 예정이다.더불어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은 경기외고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산이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했으며,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5개년 단위의 중장기 학교발전계획 비전2023과 진학률 상승을 위한 계획 T3030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 수준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입학전형의 핵심은 자기주도적학습과정을 경기외고 특성과 연계하는 것경기외고 입학전형은 1단계(영어 내신성적(160점) + 출결(감점))와 2단계 면접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외고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한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경기외고의 특성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입학 후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본인의 인성(배려·나눔·협력·타인존중·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1500자 이내로 기술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규정된 금지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촘촘한 성적대를 지닌 지원자들 사이에서 감점이 합격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감점 대상인 금지어 목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기반한 5~6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1명당 6분가량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는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지원자들을 위한 각종 설명회 개최해 경기외고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본격적인 고교 선택이 이루어지는 2학기를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정보 및 입학전형을 설명할 계획이다. 10월 6일 IB OPEN DAY, 10월 23일 최종 설명회, 10월 27일 사회통합·지역우수·특례설명회와 함께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도 개최된다. 10월 25일 동탄, 26일 광교, 27일 분당, 28일 용인, 29일 평촌, 11월 1일 판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진 입학홍보부장은 “이외에도 11월 9일(화) 오전 10시에 미리 입학홍보부로 전화 예약한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초청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경기외고모바일(http://경기외국어고등학교.kr)에서 학교정보 및 설명회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2021-09-30
- 분당지역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국·영·수 학습전략 수능이 고작 50일 밖에는 남지 않았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건만 50일이라는 시간은 부족함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정해진 시간에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수능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전략과는 다른 마지막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분당지역 국·영·수 전문가들에게 1점이라도 올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들어보았다.국어영역: 수능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전략을 세우자도움말 안채성(기란국어전문학원 원장)·이경태(명인학원 강사)수능 전략을 세우기 전에 우선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국어영역 난이도는 평이해 개별 취약점에 따라 등급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모두가 어려워 하는 영역보다는 독서, 문학, 선택과목 중 어느 부분을 공략해야 점수가 오를지를 정확히 판단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상위권] 수능 기출 연습 비중을 올려라상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유형을 학습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봤던 모의평가와 문제집 등에서 틀린 지문과 문제 유형 등을 집중하는 오답학습이 효과적이다.“상위권이라도 사회, 철학, 기술, 과학 등 제재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는 독서 영역에 대한 집중 연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제재뿐 아니라 법률과 경제지문과 같이 어려운 내용을 포함한 지문이 나올 것을 대비해 지문을 구조화시켜야 한다”고 명인학원 이경태 강사는 강조하며 “지문 자체를 읽는 데 무리가 없는 상위권 학생들은 A와 B의 차이점, 정보 나열과 같은 출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문을 구조화하며 읽어야 한다. 결국, 수능 기출 문제를 활용한 연습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려 짧은 시간에 글의 흐름을 명확히 잡아낼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중위권] 오답의 이유를 먼저 파악하고 학습하자급한 마음에 개념을 반복해 학습하거나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은 좋지 않다. 지난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틀린 원인에 따른 학습을 해야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기란국어학원의 안채성 원장은 “확실하게 정답이 나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독서 영역의 경우 <내용일치> 문항과 <어휘>의 경우 100% 정답률을 이끌어 내야 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3점 문항과 취약 제재에 대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생각보다 같은 유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동안 공부했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고 꾸준한 실전 연습을 통해 확인한 후, 틀린 부분에 대한 오답학습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자주 틀리는 유형과 영역에 대한 집중학습을 제시했다.덧붙여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졌으나 EBS 교재에 출제된 기본 내용과 변형 문제를 꼼꼼히 학습해야 수능에서 지문을 읽고 답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기란국어전문학원 안채성 원장“수능을 얼마 앞둔 지금은 많은 기출문제 풀이로 익숙해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의존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기출문제를 보며 평가원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난이도가 높기만 하다고 ‘좋은 공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평가원의 경향을 이해하고 다시 고민하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학습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명인학원 이경태 강사“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로 자신의 오답 원인을 분석해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선택지 판단이 힘들어 풀이 시간이 길어지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지난 시험에서 보기 문제를 틀렸다면 판단이 되지 않는 것이고 내용 문제가 어려웠다면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구체적 약점을 알고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수학영역: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 집중하자도움말 권병우(다린수학 분당분원 원장)·강석인(입실론수학전문학원 고3 팀장)올해 수능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는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로 인한 논란이 많다. 