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유학의 조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유학의 조건 조기 유학을 가는 학생 숫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아이의 장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조기유학을 보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로 비용, 효과, 안전을 들 수 있는데,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또한 이 세 가지를 모두 챙기기도 무척 힘들다. 적절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프로그램 선별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 비용 : 처음 예상 보다 많이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대한 정확한 예산을 세우기 위해 학비, 숙식뿐만이 아니라 개인 과외, 방과 후 활동, 항공권, 보험 등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확인한다. 비싼 것은 좋고 저렴하면 나쁘다는 편견은 버리고 교환학생, 기숙사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과 내용 대비 비용이 적정 수준인지 비교해본다. 2. 효과 :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 한국에서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필기체 연습, 영어로 영화 보기, 영어로 일기쓰기 등을 통해 영어 공부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또한 현지 학교 선택 시 초, 중학생인 경우 ESL 프로그램이 없는 학교가 더 이롭다. 이 연령대는 적응력과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보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이 빠른 적응과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고등학생 역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바로 학교 수업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3. 안전 : 정서적, 신체적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에서부터 호스트 가정,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관리자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전에 이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현지 가정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 해 줄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며, 해당 유학 프로그램을 참가한 학부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는 설명회나 개별 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재단 이사장 박재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oo야, 잘 지내? 오랜만!’ CHI Korea의 아침은 오늘도 어김없이 학생들과의 통화나 카카오톡으로 시작한다. 2월??? 프로그램 기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 즈음, 우리 학생들이 수화기 너머로 쏟아내는 이야기들은 많이 다르지 않다. ‘이제 다 적응했다, 그렇지만 호스트 맘에게 조금 서운하다,이제 살짝 지루하다’ 등 대부분이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이다. 그렇지만 이야기 마지막에 ‘그래도 고마운 거 같아요. 저 철도 많이 든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oo이 그 사이에 참 많이도 컸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즈음이면, 호스트 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우리 학생이 자연스럽게 ‘ya, I’m talkin’ to CHI korea, okay, I’m comin’!’ 자연스러운 표현, 아름다운 발음. ‘ㅇㅇ아~, 발음 예술이고 표현 완벽하다!’하면 ‘아, 그런가? 그냥 별 생각 없이 해서~’ 하며 웃는다. Heavy work in youth is quiet rest in old age (젊어서의 고생은 노년의 안락이다)少年吃苦花錢買 (젊어서 고생은 돈을 주고도 산다)可愛い子には旅を させよ (귀여운 아이일수록 여행을 보내라)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들이다. 한국에서 남의 집 살이도 힘들텐데, 피부색도 말도 다른 나라에서 남의 집 살이다. 어떻게 힘들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우리 학생들은 지금 저렇게 힘들어하는 만큼, 딱 그 만큼 더 많은 경험들을 하고 더 많이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서 한 가정의 소중한 아들 딸로 온 사랑 다 받고 자라면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것, 어디에서도 예쁨 받고 살아남고야 마는 ‘싹싹 생존법’!, ‘이 문화는 왜이래?!’가 아니고, 우리 문화는 이런데, 이 문화는 그렇구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랑말랑 글로벌 감각’!, 그리고, 그러다 보니 의식하지도 못했지만 자연스레 늘어 있는, 머리로 생각해보기도 전에 입에서 먼저 나오는 나의 또 하나의 언어, ‘My Second Language’!한 학부모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교환학생…이거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일 것 같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소중한 일년,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해 가고 있는지는, 우리 학생들 사진 속의 표정이 대답해 주고 있지 않을까 한다. CHI 한국지사문의 (02)722-0059www.chikorea.co.kr실장 김수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왜 수학을 해야 하나 송도정가수학전문학원부원장 공학박사 조경우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 하는 질문은 단지 수학 선생 뿐 아니라 학생을 둔 부모들이라면 한두 번 쯤은 다 경험해 본 문제이다. 그리고 수학의 중요성은 단지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주지된 사실이다. 수학은 인류 최초의 학문이면 현대의 거의 모든 학문이 수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때문에 대학의 거의 모든 전공분야에서 미적분학(Calculus)과 통계학(Statistics)을 필수과목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 수학을 왜 배우는가?