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절대 놓칠 수 없는 내 아이 영·수 공식 창원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열기는 타 지역의 추종을 불허 한다는 말이 있다. 조기 마감과 함께 정원수를 넘겼던 작년 겨울 ‘브런치강좌 시즌 1’에 대한 반응만으로도 그 열기는 증명됐다. 경남 도청에서 열리고 있는 ‘창원 브런치강좌 시즌 2’가 초반을 넘어섰다. 다음 주엔 아이와 함께 참석하겠다는 학부모도 많다. 1교시 summary 윤정호 강사(EBS 외국어영역)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 교육의 맥전날에 이은 겨울비도 무색하게 9시가 되기 전부터 학부모들은 발걸음이 이어졌다. 일찍 나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다. 윤정호(EBS 외국어 강사)씨의 멋진 음성이 귀를 쫑긋하게 한 1교시 강의는 학과에만 머물지 않는 영어에 대한 학습법이 포인트. 강사는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기 위한 제대로 된 영어 공부 방법을 알려줬다. 영어 독서 습관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에 따른 이점 및 잘못된 영어공부와 올바른 영어 공부에 대한 명쾌한 답이 쏙쏙 정리 됐다. 계획과 실천의 중요함과 “기본을 익히고 습관이 자리 잡도록 함으로써 스펀지의 흡수력 같은 높은 이해력을 갖게 됨”을 강조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부모 역할은 바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도록 짐을 덜어주거나 동기 부여해주는 것이라고도 했다. 영어 독서 습관이 최고인 이유는 영어도 배우고 독서 습관도 만들 수 있으며, 책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가 증폭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단순히 점수를 얻기보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숲’을 봐야 한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숲’은 영문법과 영미문화의 상관관계. ‘영어=영문법+영미문화’로서 영어의 개별 표현들(즉, 단어, 구, 문장, 문단 등)을 숲을 이루는 크고 작은 나무에 비유되고, 문법과 문화는 각각 나무의 줄기(stems)와 잎사귀(leaves)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문법은 모든 표현들의 틀(frame)을, 문화는 그 틀에 들어가는 내용(content)를 이루는 것으로 영어를 올바로 사용하려면 영문법과 영미 문화를 모두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기의 성장 과정에 비유해 문법 규칙을 배우는 과정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과정, 문화를 배우는 과정은 살이 붙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아이는 뼈의 발달과 살이 붙는 과정이 동시에 진행 되듯 건강한 영어 공부 역시 문법과 문화의 습득이 동시에 진행돼야한다는 것. 2교시 summary 차길영 강사(EBS 수리영역)-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2교시는 EBS 인터넷 수능방송 수리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차길영 강사가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 비법(풍부한 임상(?) 경험 및 자료를 포함)을 명료하게 소개 했다.남들보다 스타트가 빠르다는 공통비법(영어에 올인하다 수학 시기를 놓칠 수 있음에 유념할 것). 수학과목의 특성 상 한 번 공부 할 때 집중적으로 한다는 공통비법. 자기만의 노트(개념노트, 풀이노트, 오답노트, 실수노트)가 있다는 공통비법. 증명에 강하다는 공통비법(식의 유도 과정과 증명을 직접 함으로써 문제를 풀 때 절차 기억화 돼 오래 저장됨). 매사에 긍정적이라는 공통비법(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스트레스 극복을 잘하며, 부모는 긍정적으로 말함). 친구의 질문에 설명을 잘한다는 공통비법(안다는 것은 자기표현으로 쉽게 풀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것). 해설지로 공부하는 법을 알고 있다는 공통비법(해설지의 풀이와 자기의 풀이를 반드시 비교해봐야 함)이 차길영 강사가 정리한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이다. tip -자기만의 수학노트 : 중·상위권 별 노트 필기법개념노트-중요한 핵심만 적어 갖고 다니는 것. 수학 문제는 개념을 묻기 위한 것이므로 개념노트에는 문제가 세트로 함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중간 중간에 공란이 넉넉해야 하며 개념노트는 무조건 만들어야 한다. 풀이노트-최상위권 보다 상위 중상위권에 권한다. 줄이 쳐진 노트를 반을 접어 한 눈에 내가 풀이 한 것이 어디서 막혔는지 볼 수 있도록 활용한다. 다양한 색의 볼펜을 사용하면 좋다. 막힌 것을 뚫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오답노트-문제집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학 공부의 핵심. 틀린 문제만 세 번 정도 풀어 보는 것이 최상. 오답노트는 뒷면 활용을 잘해야 한다. 상위권에서 최상위로 못 올라가는 아이들의 경우 해설서를 잘 활용하지 못해서다.실수노트-실수를 많이 하는 경우 만들 것. 말로 하는 것과 쓰는 것은 다르다. 로드맵을 적어 본 아이들의 학습 열기는 판이하게 다르다. 시즌2의 3회차 강의는 2월 2일(목), 4회차 강의는 2월9일(목) 각각 경남도청 도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찬휘(EBS 어학원 대표강사, 티치미 대표이사),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최병기(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콜센터) 등이 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법, 진로 선택과 전략, 고교선택의 전략적 접근, 대입 매커니즘의 이해 등을 소개한다. 