그러나 이제 50일 남은 수능을 앞두고 선택과목을 바꿀 수는 없다. 선택에 대한 후회보다는 배점이 많은 공통과목(수학I 수학II)에 집중해 점수를 올려야 한다.[상위권] 평소 힘들었던 킬러문항과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출제의도를 파악하자입실론수학전문학원의 강석인 고3 팀장은 “9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이라면 남은 기간 함수의 그래프 개형과 미분가능성 관련 문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 추론 문제와 같이 여러 번 킬러로 출제되었던 유형들과 평소 어려웠던 킬러 유형들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매일 킬러문제를 연습하더라도 실전모의고사로 전단위의 내용이 포함된 문제를 풀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고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학습전략을 제시했다.다린수학의 권병우 원장은 “문제 출제자가 평가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확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문제만 풀지 말고 그 속에 담겨있는 출제자 의도까지 파악해야 하는데 이렇게 학습해야만 수능 수학의 문제에 사용될 핵심키워드를 미리 파악해 어떤 변형 문제가 나와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수학은 문제를 푸는 시간이 곧 점수로 연결되는 만큼 유형에 대한 난이도에 따른 문항의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전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중위권] 마지막까지 개념학습으로 기본을 다지자객관적인 성적에 따라 킬러 문항에 대한 학습을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킬러문제를 놓쳐도 다른 문제를 맞힌다면 2등급은 충분한 만큼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보완학습부터 해두자. “중위권 학생들 중에는 아는 개념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은 마지막까지 반복해서 확인해야 하니 개념정리와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을 연계하며 학습해야 한다”고 권병우 원장은 강조했다.강석인 고3 팀장은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해 개념이 약한 단원이 발견되면 기본 개념서로 공부를 더 하는 방식이 좋다”며 “일단 다시 학습한 개념을 토대로 기출문제를 활용해 다시 한번 정리하고 EBS 연계 교재 문제들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중위권이라면 어려운 문제를 하나 더 맞히는 전략보다는 킬러문항을 제외한 기본적인 연산과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을 모두 맞힌다는 생각으로 오답을 반복해 풀며 연습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다.다린수학 분당분원 권병우 원장남은 기간에 점수를 높이려면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문제 중 완벽하게 본인 것이 되지 않은 문제와 현 수능 트랜드에 걸 맞는 문제 위주로 재풀이를 해 보면서 조건 해석할 때 단계별 해석이 필요 개념 부족으로 연결이 잘 안되거나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자신의 약점을 확실히 보완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개념정리와 유사 활용문제 총정리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입실론수학전문학원 강석인 고3 팀장“9월 모평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기본 개념부족이 아니라 각각의 개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킬러 또는 준킬러급 문제에 대한 발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의 학생들은 킬러유형에 대한 집중 학습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준킬러급의 문제까지 맞출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영어영역: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하자도움말 김지영(연세학원 원장)·최인철(토브구문정독영어학원 R&D 팀장)수능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탓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이 5.51%에 그쳐 상대평가인 4%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만큼 1등급을 원한다면 수능까지 학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올해 수능부터 EBS 2021-09-30
- 어느 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할까? 고입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구체적으로 학교 선택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안양지역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고교별로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때문에 대학 진학률과 더불어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학교 배정에 관한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다.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와 입학전학포털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의 고입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고 학교배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안양권학군 현황 및 배정 단계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원칙이며 1단계 학군내 배정만 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과 2단계 구역내 배정까지 하는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으로 나눠 실시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안양권 학군은 1구역인 안양시, 2구역인 과천시, 3구역인 군포시, 4구역인 의왕시로 구역화 되어있다.배정 방식은 1단계 학군내 배정,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1구역인 안양시에는 관양·동안·백영·부흥·성문·안양·인덕원· 충훈·평촌고 등 9개 남녀공학과 신성고·양명고 2개의 남고, 안양여고·양명여고 2개의 여고가 있다. 즉 총 13개의 일반고가 1구역인 안양시에 위치하고 있다.2구역인 과천시에는 2개의 공학과 1개의 여고 총 3개의 일반고가 있다. 3구역인 군포시에는 군포고·군포중앙고·산본고·수리고·용호고·흥진고 총 6개의 일반고가 있고 모두 공학이다.4구역인 의왕시에는 모락고·백운고·우성고·의왕고 총 4개의 남녀공학이 있다.원서작성시 지망 순위 작성학생들은 지망 순위에 따라 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학군별 고등학교 배정 예정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선발된 배정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추첨배정을 통해 배정학교를 발표하게 된다.