실증학문 위주의 현대학문은 궁극적이 자료를 통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고 컴퓨터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통계학이 학문의 새 패러다임이 된 것이다. 세상을 지금 눈앞에 있는 단순한 일들로 만 평가해 수학교육의 실익을 평가한다면 그건 단지 은행 잔고계산이나 물건 값 조금 나가 어떤 사이즈의 TV가 거실 벽에 맞을지 판단하거나 또는 모기지 이자율의 계산이 전부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단지 수학을 배운 이유 전부인 거처럼 비춰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오늘날 한없이 누리고 있는 과학기술 문명의 뒤에는 수학이 있고 정치 경제 하물면 예술에 까지 수학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주지한다면 우물 안 개구리의 눈으로 결코 수학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우물 밖을 꿈꾸고 우물 밖의 밖을 꿈꾸게 하려면 수학은 그런 세상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어 줄 것이다. 수학은 무한을 말하고 꿈꾸게 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면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찾아보자. 조기 수학교육이 아이들의 두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학은 가장 객관적이 학문이다. 합당한 논리적 사고를 통하여 결과를 유추해내는 학문이다. 이런 논리적 객관성을 어린 시절부터 익히고 배움으로써 단지 합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합리적 사고력은 합리적인 행동의 유발 시키게 된다.또 하나 현실적 이유를 생각해보면 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있다. 우리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똑똑하다(smart)"는 말을 쉽게 사용한다. 하지만 언어나 예술에 뛰어난 학생들에게 같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점에서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우월감을 갖게 되고 그런 우월감이 다른 학과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수학 한 과목을 잘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 성적이 나쁜 경우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빠르게 수학 성적을 올려 줌으로써 전체적인 학업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한 경우를 여러 번 경험하였다. 수학을 잘함으로 인한 자신감이 주는 파급효과인 것이다. - 암기보다 ''생각하는 학문'' 임을 잊지 말길수학 교과서 서문에는 수학이 “생각하는 학문”이라고 쓰여 있다. 수학이라는 교과목이 생긴 것은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문제는 실제 우리의 수학 교과 시간은 원래의 목적과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것. 현재 학생들은 수학적 지식을 ''배우는'' 것이지 수학을 ''하고''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교과과정을 7차니 8차니 해서 많이도 바꾸어 왔다. 그러나 30년 전에 내가 보았던 ''수학의 정석''은 오늘의 학생들도 여전히 그 책을 들고 있다. 우리가 암기식 수학에 연연할 동안 세상은 달라졌다. 선진국과 달리 우린 계산기를 쓰지 않는다. 계산의 과정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탓이다. 미적분의 개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적분의 그 복잡한 과정을 손으로 계산하다가 어쩌다 실수해 전개과정에서 숫자하나 잘 못 보면 오답이 되어버리고 그것을 그대로 성적 처리해 버리는 지금의 수학 평가 방식에서는 진정한 수학적 사고 훈련이란 꿈같은 이야기다.수학의 위대한 발견은 대체로 20세 전의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많다. 우리에게는 왜 위대한 20대의 천재들이 없을까? 현재의 수학 평가 방식 하에서도 진정한 수학적 사고 훈련을 통한 수학 공부의 본연의 목적을 잊지 않는다면 미래의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는 물론 20대의 위대한 천재도 가능할 것이다. 문의) 032-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숲속 어린이 생태학교 개관 남구는 ''숲이 학교, 자연이 선생님''이란 주제로 숲에서 쉬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스스로 배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부모와 함께 익혀나가는 ''숲속 어린이 생태학교''를 개관한다. 운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수봉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열린다. 생태학교는 숲 해설가와 함께 곤충, 조류, 야생화를 관찰하는 탐방교실과 나뭇잎·꽃잎 손수건, 솔방울·나뭇가지 공작물을 만드는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 말부터 전화(032-880-4502)로 접수 및 예약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이야기로 배우는 한자 ‘문리터짐’ 한자 - 한자 학습, 이야기로 쉽게 배우자 초등학생들 중 국어를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라 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국어 교과서의 지문 중 70% 이상이 한자이기 때문이다. 한자를 모르면 어휘력이 떨어지고 문맥을 파악하기 힘들다. 그래서 요즘 엄마들이 자녀의 한자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인재의 첫걸음, 한자 학습 동대전 중학교 2학년 김지은양은 지난해 방학을 이용해 미국 시애틀에서 영어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은양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한자 공부를 시작했다. 막상 영어 문화권에 나가보니 그 곳 CEO들 사이에서 한자 열풍이 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한자는 아시아 문화권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며 수단이었다. 또한 한자가 갖고 있는 문자이자, 언어라는 기능이 ‘시간=돈’이라는 CEO의 경제 논리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한자 급수를 따 놓으면 대학의 특기자 전형에서 유리하다. 