미 신청자는 수업 당일 현장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 279-040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쌀보리작은도서관 독서캠프 횡성여성농업인센터 부설 쌀보리작은도서관에서 2월 14일 독서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재미있는 그림책 읽기, 점심을 함께 만들어 먹어요, 내가 본 나무와 풀 그리기 - 공원 산책과 활동, 신나는 NIE -인물카드 만들기, 도서 벼룩시장(참가자는 좋은 어린이책 3~5권 지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 시 : 2월 14일 (화) 오전 11시~ 오후 4시 문의 : 345-2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강원도교육청 ‘교육 기부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 기부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 및 학교에 이를 알려 자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교육기부사업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의 적극 활용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하고 확산시켜 교육기부 자체를 배려와 나눔의 기회로 활용하며, 교육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강원 교육기부 추진단을 꾸리고,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단위로 교육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기부 참여기관을 섭외하고 협력체제를 유지해 강원교육기부 인력 풀을 구축하고, 교육기부 협약 추진, 교육기부 자원 관리 등으로 단위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기부사업을 전폭 지지할 방침이다.특히, 교육기부의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 ‘교육기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교육기부 지원체제를 확립해 학교와 기부희망자원이 원활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수학의 새로운 틀을 제안하는 4인의 원장이 뭉쳤다! 한 학원에 원장이 4명! ‘창수학’은 수학 단과학원 4명의 원장들이 모여 만든 학원이다. 수학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는 4인의 원장들이 모여 공동 운영과 원장 직강으로 수업의 질을 한층 높였다. 구장수학, 노명훈수학, 향진수학, 열공수학 등 4명의 원장들의 학원 속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양한 강사의 다양한 강좌 듣는다!‘창수학’은 매달 수학연구회로 모여 교재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전범우 원장은 “각자 단과학원을 운영하면서 고민들을 많이 했습니다. 주제별로 세분화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강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다 뜻이 맞는 원장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공동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다양한 방식의 강의안을 짜보자는 마음으로 모였죠. 모두 원장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자신의 일이기에 적극적으로 강의하고 학생들도 그 열의에 동화되어가죠”라고 한다. 최규호(치악고 2) 군은 “원래 학원을 잘 안다니고 혼자 공부하는 편인데 수학은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창수학’을 다니면서 지금은 종일 수학 공부를 할 만큼 수학에 몰입하게 됐어요. 한 학원에서 세 명 이상 원장님들에게 같은 주제의 수업을 들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라고 한다.‘창수학’은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3까지 한반에 강사가 2~3명씩 배치되어 같은 주제로 다양한 방식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 강사에게서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다른 강사에게 다시 들으면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개념과 공식에 대해 각각 다른 원장에게 강의를 듣다보니 자연적으로 반복학습이 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문제라고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푸는 방식을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다. 모두 10년 이상 단과학원을 운영해온 원장들의 직강이기 때문에 중간에 강사가 바뀌어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없다는 것도 ‘창수학’만의 특징이다. 일관된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자신만의 수학공부 스타일을 지켜나갈 수 있다.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창수학’이 신뢰를 받는 가장 큰 이유다. ●난이도, 진도에 따라 강의 선택할 수 있어전범우 원장은 “강좌는 난이도, 진도, 선행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제에 따라 세분화 한 강좌를 특강하기 때문에 선택권이 다양하고 다양한 강좌를 필요에 따라 들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맞춤식 강의죠”라고 한다. ‘창수학’은 강사와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강좌가 펼쳐진다. 학생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같은 마음으로 호흡하며 일체감을 가지고 강의를 준비한다. 이런 강사들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은 동기부여를 받아 강사와 하나가 되어 열심을 다한다.