학생들은 1단계인 학군내 배정을 위해 학군내에서 본인이 졸업하는 학교가 소재해 있는 구역에 상관없이 5개의 고등학교 지망순위를 작성한다. 다음으로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지망순위를 작성한다. 예를 들어 1구역 안양시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의 경우 남녀 모두 1지망부터 11지망까지 작성하면 된다.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지망 순위 작성 방법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1지망은 외고·국제고·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를 지망 순위별로 작성한다. 외고·국제고·자사고 불합격자에 한해 2지망부터 학군 내, 구역 내 추첨 배정을 하게 된다.1단계 학군 내 배정을 위해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2지망부터 5지망까지 4개 일반고를 지망 순위에 따라 작성한다. 또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위해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2지망부터 끝지망까지 구역내 모든 학교를 빠짐없이 선택하여 기입한다.이때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평준화 일반고 1지망에 동시 지원한 경우 이중지원에 해당되어 지원한 고등학교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원서작성 시 유의해야 한다.안양권학군 학생 배정 방법안양권학군 학생 배정 방법은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로 그학교의 모집 정원 40%를 추첨 배정하고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가 그 학교의 모집 정원 40%를 넘지 않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해당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한다. 단, 해당 고등학교의 모집 정원이 부족하여 40%를 1지망자로 다배정하지 못할 경우 2지망자로, 2지망자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3지망자로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4지망자로 배정한다.해당 고등학교의 지망자가 부족하여 모집 정원의 40%를 다 배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그 학교의 지망자로 추첨 배정한다.2단계 구역 내 배정은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고등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배정 고교는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순위를 배정하여 추첨 배정한 1개교이고 배정인원은 고등학교별 구역내배정 정원이다. 해당 고등학교의 1지망자가 그 학교의 구역내 배정 정원보다 적을 경우 추첨하지 않고 전원 배정한다. 단, 해당 고등학교의 구역내 배정 정원을 1지망자로 다 배정하지 못하면 2지망자로, 2지망자로도 다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이와 같은 방식을 끝 지망자까지 적용하되, 그 학교의 구역내배정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9일(목)부터 12월 15일(수)까지이다. 배정예정자 발표는 2022년 1월 7일(금)이며 배정학교 발표는 2022년 1월 28일(금) 오후 2시 이후이다. 경기도고등학교 관련 자료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을 이용하면 된다.>> 박스기사경기도교육청 평준화배정 Q & AQ. 1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이나 3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데 끝지망에서 배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A. 제1지망에 추첨 배정되지 않을 경우 제2지망에 추첨되어야 하나 제2지망 학교가 그 학교를 제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에는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제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3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5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 4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즉, 2지망 이후는 해당 고등학교가 바로 직전의 지망배정에서 할당된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만 추첨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고등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Q. 구역내배정에서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한 학생이더라도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A. 원서를 작성할 때 안양권의 1구역(안양시) 출신 중학생이 2구역(과천시)이나 4구역(의왕시) 중 한 개 구역으로, 3구역(군포시) 출신 중학생이 4구역(의왕시)으로 출신 구역을 변경하기 위해 신청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들 학생 전원이 그 변경한 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경우도 발생한다. 왜냐하면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하였다 하더라도 학군내배정(1단계)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만 허용되는 것이고, 또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에서 부족한 정원만 추첨을 통해 이를 허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일부 학생들은 본래의 자기 구역으로 되돌아가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 것이다.Q. 출신 구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2단계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 작성 시에 왜 변경 출신 구역 지망 순위와 변경 후의 수용 구역 지망 순위를 각각 작성해야 하는가?A. 출신 구역 변경은 1단계 학군내배정이 끝난 후에야 그 허용 여부가 비로소 결정된다. 즉,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출신 국역 변경 신청자가 변경하고자 하는 수용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 안에 포함되었을 때에만 그 변경을 2021-09-30
- 진로상담, 초·중·고 학생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진로를 미리 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거나 관련 활동 등을 해 나가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대학교들이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하며 전공과 관련된 과목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또한, 2025년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일은 과목 선택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학생의 성향과 이에 맞는 진로 분야를 살펴보기도 한다.안양시에서는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는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관련 상담을 마련해 두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의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자.