그리고 한자급수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 취업할 때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은양은 한자 학습지를 신청해 본격적인 한자 학습을 시작했다. 준 4급을 목표로 무조건 쓰고 외우는 수업을 반복했다. 영어 단어를 외우듯이 쓰기와 읽기에 매달렸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김 양은 급수 시험을 포기했다. 급수가 높아질수록 외워야하는 한자들이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문리터짐 한자’를 찾는 학생들 중엔 이와 같은 사례가 많다. 문리터짐 한자의 수업은 어떻게 다를까? 부수를 깨우치고 한자를 알면 백전백승모든 학습이 그렇지만 한자는 더욱 ‘어떻게 배울 것인가’가 중요하다. ‘문리터짐 한자’의 정해웅 대표는 “무조건 반복쓰기나 만화책 등으로 읽기만 하여 한자를 익히는 방법은 폐해가 크다”며 “기본 부수에 대한 이해 없는 한자 교육은 자음과 모음을 모르고 한글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자는 언뜻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글자 하나하나가 분리와 조립이 가능한 부품들의 집합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뜻과 음을 가진 부품들을 과학적으로 조립한 것이 한자라고 정 대표는 설명한다. 예를 들면 證(증언 증), 燈(등잔 등), 澄(맑을 징)에는 공통으로 登(오를 등)이 들어 있다. 登은 ?(걸을 발)에 豆(제기 두)가 합쳐져서 ‘제기를 들고 제단을 오르다’에서 그 뜻이 유래했다. 정 대표는 登의 뜻을 설명한 다음 登이 言 火 ?를 만나 새로운 한자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풀어준다. 올라가서[登] 말[言]을 하는 뜻이라 ‘증언’이란 한자가 만들어졌고, 올려놓은[登] 불[火]이라 ‘燈’이 등잔의 의미로 쓰인다는 것이다. 登 한 글자를 배우며 3개 이상 연속으로 한자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정 대표는 ‘형광등’ ‘가로등’처럼 배운 한자가 들어간 단어들을 학생과 함께 찾아본다. 이처럼 이야기로 한자를 풀어주니 학생들은 암기에 대한 부담 없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은 배운 한자를 이야기와 함께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정 대표는 “쓰기만 하던 한자 수업을 받았던 아이가 문리터짐 한자를 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좋은 결과가 나왔던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급수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 문리터짐 한자 042-369-0988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시 방향 모색해야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시 방향 모색해야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교과부에서 발표한 중점과제 중에는 대입 자율화·입시 선진화, 좋은 학교·다양한 교육과정,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 사교육비 경감 등 주옥같은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이 살아나는 공교육 선순환 체제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공교육 선순환 체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에 언급한 과제들 중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할 과제들이 있다. 다양한 교육과정,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 등이다. 이러한 선행과제가 안정적으로 실현될 때 공교육은 자연스럽게 정상화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교과부는 자율고 도입, 교육과정 개편,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교원능력개발평가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 중 어느 것 하나 순조롭지 못하다. 선행과제들이 단기간에 실현될 수 없는 과제들이기 때문에 그 출발에서부터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 중등교육에서 선행되어야할 과제와 달리 성과를 빨리 드러낼 수 있는 대학입시관련 과제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입 자율화·입시 선진화 과제의 일환으로 시작한 입학사정관제는 11.8%까지 빠르게 확대되었다. 수능 부담 완화를 위한 EBS 70% 연계출제와 쉬운 수능 정책도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입시관련 정책들이 질적 내실을 다지면서 확대·정착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학부모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고,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 유지에 대해서도 이미 그 신뢰를 잃었다. 심지어 쉽게 공부했다가는 언제 갑자기 어려워져 낭패를 볼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만연해있다. 입시 제도를 먼저 고치면 다른 과제들이 저절로 따라와 공교육 정상화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중등교육이 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입시제도 개혁만 앞서가니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 대학입시의 기본은 학교 내신과 수능이다. 그렇지만 내신은 학교별 수준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상대평가로 입시에서 그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진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하면 내신의 실질반영률은 극히 미미한 상태이다. 수능은 어떠한가. 쉬운 수능 방침으로 그 변별력이 떨어져 2012학년도 정시 지원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졌고, 상위권 수험생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해 최상위권 모 대학의 최고학과는 소위 ''구멍이 뚫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렇다보니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선점하기 위해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강화한 파격적인 수시 전형들을 새롭게 쏟아내고,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반영비율도 파격적으로 적용해 심지어 어느 한 과목은 아예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은 고교에서 주요 일반교과를 제대로 공부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여야 한다. 