최규호 군은 “내가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아요. 선택권도 많고 특강도 많다보니 부족한 부분만 시간 낭비하지 않고 들을 수 있어요”라고 한다. ●공부에 몰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아이들이 여러 학원을 다니다 보면 식사 때를 거르기 일쑤다. ‘창수학’은 방학 동안에는 하루 세 끼를 다 학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남아서 자신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습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전범우 원장은 “방학 동안 혼자 공부한다고 집에 있다 보면 나태해지고 집중도 되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러 강사들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어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죠”고 한다.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는 선생님이 늘 곁에 있다는 것만큼 든든한 지원은 없을 것이다. 최근 예비 고3을 위한 수리논술과 언어논술 뿐만 아니라 SEI과학학원 원장의 ‘물리1 특강 8주 완성을 위한 강좌’도 열린다. 이외 주말을 이용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도 개강 준비되어 있으니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을 필요에 따라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762-4674, 033-900-909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구미 금오공대, 올해 등록금 5.47% 인하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가 현재 4년제 일반 대학 중에서 가장 낮은 등록금(공학계열 : 학기당 200만원 미만의 유일한 대학) 수준의 2012학년도 등록금을 평균 5.47% 인하한다.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금오공대는 장학금 확대, 물가상승 등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등록금 인하 시책에 부응하고자 등록금을 인하하게 됐다. 아울러, 2012년 예산편성은 대학 특성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며, 모든 사업은 실효성 측면을 검토하여 가능한 경상경비 소모성 경비 등을 절감할 예정이다.금오공대는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에도 7년 연속 취업률 전국 상위권 (“다”그룹, 졸업생 1000명~2000명) 유지,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 장학금 확대 등 그동안 ‘저비용 고효율’이란 경영 기치 아래,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낮은 등록금에도 교육효과가 높은 실속형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우형식 총장은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인하로 인한 교육의 질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려를 염려하는 분위기였으나, 2012년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하여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투자는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콩나물시루’는 그만, 소수 맞춤 수업이 재수 성공의 열쇠 <재수성공 프로젝트 ‘환골탈태학원’>2012학년도 입시는 쉬운 수능과 수시모집 미등록자 충원으로 정시모집 지원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다. 2013학년도 수능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소 쉽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므로 그 어느 때보다 고득점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수생이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자녀가 재수를 결심했다면 최상위권 입시성적을 자랑하는 유명 입시학원이 내 아이에게 과연 맞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시점이다. 중위권 학생이라면 자칫 들러리만 서다가 또 다시 좌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수 맞춤형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특히 중위권 학생들을 입시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도곡동의 재수전문 ‘환골탈태학원’에서 재수 성공전략을 살펴봤다. 재수생, 수시와 정시 동시에 대비해야‘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가 유리하다는 생각이 그동안 입시의 정설이었다면 이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수시 지원 자격을 고교졸업예정자로 제한하는 일부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에서 재수생이 불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전형의 50%를 차지하는 일반전형(논술전형)에서는 수능과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재수생이 더 유리하다.