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등 운영하며 초·중·고 진로상담 나서안양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지난 2017년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초등 6학년부터 중·고등 학생 누구나 진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함께 또는 학생 혼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에 드는 비용은 무료.상담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 6학년의 경우, 진로와 중학교 진학, 학습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진다. 중학생은 진로와 고교 진학, 학업 및 학습에 대한 내용 위주로 상담한다고. 대입과 가장 밀접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은 물론 자소서, 취업 및 면접 상담 등도 이뤄진다고 한다. 학생 한 명당 상담 시간은 1시간이 기준이다.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진로진학상담실에는 안양시 중·고교의 현직 교사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현직에서 일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진로 및 입시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상담은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상담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4층에서 운영됐으나 지난 8월부터 안양공업고등학교 1층 비전홀로 자리를 옮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진로상담이 진행되기도 한다.한편, 안양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상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과 학습, 진로, 대인관계, 가족문제, 이성문제 등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 미술심리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단, 이들 기관의 상담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 받아볼 수도대면으로 하는 진로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진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심리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직업적성검사와 진로성숙도검사는 물론 직업가치관검사, 직업흥미검사, 진로개발역량검사 등을 진행해 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후에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도 청소년 진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워크넷의 ‘직업 진로’ 메뉴 내에서 ‘청소년 심리검사’ 항목을 클릭하면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대학 전공 흥미검사, 초등생 진로인식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니어그램이나 다중지능검사 사이트에서 성향은 물론 진로 적성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21-07-30
- 고교학점제 초6부터 아니었나? 중2부터 적용? 8월 여름방학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습적으로 발표된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시행 계획 수정안’아마 해당 기사를 본 많은 학부모님 및 교육관계자들은 깜짝 놀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현 초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 중2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국적으로 도입을 한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물론 대학입시의 변화는 초6학년에 맞춰서 진행되기에 현 중1, 2학년의 대학입시는 현재와 동일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준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하여 혹시라도 우리 자녀의 대학 입학에 있어서 다른 변수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현 중1, 2학년이 대학입시에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그러니 일단은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다만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을 수 있게끔, 즉 선택한 수업을 열심히, 집중해서 듣게끔 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의 취지이기 때문에 과목 선택에 앞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뭐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실제로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했을 때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그것은 곧 왜 공부하는지 이유도 모르고 학교,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는 뜻일 겁니다. 학교나 학원 선생님, 부모님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학생 스스로가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중학교 때 자유학년제,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게 된 것일 겁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물론 진로는 바뀔 수 있습니다. 100% 확정해서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진로에 대해 너무 불확실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도 학생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지금부터라도 진로에 대해 좀 더 많이, 깊이있게 탐색하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정도는 알고서 고등학교에 입학을 한다면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더욱 열심히 참여하는 자녀분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2021-09-30
- ‘수학+α’로, 수학 실력 잡고 비전과 진로 탐색까지~ 얼마 전, 평촌학원가에 초·중·고 수학 전문인 ‘365수학학원’이 문을 열었다. 평촌 ‘힘수학’을 운영하며 유명세를 탔던 송영범 원장이 휴식을 가진 후 새롭게 시작하는 곳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송영범 원장은 휴식기 동안 학생들의 수학 교육은 물론 인성과 진로 교육, 비전 탐색 등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고 한다. 특히, 게임에 빠져 학습 동기가 바닥인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그 결과, 365수학학원을 개원하며 ‘수학+α’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수학+α’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이고,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됐는지 평촌 365수학학원 송영범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초·중·고별 특성에 맞는 수학 교육 진행, 입시와 내신 대비도 탁월365수학학원은 초·중·고 수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다. 수업은 각 학년의 특성에 맞게 ‘기본+심화’ 과정을 위주로 편성한 것이 특징. 