그런데 이 지표들이 입시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겠는가. # 지난 3월 8일에는 대교협에서 2014학년도 수능개편에 따라 주요 35개 대학의 국·영·수 A/B형 반영방법을 발표했다.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이고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다. 가능한 조합은 여섯 가지지만 예상대로 발표한 모든 대학이 인문계열은 국B·수A·영B, 자연계열은 국A·수B·영B를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인문계열의 수A는 현행 수능 범위와 같으니 결국 자연계열의 국어만 쉬워진 셈이다. 이미 EBS와 연계해 쉽게 수능이 출제되는 마당에 굳이 자연계열 학생들의 국어공부 부담만 덜어주기 위해 난이도를 두 가지로 나눌 필요가 있는가. 이는 오히려 효과적인 입시 대응을 위해 고교에서 문·이과 구분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술과 인문의 결합을 통한 융합교육보다는 한 쪽으로 편중된 공부를 조장한 셈이다.고려대는 이미 지난 2월 정시 우선선발에서 자연계열의 경우 언어를 반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가 더 쉬워져 변별력을 잃을 경우 대학들이 반영비율을 낮추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강남의 경우 2~3학년이 되면 내신 경쟁력을 잃은 학생들은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하기도 한다. 더구나 이과 학생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교에서 국어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의 확대도 공교육 정상화를 어렵게 한다. 아직 고교 공교육은 교과부가 과제로 삼고 있는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를 정착시키지 못했다. 그런데 입시 선진화는 너무 앞서간다. 다시 말해 극히 일부 우수 고교를 제외하면 공교육에서 수시를 제대로 준비해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고교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은 입을 모아 ‘선택과 집중’을 입시전략으로 내세운다. 심지어 학교 공부 못해도, 수능 못 봐도 한 가지만 잘하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으니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을 빨리 선택해 거기에만 집중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학특기자로 입시전형을 선택했으면 그 순간부터는 내신과 수능 다 버리고 어학성적 올리는 데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찌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겠는가. 인재의 전문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고교 교육은 특정한 한 분야의 지식이나 기능에 치우치는 교육이 아니라 조화로운 전인교육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대학과 사회에서 뿌리가 탄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탐방>SJDA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 목동에서 10년째 완벽한 진학률로 명성이 자자한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이하 SJDA)’가 확장 개원하여 수험생과 학부모 및 주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3층은 어린이 발레, 예중, 예고, 대학 진학 입시공간으로, 4층은 성인발레, 성인현대무용, 재즈, 방송, K-POP, 힙합 등의 여성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각 층에 위치한 무용실은 내부가 깔끔하고, 천장에 빼곡한 조명은 무대에 선 것처럼 근사하다. 탈의실, 샤워실, 파우더 룸이 있어, 수업 후 바로 약속 장소로 갈 수도 있다. 척추와 자세교정효과로 키를 키우는 어린이 발레허벅지 위쪽이나 앞쪽에 알이 배기고 종아리 안쪽이 많이 당기는 달리기와는 달리, 발레는 주로 허벅지 안쪽과 종아리 바깥쪽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근육이 발달해 곧은 다리를 만들고, 위로 길게 늘이는 운동이므로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발레의 기본동작을 익히면 척추를 쭉 펴주어 자연스럽게 자세교정효과를 보고 몸이 곧게 자란다. 실제로 어른이 되어서 발레를 시작한 경우에도 바른 자세를 갖게 되어 척추가 펴지므로 키가 1~2센티미터 정도 자라는 효과를 보는 경우가 아주 많다.조 원장은 “유치부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레동작을 익혀 음악성과 율동성을 키울 수 있어요.”라며, 창의적인 사고와 리듬감각 및 표현력,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또, 유연성을 키우는 발레 동작은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과 지구력을 키워 성장기 자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엔 초등부 언니에게 발레를 가르쳐보니 효과가 좋아 유치부인 동생을 보냈고, 이젠 엄마도 함께 배우고 있는 가정도 있어요.”라는 조 원장은 발레를 한 번 경험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놀이를 통해 배우던 유치부 때와는 달리 초등부에서는 스트레칭과 전통 발레 수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을 거치면 전공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베테랑 원장의 노하우로 완벽한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처음엔 예쁜 발레복을 입고 싶어 시작한 발레 수업이 무용과에 입학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이의 적성을 찾다가 가르쳐 본 것이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어 전공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에요”. 하지만 수업을 하다가 재능이 있는 경우에만 선생님의 추천을 받게 된다. SJDA에서는 보통 한 시간 수업하지만, 전공자는 능력에 따라 매일 3~5시간까지 레슨을 받는다. “풍부한 경험의 강사님들이 열정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유명한 대학에 진학 하고 있어요!”라는 조 원장은 단기간이라도 강사님과 학생, 부모님의 삼박자가 잘 맞으면 충분히 합격한다고 전한다. “덕원예고에 입학했던 학생이 있었어요. 이 학생이 1학년 때 무용을 그만두고 일반고로 전학을 했는데, 입시 3개월 전에 무용으로 대학가겠다고 찾아와서 경희대 무용과에 합격 했어요”. 