대형 입시학원에서 10년 이상 효과적인 입시전략으로 명문대와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환골탈태학원’의 김성종 원장은 “재수생은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 수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본 학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 상담은 물론,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워 수시에 필요한 논술·면접·전공적성시험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위권 학생은 소수 맞춤형 재수학원 선택이 중요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형학원을 신뢰하고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시나 정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2012학년도 입시에서 실패한 중위권 학생이라면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재수학원에서 한 번 더 공부한다고 해서 큰 폭의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김 원장은 “상위권 학생과 달리 성적부진으로 재수하는 경우, 학생의 성향이나 성적 특성을 파악해 전략을 세워 소수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대형 수업 속에서 모르는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그것이 쌓이게 되면 수능 직전 또 다시 수습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중 수시 최저 등급이 가능한 영역을 고려해 학업계획을 세워 맞춤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이고 정시에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환골탈태(換骨奪胎)할 때까지 철저한 무한 관리재수는 철저한 학업 및 생활 관리를 통해 제대로 공부해야 성공할 수 있다. ‘환골탈태학원’은 소수로 반을 구성해 개인 맞춤 수업과 특화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계열별(인문·자연·예체능)로 반을 모집하며 한 반 정원은 10명이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이 잘못된 학습 및 생활 습관의 틀을 깨고 그야말로 환골탈태할 때까지 절묘한 팀워크로 수업을 진행한다. 1교시 90분 수업은 60분 강의와 30분 개별수업으로 진행되며, 당일 및 격주 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정규수업이 끝나면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는데, 이 시간에는 항상 과목별 강사가 상주하며 그날 배운 학습내용과 수준별 과제에 대한 의문점을 1:1 질의응답으로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업일지를 매일 체크해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성적이 부진한 과목에 대해서는 특강 및 개인 보충지도를 실시한다. 담임교사와의 면담은 주 1회 실시하며 상담결과는 학부모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통보한다. 반 인원은 소수정예, 학원비는 대형학원, 생활 관리는 기숙학원 수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자녀의 재수 결정은 가정경제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콩나물시루와 같은 대형 강의도 학부모들에게 고민거리다. ‘환골탈태학원’에서는 대형 입시학원(학원비 80~90만 원, 반 인원 50명), 기숙학원(학원비 200만 원 이상, 반 인원 30명 내외), 소수정예학원(학원비 200~300만 원, 반 인원 15명 내외)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학급당 인원은 10명 이내로 관리하면서 학원비는 대형학원 수준으로 내려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비가 저렴해 수업의 질이나 학습관리, 생활관리 등이 저하될까 염려할지 모르지만, 본 학원은 대형입시학원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명강사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74-3556, 02-574-292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Series #1 학원의 순기능 VolⅠ 조진희 부원장트리니티문의 (02) 564-6979 “문제는 학교야, 이 바보야!” 매일 그렇게 일찍 학교에 가서 애들은 거의 잠만 잔다. 수업시간엔 늘 자다가 쉬는 시간에 매점을 가는 거다. 일부만 그렇다고? 선생님들은 깨우기도 지치셨나? 이제는? 꽤 많은 선생님들은 파워포인트로 만든 자료를 레이저 포인트로 비추면서 강의한다. 잘 보여야 하니 조명도 적당히 어둡다. 혹시 그 ppt 자료를 기업체가 미리 만들어 교사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 수업시간에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학생들이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든 교사는 동일한 시수의 수업을 해야 한다고 하여 한 과목을 교사 편의에 의해 두 분 또는 세 분이 강의하기도 한다. 교사 한 분은 처음부터, 또 한 분은 중간부터 강의하면서 수업의 질을 논할 수 있을까? 교사 마음속의 조용한 다짐, 그것이 택시 기사분의 그것과 진배없다. ‘오늘도 무사히!’이 모든 것이 강북 또는 그 외 지역 학교의 얘기가 아니다. 대한민국 대부분 학교의 슬픈 현실이다. 사명감에 불타던 젊은 교사들조차 직업의 윤리와 스스로의 정체성에 충돌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학교 문제들이 실제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이 나라에 낙제가 도입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밥 먹고 학교에 가면 저절로 학년이 올라가는 이 나라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모든 사회적 행위는 계획을 세우고 그 달성의 결과물을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유독 학교에서만 교사의 수업과 학생의 성적을 피드백하지 않는 것 같다. 사춘기를 보내며 많은 학생들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수년간 딴 짓 딴 생각을 한다. 1g도 안 되는 호르몬 덕택이다. 