아울러, 실력별 반 편성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입체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수학 심화가 강점인 곳으로, 초등부터 수학 심화 과정 학습에 누구보다 공을 들인다.365수학학원 송영범 원장은 “어렵고 공부할 양이 많은 고등수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부터 기본기는 물론 심화 과정을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수학을 원리로 이해하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향상되도록 이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정규수업은 일주일에 세 번으로 편성해 밀도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부의 경우,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행 과정과 중등 수학을 대비하는 수업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설명해 준다. 또한, 심화 과정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학습이 함께 구성돼 수학에 대한 실력과 흥미도 높인다.중등부는 현행뿐 아니라 난도가 대폭 상승하는 고등수학을 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기본 및 심화 과정을 위한 단계별 수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유형별 문제 풀이도 놓치지 않는다. 특히, 내신 기간에는 개념과 유형, 심화, 완전심화, 기출문제 등을 단계별로 학습하며 시험에 대비한다. 이때, 내신만을 위해 제작된 ‘4단계 자체교재’가 활용된다고.고등부는 어떨까? 고등부는 입시와 내신 대비를 위한 고강도 학습이 이뤄진다. 내신대비의 경우, 3단계로 나눠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학습 수준이 높아 수능 준비까지 저절로 될 정도다. 아울러, 신성고반과 백영고반, 외고반 등의 전문반을 별도로 편성해 심화수학 위주로 수업하고, 강도 높은 학습을 이어가며 입시와 내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수학+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내·외적 성장 이끌 계획365수학학원은 수준 높은 수학 수업에 알파(α) 프로그램을 더해 학생들의 내·외적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알파 프로그램이란, 365수학학원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인생의 비전이나 목표를 찾아보고, 이와 관련한 자신의 진로까지 탐색하게 된다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며 수학을 잘하는 능력인 ‘사고력과 논리력’의 성장까지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파 프로그램은 수학 수업이 끝난 후 별도의 전용 교실로 이동해 30분 정도 진행된다. 전용 교실에는 전문 강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수행과 관리를 도울 예정. 정규과정이며 초·중등부에서만 시행하게 된다.송 원장은 “문·이과 통합 시대에 맞는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그릇이 큰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알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공부하며 자기 인생의 목적과 목표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그는 “게임에 빠져 공부에 대한 관심이나 목적 자체를 잃어버린 학생들에게는 이를 헤쳐나올 수 있는 힘도 길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알파 프로그램은 입학 상담 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현재 365수학학원은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상담과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편성해 준다. 2021-09-30
- 특목·자사고 입시부터 대입까지 입시에 특화된 프로그램 수능 시험에서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된지 4년이 넘었지만 그 난이도에 따라 1등급 확보는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YNS열정과신념 평촌관이 입시에 최적화된 하이클래스 입시관을 개관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안양 평촌 지역 학생들의 영어 교육과 입시를 책임지고 있는 YNS열정과신념 평촌관 리즈 원장을 만나 개관 동기부터 특화된 프로그램까지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남다른 목표와 비전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진로별 강화 프로그램“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떠한 진로나 전공을 설정할지에 대해 관심과 탐구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에 따라 요구되는 학업 역량을 먼저 갖춰야 합니다.”YNS 열정관신념 평촌관 리즈원장은 “코로나 시기, 올바른 공부습관을 기반으로 자기주도력을 더욱 강력하게 키우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라며 “하이클래스 입시관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진로설정을 위한 노력부터 학업역량과 자기주도력을 갖출 수 있는 YNS 열정과신념의 프리미엄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이클래스 입시관은 남다른 목표와 비전을 꿈꾸는 학생들이 수준별·진로별로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이며 “열정과신념의 2021년 슬로건은 ‘이기는 아이들’이다. 목동에서부터 쌓아온 17년의 학습코칭과 동기부여, 전략 노하우로 평촌 학생들의 명문대 입성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촌 YNS열정과신념 학원은 2013년 개원, 평촌 범계빌딩 3층에서 초중고 영어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수학관 오픈, 고등관 확장에 이어 1년 5개월 만인 올해 7월 6층 하이클래스 입시관과 5층 초등 전문관을 추가 확장 오픈했다.하이클래스 입시관은 특목·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이견각’과 고등부 ‘V12’, 자기주도학습관 ‘3년의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기존 본관인 3층은 중등 기초와 중급 레벨의 중등 몰입관으로 관리적인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5층은 초등 프로그램 ‘더 스프링스 어학원’으로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영어 수학 학습은 물론 전략적 입시 준비까지 원스톱 관리하이클래스 입시관의 프로그램은 크게 학습 프로그램과 학생관리프로그램, 입시코칭 프로그램으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YNS 열정과신념 초중고 모든 과정에 녹아 있는 학년별·수준별 영어 연계학습 ‘5-링크 시스템’과 심화선행 동기코칭 수학 로드맵 ‘MAD-T 시스템’은 하이클래스 입시관에서 더욱 강화되어 운영된다.또 하이클래스 입시관에서 주력하고 있는 드림하이 프로젝트는 가장 기본적인 교과 학습 로드맵부터 진로분석 및 세팅, 목표 연계 동기 부여 및 경험 프로그램, 스토리 및 생기부관리, 파이널 과정으로 자기소개서 준비와 면접 준비까지 상위권 학생들이 고입과 대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리즈 원장은 “공간적인 확장이 단순하게 넓어지고 커진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학년별, 수준별, 진학목표별로 세분화된 수업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열정과 신념이 코로나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것이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실력있는 선생님들과 전문적인 운영진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위드 코로나 시대, 자녀의 진로와 학습이 고민이라면 ‘입시 교육의 요람부터 무덤까지 책임지는 교육기업’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YNS 열정과신념 평촌관에 기대를 해 보아도 좋겠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