이땐 어느 때보다 원장님을 믿고 따라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물론 전공 상담 시 아이의 체형을 보고 테스트도 거쳐야 등록이 가능하지만, 체형이 썩 좋지 않은 학생도 열정만 있으면 1~2년 정도 준비로도 합격이 가능하다. 실제 일반고 학생이 좋지 않은 체형 조건에서도 단기간의 준비로 동덕여대에 입학한 사례도 있다. 작년에는 원장님의 지도로 진명여고와 목동고에 재학생들이 각각 세종대 콩쿨에서 금상과 대상을 수상했고, 서울예고에 재학생이 동아콩쿨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년간 지도해 온 조 원장은 세종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중2 때부터 세종대, 이대 등 각종 콩쿨에서 1위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교 2학년에는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외국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국악예고와 충북예고, 공주대에 출강하고 10년간 세종대 툇마루 무용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외에도 각종 안무상, 지도자상을 수상한 베테랑이다. 조 원장 외에도 각종 콩쿨 수상 경력의 강사들이 발레교육을 맡고 있다. 조 원장은 주요대학 콩쿨에서 대상, 금상, 은상 중 하나를 취득하면 수시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므로 진학희망 학교에서 실시하는 콩쿨에 도전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요즘은 성인 발레와 현대무용이 인기4층에 위치한 여성전용공간에서는 성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다 수강할 수 있는 FREE반에서부터 주5회 성인발레, 한국무용, 월·수·금 진행되는 방송댄스, 걸스힙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50분 수업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어주는 스트레칭, 복근운동, 점프, 탄력운동 등을 15분간 진행하고 기본동작을 배우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커 성인발레를 많이 선호한다. 한 달 만에도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보기 때문에 체험 후에 1년 등록을 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1년 등록시 47%, 6개월 등록시 27%, 3개월 등록시 14%가 할인되므로 장기등록 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도움말 : SJDA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 조영주 원장문의 : 2651-8133(4층) / 2652-8133(3층)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자녀의 성공 염원? 그럼, 어머니는 똑똑하십니까? 서울대 수시 80% 와 100% 입사관 전형 도입! 2014 내신 절대 평가 도입 ! 2014 수능 개편 ! 수능 EBS연계 70% 까지, 물수능과 논술 난이도 조정! 2016 NEAT 수능 대체! 등과 같은 많은 입시적 현안들이 현재 입시 체제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국 수능 백분위 11%권, 내신 3.4등급 학생이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고, 수능 3%에 내신 1.2등급 수준의 학생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등과 같은 이러한 현상은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 저기 입시 설명회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일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사실상 성적 역전을 하는 학생들은 3%도 채 되지 않는 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전 암기위주의 학력고사 체제가 아니라 수능 체제와 논술 고사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도입된 이후에는 3당 4락과 같은 말, 1년만 열심히 한다면 역전할 수 있다는 말들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깊이 있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는 1년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위주의 학습 습관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구조화 되어 장기 기억화 된 탄탄한 스키마(기존 지식 체계,자신이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자기만의 지식)의 두께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지금 입시 체제에서 고교생이 성적을 가지고 역전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힘든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와 같이 대학 역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즉 다른 친구 보다 현재의 수능 내신 성적을 낮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 대학에 맞는 최적화된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짜서 제대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대학 역전은 그리 어려워 보이는 일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대학 역전을 한 주변 학부모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엄마들이 똑똑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하다는 것은 자녀의 성향, 성적,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복잡한 입시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핵심 전략을 찾아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똑똑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 성공을 염원한다면 이제는 엄마가 똑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엄마가 똑똑해 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더욱 더 복잡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시가 줄어들고 수시가 더 늘어난드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시는 거의 수능 중심 전형이었기에 