그 동안 공부가 뒷전에 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시간을 놓친 학생들이 정신을 차린 후 과거의 나태함을 재조정 할 수 있는 연장이 이 나라에는 없다는 점이다. 낙제라도 한다면 놓친 교과를 다시 해볼 수도 있는데 말이다. 낙제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하는 지금, 그 보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사교육의 순기능에 대하여 얘기해 보려는 것이다. 나는 학교교육이 제 자리를 찾아 학원의 범위와 기능이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라는 수학강사 조진희다. 다음에는 대학교 수시전형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대치동 한가운데 자리 잡은 엘리트 학생들의 잉글리쉬존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보면 정말 많은 영어학원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 중에 내 아이를 보낼 학원이 없다고 답한다. 숙제중심으로 학생에게 책임을 넘기는 곳도 많고, 각종 시험 준비 때문에 정작 중요한 공부는 소홀히 하게 되는 곳도 많고, 특정분야 공부만 강조하다 보니 여기 저기 구멍이 생기며 학년만 올라가게 되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아이들은 영어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는데 한국에 사는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일까?’ 뎁스는 그런 고민에서 출발한 영어 학원이다. 미국식 종합 학 과정 교육 뎁스(DEPS)는 Daechi Elite Preparatory School의 약자다. 엘리트로서의 과정을 준비하는 학교라는 뜻이다. 엘리트는(Elite)는 Enhanced(단계별), Level set(단계별), Integrated(영역 복합형), Test preparatory(전문시험준비), English environment(영어권 환경)의 약자이다. “엘리트는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물리적인 시간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학부모, 강사, 학생의 3박자가 맞아 커리큘럼을 잘 따라와만 준다면 누구나 엘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미쉘 리 원장의 말이다. 뎁스에서는 미국식 종합 학 과정 교육을 통해 기초 지식 및 배경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문학, 과학, 사회과학, 지구과학, 경제, 수학, 행정 등의 전문교육도 영어 학년에 맞는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짜여 진다. 토플이나 IET 등 각종 시험은 그동안 배운 정규과정 과목들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매 학년 풀게 된다. 기초를 다지지 않고 시험 위주로 하는 공부는 지식으로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점수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각반은 6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담임제와 과목 전문 교사제로 병행된다. 체계적인 학년별 교육 <뎁스>의 수업은 미국 학교와 같은 학년별 정규과목학습과 부분별 단계별 보충으로 이루어진다. 초등 저학년 과정에서는 저학년은 기초 단어와 발음 읽기, 듣기, 기초문법, 쓰기 등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스토리 북을 읽으며 어휘 활용을 배운다. 3학년까지의 과정은 개념정리, 문장으로의 이해, 정의 등 영어를 잘 하기 위한 재료를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4학년부터는 그 때까지의 기초 지식을 중심으로 심화된 Writing과 Grammar를 공부한다. 기초 지식이 없는 학생의 경우 이 단계를 극복하기 힘들어한다. Project Presentation이나 Discussion, Creative Writing 또한 이시기에 배우는 과정이므로 기초가 다져져 있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 기초 없는 시험 준비는 반드시 그 한계를 드러내기 때문에 IBT나 토플 등 시험 준비로 바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 집중 관리되는 뎁스 중__고등부 중학교 과정 때는 고급 라이팅과 문법을 공부한다. 중학교 시기에는 외고 준비를 하는 학생과 유학 희망자를 구분하여 토플과 보충 배경지식식을 습득하고 영어논술을 통해 고급쓰기와 진로에 맞는 공부를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진로를 정해야 하는 고등학생이 되면 개인 클리닉과 최종정리와 함께 인터뷰를 집중적으로 공부 한다. 고등부는 개인에 맞춘 클리닉 수업으로 진로와 성향에 맞게 가장 효과적이고 치밀한 수업이 진행된다. “뎁스의 입학 전형은 다른 학원과 다르게 한 과정이 더 있습니다. 1차 레벨테스트, 2차 Interview & Writing (Speech나 Presentation으로 대체 가능)를 치룬 후 반드시 3차 모의 수업에 참가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원이나 학생, 학부모 측 모두가 뎁스와 아이의 성향이 맞는지 고민해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뎁스는 단순히 영어만을 배우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찾는 곳이거든요” 미쉘 리 원장의 설명이다. 3월15일까지 개별상담과 레벨 테스트는 예약에 한해 무료로 진단가능하다. *원장 Michelle Lee majored: Literature / Marketing -Princeton Review / SAT -Language Will / SAT -영탑어학원 / 초__중등&국제중 담임 -KEI / 귀국생, 유학생 SSAT&Toefl -TOPIA/ 국제중. IM/IS 담임 -EG 청심반/ 국제중 담임 -ILE / 초등부 담임 -OSLAM / 삼성전자 / 현대모비스 임원강의 -다음/ 푸르덴셜/ GM 대표이사 강의 등 문의: (02)562-6997, http://csfe.daum.net/kitti0904 (회원 전용)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선택과 집중으로 주요 대학 수시전형 6곳 최종 합격 대학입시전형이 점점 다양해지는 것은 대학과 사회가 천편일률적인 인재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우수성을 드러내는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일 것이다. 대학 입시의 기본은 내신과 수능이라지만 둘 다 변별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그것만 믿고 입시전략을 세우기는 불안하다. 내신, 수능, 대학별고사, 서류, 비교과 등 자신의 장단점을 잘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시점이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 탁월한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입시를 준비해 성공을 거둔 임동영 군을 만나봤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보다 잘하는 특기를 살려 입시 준비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동영 군(19. 휘문고 졸업)은 “축하해요”라는 말에 이제 막 고교를 졸업한 새내기 대학생답게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대학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러서인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이 묻어났다. 임 군은 고등학교 2학년 말에 자신의 성적과 특기, 교내외 활동 등을 스스로 분석하고 장단점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목표 대학과 전형을 선정했다. 부족한 걸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잘 하는 부분을 더 탁월하게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입시를 준비했다. “2학년 때까지 내신은 2등급대 후반이었고, 모의고사 성적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2학년 6월 모의고사에서는 전교 7등을 하면서 정시를 고민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제가 해왔던 활동이나 저 자신에 대해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전형은 수시 특기자 전형이나 글로벌리더 전형이었어요. 그때부터 수시에 올인했고 서류 심사의 안정적인 기준을 확보하기 위한 공인어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2학년 겨울방학을 토플 공부에 매달렸어요. 부모님은 반대하셨고 내신과 수능도 놓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저는 다른 어떤 전형보다 수시 특기자 전형에 확신이 있었습니다.”결국 임 군은 고3이 되어 치른 토플 시험에서 118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중학교 2학년 때 귀국한 리터니 학생이긴 했지만 다른 공부와 함께 준비했으면 불가능한 점수였을 것이다. 더구나 사교육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테스트 결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교정해가면서 얻은 성과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것이었다. 임 군은 각종 모의유엔회의(MUN)에서 대사, 의장, 주최자로 활동했으며, 7명의 동료와 함께 비영리 법인 글리스(GLIS)를 설립해 현재 국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고교 재학 중에는 휘문 모의유엔 동아리(WMC)를 창설해 회장을 맡아 이끌면서 인기 동아리로 발전시켰다. 토플 점수는 임 군의 이런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주는 객관적 지표가 되었다. 수시 10개 학과 지원, 6개 학과 최종 합격임동영 군이 선택한 수시 전형은 모두 외국어 실력의 우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형으로 특기자, 국제, 글로벌리더 전형 등이었다. 연·고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대학의 국제관련 학과 10곳에 지원해 모두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면접을 통해 연세대 아시아학부(ASP)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등 6곳에 최종 합격했다. 그중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는 글로벌리더 전형이었지만 수능 최저등급이 적용되기 때문에 타 대학의 발표가 나지 않은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수능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 수시 준비로 수능 준비에 소홀했던 임 군은 외국어(영어)와 사회탐구 영역으로 최저등급 기준을 맞추고 중앙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합격한 6곳 중 그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최종 선택했다. “연세대 아시아학부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했어요. 연세대라는 학교 타이틀도 있고 아시아학부는 신설된 곳이라 학교 차원에서 지원이 많을 것이라고 들었어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학교의 학과 소개 자료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고 적성을 고려해보니 한·중·일 역사와 철학을 기반으로 아시아 리더를 양성하는 연세대 아시아학부보다는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실무 중심의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세계를 가슴에 품어야 했던 임 군에게 아시아는 좁은 세계였을까. 