복잡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내신,수능 최저+논술과 적성평가,심층 면접 + 특기자 전형+입사관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수시 전형이 강화가 된다면 입시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즉 정보력 싸움, 선택과 집중 싸움, 장기 로드맵을 설정 하고 얼마나 일관성 있게 노력해왔느냐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 네비게이션과 입시전략을 짜주는 컨설팀 업체와의 공통점은 가장 안전히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추천 경로를 3개 정도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 전략이 베스트 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은 학부모와 학생이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다가 차가 막힌다라든지 앞에 사고가 났다라든지에 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길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그때 그때 최적화된 길로 돌아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고 길을 몰라서 그냥 막연히 네비게이션이 짜주는 추천 경로만 믿고 가는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간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우리 자녀의 성적과 진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길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과 알지 못하고 그냥 누가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과의 유연성 차이는 작은것 같지만 결국은 대단히 큰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입학 사정관이 앞으로 더욱 부각이 되는 상황을 볼 때 자녀의 진로를 미리 정확히 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온 학부모들은 분명 자녀의 입시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 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매우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중등부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도 자녀의 특성과 목표를 파악한 후에 몇 개의 선택군을 만들어 놓고 그 선택군 고교중에서 수능 지수라든지 문과 이과 강점 학교라든지에 대한 파악을 해서 최적의 선택을 해주는 노력도 해야겠다. 즉,자녀를 정확히 알고, 입시에 맞는 학습 전략을 코칭해 주고, 시기 마다 동기부여를 해주어 아이가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학부모 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입시를 준비하는 6년을 절망과 좌절의 시기,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보람있는 시기로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말해서 자녀를 알고 입시를 알고 방향을 알고 자녀를 정확히 코칭해주는 똑똑한 부모들은 결국 자녀의 성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읽어 버린 6년이 아니라 행복한 6년으로 기억 될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학부모 들이다.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영어 입시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 이다. 영어 만큼 자녀의 특성과 자녀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된 맞춤형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과목도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어휘,영어적 감각, 구체적 문법과 구조적 문법, 어휘로 인해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구조를 몰라서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감각이 무뎌서 부족한 듣기 말하기 실력인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영작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족해서 영작이 안되는가? 등과 같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역시 부모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직접 터치 해주거나 또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올바른 학원 선택을 해줄 것이다. 똑똑한 부모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칭찬과 격려의 말로 자녀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아 주면서 자녀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 할수 있게 열렬한 사랑을 쏟는 부모들일 것이다. 어머님, 자녀의 성공을 염원하십니까 ? 그런데 그 염원의 크기 만큼 어머님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똑똑하신가요? 혹 부족하다면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하는 ‘엄마 똑똑’ 설명회에 참석 하셔서 준비를 해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미술을 통해 나를 느끼고 이해하자 ‘아임아이 미술심리치료 연구소’ 독서와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아형성을 돕고 동기유발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을 찾아주는 ‘아임아이 미술심리치료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발적 동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심리적 접근을 통한 미술치료가 시행되어 왔다.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미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를 토대로 기존의 학습법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학습동기를 유발시킨다. 또한 독서 모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뉴욕에서 온 미술치료 전문가의 1:1 멘토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문의 02)2645-33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몸에 배는 공부 방법을 교육한다 실천하는 아이로...