좌절 겪으며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고등학교 3년간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이었고 입시에서도 주도적으로 대처했던 임 군이지만 그에게도 어려움과 좌절은 있었다. 아버지가 주재원으로 있었던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에서 5년간 거주한 후 중학교 2학년 때 분당 지역으로 귀국한 그는 주입식과 단순암기식으로 공부해야하는 중학교 내신 공부에 어려움이 많았다. “수학을 좋아했고 잘 한다는 생각했었는데, 속도를 요구하는 학습과 시험방식에 적응할 수 없었어요.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문제 푸는 속도가 핸디캡으로 작용해 시험을 보면 실력보다 더 성적이 안 나왔어요. 노력과 연습으로 어느 정도 속도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용인외고와 한영외고 등 특목고에 대한 도전은 임 군을 다시 한 번 좌절시켰다. “특목고 진학 실패는 저에게 뼈저린 아픔이었어요. 하지만 준비 과정을 돌이켜 보니 무리한 학원 일정에 끌려 다니며 나만의 공부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 후로는 더 이상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죠. 스스로 1주일 일정표를 만들어 엄격히 시간을 지키며 공부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일을 하시는 관계로 처음에는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에 흔들렸지만 나중에는 계획에 따라 스스로 공부를 찾아 하게 되었습니다.”학원 일정에서 자유로워지자 임 군은 비교과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모의유엔 대회에 참가해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감각이 무뎌지기 쉬운 외국어 감각을 유지했고,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었다. 또 혼자서 토플을 준비할 때는 성적이 안 나오는 원인과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방법을 찾아갈 수 있었다. 그는 특목고 진학의 실패를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는 빛나는 보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수시전형요강 외울 정도로 보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진솔하게지원한 모든 대학의 서류전형에서 합격하고 여러 대학에 최종 합격한 가장 큰 요인으로 임 군은 자기소개서를 들었다. 그리고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입학사정관전형이나 특기자전형에 지원을 생각한다면 수시 요강을 외울 정도로 보고 또 보라고 조언했다.“수시 요강과 학과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학과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일치하는 자신만의 활동들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어요. 기본적인 활동내용은 같겠지만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마다 부각시키는 점은 약간씩 차별화해서 작성했죠. 서류를 심사하는 교수님 입장에서 극적인 효과를 넣어 흥미롭게 서술하고 문장 배열도 고려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여러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도 참고해 쓰는 방법과 장단점을 분석하며 나름대로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고 또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임 군은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면접에서는 미리 연습을 해도 실전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임 군도 면접 도중 대답의 내용이 불만족스럽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고, 이는 입시 결과를 기다리며 그를 힘들게 했다. 수시에 올인하면서 내신도 3등급대로 떨어졌고, 수능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초조했을 것이다. “10분 면접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것이고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학술적인 내용을 설명해야하기 때문에 아는 것도 논리적으로 자신 있게 말 2012-02-28
-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이들을 위한 학습법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우선, 재미나고 흥미로운 수업과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실제적인 재미난 경험이라고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흥미위주의 수업은 실력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이런 교수법만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지나치게 인지적 능력을 동원해서 영어를 배우는 방법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듯이 스스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다음은 부모님이 영어를 처음 배우는 자녀를 도울 수 있도록 언어의 4대 영역 및 과목의 특징과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듣기 (Listening):영어 듣기는 아주 중요한 학습방법이다. 언어의 4대 영역으로 듣기는 가장 기초적인 학습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노래나 챈트(Chant)를 통해 영어 음을 익숙하게 해주어 영어듣기를 친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 학습법이다. 하지만, 노래와 챈트는 듣기실력향상보다는 어휘를 늘리는데 더 효과적이다. 음악 고유의 리듬과 음으로 인하여 영어의 발음과 억양을 익히는데 학부모님들의 생각보다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음악에 실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학습도구이며, 결국에는 향상된 어휘실력을 통한 듣기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다. 그렇다면, 듣기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 법은 무엇일까? 어린아이가 엄마의 말을 통해 모국어를 배우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엄마는 어린아이에게 어른들에게 말하듯이 하지 않는다.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상황에서 느리고 정겨운 목소리로 반복적으로(아이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천천히 말을 한다. 이와 같이 기계에서 나오는 영어보다는 실제 육성으로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을 가지고, 역시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속도로 반복적으로 말을 해주는 방법이 듣기실력에 큰 도움을 준다. 실제 선생님께 영어듣기를 배우기 힘든 상황이라면, 재미난 Story Book을 읽어주는 CD를 들으며, 책을 보는 방법이 듣기실력에 도움을 준다. 말하기 (Speaking):말하기능력에 대한 한국 부모님들의 한(?)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척 깊다. 영어 말하기를 강조하며, 영어능력의 척도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을 많이 만나보았기에, 이 점은 꼭 강조하고 싶다. 기초회화는 부모님들의 생각보다 훨씬 쉽다는 것이다. 일상대화는 어려운 단어가 아닌 쉬운 단어로 표현하기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 배우고 연습한다면, 그다지 힘들지 않게 쉽게 익힌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라면, 우선 일상대화에 쓰이는 말하기 패턴(표현) 이나 단어를 익히고 쓰임을 알고,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상황에 사용해 본다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오히려 말하기능력 향상은 어휘실력과 깊은 관련이 있기에 단어의 의미보다는 단어의 쓰임 그리고 실제문장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고 바르게 사용해 보도록 노력한다. 읽기 (Reading):어린 학습자에게 읽기능력은 우선 파닉스 (Phonics)학습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 ㄱ, ㄴ, ㄷ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음가를 배우듯이 알파벳 글자와 각 글자의 음가를 익히고 음가를 분석 (Decoding)하여 배우는 것을 파닉스(Phonics)라고 부른다. 이 학습법은 스스로 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궁극적으로 독립적인 학습자가 되어 영어를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게 한다. 파닉스를 배우지 않고 그냥 곧바로 읽기 수업을 하게 되면, 읽기가 어려워지고, 모든 단어를 외워서 익혀야 하는 부담스러운 공부가 된다. 이런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우선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파닉스 능력을 길러주고 그 능력을 가지고 읽기 실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쓰기 (Writing):언어 4대 영역 중에 가장 나중에 개발되는 것이 쓰기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익히기에 어려운, 사실 불가능한 영역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이나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 모두에게 쓰기는 배우지 않고는 자연스럽게 개발되는 언어영역이 아니다라는 주장이다. 쓰기는 먼저 문자를 배워야 하며, 또한 생각이라는 내용을 담아내는 형식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쓰기는 읽기능력, 어휘, 철자 그리고 문법까지 포함하는 복합적인 능력들의 유기적 결합이기 때문에, 어린 학습자에게 다른 영역보다는 후에 개발되어야 한다. 영어학습 초기에 쓰기는 알파벳을 익히거나 단어 및 표현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곤란하다. 또한 문장을 외워서 쓰는 것이 영어실력이라고 할 수도 없다. 또한 그런 방법이 얼마나 의미 없는 반복으로 이어져 영어를 싫어하게 하는 지름길임을 주장하고 싶다. 쓰기는 듣기, 말하기, 읽기가 어느 정도 학습된 후에 문장구조 익히기를 통해 문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 그리고 생각들인 담은 문장들이 모여 문단을 이루고, 글쓰기로 확대하여 배워야 한다. 이런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며,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실수를 고치고 수정하는 작업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쓰기를 배우기 위해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후 영어 고유의 문장구조를 배울 수 있는 문법을 익혀야 한다. 위에서 살펴본 4대 영역을 통해 분석한 학습방법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학습법이며, 또한 이 방법들 역시 학습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 점들을 이해하시고 자녀에게 맞는 방법을 발견하시기를 바란다. 송파 쥬빌리프라임정민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