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방과 후 학원에서 다양한 수업을 수강한다. 그러나 많은 학원을 다니고, 열심히 발품을 팔아 입소문이 좋은 학원을 찾아도 아이들의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는다. 학교와 학원에서 얻은 지식을 아이들 스스로 몫으로 익히는 시간이 부족함을 알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유를 알았다고 행복한 ‘유레카!’를 외칠 수 없다. 문제는 학습을 즐거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은 학습 동기 부여의 문제점을 발견한 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즉,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미래에 자신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이 불분명한 아이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우선한다. 거창하고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오늘의 작은 생활습관부터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아이들은 ‘내가 해냈어’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다. 공부 방법을 습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인지교육보다 행동교육의 변화가 더 큰 성과를 낸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30만 명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주인공은 학습을 결정하는 네 가지 핵심 습관을 발견했다. 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관리 습관이다.스스로 목표설정, 전략 짜기, 시간배정 후 실행을 거쳐 시행착오를 찾아내는 피드백 과정은 점점 계획의 오류를 줄여나감으로 자신의 실행 능력을 파악 할 수 있게 한다. 처음에는 시간소모가 많지만, 플래너 작성만으로 자기성찰 능력이 키워진다. 그래서 계획이 가능한 초등 4년부터 고등학생까지가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 교육한다.짧은 시간 투자로 높은 학습효과를 보는 예습 방법인 질문 준비는 수업 집중력을 상승시킨다. 더불어 장기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복습의 다양한 방법을 마련, 아이들에게 소개한다. 개인적 성향에 따라 맞는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노트필기법도 학습 효과를 높이는 주된 방법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노트정리 요령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 점검과 동시에 학습의 재미를 느낀다. 벼락치기에서 우리아이 구해내기 시험 3주 전 플래닝 많은 아이들이 시험 1주 전부터 시험 준비를 하거나 바로 하루 전에 공부를 한다. 계획을 세우기는커녕 몰아치기로 공부를 하니 좋은 성과를 거둘 리 만무하다. 여유롭게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시험 3주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① 시험 3주전 - 국, 영, 수 주요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시험 3주전에는 목표와 전략을 세운 후 시험 범위 내 주요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공부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교과서와 자습서, 필기노트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이때, 빠진 프린트물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있다면 친구들의 것을 빌려 복사해두도록 한다.② 시험 2주전 - 문제풀이를 통한 반복과 그 외 과목 공부주요 과목에 대해 개념과 원리를 이해했다면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된다. 이때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기보다 단 한 권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시험을 친다는 마음가짐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틀린 문제는 꼼꼼히 확인해보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공부하도록 지도한다.더불어 국, 영, 수 외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시험 3주 전에 주요과목을 공부했던 것처럼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지도한다.③ 시험 1주전 - 총정리와 실전준비시험 1주전은 총정리 기간이다. 교과서와 참고서, 프린트, 필기한 공책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정리해야 한다. 이때 아이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강의해보도록 하거나 시험 예상 문제를 만들어보도록 지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충할 수 있다. 시험 3주전 플래닝을 하면 체계적으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아이의 마음가짐과 공부의 동기를 점진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 엄마는 일주일에 한 번씩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피드백 타임을 가져야 한다. 이때 ‘했나 안 했나’ 실행여부를 따지기보다 아이가 노력한 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멘토어떤 교육도 마음을 나누는 선생님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풍암동 주인공 김보연 센터장은 아이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 부모에게는 하지 않는 말을 친한 친구처럼 서슴없이 해주길 바란다. 이러다 보니 아이들이 너도나도 고민을 털어 놓는다.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들에게 나오는 고민 중 하나는 부모가 자신들에게 믿음을 보내주길 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교육에도 적극적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성향판단을 위한 진단은 물론, 인터넷으로 부모교실도 운영하며, 인성교육, 공부습관, 교육법등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부습관트레이닝 풍암센터 062-671-7109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